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큰집 갔다가 시집에 또 가는 분 계신지요
시큰집에 가서 전날 음식하고
당일 오전 차례인가 하고 식사하고 설거지 마치면 곧바로
모든 질부 다들 친정가는데
저희 시엄니는 시집에 와서 가족끼리 점심먹재요
친정이랑 약속됐다고 했는데 시아버지가 섭해 하신데요
우리엄만 알겠대요 일년에 두 번이니 참아야겠죠?
1. 에휴...그러세요.
'15.9.26 12:59 PM (122.128.xxx.97) - 삭제된댓글미혼의 아들은 명절에 안 내려가도 아무소리 못하면서 결혼만 시키면 우애가 철절 흘려 넘치다 못해 폭발을 하는게 시짜 붙은 인간들의 근성이죠.
2. 에휴...그러세요.
'15.9.26 1:00 PM (122.128.xxx.97)미혼의 아들은 명절에 안 내려가도 아무소리 못하면서 결혼만 시키면 우애가 철절 흘러 넘치다 못해 폭발을 하는게 시짜 붙은 인간들의 근성이죠
3. 흠흠
'15.9.26 1:00 PM (222.121.xxx.175)즈이 시댁은
아침에 시댁서 차례지내고 아침먹고 성묘 갔다가 시댁 친척들분 만나서 작은댁에 가서 거기서 어른 20명 점심먹고 설겆이하고 그리고 친정엘 가는데요~
우리만 일해요. 그 작은집 며느리와 딸은 일 안하구요.
우리 시어머니 여우 같아요.4. 친척집에서 자기 며느리만 일 시키는 시어머니
'15.9.26 1:08 PM (122.128.xxx.97)여우가 아니라 바보라고 보네요.
자기 며느리는 자기가 챙겨야 시어머니 대접도 제대로 받는거지.5. 바보?
'15.9.26 1:12 PM (222.121.xxx.175)저는 좀 안하고 싶은데 우리 형님이 착해서 ㅜㅠ 먼저 나서서 하세요 ㅠㅠ 어차피 점심은 먹고 친정 가야 한다면서...
6. 저보다 더 하신 분들도
'15.9.26 1:14 PM (1.238.xxx.134)많으실 것 같습니다 흠흠님은 진짜 넘 하네요 며느리를 아껴주면 결국 보답하지 않습니까?
7. 비교되네요..
'15.9.26 1:43 PM (223.62.xxx.31) - 삭제된댓글작은집 며느리인 우리시누는..어제부터 친정와서 네식구 삼시세끼 밥먹고있네요..
저녁까지먹고 집에가서 당일에 큰집간다네요..
큰집가서 자기혼자설거지한다고(큰집며느리가 음식했으니 당연한거 아닌가..?)친정와서 손하나까딱안하고 입만..실컷..먹느라..말하느라..바쁘네요..
또큰집갔다 친정오니..저는 그전에 토낄랍니다..
평소에도 매주보는 시누..몰래시댁가도..시모가부른건지..평일에도 달려오네요8. ,,,,
'15.9.26 2:25 PM (1.246.xxx.119)거의 비슷해요
한술더 뜨고요
일단 시댁으로 -
누군가 모시고 큰댁으로 -
지내고 다시 시댁으로 -
그래도 안보낸다고 전쟁모드 -
간신히 집으로 -
이젠 그짓 떼려치웠어요
대신 더 못살게 굴어요
여기저기서 -
그러든말든 이혼하든말든 -
참 징글징글해요9. 내가1등
'15.9.26 3:05 PM (180.229.xxx.80) - 삭제된댓글전날 시댁가서 먹을거하고 명절당일 일찍 큰댁가서 차례지내고 아침겸 이른점심 먹고 다과상차리고 설겆이하고
시엄니 친정에 내려다주고 가라는 미명하에 거기 몇시간 머물고 저녁에 친정행
다음날 아침부터 전화통에 불나요.
딸,사위 행차하니 밥먹으러=일하러 오라구요.
내가 전날가서 해놓은 음식 차려주는것도 귀찮은건지
짜증나서 올해는 친정갔다 딴곳으로 내빼려구요.
우리식구끼리 영화도 보고 놀거예요.10. 진짜
'15.9.26 3:49 PM (223.62.xxx.103)이기적인데 많네요 역지사지 역지사지
11. ,....
'15.9.26 5:14 PM (114.204.xxx.212)어휴 뭐가 서운?
그냥 바로. 친정으로 떠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