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 가기 싫어요
독박 뒤집어 씌우는 자식. 그게 바로 저.
싫어요.
왜 안오냐고 문자가 왔는데 그걸 보니 더 싫어요.
패륜아 같은 친정 남매들도 쓰레기 같고
싫으네요.
듣기도 싫은 그 인간들 얘기를 스테레오로 떠들어 댈
친정엄마 생각하니. 후. . .
거리감이 있어서 함부로 못 대하는 시댁이 낫습니다.
시댁역시
가까와지면 못지 않겠지만요.
슬픕니다.
이런 불합리와 짜증남은 내 대에서 끊어버리고 싶어요
1. ㅇㅇㅇ
'15.9.27 7:16 PM (211.237.xxx.35)가지 마세요. 안가도 됩니다.
안가니까 만사가 다 편하네요. 왜 가서 그 무시와 냉대를 받아야 하나요..
도리요? 개나 주라고 하세요 ㅎ2. 끊어버리세요.
'15.9.27 7:17 PM (112.160.xxx.226)그런데 신경쓰이세요?..이젠 상처를 아물게 해야 할 때지 덧난 상처도 계속 긁다보면 평생 곪아서 흉생깁니다. 이미 마음에 상처는 님이 죽어도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 아시자나요,,
3. ^^
'15.9.27 7:19 PM (223.62.xxx.162)저 안갔어요 어딜가도 대접받는데
친정만 가면 병신되서 오게되요
특히 70넘은 엄마란 사람이 자식들 이간질해서
이제 고만 보고싶어요
그냥 남편보기 부끄럽고집에 있어도 맘 안편하지만4. ..
'15.9.27 7:22 P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나도 친정 안가고 집에 있어요.
세상 편하고 좋네요.
평생을 자식들한테 폭언하고 부정적인 말 쏟아내고..
지금 같았으면 아동 학대로 구속당했을거예요.
시대를 잘만나서 자식들 날마다 두들겨 패도 아무런 일도 없었지..
그러면서 자식들한테 효는 엄청 강요해요.
심지어 첫애 임신해서 4개월정도 되었을때
친정 애비란 인간한테 두들겨 맞았네요.
이런 얘기 남편한테도 말 못하고 속으로 끙끙 앓고 살아요.
애들이랑 남편은 왜 외갓집 안가냐고 쌩난리를 치는데 이제
나이 오십이 넘어가니 친정에도 쌩까요.5. 리봉리봉
'15.9.27 8:37 PM (211.208.xxx.185)5년전에 징글징글한 친정 끊어냈더니 세상이 조용하고 절간이네요.
저 하고싶은거나 하고 일하고 그렇게 살아요.
가끔 남편이 친정 재산 못받은거 원망하는데
그럴때 넌 뭐했냐? 이러고 덤비죠.
전 편하게 사는게 좋아요. 인간 스트레스 못참겠더라구요.
평생 참았더니 아주 호구로 알더라구요.
다 치워버렸어요.ㅋ6. ^^
'15.9.27 8:38 PM (211.178.xxx.195)저도 친정안갑니다...멀어서 안가기도 하지만 ..
어릴때 그렇게 구박하고 니같은 딸은 없어도 된다고 하더니만 시집잘가서 고생 안하고 자식중에 제일잘사니........ 오라고 하지만 이젠 제가 싫네요...
받은거 없이 자라서인지 친정가서 돈 쓸거 생각하니 그것도 아깝고 싫어요...7. ....
'15.9.27 8:46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아가씨때 취업안되서 집에 있는걸 아무놈이나 잡아서 제발좀 사라지라고 그렇게 구박을 하더니
시집가서 살만하니 이제야 연락 마구마구 옵니다
언제 친했다고? 언제 나한테 친정엄마가 있었다고?
위에 언니들 다해주는 산후조리를 저만 조리원가라고 했던 사람이?
도데체 무슨 염치로 전화질 하는지 모르겠지만
저도 이제 40대 중반에 머리가 허옇다보니 친정식구들만 만나고 오면 스트레스로 몸져눕네요
저두 살아야겠기에 암유발자인 친정사람들 이제 안보려구요
올해부터 안갑니다8. 가지마세요
'15.9.27 10:51 PM (112.184.xxx.160)저도 안갔어요
부모님 계시고 형제들이 왜 그리 싫고 보고 싶지가 않을까
참고 참았는데 이제는 그런거 힘들면서 살고 싶지 않아요
연락 안하고 안가고 저희가족끼리 첨으로 명절에 여행왔는데 좋아요
그런데 저희 안왔다고 연락도 없네요
명절전에 돈빌려달라 몇번이나 연라온거 없다고 했었어요
돈 빌려 달랠때나 언제나 연락하고 그이유말고는 연락한통 없는 곳이 제 친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