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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고에서 바닥 깔아줘도..보낼만 할까요?

외고 조회수 : 6,723
작성일 : 2015-09-25 10:13:04

외고 설명회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학교 동아리 활동이 수십개에다가 선후배의 관계가 무지 튼실하네요.


동아리샘들이 안 계셔도 선배가 후배에게 악기지도도 해주고, 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아이들 스스로 이끌어나가는


모습들을 보며 아이들도 공부하는데 힘들어도 서로 힘이되어주는 모습들을 보니 분위기가 아주아주


마음에 들어요...


아이가  외고 들어가서 설사 밑바닥을 깔아준다 하더라도 학교생활에 스트레스 안 받고 즐겁게 다닌다면


보낼만한 가치가 있지않을까싶어서요.


일반고에서 특별반들어간다해도 외고처럼 즐겁게 생활하진 못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도 틴트정도 바르는 아이 가끔 보이고 화장하고 다니는 아이들 거의 못 봤어요~~


집앞이 외고임..


대학교도 내신보다는 다양한 학교생활로 학생부전형으로 가면 괜찮지 않을까싶어요..


물론 아이가 본인의 성적에 너무 목메지 않는다는 전제하에..엄마가 조금 욕심을 버리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드네요.


여자아이고 사립초를 나와서 공립중학교 생활 좀 힘들었는데...


제가 있는 곳이 광역시 외고인데 아이가 다녔던 사립초의 분위기라~~전 설명회만도 만족스럽네요.


아이가 외고에 합격하길 바라며...


설사 바닥을 깐다해도..외고 보내는 것에 만족하시는 주변분들 안 계신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5.181.xxx.19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5 10:15 AM (211.114.xxx.142)

    학생부 종합전형도 결국은 내신이 나와줘야 가능할텐데요....

  • 2. 바닥 깔면
    '15.9.25 10:15 AM (218.239.xxx.52) - 삭제된댓글

    학생부 종합전형이 화려한들 원하는 대학은 못 갈 것 같아요...
    대학이야 갈 수 있지만...

  • 3. 학생부가
    '15.9.25 10:17 AM (14.52.xxx.171)

    내신을 보는 전형입니다
    외고에서 중간 밑이면 대원급 말고는 힘들어요
    왜 힘드냐면 외고출신이네 하는 프라이드가 있어서 연고대 아니면 대학이 아닌줄 알거든요
    왠만한 외고 중간 밑이면 특기자나 논술로 뒤집기 전에는 정시로 연고대 가기 힘든데 애들이 눈이 안차서 재수 삼수 막해요
    저희애도 외고 나왔는데 삼수하니 전원 대학 가더라구요
    아직도 못간 반도 있긴 하대요
    그리고 외고는 3년 내내 같은 반이기 쉬워서 인간관계 엄청 피곤해요
    저렇게 영상으로 보면 좋아보이죠
    졸업식날 애들이 만든 영상 보면 눈물나지만 실상은 그 안에서 무시무시한 일들이 많이 일어납니다 ㅠ

  • 4. 일단
    '15.9.25 10:17 AM (222.106.xxx.90)

    외고 보내려면 문과로 진로를 확정지었을테고
    지금 입시체제에선 영어내신만 잘하면 들어가지만, 실제로 영어 뿐만 아니라 전과목 우수해야 살아남을 수 있죠.
    외고 내신을 일선학교에서 감안해준다고 해도, 바닥을 까는 내신이면 좀 힘들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분위기라든가 기타 여건이 훨씬 좋으니 고민이 되는거죠.

    자기주도 학습이 되는 아이인지를 좀 보는 것이 좋을듯해요

  • 5. 바닥은 좀 그렇고 ㅋㅋ
    '15.9.25 10:19 AM (175.193.xxx.159)

    중간만 되면 나름 가치잇다에 한표던집니다.
    근데 바닥권은 종합전형으로 들어본대학 가기 힘들구요.ㅎㅎ.
    요즘 특목고 자사고 엄청 씹히는데 좋긴좋아요.
    분위기며 애들수준이며.무엇보다 애들이 성실하고 착한애들이 많구요
    (다그런건아니구 일반고 애들이 안착하단 얘긴 절대아닙니다)

  • 6. ...
    '15.9.25 10:20 AM (124.111.xxx.170) - 삭제된댓글

    내신 바닥 깔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갈 수 있는 대학 없어요.
    그리고 선후배 관계 돈독해도 대학진학에 따라 갈려요.
    듣보잡대학 가면 선후배도 없어지는거죠..

  • 7. ^^
    '15.9.25 10:20 AM (125.181.xxx.195)

    네,영상으로 보이는 모습들 너무 이국적인 학교의 모습이었다고 할까요?
    외국대학교 장학금으로 입학하는 아이들도 꽤 보이고..
    일단 공부하는 아이들끼기 모여놓으니 공부를 할 수밖에 없는 분위기가 되니,
    아이들 자체도 순수해보이는 모습도 있으니...
    집앞에 있으니 더 좋아보이는 것 같네요.

  • 8.
    '15.9.25 10:24 AM (14.52.xxx.171)

    외국대학은 요새 자국민 아니면 장학금 정말 안 주는데요....
    좀 과대포장 입시설명회를 보신것 같아요
    외고 국제반 요즘은 거의 없어지고 민사고가 그나마 외국대 명맥 유지하는 정도죠

  • 9. 선배맘
    '15.9.25 10:24 AM (222.101.xxx.103)

    저희 큰 앤 외곤아니고 비평준화 기숙사형 고등다녔어요 중학교성적 전교 십등 인쪽에들 오는...
    지금 재수하지만 후횐없어요 아이두요
    전교생인원 적고 기숙사생활 같이 해서인지 유대 관계가 끈끈하고 선생님들이 어찌나 애들을 위해주시고 인격적으로 대해주시는지 참 좋은 학교였어요
    다만 다늘 새벽 두시는 기본 열심히 하니 내신은 중간정도밖에 안되네요
    내신 3등급 이후라면 학생부 전형은 힘들고 논술이나 정시로 가야해요 학생부로 뽑는 인원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구요
    장단을 잘 파악해서 결국 부모와 아이가 결정해야겼죠

  • 10.
    '15.9.25 10:26 AM (121.151.xxx.198)

    중간 정도라면 괜찮겠지만
    성적이 바닥이라면 글쎄요,,,,
    아이의 자부심이나
    교우관계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요

  • 11. 설명회는
    '15.9.25 10:26 AM (218.235.xxx.111)

    초중입학할때도 보면
    설명회라고 해야하나? 총회때
    학교측에서 말하는거
    정말 그럴듯하게

    싹싹하게
    어머님어머님 하면서
    설명하는데...

    설명하고 돌아서 나오는데부터 얼굴 달라지는곳도 많아서.......

  • 12. 이제 외고 별루.
    '15.9.25 10:28 AM (221.142.xxx.15)

    문과 전멸인데 외고는 별루인거 같아요
    최근 5년간 외고 졸업생 문과계통 진학율은 30%정도라고 2014년 국감 자료에 나와 있어요.
    이곳은 지방인데 며칠전 뉴스에서는 20%도 안된다고...
    졸업후 진로 생각하시고 외고 가시는거 추천드립니다.

  • 13. ㅎㅎ
    '15.9.25 10:28 AM (121.166.xxx.239)

    공부 잘 하는 애들이 학생부도 화려해요. 저희애는 작년에 서울에 있는 D외고를 졸업했는데요...가면 애들 스펙이 엄청 화려해요. 공부는 그냥 기본이에요. 공부 잘하는 것 만해도 기특한데, 공부 잘하는 놈이, 미술도 잘 하고, 음악도 잘 하고, 게다가 운동까지 잘 해요 ㅋㅋ;;; 완전 사기다 싶을 정도로요. 특이하고 개성 많은 아이들이 많아서...뭐라고 해야 할까요...아무튼 나쁜 말로 하면 골때리는 아이들도 있어요. 하지만 재능은 엄청 나다는거. 게다가 거의 대부분 활동적이여서 동아리 활동도 목매고 해요.저희 애만 해도 동아리가 3개 였어요. 조별 숙제도 그렇게 적극적으로 하는거, 고등학교 와서 처음 봤네요. 중학교때만 해도(강남인데도 불구하고), 누가 조별 숙제 하나요? 다들 학원 가야 한다, 엄마가 집에 오라고 했다 이러면서 조별 숙제 참가 안 하거든요. 그런데 얘네들은 뭐...장난 아니에요; 시간 정해놓고, 그때까지 각자 조사한거 메일로 보내고, 서로 계속 연락하면서 완성도 높게 해요.
    또 엄청 예의바릅니다. 저도 얘들 얼마나 인사를 잘하는지 깜빡 넘어 갔죠. 그런데 또 잘 놀기도 해요;;; 여기다 차마 못 쓰겠는데, 그냥 대학생 애들 처럼 논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 해요. 그거 좀 감안 하셔야 하구요...이러는데도 성적은 놓지 않으니...아마 주변에서도 아무 말 안하는 듯 했어요.
    그리고 공부하는데, 서로 힘이 되어 준다....이런 건 없었어요. 그냥 각자! 알아서! 합니다^^; 뭐 같이 그룹과외 하고, 같이 학원 다니고 그러는거 엄청 많은데요, 공부는 각자 알아서 해요. 공부에 대해서 서로 뭐 물로 보고 그런거 없어요. 물론 물어보면 아주 잘 가르쳐 줍니다.
    마지막으로...애들 무지하게 잘 살아요. 아무렇지 않게 돈 쓰구요. 우리애를 보건데 허영심이 생기고, 돈을 우습게 알더라구요?
    마지막으로 학교 생활은 엄청나게 무지!! 재밌다고 합니다. 저희애 말로는, 자기는 다시 태어나도 또 다니고 싶은 학교래요.

  • 14. 저도
    '15.9.25 10:28 AM (218.54.xxx.98)

    자사고 설명회보고오니 마음이 그래요
    오즘 다 한다는 화장 교복줄읻없고
    애들 성실하더군요
    그러데 정시가줄고 이러면 내신이 중요해지면 어쩌나요?

  • 15. ㅇㅇ
    '15.9.25 10:30 A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

    학교생활은 즐거워요
    동아리도 재미있고 공부할땐 공부하고 놀땐 화끈하게 놀고
    친구들도 수준있고 선생님도 차별없고요
    그러나 성적 바닥이면 대학 어려워요
    명문대 이하 대학은 외고 바닥 내신으로 불이익이 너무 심해요
    외고 나와서 자존심은 높고 대학은 하위권 가게되면
    너무 힘들어해요
    전 말리고 싶네요

  • 16.
    '15.9.25 10:39 AM (222.101.xxx.103)

    내신이 바닥이면 대학이 어렵단건 수시전형 얘깁니다 수능 잘보면 요즘 수능 만 백프로로 보는 정시 전형이 점차 늘고 있기에 정시로는 얼마든지 명문대도 갈수 있어요
    다만 특목고갔는데 내신도 별론데 모의고사도 잘 안나오면 좀 막막하죠
    같은 예로 내신 챙기려고 일반고갔는데 내신 안나오는 경우도 그렇구요

  • 17. 외고보낸 엄마
    '15.9.25 10:42 AM (106.245.xxx.7)

    본인이 원하면 보내세요.

    저도 제의견없이 아들이 가고싶어해서 선택했어요.

    선행하지않고 가서 처음엔 힘들어했지만 그만큼 공부분위기가 좋으니깐 열심히 하더라구요

    아마 일반고갔으면 그분위기에 맞춰서 저만큼 하진 않았을꺼같아요

    작년에 정시로 sky중에 한곳을 갔어요.

    다 자기하기 나름인거같아요^^

  • 18. 노노
    '15.9.25 10:42 AM (221.151.xxx.158)

    바닥권이 아니라 외고에서도 내신 5등급 밑이면
    학교에서도 관심 밖이에요.
    방학 되면 전학가는 외고생들 심심찮게 있답니다.
    바닥권이라도 외고? 절대로 위험한 생각입니다.

  • 19. ㅇㅇ
    '15.9.25 10:49 AM (58.140.xxx.142) - 삭제된댓글

    친구언니가 유명외고나오서 지방대 들어갔는데 고등학교 다니면서부터 신경예민해지고 그때부터 엄마랑 시집가기전까지 미친듯 싸우고 관계 최악이라 그랬어요 애가 성적 꼴찌라도 웃으면서넉살좋게 학교다닐수있는 성격이면 보내시고 그게 아니면 학교좋다고 애도 좋아할거란생각은 위험할수있어요

  • 20. 외고보낸 엄마
    '15.9.25 10:54 AM (106.245.xxx.7)

    첨부터 바닥으로 들어간 아들이니깐 오히려 올라갈일밖에 없어서 맘편하던데요

    다 생각하기 나름이라고 처음 중간고사 수학 30점 맞고와서 충격먹고 열심히 해서

    조금씩 조금씩 올라가더라구요. 중학교땐 전교권이어서 그자리 지키는게 스트레스였다면

    오히려 외고에선 바닥부터 올라가니 그런면에선 스트레스 안받았을듯해요

    물론 본인은 얼마나 노력을했겠어요. 댓글들이 너무 부정적이라 긍정적인면도 많다는걸 알려드려요.

  • 21. 국제고보낸 엄마
    '15.9.25 11:16 AM (218.148.xxx.171)

    아이가 원하면 보내세요. 저희 아이는 중학교때 전교권 아니어서 가서 바닥깔아줄께 뻔해서 안보내려했는데 본인이 원해서 갔습니다. 물론 성적 잘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일단 학교생활 넘 재미나고 아이들 선생님 다 좋고 동아리활동 여러 행사들이 많아서 아주 즐겁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공부 열씨미 하는 아이가 아니었는데 분위기때문인지 이제 본인 스스로 하려고 합니다. 1학기 중간고사에 충격먹더니 기말에는 훨 나아지더라구요. 공부자세도 많이 바뀌구요. 전 좋은 대학보다 정말 좋은 고딩시절의 추억을 만들고 있는거 같아 넘 좋습니다.

  • 22. 아이엄마
    '15.9.25 12:24 PM (124.51.xxx.155)

    아이, 엄마 모두 성적 잘 나오지 않아도 불안해하지 않을 수 있고, 외고 들어가서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중요시 여긴다면 보내세요. 일반고 수업보다는 영어랑 외국어 수업이 굉장히 많고 수준이 높아요. 수행도 많고 비교과 활동도 많아서 스트레스도 분명 받을 거예요. 그런데 저희 애는 너무 좋아하네요. 학생들끼리 자기주도적으로 하는 활동도 많고 영어 토론이나 모의유엔 등도 거창하게 하는데 그런 게 넘 좋대요. 아...그리고 저희 애 다니는 외고는 괜찮은 축에 속하는 학굔데 좀 대학생같이 놀아요. 화장도 많이 하고..
    모범생 분위기 기대하고 보내신다면 깜짝 놀라실 듯.

  • 23. 엄청
    '15.9.25 12:32 PM (113.216.xxx.53)

    후회합니다.
    특목고출신 입장에서 저는 반대입니다.
    저의 경우는 수시초기여서 수시선발 비중이 크지 않았기에 수능을 잘봐서 정시로 만회 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수시비중이 워낙 높아서 힘들 꺼 같아요.
    그리고 내신에 너무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서 비효율적입니다. 중학교때처럼 베이스로 깔아주는 아이들이 없고 조금 방심하면 내가 깔릴 수도 있는게 특목고내신입니다.
    일단 내가 대학을 잘 가야 고등학교동문회도 의미가 있는 거예요.
    고등학교3년은 공부만 하기에도 빠듯한데 이런저런활동들은 오히려 번거로워요.

  • 24. ㅇㅇ
    '15.9.25 1:55 PM (211.106.xxx.137) - 삭제된댓글

    그냥 아예 내신은 포기하고 정시만 노려서 서울대 간 아이도 보긴 했는데
    좀 예외적인 경우이고 앞으론 더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어요.
    어디든 가서 내신 3등급 안에는 들어야 외고 간 메릿이 있죠.
    스카이랑 서강대 이대 정도 말고 그 아래쪽 인서울 대학들은 오히려 내신이 더 중요해서
    내신 안 좋으면 논술 로또나 물수능 둘 중에 하나를 제대로 통과해야 갈 수 있어요.

  • 25. .....
    '15.9.25 2:23 PM (220.76.xxx.191) - 삭제된댓글

    저는 십여년 전 외고라..
    지금이랑 입시 제도가 많이 바뀌어서..
    저는 당식 수능이 변별력이 있어서 수능으로 가면 되니 외고 강추드렸지만
    요새 같아서는, 글쎄요..
    저는 외고 상위권이었는데,
    보면 극하위권은 요즘 동창회 같은 모임 하려고 해도 연락이 잘 안되요..
    이제 십여년 지나서 다들 애엄마인데도..
    그렇더라고요...
    학교 다닐 때도, 주변 친구들 보면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고요..
    중학교때 난다긴다 했는데, 고등학교 성적 보고 진짜 좌절 많이 했다는 얘기들 많았어요..
    극하위권이라면..
    아이가 주변 시선에 신경쓰는 타입이라면 말립니다.
    주변 상관없이 나는 나다.. 하는 타입이라면 괜찮아요.
    면학분위기 좋고, 나쁜 아이들 적고요.

  • 26. .....
    '15.9.25 2:24 PM (220.76.xxx.191)

    저는 십여년 전 외고라..
    지금이랑 입시 제도가 많이 바뀌어서..
    저는 당시 수능이 변별력이 있어서 수능으로 가면 되니 외고 강추드렸지만
    요새 같아서는, 글쎄요..
    저는 외고 상위권이었는데,
    보면 극하위권은 요즘 동창회 같은 모임 하려고 해도 연락이 잘 안되요..
    이제 십여년 지나서 다들 애엄마인데도..
    그렇더라고요...
    학교 다닐 때도, 주변 친구들 보면 스트레스 많이 받더라고요..
    중학교때 난다긴다 했는데, 고등학교 성적 보고 진짜 좌절 많이 했다는 얘기들 많았어요..
    극하위권이라면..
    아이가 주변 시선에 신경쓰는 타입이라면 말립니다.
    주변 상관없이 나는 나다.. 하는 타입이라면 괜찮아요.
    면학분위기 좋고, 나쁜 아이들 적고요.

  • 27. ,,,
    '15.9.25 2:40 PM (180.67.xxx.200)

    5등급인 아이가 내신때매 수시6개를 몽땅 논술로 써서 그냥저냥 대학갔어요.
    학생부로는 못갑니다.
    그보다 낮은 등급도 있겠지요?

  • 28.
    '15.9.25 3:41 PM (118.176.xxx.37)

    자존심 강한 아이면 힘들듯요. 노력해도 안되는게 있어요.
    진짜 천재 아냐? 이런애들이 있습니다요..

  • 29. ////
    '15.9.25 4:12 P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아이들 중에는 용의 꼬리보다 뱀 머리를 더 행복해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머리를 가진 아이, 부유하고 풍족한 집안 아이를 보면서
    기죽지 않고 자기 페이스를 유지할 수 있다면 모르지요.
    결국 대학으로 들어가야 하는 중간관문인데... 결국은 선택이죠.
    중학교 때 항상 칭찬과 주변에서 공부 잘한다는 말 듣다가 고교 들어가 성적표 받고
    절망해서 결국 전학가는 아이들 봤는데, 돌아간 후에도 그 충격에서 회복 못하는 아이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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