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물건을 물려받을때 어떻게 보답하시나요?

^^ 조회수 : 1,967
작성일 : 2015-09-27 22:02:05

친한 언니가 좋은 책장과 전집세트를 물려주셨어요.

전집도 아주 아이들이 좋아할 좋은 책이구요..

그 언니네는 아주~넉넉한 집안이고 아이들은 고딩입니다.

5만원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추석이라 과일도 넉넉할것 같고....

다른 분들은 가까운 사람이 물건을 물려주면 그때 그때 보답하시나요? 저는 뭐 남들에게 뭔가를

물려줄때 고맙다는 인사말고는 물질적인 보답 받고싶은 생각없는데 제가 뭘 받을땐 즉각즉각 갚지

않으면 뭔가 불편하네요..ㅠㅠㅠ

제가 모임중 나이가 어린편이라 이런일이 종종 생기는데..센스부족! 어떤거 주로 사가나요? 뭐 꼭 제경우 아니여서 센스있는 선물 있으면 덧글부탁해요..뭘 만들어 가는 정성가득한 선물은 솔직히 좀 무리구요..제가 유일한 맞벌이라 제일

바쁘거든요....^^

 

IP : 39.114.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7 10:04 PM (118.219.xxx.4)

    추석선물로 들어온 것들중에 적당한거 드리세요~

  • 2. 아는분..
    '15.9.27 10:22 PM (223.62.xxx.54)

    전집 두세트주고선...
    제앞엔선 괜찮다더니..남편한테 20만원을요구하네요..
    개똥이네찾아보니.. 더 추가해서13만원이면 다른것포함해서 최근껄로 살수있구요..
    그냥 개똥이네에서 살껄..

  • 3. ...
    '15.9.27 10:28 PM (194.230.xxx.203)

    으앗..저두 같은 고민하고 있어요 아이물건 몇번에 걸쳐서 물려주신 분이 있는데 받고 나서 제대로 갚아줘야겠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마음도 불편하고 계속 받기도 그렇구..매번 받는것두 맘이 편치만은 않네요;

  • 4. ..
    '15.9.27 10:32 PM (116.33.xxx.29)

    그냥 받은 물건 잘 써서 또 다른 사람한테 물려주는게 가장 큰 보답아닐까요?
    어쨌든 내가 안쓰는거 남한테 준건데 그 사람이 또 나한테 뭔가를 주면 결국 산거잖아요;;

  • 5. 너무
    '15.9.27 10:35 PM (175.116.xxx.107)

    재깍 재깍 갚는것도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그래요. 저도 원글님 처럼 그러는데 한번은 상대방이 재깍~~ㅎ 좀그랬어요. 그래서 저도 그후로는 한템포 쉬어요. ^^
    아이들이 고딩이라면 고1. 고3. 가능성도 있을것 같은데 수능 가까워지면 그때 시험 잘보라는 뜻으로 이것저것 선물하시는건 어떠신지요? ^^

  • 6. 저라면
    '15.9.27 10:38 PM (14.52.xxx.6)

    아이들이 고딩이니 아이들 쓰게 문상이나 아니면 좀 비싼 케이크요~

  • 7. 씽씽
    '15.9.27 11:03 PM (211.208.xxx.108)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주시면 애들이 잘 쓰겠네요.

  • 8. 저도
    '15.9.27 11:44 PM (211.178.xxx.223)

    문상이 적당해 보여요.

    옷 물려준 적 있는데 문상으로 줘서 고마웠던 기억이....;;;
    절대 바라고 준건 아닌데...

  • 9. ...
    '15.9.27 11:52 PM (114.204.xxx.212)

    저도 커피라도 사면서 문상이나 상품권주며 아이들 필요한거 사주라고 하겠어요

  • 10.
    '15.9.28 6:15 PM (39.114.xxx.57)

    그래도 댓가없이 물려준다는 댓글들 보니 다행이네요..육아용품 많이 물려주고 쌩깐다는 동서,시누 흉보는 글이 간간히 있어서 보답해야한다는 댓글 많을줄알았어요...제가 뭘 받는거에 익숙하지도 않고 뭘 주면 자꾸 사양했는데 나이가 들어서야 누가 뭘 준다고 하면 기쁘게 덥석 받는게 이쁘다는걸 알게됬어요..물건을 잘쓰고 고맙단 인사 잘해주는게 좋은보답이고..사람마다 뭘 안겨야하는 사람도 있긴 있지만요...이번언니는 그렇지는 않구요..문상이 뭔가 한참 봤네요...안그래도 후보 1순위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056 이상하게 동네 특정 빵집 빵만 먹으면 속이 쓰려요 7 이상해 2015/11/11 4,734
499055 고등학교 교과서 살만한 곳 있을까요? 서울강남쪽 4 .. 2015/11/11 856
499054 휴..연애는 항상 어려워요ㅠㅠ 2 ㅇㅇ 2015/11/11 1,576
499053 초등학교 학군도 많이 중요한가요? 8 초등맘 2015/11/11 2,754
499052 급해요)혹시 아까 아마존 도움부탁드렸는데..해결이 될것 같기도 .. 2 ^^ 2015/11/11 879
499051 반건조 고구마(고구마 말랭이) 만드는 법 알려주세요. 5 올리브 2015/11/11 3,894
499050 풍선껌 김정난씨..넘 억지스러워요. 4 .. 2015/11/10 3,261
499049 SM5 구형 타시는 분들 질문좀 할게요,,계기판의 오일 표시판 .. 2 질문 2015/11/10 1,553
499048 맥주안주로 닭강정 ? 한개만 더 추천해주세요 맥주안주 2015/11/10 654
499047 다이어트조언부탁드립니다~ 1 51... 2015/11/10 677
499046 제주여행 중 전복죽 식사 느낀점 5 .. 2015/11/10 3,579
499045 아줌마들하고는 암것도 못하겠어요 48 아이고 2015/11/10 20,852
499044 늙는다는건 진짜 장점이 단한개도없어요.. 100 싫어 2015/11/10 20,443
499043 내복 입기 시작했어요.. 5 ... 2015/11/10 1,202
499042 다음 대선 승리는 김무성입니다. 7 ........ 2015/11/10 1,570
499041 턱시도 맞추려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 2015/11/10 456
499040 요새 대출분위기 어떤가요? 내년에 대출받기 힘들어지나요? 1 대출 2015/11/10 1,546
499039 해외에 계신 님들...친정엄마께 안부전화 자주 하시나요? 13 전화 2015/11/10 1,883
499038 역세권으로 4억정도에 살 수 있는 11 도움 좀 ^.. 2015/11/10 2,918
499037 초4 남자아이 준비물 아직도 자기가 인챙겨요.. 4 엄마 2015/11/10 921
499036 김장철이 다가오네요 김장 2015/11/10 653
499035 전 이제 안철수 관련글 클릭도 안하고 댓글도 안 달려구요. 35 ..... 2015/11/10 1,287
499034 입덧에 좋은 것 좀 알려주세요 8 .. 2015/11/10 1,450
499033 제주 신라호텔에 가요~추천 부탁드려요~ 1 로사 2015/11/10 1,181
499032 금으로 씌운 이 몇년까지 쓰시나요? 1 dd 2015/11/10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