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통영함 구조 합의각서, 세월호를 ‘좌초선박’으로 표기

뭘까 조회수 : 681
작성일 : 2015-09-25 10:41:15
군 수뇌부, 청와대, 국정원 등.. 뭔가 틀림없이 큰 조직의힘이 작용한듯 보입니다.
해군참모총장보다 윗선에서 이 통영함출동을 막았다는 뜻이됩니다. 
그 윗선이라함은 합참의장, 한미연합사령관, 대통령..  과연 누굴까요?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808

세월호 침몰 사고 직후 해군본부와 방위사업청, 대우조선해양이 작성한 통영함 등의 구조지원 합의 각서에 세월호 침몰원인을 ‘좌초’로 표기했던 것으로 확인돼 그 배경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5일 방위사업청이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에게 제출한 방위사업청 공문과 합의각서를 보면, 사고당일인 지난달 16일 이용걸 방위사업청장(대리서명 이정재 상륙함사업팀장), 고재호 대우조선해양(주) 대표(오기창 이사), 황기철 해군참모총장(최양선 해군 기획관리참모부 1차장)이 청해진함 및 통영 구조참가 합의각서에 서명했다.

이 공문의 제목은 ‘청해진함 및 통영함 좌초 선박 구조참가에 관한 합의각서 통보’로 돼 있으며, 각서 이름도 ‘청해진함, 통영함 진도근해 좌초선박 구조 참가에 관한 합의각서’로 쓰여져 있다.

방위사업청은 해군과 대우조선해양으로 보낸 이 공문에서 관련근거에 대해 “진도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해본 전력3과-2525호 청해진함 및 통영함 여객선 침몰현장 긴급 지원지시(요청)”이라고 썼다.(중략)

한편, 세월호 구조를 위한 통영함 출동 합의각서까지 쓰고 해군참모총장이 출동명령까지 내렸는데도 통영함이 출동하지 않은 이유도 석연치 않다는 지적이다. 김광진 의원은 “함정사업본부장을 역임한 대한민국 함정의 최고 전문가인 해군참모총장의 지시가 3시간만에 번복됐다”며 “대한민국에서 해군참모총장의 명령을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느냐, 도대체 누가 그리고 왜, 이 배를 투입하지 못하게 했느냐”고 따졌다.

백윤형 방사청 대변인은 “그것은 해군이 결정한 것이며, 우리는 출동준비를 해준 것”이라며 “배가 건조돼서 시운전만 해봤을 뿐인데다 승조원 훈련도 안된 상태에서 출동하는 것은 문제라고 판단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통영함엔 잠수를 위한 감압챔버가 1개 밖에 없어서 평택함과 청해진함을 보낸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IP : 222.233.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좌초
    '15.9.25 10:44 AM (222.233.xxx.22)

    통영함 구조 합의각서, 세월호를 ‘좌초선박’으로 표기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6808

  • 2. 좌초
    '15.9.25 10:45 AM (222.233.xxx.22) - 삭제된댓글

    해군이 결정했다면.. 적어도 해군참모총장보다는 윗선에서 결정했다는 소리지요.
    대체 니들 무슨짓을 한거야?

  • 3. 좌초
    '15.9.25 10:47 AM (222.233.xxx.22) - 삭제된댓글

    해군참모총장보다 윗선이라면 합참의장, 한미연합사령관, 대통령...
    그러면 이들의 결정이었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649 스피닝할때 엉덩이 아픈거 정상인가요? 5 순딩2 2015/11/07 4,512
497648 독일 사람들은 소시지와 감자만 먹고도 배가 부를까요? 48 밥순이 2015/11/07 6,703
497647 프락셀 했는데요 ~ 대만족입니다^^ 49 으쌰으쌰 2015/11/07 26,470
497646 아이폰 카톡도 나와의 채팅 생겼네요! 4 야호 2015/11/07 1,364
497645 아들아 고생했다 그리고 정말 좋구나 11 좋다 2015/11/07 3,392
497644 제 가치관과 맞지 않는 상황을 하소연하면 어떻게 대처하나요 4 하소연듣기 2015/11/07 1,141
497643 조선시대 왕들의 사망원인이래요.. 49 ,, 2015/11/07 23,352
497642 아이유와 소속사 사과문은 5 ... 2015/11/07 1,623
497641 오늘 맥도날드에서... 9 111 2015/11/07 2,871
497640 양보 안하는 남자 8 이런남자 2015/11/06 1,775
497639 88년 즈음 추억거리 하나씩 꺼내봐요 68 88 2015/11/06 5,311
497638 하루견과 알려주셔요 하루견과 2015/11/06 536
497637 예술의전당 근처 맛있게 점심먹을만한 곳 4 davi 2015/11/06 1,789
497636 씽크대 하부장에 한칸만 다른색하면 이상할까요? 3 음. 2015/11/06 829
497635 저녁때 고구마와 우유먹었더니 지금 배고파요- - 8 참아야 하니.. 2015/11/06 1,507
497634 마흔 다섯 겨울에 6 지나가다 2015/11/06 3,334
497633 슬립온과 가방 어디껀지 3 십년뒤1 2015/11/06 1,834
497632 청주 다녀왔는데 첫인상이 좋네요 11 충북 청주 2015/11/06 2,945
497631 전세들어온지 딱 1년만에.. 보상범위 여쭙니다 8 감사후에 기.. 2015/11/06 1,936
497630 요상하네요 2 ㅇㅇ 2015/11/06 876
497629 잘했다고 해주세요. 3 가해자? 2015/11/06 714
497628 아이유가 제대로 정신박혔다면 15 ㅉㅉ 2015/11/06 5,873
497627 별거중인데요 2 ㅣㅣ 2015/11/06 2,075
497626 전기 압력 밥솥으로 도라지 배즙 만들려면 3 ;;;;;;.. 2015/11/06 1,209
497625 영어 문법 못가르치는 강사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세요? 18 제니스 2015/11/06 7,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