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530일) 추석인 오늘,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어서 돌아오시기를 간절히 바래요..

bluebell 조회수 : 593
작성일 : 2015-09-27 22:29:35
세월호530일자 추석인 오늘,
세월호 유가족 120 명은 안산 합동분향소에 모여 아이들이 생전에 좋아하던 음식을 차렸다지요..
유경근 아버님은 봉헌시를 읽으면 눈물을 주체할 수 없을까봐 낭독을 포기하셨다고 하구..
이렇게 아픈 이들과 같이 아파하고 위로해주는 사회였음 덜 미안했을텐데..가족중 한명의 야속한 말에 세월호 참사가 날벼락이었고 너무나 참담했던 모든 희생자와 가족분들께 너무 미안하고 속이 상하네요..
이럴수록 그 아픔 조금이나마 느끼는 우리들이..더 힘내야겠습니다.
우리 힘내요. 아자아자아자! 진실은 밝혀진다!
그리고
잊을 수 없는, 끝까지 기다려야 하는 세월호 안의 아홉사람..
기다리겠습니다.


허다윤입니다.

조은화입니다.

남현철입니다.

박영인입니다.

어린 권혁규입니다.

권재근님 입니다.

고창석선생님 입니다.

양승진 선생님 입니다.

이영숙님입니다..

 

그저 무조건 기적이 ..신의 가호가 일어나 위의 아홉분들이 돌아오심을 오늘도 바래봅니다..

그리고..하루하루 피가 마르는 느낌으로 사신다는 우리 미수습자 가족님들..

부디..건강 챙기셔서 .. 꼭 가족이 돌아오실때까지 버티시길 바랍니다..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하루라도 빨리 돌아오시게 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IP : 223.62.xxx.5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다립니다.
    '15.9.27 10:37 PM (211.36.xxx.12)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보고싶습니다.
    속히 가족에게 돌아오길 기도드립니다.

  • 2. 죄송합니다.
    '15.9.27 10:45 PM (121.172.xxx.94)

    세월호 글자만 보면 가슴이 아파서
    그냥 넘겼어요.
    용기를 내어 불러 봐요.

    허다윤.
    조은화.
    남현철.
    박영인.
    어린 권혁규.
    권재근님.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이영숙님.

    어서 가족에게 오세요.

  • 3. 세월호 대학살
    '15.9.27 10:45 PM (110.14.xxx.144)

    모두 가족품으로 돌아오시길...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 4. 이영숙아줌마
    '15.9.27 10:55 PM (211.36.xxx.250)

    미안해요
    구조도 안해주고 맨날 오라기만하니 ㅠ
    나머지 8인께도 ㅠ

  • 5. 나무
    '15.9.27 11:02 PM (110.70.xxx.79)

    오늘 오랜만에 안산을 지나갔어요...
    잊을 수 없지요...... 근처를 지나면서 맘이 무겁고 울컥 하더라구요....
    남은 가족들에게 명절은 어떨까..... 추석이 뭘까....
    살수가 없겠다 싶었지만 그래도 살아야겠지 하며 지나왔습니다
    가족들에게 위로를 주는 사회가 되어야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억울하고 너무너무 미안합니다.....

  • 6. .......
    '15.9.27 11:29 PM (223.33.xxx.44)

    다윤아, 은화야, 영인아, 현철아,
    혁규야, 권재근님,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이영숙님

    오늘같은 명절에 가족분들 가슴이
    얼마나 더 아프실까요..ㅠㅠ
    제발 꼭 돌아오셔서 상처받은 마음을
    서로 어루만져 위로 받으실 수 있기 바랍니다...
    부디 하늘에서 행복하세요.

  • 7. bluebell
    '15.9.28 12:03 AM (210.178.xxx.104)

    얼마나 마음 아프셨을지..
    아직 가족들 품에 돌아오지 못한..우리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부디..꼭, 올해안에는 가족들 품에 안기도록
    수색하며 인양작업 해주세요..하느님이 그 손길 인도해주세요..

  • 8. 호야맘
    '15.9.28 12:08 AM (125.177.xxx.191)

    이럴때 얼마나 더 사무치게 그리울까요

    은화야 다윤아 영인아 현철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랑 혁규아버님
    이영숙님

    어서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그리고 먼길 떠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9.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15.9.28 12:15 AM (14.42.xxx.85)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슈퍼문이라는 오늘 보름달 ㅡ
    가족분들에게 좋은 기운을 보내주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잊지 않고 아홉분을 기다립니다
    마음으로 함께 합니다

  • 10. 명절이라
    '15.9.28 12:18 AM (66.249.xxx.248)

    더 그리우실 것 같아요ㅠ

    다윤아 은화야 현철아 영인아
    고창석 선생님 양승진 선생님
    어린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꼭 가족품으로 돌아오세요

  • 11. 호수
    '15.9.28 1:08 AM (182.211.xxx.30)

    은화야 다윤아 현철아 영인아
    양승진선생님 고창석선생님
    혁규야 권재근님
    이영숙님

    가족곁으로 돌아 오시길 기도합니다

  • 12. .....
    '15.9.28 1:15 AM (116.118.xxx.222)

    잊지않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더 추워지기전에 그 어둡고 차디찬곳에서 나오세요.
    불 밝히고 있겠습니다.

  • 13.
    '15.9.28 1:18 AM (58.224.xxx.11)











  • 14. ...
    '15.9.28 1:42 AM (58.233.xxx.123)

    늦었지만, 저도 함께 기다립니다..... 잊지 않겠습니다....

  • 15. 아직 세월호에 사람, 가족이 있어요.
    '15.9.28 5:22 A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진상규명 530

    /네가 항상 엄마 아빠 곁에 있다고 생각하니까 너도 친구들과 즐겁게 지내. 내 영원한 아들 사랑해./
    (다섯 명의 남학생과 다섯 명의 성인 남성이 담긴 사진영상)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9899163&code=61121111&cp=du

    /상승중인 다이빙벨을 고속으로 접근해 충돌시도한 해경..해경은 여전히 구난구조는 남의일, 오룡호, 돌고래호, 사고는 계속되고 구조는 안하고 셀프표창 하고.../
    /충분히 구조할수있는걸 방치한건 저건 고의적 살인이나 마찬가진데 대체 애들300명을 죽여서 뭘 얻는게있는지..국가란게 왜 존재하는지 치미는 분노을 어찌할꼬!!
    https://twitter.com/artgoparis/status/647973534031941632
    https://www.youtube.com/watch?v=dhME_nj5CWc

    ☆세월호305명의 희생자 안에 9분 그리고 그외 미수습자 ☆양승진(57) ☆이영숙(51) ☆권재근(50) ☆고창석(40) ☆허다윤(17) ☆조은화(17) ☆남현철(17) ☆박영인(16) ☆권혁규(6) ☆그외미수습자
    가족들과 함께 기억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양 전, 유해수습되어 나오시기를 청합니다.

  • 16. 우리
    '15.9.28 7:56 AM (223.62.xxx.61)

    모두 잊지않고 기억할게요.

  • 17. 제발
    '15.9.29 2:32 AM (116.41.xxx.63)

    어서 돌아오시기를‥ 제발, 간절히 빌어봅니다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775 마이클럽에서 본 셀로판지로 시력보호글 기억하시는분 있나요? tre 2015/11/10 627
498774 내일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매할 예정인데요 1 관세요 2015/11/10 635
498773 휘슬러 프리미엄 신형 쏠라 냄비 가격은 얼마가 맞나요 4 궁금이 2015/11/10 3,357
498772 초4수학 답좀 찾아주세요 3 초4수학 2015/11/10 819
498771 흠과...관련.... 저는 과수원댁 며느리이니당... 34 dd 2015/11/10 15,064
498770 뭘 배워도 늦게 배우고 못하는 사람 16 몸치 2015/11/10 4,337
498769 새집에 살아보는게 소원 9 .. 2015/11/10 2,138
498768 집샀는데 시부모가 시큰둥 한건 왜일까요? 49 .. 2015/11/10 16,381
498767 오늘 저녁 뭐 드세요. 4 ㅣㅣ 2015/11/10 1,396
498766 대학교 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5 어디로 2015/11/10 1,732
498765 kt 결합상품 사용 조건이요? kt 2015/11/10 367
498764 요 부츠 어떤가요?? 조언 부탁드려요 1 ... 2015/11/10 973
498763 쥬스용 사과 품종 추천해주세요. 3 ... 2015/11/10 577
498762 고들빼기김치에 우유를 쏟았어요 어찌해야할지 6 도와주세요 2015/11/10 1,191
498761 마트에 파는 쌀국수 추천해주세요 8 감사감사 2015/11/10 1,501
498760 프레시안뷰-박근혜..'경제 폭탄' 앞에 두고 교과서 타령 3 경제위기 2015/11/10 1,009
498759 공진단..드시는분 계신가요~? 8 늘 푸르른 2015/11/10 4,723
498758 일년중 전세매물은 언제 가장많이 나오나요? 2 ... 2015/11/10 1,219
498757 현대 정주영 회장의 음독자살한 넷째아들 말인데요. 51 돈황제 2015/11/10 20,683
498756 홍준표 서명10만명만 더하면 소환되는가봐요.. 2 힘내요 2015/11/10 792
498755 82님들 조언좀 외국인학교 보조교사 주로무슨일하나요? 3 영어 2015/11/10 1,202
498754 [서울]고속버스터미널 주변에 저렴한 헬스장 있을까요? 1 혹시 2015/11/10 670
498753 벽면을 거울로하고싶은데요 3 거울 2015/11/10 1,180
498752 박근혜 내각, 민생팽개치고 출마위해..줄사퇴? 7 말로만민생 2015/11/10 734
498751 악!!! 아이폰 자동완성 너무 짜증나요!!! 10 .... 2015/11/10 3,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