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까지는 어떻게 해본다지만 20명씩 모이는 건 너무 심하지 않나요?
딱 밥하고 국만 끓여도 큰 일일 거 같아요.
20명 모여봤자 일하는 사람 정해져 있고
설거지도 한명이나 두명이 할 거고.
왜 이렇게 한 끼 먹는 거 가지고 누군가는 굉장히 힘들어야 하는지.
10명까지는 어떻게 해본다지만 20명씩 모이는 건 너무 심하지 않나요?
딱 밥하고 국만 끓여도 큰 일일 거 같아요.
20명 모여봤자 일하는 사람 정해져 있고
설거지도 한명이나 두명이 할 거고.
왜 이렇게 한 끼 먹는 거 가지고 누군가는 굉장히 힘들어야 하는지.
더 가기가 싫어요.
우리 시댁 형제들 7남매.
배우자포함 아이들 포함 20명 가까이서 20평 집에서 뽀짝거릴려니 미치겠더라구요.
에라.. 모르겠다.. 하고 싶은 사람만 해라.. 하고 나는 오늘부터 안가니 세상에 이렇게나 편하고 좋을 수가 없네요.
주택에서 아버님 제사 첨 모시던날..
20명이 복작거리는데.. 진씸 돌아버리는 줄 알았어요..
전쟁터죠 우리도20명정도 오래전부터 안모여요 내가병이나요
형제라도 부모돌아가시고 내 자식들 결혼해서 손주 생기면 따로 명절 지내야 하지 않을까요
25명
어디 잠시 혼자서 숨 돌릴 공간도 없어요
끔찍해요
울집 기본 30명 오후되면 사촌의 팔촌도 옴 미처 죽음 (내가 일하는 것도 아니지만 흠흠)
울집 기본 30명 오후되면 사촌의 팔촌도 옴 미처 죽음 (내가 일하는 것도 아니지만 흠흠)
울집은 서로서로 설거지 하려고 하더라고요 가식 같음 ㅎ
30명 넘던 시절, 지옥 같았어요.
좁은 주택 잘곳도 없는데서 20명 모이는데 너무너무 싫었어요
울집이 종가집 장손이라서 작은집 모두 오는데 옷갈아 입는것도 힘들고 잠도 불편하고 먹고 씻고..몇일전부터 청소하고 집안 정리해놔도 폭탄되고요
진심 너무 싫어서 왜 이런걸 해마다 몇번씩 해야되나 생각했습니다
우리 외가가 그래요. 엄마가 형제들이 많아서 한번 다 같이 모이면 전쟁터가 따로 없어요. 그런데 정말 일할 사람만 일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