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이면 스트레스 주는 친정엄마

스트레스 조회수 : 1,852
작성일 : 2015-09-26 23:31:39
이번 추석에는 시댁에 안가기로 했어요. 저희 신랑 직업이 기관사라 종종 명절이어도 시댁에 내려가지 않습니다. 그럼 어김없이 친정엄마가 추석전날에 꼭 오길 바라세요. 시댁은 3시간거리, 친정은 30분거리.
신랑은 추석 당일날 가길 원하고 엄마는 전날에 오라고 성화이고 친정이 길가 상가건물이라 시끄러워 잠자기도 불편하고 아빠는 하루종일 tv소리 엄청 크게 틀어놓는것도 싫거든요.
이번 추석에는 명절 앞두고 엄마가 차에서 내리다가 허리를 다치셔서 병원 입원중이세요. 그래서 차례를 지내지 않기로 했는데 일찍 가서 새언니랑 음식 같이 하라고 몇번을 전화 하는지. 신랑은 집에서 쉬고 싶어 하고 추석당일 간다고 해도 전날 가라고 성화이고 시댁 내려갔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는데 안내려가면 어김없이 전날오라고 들들 볶네요. 시댁 내려갔다고 거짓말 하고 싶어도 애들 때문에 거짓말도 못하고. 결국은 내뜻대로 내일 일찍 친정가지만 마음은 불편하네요. 명절때마다 일찍 오라는 친정엄마와 당일날 갈려는 신랑사이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대처할까요? 저도 친정에서 이틀이나 자고 싶지 않아 당일날 가는것이 좋아요
IP : 124.50.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
    '15.9.26 11:40 PM (121.152.xxx.100) - 삭제된댓글

    님만 가셨다 님집으로 다시 온후 낼 친정에 나무ㅕㄴ이랑 같이 가세요

  • 2. 으쪄요
    '15.9.26 11:41 PM (61.34.xxx.253)

    몸 아파서 드러누워 있다고 해보셔요...

  • 3. 잠깐
    '15.9.27 7:36 AM (116.122.xxx.25)

    남편 쉬라고하고 님만 잠깐가서 일좀 돕고 다시오세요 다같이 가는건 추석당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639 헬조선이라는말 일베용언줄 알았어요 4 2015/10/24 1,138
493638 jtbc 드라마 "송곳" 같이 봐요 9 멋져 2015/10/24 3,637
493637 청춘FC 마지막회 10분 앞당겨서 지금 한대요. 2 .. 2015/10/24 749
493636 가수 seal은 하이디 클룸하고 왜 헤어진거예요? 12 ; 2015/10/24 5,841
493635 애인있어요... 1 아 이런.... 2015/10/24 1,104
493634 10살 아이가 영화 어린왕자보며 울어요 8 샤방샤방 2015/10/24 1,909
493633 이승만과 박정희, 그리고 전두환을 동시에 존경하는 이들에게 2 직썰 2015/10/24 642
493632 기본적인 위생케어가 잘 되는 요양원 없을까요?(죽전) 2 노을 2015/10/24 1,261
493631 식당 제육볶음 처럼 하고 싶어요. 7 , 2015/10/24 3,223
493630 전창걸의 부귀영화ㅡ팟캐스트 꼭 들어보세요 7 berobe.. 2015/10/24 1,685
493629 부모님 병 어느정도 이면 감당 못하실것 같으세요..?? 3 ,,, 2015/10/24 2,016
493628 매력없고 재미없고 지루한 사람인데 연애 한번이라도 할 수 있게 .. 5 ..... 2015/10/24 3,705
493627 결혼하는게 두려워요...결혼하면 좋나요? 49 ... 2015/10/24 5,059
493626 86년도 안성시내 돼지갈비집.. 48 돼지갈비 2015/10/24 1,760
493625 과일청이 살 찌는걸까요? 5 2015/10/24 2,421
493624 이웃집 청년이 자꾸 여장하고 춤추네요 3 .. 2015/10/24 2,947
493623 햇빛 안드는 방이요 1 쿠우 2015/10/24 996
493622 오늘밤11시 히든싱어 신해철편이래요 4 ㄱㄴ 2015/10/24 1,310
493621 옷브랜드질문요..고딩딸아이 입을 원피스정장 적당한 브랜드 있을까.. 49 oo 2015/10/24 1,366
493620 이런 사람은 어떠세요? 1 지나가다 2015/10/24 637
493619 금융권 10년차 근무자입니다. 무엇이던 물어보세요~ 33 후킹박 2015/10/24 18,471
493618 화장실 벽에 이런 구멍은 뭔가요? 몰라유 2015/10/24 1,374
493617 전세끼고 매매시 궁금합니다 2 세입자 2015/10/24 1,618
493616 미용실 진상 4 ... 2015/10/24 3,303
493615 도라지 사왔는데 어떻게 먹을까요 1 ;;;;;;.. 2015/10/24 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