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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제 제삿상에 족발이랑 맥주를 놔줬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2,563
작성일 : 2015-09-26 11:04:41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조합이거든요.
끝나고 다같이 먹어치우기도 좋을 거 같고요...
IP : 58.237.xxx.15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15.9.26 11:06 AM (39.122.xxx.104)

    나는 내 제삿상에 치즈가 듬뿍 올라가 쭉쭉 늘어나는 피자와 소고기 청양고추 회 매운닭발 있음 좋겠어요 아~~~먹고자프당

  • 2. 저는
    '15.9.26 11:08 AM (219.250.xxx.92)

    빵이랑 달다구리 커피
    ㅎㅎㅎ

  • 3. 저는
    '15.9.26 11:09 AM (175.198.xxx.120)

    여자이고 결혼을 안했어요
    큰 오빠는 저 세상으로 가시고
    오빠 한분은 교회 다닌다고 제사 안 하시고
    그래서 제가 하는데
    저 혼자 차리려니...모든게 여의치 않아서
    평소 좋아 하시는거나 지금은 있지만 예전에 없던 맛있는 것으로 준비해요
    아버님이 좋아 하시던 사이다
    케잌. 어느땐 피자 그렇게 준비해요
    나물 전은 안했는데
    올 추석은 동그랑때하고 생선전 준비했어요
    좀 있다 송편 사러 가려구요

  • 4. 저는
    '15.9.26 11:14 AM (203.128.xxx.113) - 삭제된댓글

    피자
    치맥
    감자탕
    갈비 엘에이루다
    왕만두
    김밥
    비빔냉면





    에휴 죽은후에도 살빼기는 글렀네 글렀어 ㅋㅋㅋ

  • 5. --
    '15.9.26 11:18 AM (58.65.xxx.32) - 삭제된댓글

    하하하하 위에 님 빵터졌어요 ^^

  • 6. 모두들
    '15.9.26 11:20 AM (124.50.xxx.18)

    사시는 동안 열심히 드시는걸로
    드라마에도 나오잖아요
    죽은뒤 이곳인 잊고 좋은 곳으로 빨리가는게 착한 귀신이랍니다

  • 7. 푸하하
    '15.9.26 11:28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113님 식성 아주 정확하심~ "엘에이루다"ㅋㅋ

  • 8. ㄱㄱ
    '15.9.26 11:38 AM (211.32.xxx.135)

    다같이 먹어치운다!
    좋은 생각임.
    피자도 전 좋을듯해요.
    따끈한 피자 올리고 묵념.
    그 담에 다 달려들어 먹어치우기.ㅎ

  • 9. 우리
    '15.9.26 11:43 AM (58.168.xxx.103)

    며느리세대는 간편한 음식으로 제사상 차려달래도

    입이 삐죽 나오고 내 아들 피말려죽일 세대라는거 아시나요?

    죽기전에 제사 없애고 죽으세요.

    제사 때문에 해외여행 못가면 내 아들 밥도 못 얻어먹고 삽니다.

  • 10. 꼭 집에서지낼필요야
    '15.9.26 11:52 AM (211.32.xxx.135)

    그래서 휴양지 가서 제사들 지내잖아요.
    현지음식으로.

  • 11. dd
    '15.9.26 11:57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고인을 추모하는데 장소가 뭔 상관입니까?
    명절에 해외 놀러가서 거기서 추모하면 되죠.
    지나치게 장소 음식같은거에 매여있으니 제사가 스트레스로 작용하는겁니다.

  • 12. ㅋㅋㅋ
    '15.9.26 11:57 AM (210.100.xxx.80)

    저는 낙자 볶음 이랑 피자 한판 콜라 한잔이랑 포도 한 접시요 다른건 필요 없어요 ㅋ

  • 13. 징그럽다
    '15.9.26 12:03 PM (112.173.xxx.196)

    죽어서까지도 먹을 거 찿고..

  • 14. ...
    '15.9.26 12:12 PM (223.62.xxx.151)

    살았을때 먹고 죽읍시다

  • 15. 플럼스카페
    '15.9.26 12:30 PM (122.32.xxx.46)

    술대신 돌체라떼...

  • 16. ....
    '15.9.26 12:32 PM (114.204.xxx.212)

    유언으로 제사 지내지 마라고 할거에요
    맛있는건 살아서 한번 더 먹죠 뭐
    음식준비도 어렵지만,전해진날 시가 식구 다 모여야 한다는것도 며느리는 스트레스일거에요

  • 17. 제사상을
    '15.9.26 12:54 PM (223.62.xxx.107)

    받고 싶어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의외네요

  • 18. 우리세대에서..
    '15.9.26 1:46 PM (223.62.xxx.31)

    우리세대에선 제사 없애자구요~~
    살아있을때 실컷 드세요~~

  • 19. 저흰
    '15.9.26 9:49 PM (58.122.xxx.81)

    저흰 기일에 평소 좋아하시던 음식 먹어요.
    이번 첫 기일엔 짜장면 먹었어요
    생전 고춧가루 뿌려 드셔서 저는 그렇게 먹었어요.
    다 먹고 설빙가서 후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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