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집에 가면 자기 와이프가 뭔가 편해보이지 않아서 자기도 계속 와이프 눈치를 보고 살펴야 한다.
그런데 처가에 가면 와이프가 얼굴도 마음도 표정도 너무 편한게 자기 눈에 보여서 자기도 맘 편히 잠을 자거나 한다.
그래서 차라리 처가가 더 편하다.
무슨 죄를 지어 눈치를 그리보나요?
친구한테 아니라 저(아내)에게도 그런말 하더라구요. 저도 친정이 편한건 사실이구요. 집에서는 무언가에 쫓기든 일거리가 계속 나오니 힘들고 시댁식구들과 함께 해도 편한건 아니구요. 친정가면 그야말로 내맘대로 쉬는거니까 남편도 같이 자고 쉬는거죠.
거꾸로 부인이 남편 눈치보느라 시집이 차라리 편타하면
그 부인이 남편을 위하는구나할까요?
그 여자 불쌍타 할까요?
그냥 사실을 말하시는거지 부인을 많이 생각한느낌은 아니네요 ㅠㅠ
생각해 주는게 아니라 그냥 현상을 말하는 거죠. 사실 남자들도 중간에 껴서 스트레스 많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