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어렸을 때 했던 정말 어이없는 생각

ㅋㅋㅋ 조회수 : 1,575
작성일 : 2015-09-26 09:24:45

아래 초3 글 보니 생각나는데

아들 하나예요.

동생을 낳아줄까? 물으면 계속 싫다는 거예요.

몇년 후에 물어봐도 정말 싫다.

그때가 아마 유치원 다닐 때 였는데

왜 그렇게 동생 생기는 거 싫으냐니까

자기는 키울 자신이 없다는 거예요.

?????

왜 동생을 니가 키워??? 그랬더니

형이 동생 키우는 거잖아...OO 이처럼.

ㅋㅋㅋㅋㅋ

자기 친구가 동생 우유 먹이고 재우는 거 보곤....

엄마가 동생 낳으면 자기가 키워야 하는 건 줄 알더라구요.

그래서 결사반대. ㅋㅋㅋㅋ


IP : 175.209.xxx.1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여워라...ㅋㅋㅋㅋㅋ
    '15.9.26 9:28 AM (122.128.xxx.97)

    그래도 나름 양육에 대한 책임감은 있었던 거네요.

  • 2. 뚝심아이
    '15.9.26 10:04 AM (125.134.xxx.243) - 삭제된댓글

    두고두고 이야기 할거같은 재미있는 일화네요 ㅋㅋㅋ

  • 3. ....
    '15.9.26 12:35 PM (114.204.xxx.212)

    ㅎ 엄마 곧 50인데 아직도 안늦었다고 동생 낳아달라는 딸도 있어요
    지가 다 키운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283 초등3학년 남자아이 3 초 3남아 2015/09/26 941
485282 계속 실패를 하는 사람은 이유가 있다고 7 ㅇㅇ 2015/09/26 2,030
485281 김무성, '포털 편향' 말할 자격 없다 4 샬랄라 2015/09/26 799
485280 애착의 대상이 있으면 살수 있어요... 57 rrr 2015/09/26 13,735
485279 부산분들 질문있어요! 6 프로필 2015/09/26 1,297
485278 어른들의 장난감 뭐가 있을까요? 5 나노블럭 2015/09/26 1,199
485277 너무 공감되서 퍼왔어요 5 2015/09/26 2,405
485276 나느 싫어 명절이 3 스머프 2015/09/26 1,003
485275 전부칠때 밑간전에 5 2015/09/26 1,560
485274 집앞에 나갈때 조차도 2시간준비하는 딸;; 49 아이고 2015/09/26 3,657
485273 시큰집 갔다가 시집에 또 가는 분 계신지요 8 작은집 며느.. 2015/09/26 1,588
485272 박근혜 S&P 믿다가 김영삼 꼴난다 6 신용등급상향.. 2015/09/26 1,300
485271 백종원 갈비탕 우와~ 14 참맛 2015/09/26 15,601
485270 나이가 드니 명절이라고 어디 가는게 33 귀찮아요 2015/09/26 5,807
485269 동그랑땡 - 재료 이거면 소금 어느 정도 넣어야 될까요 1 요리 2015/09/26 851
485268 어제 오늘 자전거 타다 계속 넘어지네요. 1 132 2015/09/26 734
485267 송편반죽이 너무 질어요 ㅜ 1 또나 2015/09/26 1,473
485266 저 인간 대가리를 쥐어박고 싶네 13 부글부글 2015/09/26 3,505
485265 싱글이신 분들 ..다들 부모님댁에 가셨나요 1 졸려.. 2015/09/26 1,192
485264 갈비를 어디서 사시는지요? 6 모처럼.. 2015/09/26 1,713
485263 저같이 비참한 추석보내시는분 있나요? 49 푸르른 2015/09/26 4,270
485262 멍. 들겠다 1 그singe.. 2015/09/26 527
485261 여의나루떡줄 떡~~~줄~.. 2015/09/26 744
485260 여자의 직업은 결혼잘할조건이아니예요 21 ㄷㄴㅈㅅ 2015/09/26 7,713
485259 일본 추세: 가정 개호 ㅇㅇ 2015/09/26 1,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