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이면 스트레스 주는 친정엄마

스트레스 조회수 : 1,897
작성일 : 2015-09-26 23:31:39
이번 추석에는 시댁에 안가기로 했어요. 저희 신랑 직업이 기관사라 종종 명절이어도 시댁에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럼 어김없이 친정엄마가 추석전날에 꼭 오길 바라세요. 시댁은 3시간거리, 친정은 30분거리.
신랑은 추석 당일날 가길 원하고 엄마는 전날에 오라고 성화이고 친정이 길가 상가건물이라 시끄러워 잠자기도 불편하고 아빠는 하루종일 tv소리 엄청 크게 틀어놓는것도 싫거든요.
이번 추석에는 명절 앞두고 엄마가 차에서 내리다가 허리를 다치셔서 병원 입원중이세요. 그래서 차례를 지내지 않기로 했는데 일찍 가서 새언니랑 음식 같이 하라고 몇번을 전화 하는지. 신랑은 집에서 쉬고 싶어 하고 추석당일 간다고 해도 전날 가라고 성화이고 시댁 내려갔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는데 안내려가면 어김없이 전날오라고 들들 볶네요. 시댁 내려갔다고 거짓말 하고 싶어도 애들 때문에 거짓말도 못하고. 결국은 내뜻대로 내일 일찍 친정가지만 마음은 불편하네요. 명절때마다 일찍 오라는 친정엄마와 당일날 갈려는 신랑사이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대처할까요? 저도 친정에서 이틀이나 자고 싶지 않아 당일날 가는것이 좋아요
IP : 124.50.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5.9.26 11:40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님만 가셨다 님집으로 다시 온후 낼 친정에 나무ㅕㄴ이랑 같이 가세요

  • 2. 으쪄요
    '15.9.26 11:41 PM (61.34.xxx.253)

    몸 아파서 드러누워 있다고 해보셔요...

  • 3. 잠깐
    '15.9.27 7:36 AM (116.122.xxx.25)

    남편 쉬라고하고 님만 잠깐가서 일좀 돕고 다시오세요 다같이 가는건 추석당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273 고딩아이가 학교에서 한복을 입는다는데 49 한복 2015/09/27 1,306
485272 오늘 반포대교쪽에 무슨 행사 있나요? 2015/09/27 953
485271 퇴직금 4천만원을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1 dk 2015/09/27 3,176
485270 업무적으로 개인차 쓰면 유대외에 유지비 받으시나요? 3 버스비 2015/09/27 920
485269 동네정육점에서 한우갈비 선물세트를 맞췄는데요 4 샐러드조앙 2015/09/27 2,450
485268 아파트 수위 아저씨 명절에 얼마 드리시나요? 49 kk 2015/09/27 12,975
485267 돌아가신 엄마 향기가 어디서... 16 추석인가.... 2015/09/27 4,352
485266 영화 내일 조조도 예매 가는한가요? ㅌ ㅈ 2015/09/27 903
485265 귀신놀이 언제 끝나나요 8 ,, 2015/09/27 2,606
485264 외국 명절 문화 어떤가요 알려주세요 ~~ 1 궁금 2015/09/27 1,286
485263 복면가왕에서 제일 쇼킹했던 출연자가 누구죠? 49 궁금 2015/09/27 11,661
485262 수원지역 독서모임 5 첫눈 2015/09/27 1,422
485261 우리딸... ㅋㅋㅋ 12 아놔~ 2015/09/27 3,870
485260 비전냄비요 90년대 인지도? 인기?가 어땠나요? 7 궁금 2015/09/27 2,292
485259 아파트 3층 어쩔까요 7 이사 고민중.. 2015/09/27 3,248
485258 전 해군총장 운전병의 말이 맞았네요.. 4 혐의? 2015/09/27 4,842
485257 코스트코 왜 이래요? 49 상봉점 2015/09/27 24,839
485256 점심먹고 경주갈려구요 3 아일럽초코 2015/09/27 1,462
485255 그 많은 사진파일 어떻게 보관 하시나요? 6 솔향 2015/09/27 2,367
485254 한글 2010에서 문서 작성시.. 몇페이지까지 가능한가요? 1 ........ 2015/09/27 667
485253 쇼호스트 혀굴리는거 7 악어의꿈 2015/09/27 4,072
485252 아래 교황님 글 읽구요...ㅡ목사는? 8 ㅡ.ㅡ 2015/09/27 1,252
485251 우와~연합뉴스 인터뷰 내용 중 3 노욕 2015/09/27 1,213
485250 어느 탈북자의 절규 "북한으로 절 보내주세요".. 7 호박덩쿨 2015/09/27 4,258
485249 나는 듣는다, 고로 생각한다 light7.. 2015/09/27 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