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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챙겨주지도 못하는데 엄마라고 좋아해 주네요.

eo 조회수 : 1,609
작성일 : 2015-09-26 03:32:33
직장다니느라..그리고 성격이 이기적이라 출산 이후 아이로 인해 행복한 경우 보다는 내 자유가 그립고 내 커리어 달리고 싶은데 못그러는 거 등등 이유로 늘 좋은 엄마는 아니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아이가 밤에 자다 깨면 늘 엄마를 찾고 목욕도 엄마랑 하는 걸 더 좋아하고 (아빠보다) 암튼 아빠보다는 저를 더 많이 찾네요.. 아빠가 육아 잘하는 가정적인 아빠임에도 불구하고..

혼자만의 이시간이 좋아 잠자는게 아까운 이시간..아이한테 고맙고 미안하기도 하고 더 잘해줘야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내가 뭐라고..ㅜ
IP : 223.62.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5.9.26 6:07 AM (216.40.xxx.149)

    근데 어려선 그게 통하는데 좀만 더 커도 냉정하게 평가 하더라구요.

  • 2. 민트레아
    '15.9.26 1:10 PM (123.228.xxx.110)

    아이랑 있는 시간이 적더라도 사랑한다는 느낌을 주는것이 중요해요.. 저도 살림 잘 못하고 소소하게 챙기는거 잘 못해서 아이들 먹거리 입성 반듯하지 못했지만 어릴때나 중고생인 지금도 엄마한테 불만없이 잘크고있어요.사춘기증상도 없어요. 전 진짜 애들이 사랑스러웠거든요..근데 먹거리 입을거리 챙기는건 지금도 허당이예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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