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저희 매장에 휴지 팔러 오시는 장애우 분들이 있어요...
대부분 기분좋게 사는 편인데..
유독 한무리가... 제가 사정이 있어 못사줄때면..
(손님이 계셔서 바쁘거나.. 제가 중요한 업무중이거나 )
소리를 지르고 위협을 해요..
오늘도..제가 단골고객과..정산 중이라
'다음에 오면 팔아드릴께요..' 했더니
대목에 휴지를 왜 안팔아주냐며... 우리를 도와주지 않냐며
눈을 부라리며... 한동안 마구 행패를 부리더라구요.
손님들 보기도 너무 민망하고 화도 나고...
제가 그동안 너무 만만하고 쉽게 보인건가 싶기도 하고..
좋은게 좋은거라고 생각하고... 솔직히 가격 같은건 생각안하고 구입했는데.
너무 분하고 화가 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