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이면 스트레스 주는 친정엄마

스트레스 조회수 : 1,937
작성일 : 2015-09-26 23:31:39
이번 추석에는 시댁에 안가기로 했어요. 저희 신랑 직업이 기관사라 종종 명절이어도 시댁에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럼 어김없이 친정엄마가 추석전날에 꼭 오길 바라세요. 시댁은 3시간거리, 친정은 30분거리.
신랑은 추석 당일날 가길 원하고 엄마는 전날에 오라고 성화이고 친정이 길가 상가건물이라 시끄러워 잠자기도 불편하고 아빠는 하루종일 tv소리 엄청 크게 틀어놓는것도 싫거든요.
이번 추석에는 명절 앞두고 엄마가 차에서 내리다가 허리를 다치셔서 병원 입원중이세요. 그래서 차례를 지내지 않기로 했는데 일찍 가서 새언니랑 음식 같이 하라고 몇번을 전화 하는지. 신랑은 집에서 쉬고 싶어 하고 추석당일 간다고 해도 전날 가라고 성화이고 시댁 내려갔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는데 안내려가면 어김없이 전날오라고 들들 볶네요. 시댁 내려갔다고 거짓말 하고 싶어도 애들 때문에 거짓말도 못하고. 결국은 내뜻대로 내일 일찍 친정가지만 마음은 불편하네요. 명절때마다 일찍 오라는 친정엄마와 당일날 갈려는 신랑사이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대처할까요? 저도 친정에서 이틀이나 자고 싶지 않아 당일날 가는것이 좋아요
IP : 124.50.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5.9.26 11:40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님만 가셨다 님집으로 다시 온후 낼 친정에 나무ㅕㄴ이랑 같이 가세요

  • 2. 으쪄요
    '15.9.26 11:41 PM (61.34.xxx.253)

    몸 아파서 드러누워 있다고 해보셔요...

  • 3. 잠깐
    '15.9.27 7:36 AM (116.122.xxx.25)

    남편 쉬라고하고 님만 잠깐가서 일좀 돕고 다시오세요 다같이 가는건 추석당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816 양수역 맛집들 비싸고 맛없네요 2 비싸네 2015/09/27 2,981
485815 명절날 여행 와 버렸습니다 8 친정 2015/09/27 4,941
485814 둘째낳고 살이 안빠지네요..ㅜ 7 2015/09/27 2,165
485813 세월호530일) 추석인 오늘,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어서 돌.. 16 bluebe.. 2015/09/27 644
485812 담배냄새. ㅠㅠ 1 아파트 누군.. 2015/09/27 1,167
485811 좋은물건을 물려받을때 어떻게 보답하시나요? 10 ^^ 2015/09/27 1,963
485810 이 애니메이션이 뭔지 제목좀 알려주세요!!(설명있음) 6 2015/09/27 1,380
485809 서초방배 지역에 맛있는 떡집 좀 알려주세요 7 2015/09/27 2,455
485808 4살아이...서울여행..추천부탁 드려요 2 ㄱㄴ 2015/09/27 1,409
485807 25년 전 빌려 준 돈 못 받나요? 15 차용증도 없.. 2015/09/27 4,457
485806 부고소식을 나중에 알려줄땐 3 고민중 2015/09/27 2,377
485805 이번주 파파이스 두번째게스트ㅋ넘웃겨요 16 ㅇㅇ 2015/09/27 2,499
485804 제사를 없애거나 절에 모시자 했어요 10 오빠 얼른 .. 2015/09/27 3,666
485803 수컷 고양이 중성화 시키면 4 asd 2015/09/27 1,511
485802 그렌저 색상 추천 바랍니다 9 고민 2015/09/27 1,905
485801 강남에 심장ㅡ순환기내과 병원 추천부탁드려요. 6 ㅇㅇㅇ 2015/09/27 1,646
485800 종교에 대해서 5 예언자 2015/09/27 977
485799 아이없는 부부... 시댁에서 남편 호칭 어떻게 하나요? 13 새댁 2015/09/27 5,838
485798 세월호 참사 후 살아남은 이들의 이야기…내달 개봉 4 샬랄라 2015/09/27 1,375
485797 인터넷에 공개된 사주이용해서 영혼결혼식올리는거 정말인가요? 4 ??? 2015/09/27 3,414
485796 없는집 부모 환갑 31 우유빛피부 2015/09/27 16,205
485795 아이다 가리풀리나 ........ 2015/09/27 1,262
485794 언냐들~ 게살샐러드에 대해 좀 여쭐게요.. 8 요리 2015/09/27 1,172
485793 “방송 모르지만, 정권엔 ‘너무 예쁜 이사장’” 샬랄라 2015/09/27 1,115
485792 이혼하구 혼자 명절지내니 외롭긴하네요 32 명절 2015/09/27 20,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