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우자 연봉·씀씀이 몰라" 新 맞벌이 세태
1. 어짜피
'15.9.27 8:54 AM (66.249.xxx.238)결혼초기엔 저러다 애낳으면 다들 합쳐요.
아니면 우리나라도 외국 동거 문화처럼 각자 수입존중하는 문화로 변해가는 과도기인거죠. 더이상 월급통장 부인한테 맡기는 남자가 사라지는거죠.2. 유토피아
'15.9.27 9:01 AM (211.176.xxx.46)자식이 태어나면 수입을 합치는 사람도 없지는 않겠으나 공동 생활비 갹출량을 늘리겠죠.
합치는 건 이혼할 확률을 높일 뿐.
최대한 사적 영역을 존중해야 이혼할 확률이 낮아지죠. 그런데 그럴거면 굳이 결혼할 이유도 사라지는 면이 있어 결혼율도 낮아지겠죠. 결국 꼭 필요한 분들만 결혼을 하고 저러고 살겠죠.3. 이런거 보면
'15.9.27 9:28 AM (175.223.xxx.99)남자는 역시 예전 남자가 나은듯. 내 주위 사십대 부부들은 맞벌이 해도 일단 다 모아서 아내가 관리하는 부부가 많은데. 저러니 세살면서 외제차 끌고 카메라니 자전거니 자기 취미 생활하고 돈 쓰느라 집 비싸 못산다고 징징거리지.
예전이 오히려 월급에 비해 집값이 지금보다 비쌌지만... 다 돈모아서 집 샀구만.4. ..
'15.9.27 9:43 A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바람직한 현상이네요.
남자들 연봉 1억이 넘어도 용돈 겨우 30~40만원 쓰고
와이프한테 용돈 올려달라고 사정하는 일은 없겠네요
앞으로 점점 전업들은 설자리가 없어질듯..5. ㅇㅇ
'15.9.27 9:54 AM (219.255.xxx.34) - 삭제된댓글어떤게 낫고 아니고라고 할수는 없는거 같아요
오히려 옛날 사람들처럼 결혼하면 애를 최소 두명은 낳아야하고, 대출을 해서라도 집을 사야하고, 그러므로 결혼하면 애낳고 집사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한다고 하지 않아서 좋네요
결혼하면 자기 취미나 꾸미는것 하고 싶은것 들은 다 미래 언젠가 안정되었을때로 유보해야하고 자기는 점점 없어지는것을 받아들이는게 좋은 사람도 있고 현재가 중요한 사람도 있습니다.
미래에 안정되고 행복한 삶이 올지 안올지 모르는데 현재에 외제차, 취미생활하는게 뭐 어떤가요
그냥 둘다 가치관 차이고 삶의 방식이 다를 뿐이죠.
다만 현재 젊은 사람들은 결혼과 동시에 아이와 집장만을 위해 동시에 마라톤을 뛰는 그런 삶에 올인하고 싶지 않은것 뿐이에요~6. 경험상
'15.9.27 10:40 A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돈에 관해서는 서로 대화를 대략은 하고 사는게 훨씬 나아요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 오픈해서 관리하는 것도 좋고요. 아이나 집 노후에 대한 계획도 반드시 해야 해요
여기에 대한 공통의 합의 없이 서로 숨기고 관리하는 것 안좋아요
세세한건 몰라도 우리집 경제상황이나 미래계획은 서로 알고 있어야 신뢰감이 생기죠
전세값 널뛰는데 상대편만 믿다 서로 실망할 수도 있고.
아이 생겨서 육아문제로 수입이 주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고
세상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살면 좋은데 현실은 못그러니 다른 변수도 생각하며 움직여야죠7. ............
'15.9.27 10:42 AM (59.86.xxx.81)그렇게 하면 맞벌이를 함에도 불구하고 돈 때문에 시집과 전쟁을 벌여야 하는 일도 줄어들겠군요.
남편의 수입을 관리하지 못한다는 것이 못마땅 하기 이전에 그렇기 때문에 당하게 되는 시집이나 남편으로부터의 각종 부당함을 생각하면 별도 관리의 장점 또한 작지 않습니다.
아, 물론 내 친구처럼 남편에게서 전적으로 부양당하지 못하는 게 못마땅해 죽겠는 여자들도 많겠지만 말입니다.8. ..
'15.9.27 12:36 PM (119.66.xxx.112) - 삭제된댓글바람피기 딱 좋은 조건이네요.
돈 더 버는 남자쪽에서 원하고 여자는 치사해서 그러라는 편9. ..
'15.9.27 12:39 PM (119.66.xxx.112) - 삭제된댓글저러다 남편이 주식해서 재산말아먹고 몇억 빚지면 빚은 마누라보고 갚으라고 독촉장 날아옴.
아내는 남편이 주식하는지조차 몰랐음.
각자 사생활과 취미는 터치하지 말라고 했으니까.10. ..
'15.9.27 12:40 PM (119.66.xxx.112) - 삭제된댓글저러다 남편이 주식해서 재산말아먹고 몇억 빚지면 빚은 마누라보고 갚으라고 독촉장 날아옴.
아내는 남편이 주식하는지조차 몰랐음.
사생활과 취미는 터치하지 말라고 했으니까.
남편이 빚쟁이 피해서 야반도주까지 하면 대박.11. ..
'15.9.27 12:41 PM (119.66.xxx.112) - 삭제된댓글저러다 남편이 주식해서 재산말아먹고 몇억 빚지면 빚은 마누라보고 갚으라고 독촉장 날아옴.
우리나라 법이 그렇게 되어있음. 아내는 빚갚아야 할 의무 있음.
아내는 남편이 주식하는지조차 몰랐음.
각자 사생활과 취미는 터치하지 말라고 했으니까.
남편이 빚쟁이 피해서 야반도주까지 하면 대박.12. ..
'15.9.27 12:42 PM (119.66.xxx.112) - 삭제된댓글저러다 남편이 주식해서 재산말아먹고 몇억 빚지면 빚은 마누라보고 갚으라고 독촉장 날아옴.
우리나라 법이 그렇게 되어있음. 아내는 빚갚아야 할 의무 있음.
아내는 남편이 주식하는지조차 몰랐음.
각자 사생활과 취미는 터치하지 말라고 했으니까.
남편이 빚쟁이 피해서 야반도주까지 하면 대박. 이혼도 못함.13. ..
'15.9.27 12:45 PM (119.66.xxx.112) - 삭제된댓글저러다 남편이 주식해서 재산말아먹고 몇억 빚지면 빚은 마누라보고 갚으라고 독촉장 날아옴.
우리나라 법이 그렇게 되어있음. 아내는 빚갚아야 할 의무 있음.
아내는 남편이 주식하는지조차 몰랐음.
사생활과 취미는 터치하지 말라고 했으니까.
남편이 빚쟁이 피해서 야반도주까지 하면 대박. 이혼도 못함. 마누라까지 빚쟁이한테 쫒김.14. ..
'15.9.27 12:47 PM (119.66.xxx.112) - 삭제된댓글바람피기 딱 좋은 조건이네요.
수입 지출 비공개, 사생활 터치 금지,
이 글을 불륜남들이 좋아합니다.15. ㅎㅎ
'15.9.27 1:08 PM (211.36.xxx.245)그나마 남아있던 한국남자들의 장점이었는디...
아직 미혼인 여자분들 외국남자 만나세요. ㅎㅎ16. ..
'15.9.27 1:34 PM (119.66.xxx.112) - 삭제된댓글주로 돈 더 버는 남자쪽에서 원하고 여자는 치사하니까 그러라는 식이겠죠.
17. 저런 커플 몇 알고 있지만
'15.9.27 1:40 PM (222.120.xxx.85) - 삭제된댓글절반 이상이라는게 좀 놀랍긴하네요
앞으로 전업 하는 여자가 희귀해질듯18. 저게
'15.9.27 1:42 PM (14.52.xxx.171)일장일단이 있지만
일단 겉보기에는 너무 씀씀이가 퍼보이긴 하더라구요
둘이 경쟁적으로 돈 써제끼는데 언제 노후대비하려나 싶긴 해요
남녀 구분말고 알뜰한 사람이 해야할것 같긴 해요19. ...
'15.9.27 3:31 PM (223.33.xxx.217)저 결혼 15년인데 각자 관리해요. 지정된 생활비 내구요.
그런데 오피스텔 월세 받아서 생활비 보태고 저축도 하고요.
둘다 뻘짓 안하고 아끼고 저축하고 자기 투자 많이 하고 살아요... 그런데 큰돈 모으려면 서로 합치는게 좋긴 할텐데 처음부터 그리 안하니 이젠 힘드네요.
전 바빠서 맡아서 할 자신도 없고...20. 전업 걱정할거 없이
'15.9.27 5:39 PM (211.32.xxx.150)일단 따로 수입관리하고 살려는 남자랑 결혼 안하면되겠죠.
수입이 합쳐질 때의 시너지?
여기 어떤 분이 말씀하셨는데,
그건 없을듯.
하지만 각자 살기는 맘 편하겠네요.21. 외국남자요?
'15.9.27 9:37 PM (183.99.xxx.138)어느나라의 외국남자요?
제 친구들 중에는 미국인 /캐나다 인과 결혼한 친구 둘이 있는데 얘들이 결혼하면서 직장 그만두고 애들 보고 있어요. 그러니까 전업..
둘다 한국-미국(캐나다) 왔다갔다 하며 사는데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월급통장 절대 안맡기고 남편이 다 관리한다고 하던데요.
애들 좀 크고나니 왜 일하지 않냐며 한국에 살때만이라도 일자리를 찾아보라고 한다는데요..
외국남자면 뭐 해결방안 있나요? 윗분 중에 외국남자 만나라는 글이 있어서..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5336 | 일산에서 성산대교까지 1 | 000 | 2015/09/27 | 965 |
485335 | 지긋지긋한 명절 악순환~~ 12 | 에휴 | 2015/09/27 | 5,007 |
485334 | 친정 갈 곳 없는 분들은 어떡하셔요? 39 | 명절 | 2015/09/27 | 11,502 |
485333 | 복면가왕 같이 봐요^^ 46 | 댓글달며 | 2015/09/27 | 4,822 |
485332 | 명절상은 원래 남자가 차리는 거다 6 | ㅁㅁㅁㅁ | 2015/09/27 | 1,498 |
485331 | 앎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1 | 샬랄라 | 2015/09/27 | 681 |
485330 | 고딩아이가 학교에서 한복을 입는다는데 49 | 한복 | 2015/09/27 | 1,301 |
485329 | 오늘 반포대교쪽에 무슨 행사 있나요? | ㄸ | 2015/09/27 | 948 |
485328 | 퇴직금 4천만원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1 | dk | 2015/09/27 | 3,173 |
485327 | 업무적으로 개인차 쓰면 유대외에 유지비 받으시나요? 3 | 버스비 | 2015/09/27 | 913 |
485326 | 동네정육점에서 한우갈비 선물세트를 맞췄는데요 4 | 샐러드조앙 | 2015/09/27 | 2,448 |
485325 | 아파트 수위 아저씨 명절에 얼마 드리시나요? 49 | kk | 2015/09/27 | 12,971 |
485324 | 돌아가신 엄마 향기가 어디서... 16 | 추석인가.... | 2015/09/27 | 4,348 |
485323 | 영화 내일 조조도 예매 가는한가요? | ㅌ ㅈ | 2015/09/27 | 900 |
485322 | 귀신놀이 언제 끝나나요 8 | ,, | 2015/09/27 | 2,604 |
485321 | 외국 명절 문화 어떤가요 알려주세요 ~~ 1 | 궁금 | 2015/09/27 | 1,284 |
485320 | 복면가왕에서 제일 쇼킹했던 출연자가 누구죠? 49 | 궁금 | 2015/09/27 | 11,657 |
485319 | 수원지역 독서모임 5 | 첫눈 | 2015/09/27 | 1,418 |
485318 | 우리딸... ㅋㅋㅋ 12 | 아놔~ | 2015/09/27 | 3,867 |
485317 | 비전냄비요 90년대 인지도? 인기?가 어땠나요? 7 | 궁금 | 2015/09/27 | 2,290 |
485316 | 아파트 3층 어쩔까요 7 | 이사 고민중.. | 2015/09/27 | 3,246 |
485315 | 전 해군총장 운전병의 말이 맞았네요.. 4 | 혐의? | 2015/09/27 | 4,840 |
485314 | 코스트코 왜 이래요? 49 | 상봉점 | 2015/09/27 | 24,835 |
485313 | 점심먹고 경주갈려구요 3 | 아일럽초코 | 2015/09/27 | 1,457 |
485312 | 그 많은 사진파일 어떻게 보관 하시나요? 6 | 솔향 | 2015/09/27 | 2,36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