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사십에 머리도 나쁘지만 정신도 없어요
바늘가는데 실이 당연히 따라와야하잖아요
근데 전 실을 까맣게 잊어먹어요
지하철역 지나치는건 예사고
분명 목적이 있어서 나왔는데 엉뚱한 장소를 와버려요
길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새로 시작한 알바가 배송쪽인데 단순한 작업도 익히질 못하고
헤매고 최소 3번~4번은 교육받아야 완전히 제것이 돼요
솔직히 어리고 젊었을때도 썩 일머리가 좋은편은 아니었지만
제 정신이 뭔가에 지배당한 느낌이에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머리가 너무 나빠요
.. 조회수 : 1,859
작성일 : 2015-09-26 21:49:10
IP : 175.119.xxx.2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5.9.26 9:50 PM (182.224.xxx.43)그럽니다.
아오..2. ==
'15.9.26 9:55 PM (211.42.xxx.67)머리가 나쁜 건 저도 마찬가지라 방법이 없고 ^^;; 정신없는 건 집중력을 늘리면 되더라구요.
한참 아플 때 제가 늘 제정신이 아니었거든요. 운동을 열심히 하면 집중력이 올라간대요. 체력이 좋아지니 뭘 잊어먹고 정신 놓고 있는 일은 줄어들더라구요. 현재 사정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운동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거나 해서 체력 보충하시는 게 어떨까요?3. 원글
'15.9.26 9:59 PM (175.119.xxx.208)저에게 너무나 필요한 조언이네요
체력이 문제 맞습니다 최근엔 헌혈도 거부당했어요
잘먹고 체력 좀 키워서 오라고
운동도 하고 잘먹어야겠어요
위에 두분 해피추석되시길 빌게요~^^4. 언제나 궁금
'15.9.27 1:08 AM (114.204.xxx.112)운동을 하셔서 체력도 길러야 하지만 운동을 통해 순환이 잘되면
잠을 푹 주무실 겁니다 그러면 낮동안 정신이 없어지는 일이 줄더라고요
특히 음식을 좋은 걸 드세요.
비싼 거 말고, 좋은 거요.
싱싱한 토마토, 두부, 견과류 등등을 잘 드세요.
저도 식생활 바꾸고 나서 낮시간동안 쌩쌩한 상태가 길어졌어요5. 원글
'15.9.27 8:03 AM (175.119.xxx.208)피가되고 살이되는 말씀 너무 감사드려요
해피 추석 맞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5302 | 아이들과 뭐하고 놀까요?ㅠㅠ 2 | ... | 2015/09/27 | 568 |
485301 | 유럽 남자들 데이트시 비용 17 | 유럽 | 2015/09/27 | 9,438 |
485300 | 오늘 시누가 나에게 한 말 (제목이 참 진부하네요) 18 | 나이 먹었다.. | 2015/09/27 | 6,653 |
485299 | 역귀성 하시면 어느정도 계시나요? 3 | 명절진행중 | 2015/09/27 | 1,447 |
485298 | 제사 탕국 지금 미리 끓여도 될까요? 8 | ㅇㅇ | 2015/09/27 | 1,404 |
485297 | 이젠 나이들었다는걸 실감할때 2 | 혀늬 | 2015/09/27 | 1,686 |
485296 | 왜 그렇게 한복과 한식을 세계화하겠다고 안달일까요? 16 | ㄹㄹㄹ | 2015/09/27 | 3,146 |
485295 | 82쿡 누님들, 상담 좀 해주세여. 5 | 명견실버 | 2015/09/27 | 928 |
485294 | 프랑스도 남북 차이 많이 나나요? 8 | ww | 2015/09/27 | 2,026 |
485293 | 미 CNN, ‘北으로 돌려보내 달라!’ 탈북자 절규 보도 4 | light7.. | 2015/09/27 | 1,527 |
485292 | 오늘 이시간에 치킨배달 하는곳 없을까요 1 | ㅇㅇ | 2015/09/27 | 685 |
485291 | 송편이랑 전이랑 사시는 분들 얼만큼 사시나요? 7 | 베베 | 2015/09/27 | 2,618 |
485290 | 일년에 제사 몇번이나 되세요? 6 | happy닐.. | 2015/09/27 | 1,198 |
485289 | 우리 아파트는 2 | 조용 | 2015/09/27 | 1,155 |
485288 | 외국에서 잠깐식 살아보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16 | 알바트로스 | 2015/09/27 | 4,817 |
485287 | 요즘 한복유행 ㅠㅠ 진짜 좀 | 리봉리봉 | 2015/09/27 | 2,151 |
485286 | 며느리와 주방일 같이하기 편한가요? 6 | 모모 | 2015/09/26 | 2,151 |
485285 | 아무리 많이 먹어도 또 먹고싶은 음식있으신가요? 14 | ㅇㅇㅇ | 2015/09/26 | 3,260 |
485284 | 남편의 이런 말..... 부인 많이 생각해주는 거지요? 5 | ㅇㅇ | 2015/09/26 | 1,697 |
485283 | 시어머님의 외모지적 30 | 나도며느리 | 2015/09/26 | 7,205 |
485282 |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버린 사슴과 흑염소를 구해주세요. 49 | 살려주세요... | 2015/09/26 | 1,466 |
485281 | 밉상 시누 3 | 어휴 | 2015/09/26 | 1,558 |
485280 | 명절이면 스트레스 주는 친정엄마 2 | 스트레스 | 2015/09/26 | 1,892 |
485279 | 직원관리 조언글( 원글은 지울께요) 72 | 사장... | 2015/09/26 | 20,034 |
485278 | 시누가 시댁에 안 왔으면 좋겠어요 7 | f.... | 2015/09/26 | 3,0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