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좋은물건을 물려받을때 어떻게 보답하시나요?

^^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15-09-27 22:02:05

친한 언니가 좋은 책장과 전집세트를 물려주셨어요.

전집도 아주 아이들이 좋아할 좋은 책이구요..

그 언니네는 아주~넉넉한 집안이고 아이들은 고딩입니다.

5만원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추석이라 과일도 넉넉할것 같고....

다른 분들은 가까운 사람이 물건을 물려주면 그때 그때 보답하시나요? 저는 뭐 남들에게 뭔가를

물려줄때 고맙다는 인사말고는 물질적인 보답 받고싶은 생각없는데 제가 뭘 받을땐 즉각즉각 갚지

않으면 뭔가 불편하네요..ㅠㅠㅠ

제가 모임중 나이가 어린편이라 이런일이 종종 생기는데..센스부족! 어떤거 주로 사가나요? 뭐 꼭 제경우 아니여서 센스있는 선물 있으면 덧글부탁해요..뭘 만들어 가는 정성가득한 선물은 솔직히 좀 무리구요..제가 유일한 맞벌이라 제일

바쁘거든요....^^

 

IP : 39.114.xxx.5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7 10:04 PM (118.219.xxx.4)

    추석선물로 들어온 것들중에 적당한거 드리세요~

  • 2. 아는분..
    '15.9.27 10:22 PM (223.62.xxx.54)

    전집 두세트주고선...
    제앞엔선 괜찮다더니..남편한테 20만원을요구하네요..
    개똥이네찾아보니.. 더 추가해서13만원이면 다른것포함해서 최근껄로 살수있구요..
    그냥 개똥이네에서 살껄..

  • 3. ...
    '15.9.27 10:28 PM (194.230.xxx.203)

    으앗..저두 같은 고민하고 있어요 아이물건 몇번에 걸쳐서 물려주신 분이 있는데 받고 나서 제대로 갚아줘야겠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마음도 불편하고 계속 받기도 그렇구..매번 받는것두 맘이 편치만은 않네요;

  • 4. ..
    '15.9.27 10:32 PM (116.33.xxx.29)

    그냥 받은 물건 잘 써서 또 다른 사람한테 물려주는게 가장 큰 보답아닐까요?
    어쨌든 내가 안쓰는거 남한테 준건데 그 사람이 또 나한테 뭔가를 주면 결국 산거잖아요;;

  • 5. 너무
    '15.9.27 10:35 PM (175.116.xxx.107)

    재깍 재깍 갚는것도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좀 그래요. 저도 원글님 처럼 그러는데 한번은 상대방이 재깍~~ㅎ 좀그랬어요. 그래서 저도 그후로는 한템포 쉬어요. ^^
    아이들이 고딩이라면 고1. 고3. 가능성도 있을것 같은데 수능 가까워지면 그때 시험 잘보라는 뜻으로 이것저것 선물하시는건 어떠신지요? ^^

  • 6. 저라면
    '15.9.27 10:38 PM (14.52.xxx.6)

    아이들이 고딩이니 아이들 쓰게 문상이나 아니면 좀 비싼 케이크요~

  • 7. 씽씽
    '15.9.27 11:03 PM (211.208.xxx.108)

    5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 주시면 애들이 잘 쓰겠네요.

  • 8. 저도
    '15.9.27 11:44 PM (211.178.xxx.223)

    문상이 적당해 보여요.

    옷 물려준 적 있는데 문상으로 줘서 고마웠던 기억이....;;;
    절대 바라고 준건 아닌데...

  • 9. ...
    '15.9.27 11:52 PM (114.204.xxx.212)

    저도 커피라도 사면서 문상이나 상품권주며 아이들 필요한거 사주라고 하겠어요

  • 10.
    '15.9.28 6:15 PM (39.114.xxx.57)

    그래도 댓가없이 물려준다는 댓글들 보니 다행이네요..육아용품 많이 물려주고 쌩깐다는 동서,시누 흉보는 글이 간간히 있어서 보답해야한다는 댓글 많을줄알았어요...제가 뭘 받는거에 익숙하지도 않고 뭘 주면 자꾸 사양했는데 나이가 들어서야 누가 뭘 준다고 하면 기쁘게 덥석 받는게 이쁘다는걸 알게됬어요..물건을 잘쓰고 고맙단 인사 잘해주는게 좋은보답이고..사람마다 뭘 안겨야하는 사람도 있긴 있지만요...이번언니는 그렇지는 않구요..문상이 뭔가 한참 봤네요...안그래도 후보 1순위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1749 감말랭이 어떤감으로 만드나요 1 감말랭이 2015/10/17 1,125
491748 냉동실이나 냉장실엔 둔 찹밥이 칼로리가 적나요? 7 찬밥 2015/10/17 3,608
491747 양꼬치집 추천 부탁해요... 역삼, 강남역 주변에서요 ^^ 2 맛집 2015/10/17 698
491746 수지쪽 아파트 조언 부탁드립니다. 4 ... 2015/10/17 2,130
491745 저축연금 보험 4 .. 2015/10/17 1,027
491744 사람한테 받은 스트레스 해소법 있으세요? 4 .... 2015/10/17 1,721
491743 첫생리중 강쥐는 산책하면안될까요?^^ 7 궁금 2015/10/17 1,227
491742 살쪄서 늘어진 얼굴살 .. 다이어트 하면... 4 ㅇㅇ 2015/10/17 4,110
491741 고양이들은 어쩜 이리 귀엽고 엉뚱한지 10 늠늠 귀엽 .. 2015/10/17 2,984
491740 어제 EBS 영화 토요일밤의 열기 5 보셨어요? 2015/10/17 1,462
491739 유명마트에서 사온 삶은 시래기에서 바퀴벌레 새끼가 나왔는데..... 3 먹어야 하나.. 2015/10/17 2,405
491738 저축은행에 5천만원 이상 저축? 5 저축 2015/10/17 2,831
491737 선물줬는데 바꾸겠다고 연락오면 19 선물 2015/10/17 4,983
491736 잘못된 부모가 자식을 어떻게 망치는지-베스트글에 꼬인 댓글 보고.. 2 ㅇㅁㅇㅃ 2015/10/17 2,812
491735 마몽드와 아이오페 3 건조 2015/10/17 2,575
491734 놀이터 초등고학년 축구.. 5 악내허리 2015/10/17 974
491733 특목고 면접 대비 학원, 다니는게 득일까요 해일까요 49 중3밈 2015/10/17 1,995
491732 성적때문에 ... 4 .... 2015/10/17 1,245
491731 근데 옆에 있던분도 맞았잖아요 한개를 던지게 아닌가요? 5 무서워 2015/10/17 2,220
491730 자식잃은 슬픔 어찌극복하나요? 49 날쟈 2015/10/17 24,843
491729 박한별같이 들이대면 어떤 방법으로 방어하는게 효과적일까요? 4 2015/10/17 2,909
491728 39세.건강검진했는데 키가 1.5센티 컸어요. 49 신기 2015/10/17 6,901
491727 SBS가 폭로한 교육부의 지시 사항 49 썩을것들 2015/10/17 2,220
491726 올해부터 공무원 합격하면 주는 기념품이랍니다 8 2015/10/17 5,129
491725 살 빼니 목도 살짝 길어지네요. 49 .. 2015/10/17 3,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