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 나가 있는 시동생 내외

이게 뭐? 조회수 : 14,497
작성일 : 2015-09-25 00:53:39
명절 두번, 제사 두번 지내는 동안 돈 한 푼 안부쳐오네요 당일에 애들 한복 입혀 요란하게 영상통화로 절하며 효자, 효부 코스프레 하고 카톡으로 수고하셨어요, 가 끝인데 다른 집들도 이런가요?

그리고 시어머니와 아파트 같은 동 살면서 주3회 이상 왕래하며 살고 명절에 시누이들 맞이하느라 명절 당일에도 못가고 멀어서 1년에 설, 추석, 아버지 생신, 여름방학에만 친정에 가는데(편도 4~5시간 거리)2박3일이 긴 건가요? 갈 때마다 길다고 남편이 눈치를 주네요ㅜㅜ 시집 가정부 노릇하고 사는 건 당연시하면서요
IP : 110.70.xxx.30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부모님께
    '15.9.25 12:57 AM (75.166.xxx.179) - 삭제된댓글

    돈부치겠죠.
    그런데 동서들한테도 돈줘야하는거예요?

  • 2. ..
    '15.9.25 12:58 AM (1.176.xxx.55)

    울 시동생도그러더니 똑 같은분 있네
    시동생이란 참..쯧쯧

  • 3. 지나가다
    '15.9.25 1:04 AM (116.40.xxx.17)

    시동생네는 그렇다치고요.
    님, 그렇게 살지마세요.
    남편분이 너무 가부장적인거 맞고요.
    그렇게 시집살이 하는데
    친정에도 많이 가고 그래야죠.
    나이 들어서도 후회됩니다.
    그 때 왜 그렇게 밖에 못 살았나..
    지혜롭게 남편을 일깨워주시길..

  • 4. 허허
    '15.9.25 1:11 AM (175.113.xxx.112) - 삭제된댓글

    돈맡겨놨어요? 부모님께 안부전화하면 됐지(그마저도동서가 왈가왈부할 일은 아니고) 님네 명절 나는데 왜 외국가있는 형제가 돈을 부쳐요?

    님이 감당 못하겠음 하지말아요.
    동생네가 있건없건 나혼자 감수될정도로 해야 마음이 안다치지, 꼭 그렇게 세상 모든 문제를 돈으로 귀결시켜야되나요? 그럼 동생네가 돈보내면 님이 가진 저 억울함은 다 해소되는건가요? 어디 취직하신 마인드네요.

  • 5. 원글
    '15.9.25 1:12 AM (175.223.xxx.91)

    첫 댓글님..제사며 명절 저희집에서 모신답니다

  • 6. 꽁하지
    '15.9.25 1:13 AM (75.166.xxx.179) - 삭제된댓글

    마시고 카톡을 보내세요.
    이번에 명절에 비용이 이만큼 들었으니 동서도 보태라고요.

  • 7. 꽁하지
    '15.9.25 1:14 AM (75.166.xxx.179) - 삭제된댓글

    마시고 카톡을 보내세요.
    이번에 명절에 비용이 이만큼 들었으니 동서도 보태라고요.
    설마 돈보내라는데 싫다고하겠어요.

  • 8. 원글
    '15.9.25 1:17 AM (175.223.xxx.91)

    돈 맡겨놓았냐고요? 받은 건 훨씬 많은데 의무는 늘 차남이라며 쏙 빠지는게 당연한가요? 시백부님 댁에서 시조부모 제사 모시는데 당연히 돈도 드리고 일도 거들어요 같은 자손인데 장손은 무슨 죄로 그 제사 다 떠맡나 싶어서요

  • 9. 카톡으로 말 하세요
    '15.9.25 1:17 AM (100.37.xxx.20) - 삭제된댓글

    명절 비용 이만큼 들었으니 동서도 보태라고요. 2

  • 10.
    '15.9.25 1:18 AM (61.100.xxx.172)

    명절과 제사에 들어간 비용이 모두 시부모님과 님네 가족들이 먹은 음식값인데 왜 시동생네가 돈을 내야하나요?
    시부모님이 돈을 하나도 안내시나요? 그렇다면 시부모님 몫의 비용을 시동생과 공동 부담하자고 요구할 명분이 있긴 하겠네요.

  • 11. 원글
    '15.9.25 1:19 AM (175.223.xxx.91)

    말하는 뽄새가 우리 동서 아닌가 싶군요 님네 명절 나는데 왜 동서가 돈을 보내냐고요? 시어머니 우리집에 오셔서 차례 지내고 저녁에 시누이들까지 다 시어머니 뵈러 우리집에 오는데 그게 우리집 명절치레인가요?

  • 12. 혼자
    '15.9.25 1:19 AM (75.166.xxx.179) - 삭제된댓글

    며느리노릇한거에대한 보상을 받으시고 싶으시다는거같아요.
    그런데 멀리살면 부모님들이 아무래도 가까이있는 자식들에게 더 많이 주게되있어요.
    자식도 눈앞에 자식이라고..멀리살고 자주못보면 정도 없어요.
    시부모님이 앞으로 살면서 내내 더 위하고 의지하고 아무래도 더 많이 나눠줄 자식도 가까이있는 자식입니다.

  • 13. 그럼
    '15.9.25 1:20 AM (61.100.xxx.172)

    시누이들한테 명절비 받으세요. 내기 싫음 오지 말라고 하시구요.

  • 14. 혼자
    '15.9.25 1:22 AM (75.166.xxx.179) - 삭제된댓글

    며느리노릇한거에대한 보상을 받으시고 싶으시다는거같아요.
    그런데 멀리살면 부모님들이 아무래도 가까이있는 자식들에게 더 많이 주게되있어요.
    자식도 눈앞에 자식이라고..멀리살고 자주못보면 정도 없어요.
    시부모님이 앞으로 살면서 내내 더 위하고 의지하고 아무래도 더 많이 나눠줄 자식도 가까이있는 자식입니다.
    너무 억울해마세요.
    결국 시부모님이 맘으로 아끼는 자식은 님네에요.
    눈치볼 며느리도 님이고요.
    동서한테 당당하게 큰동서노릇하세요.
    동서가 이만큼내라.동서가 이런거 보내라하고 요구하셔도 욕할사람 아무도없을겁니다.
    의무 다 하고계시니 억울하시면 시동생네한테 직접 말하세요.
    내가 제사며 명절이며 다 책임지는데 비용이라도 보태라하고 말씀하셔도 되요.

  • 15. 혼자
    '15.9.25 1:23 AM (75.166.xxx.179) - 삭제된댓글

    며느리노릇한거에대한 보상을 받으시고 싶으시다는거같아요.
    그런데 멀리살면 부모님들이 아무래도 가까이있는 자식들에게 더 많이 주게되있어요.
    자식도 눈앞에 자식이라고..멀리살고 자주못보면 정도 없어요.
    시부모님이 앞으로 살면서 내내 더 위하고 의지하고 아무래도 더 많이 나눠줄 자식도 가까이있는 자식입니다.
    너무 억울해마세요.
    결국 시부모님이 맘으로 아끼는 자식은 님네에요.
    시부모가 나이들수록 더 눈치볼 며느리도 님이고요.
    동서한테 당당하게 큰동서노릇하세요.
    동서가 이만큼내라.동서가 이런거 보내라하고 요구하셔도 욕할사람 아무도없을겁니다.
    의무 다 하고계시니 억울하시면 시동생네한테 직접 말하세요.
    내가 제사며 명절이며 다 책임지는데 비용이라도 보태라하고 말씀하셔도 되요.

  • 16. 원글
    '15.9.25 1:23 AM (175.223.xxx.91)

    시동생네는 2년 예정으로 나가있는 거에요 한국 있을 때 막내라고 모든 지원은 그 쪽으로 기울었어요 의무는 장남 몫이었고요 그걸 아주 당연시했어요 시부모님 모시고 여행 같이 가도 돈 한 푼을 낸 적이 없어요 남편과 두살 차이나고 비슷한 직종이라 형편도 비슷해요

  • 17. 으잉?
    '15.9.25 1:25 AM (75.166.xxx.179) - 삭제된댓글

    2년이요?
    저는 뭐 이민간줄 알았네요.
    그럼 그전엔 같이 했잖아요.
    좀있음 돌아오네요.
    비용은 먼저 알아서주면 좋겠지만 그런거 모르면 님이 딱 부러지게 내라고 말해야할거 같은대요.

  • 18. ㅋㅋ
    '15.9.25 1:40 AM (223.33.xxx.225)

    시댁스트레스를 왜 동서에게 화풀이하는걸로 보일까요
    동서가 있을때도 안돕고 돈안냈는지요 그런거 아니면
    외국나가있는데 좀 이해해주심 안되나요
    그리고 친정에 맘대로 못가는건 남편에게 얘기하셔야죠

  • 19. 참내
    '15.9.25 2:08 AM (121.131.xxx.89) - 삭제된댓글

    가정부 취급하는 남편 시부모한테는 찍소리도 못하고
    애먼 시동생네한테 화풀이....
    남편더러 명절 비용 동생들한테 거두란 말은 왜 못하세요?
    씨도 안먹할걸 아니까 못하시는거잖아요.
    걍 님이 남편복이 없는거에요

  • 20. 저도
    '15.9.25 2:10 AM (69.165.xxx.52)

    맏며느리구요. 시동생네 해외 나가있는데요.
    저희도 제사 저희집에서 모시는데 명절날 돈이 왠말입니까. 연락도 없을때 많아요.
    페북으로 추석 설 잘보내세요 끝.
    지아버지 기제사때도 해외여행 가서 연락한번 없었구요.
    모든 연락은 시동생 통해서 하지 동서가 전화라도 한번 형님 고생하시네요 어쩌고도 없어요. 그냥 없는 사람이려니 하고 삽니다.
    님네는 그래도 연락이라도 오네요. 그리고 2년있음 돌아오니 그래봤자 몇번 명절도 안남았구요.
    동서가 내맘 내사정 알아주길바라는건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랑 똑같다고 보고요. 해외나가사는데 무슨 형님네 안부전화따위 신경쓰고 싶겠어요. 속끓여봤자 나만 손해에요. 없는사람 치고 신경끊으세요.
    그리고 시댁에 불만은 각자 해결하자고요. 님네는 남편부터 바꿔야겠네요.

  • 21.
    '15.9.25 2:10 AM (49.1.xxx.113) - 삭제된댓글

    시동생이 무슨 죄인지..
    보태주면 고마운 거지 당연히 보태야 하는 건 아니지 않나요? 시누이들 제사밥 먹는 걸 왜 시동생이 돈 내나요?ㅜ

  • 22. 저도
    '15.9.25 2:15 AM (69.165.xxx.52)

    그리고 원글님 속상한거 저는 충분히 이해해요. 인터넷에 글올려봤자 결국 돌아오는소리는 그럴줄 모르고 장남이랑 결혼했냐 더라구요.
    어짜피 영영 나간것도 아니니 그동안은 좀 참으세요. 너무 칼같이 해외나간사람한테까지 제사비 받는것도 좀 그래보입니다. 대신 돌아오면 적어도 경제적인 부분만큼은 나눠서 하세요. 그정도 말은 맏며느리로서 충분히 할수있다 생각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요. 그 스트레스가 동서로부터 오는건 아닌데 같은 며느리인데 상대적으로 느껴지는 억울함 이런게 괴롭죠. 저도 겪어봐서 알아요. 힘내세요.

  • 23. 원글님 입장
    '15.9.25 2:24 AM (223.62.xxx.100)

    이해되는데 참 여기는 댓글보면 야박하네요

    먹든 안먹든 형님 집에서 지내는 차례 본인들 쏙 빠졌으면 제사비용이라도 보내는게 예의 아닌가요?

    나도 주재원으로 나가있을때 제사비용은 추석 명절 장볼 형님한테 꼬박 보냈는데 참 보면 기본 배려 못하는 사람 많네요

  • 24. 저는
    '15.9.25 2:40 AM (221.148.xxx.69) - 삭제된댓글

    왜 동서한테 화풀이로 보이죠???
    제가 다른 며느리한테 이런 말 하게 될줄은 정말 몰랐는데
    이 형님은 자신의 현재 불편하고 싫은 감정을
    잘못 투사하고 있는것 같아요.
    제시.차례가 싫은데
    돈으로라도 수고하는 내게 감사와 존경을 보내라! 라고요.
    제가 20년 넘게 시집살이 엄청 심하게 하며 알게된 것은
    내 팔자 내가 꼰다는 것.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킨다는 것.
    내가 이혼불사로 안하면 안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비겁하지 않으면 자신의 민낯이 보입니다.
    제가 비겁하게 20 년 살아 봤으니까요."

  • 25. 댓글과 시동생에게 배우세요
    '15.9.25 2:58 AM (121.145.xxx.49)

    배운대로 하세요.

    집 문에 애들 사진과 페이스북 문구하나 써 붙이고 끝내세요.
    작은아들에게 배운거라는 점도 강조하시고요.
    좋은걸 가르쳐 줘서 부모님과 동생내외에게 큰절 올린다고
    사진도 첨부하시고요.

    카톡으로 보내는 것도 괜찮겠네요.
    사람은 배운대로 해야해요.
    댓글들도 첨부하시고요.

  • 26. ..
    '15.9.25 3:00 AM (122.34.xxx.191)

    당연히 부쳐야하는거 아닌가요?

  • 27. mi
    '15.9.25 4:16 AM (166.137.xxx.59)

    이민간 줄 알았네요.ㅠㅠ
    벌써 2년차인가본데 돌아오면 말하세요.
    평생 보고 살아야 하는데 못마땅한거 얘기하고
    손윗사람이 가르쳐야죠.

  • 28. ㅇㅇㅇ
    '15.9.25 4:49 AM (49.142.xxx.181)

    2년이면 그냥 두세요.
    난또 영영 이민간줄...
    돌아오면 내라고 하시면 되잖아요.

  • 29. ..
    '15.9.25 5:19 AM (37.201.xxx.182)

    원글님 충분히 화내실만도 합니다..
    인터넷 되는 세상에 외국 나갔다고
    나몰라라하는 건 기본이 안되있는거죠..
    저도 해외 나와있지만
    시댁 친정 차례비용이랑 선물
    일주일 전에 미리 보냈습니다~

  • 30. ..
    '15.9.25 5:23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명절 잘 보내고, 시누들 음식해서 다 나눠주고 애들과 남편 두고(아래 윗집이라며요) 일주일간 친정이든 여행이든 다녀오세요.
    애들 잘있고, 남편 잘있고 시부모 잘 있습니다.
    시누들이 뭐라 하면 남일에 간섭하지 말고 만들어 받친 음식이나 잘 먹고 있으라 하세요.

    남편에게는 원글님이 하는 일에 대한 보상을 (말이든 물질이든) 기대할 수 없으니 님 스스로에게 보상을 하세요. 남편에게도 솔직하게 시부모와 명절 지내느라 힘들어 내게 보상을 했다(과거형)고 하시구요.
    시동생, 시누들이 하는 건 뭘 기대하지 마셔요. 원래 기대할 수 있는 것들이 아니다 하시란거죠.

  • 31.
    '15.9.25 5:45 AM (118.217.xxx.29)

    님도 제사때 시동생에게 배운대로 애들 사진과 페이스북 문구하나 써 붙이고 끝내세요.
    작은아들에게 배운거라는 점도 강조하시고요..................222
    그나저나 남편땜에 힘드시겠네요 남편에게 잘 인식시키시길 바래요

  • 32. ㄴㄴ
    '15.9.25 6:42 AM (180.230.xxx.83)

    원글님 진짜 속상하시겠어요
    혼자 다 하는데 형님 수고하신다고
    인사하면서 돈이라도 넉넉히 보낼거 같은데
    참.. 베려심 없네요
    먼저 얘기하심 안될까요?
    모르면 옆구리 찔러라도 말해야죠 뭐..

  • 33. 남편이...
    '15.9.25 6:55 AM (182.225.xxx.118)

    효도는 셀프란 말도있죠..
    어쩌겠어요? 곧 돌아온다니 그때 두고보시구요

    남편이 문제..
    이젠 3박4일, 4박5일로 늘리거나
    명절, 생신때 못가시면 과일, 고기라도 보란듯이 보내세요
    우리나라 택배시스템 좋쟎아요?

  • 34. ..
    '15.9.25 7:04 AM (211.36.xxx.50)

    억울한 마음 충분히 이해되요.
    동서도 생각이 없네요.

    그리고, 명절에 친정은 머니까 첨부터 포기하셨던 부분같아요. 저희 남편도 명절에 시누이들 안보고 가는거 굉장히
    불만입니다만,
    저는 친정이 멀지 않고, 제 부모가 남편 형제들보다
    소중하니까,
    저는 당일 친정갑니다.
    첨에 버릇을 잘들였어야해요.
    제남편도 첨부터 시누이들 보고 갔으면,
    고마운 줄도 모르고 당연했을겁니다.

  • 35. ...
    '15.9.25 7:28 AM (1.237.xxx.90)

    이민이 아닌 2년이네요
    먹는 시누이들이 돈을 줘야지 왜
    먹지도 않는 시동생이 왜 돈을 보내나요
    지원하는 돈은 부모님이 하시는거니
    뭐라 할건 아니고 귀국하면 그때부터 같이 하세요

  • 36. 원글
    '15.9.25 7:36 AM (58.227.xxx.97)

    시댁 가정부 노릇 시키는 남편이 제일 문제라는 거 압니다 불만 얘기해보고 싸워도 봤지만 바뀌지 않아요 그 부분 포기했는데 그럼 시어머니 맨날 보고 사는 거 감안해서 어쩌다 가는 친정 2박3일이 긴 거냐고 질문을 한 거에요

    그리고..제가 제목에 분명히 '시동생 내외'라고 썼는데 동서 입장에 빙의된 댓글이 많네요 제사 지내는 집안이고 한국 있을 때는 제사에 왔고 일부라도 나눠서 일하다(시동생네가 생선만 준비, 그 외는 비용, 노동 모두 저희가 했어요) 본인들 사정으로 못온다면 최소한 자기들 부담하던 부분 돈으로라도 보내는게 맞지 않나요? 저라면 돈 보내도 미안할 것 같고 돈만 보내고 안와도 된다면 당연히 그러고 싶네요 우리 먹을 걸 왜 거기서 부담하냐시는 분들..우리집에는 제사 생선 좋아하는 사람 없고 통째로 시어머니 드립니다 제가 하는 모든 것들이 좋아서, 우리 가족 먹이려고 하는게 아니라 그야말로 아들, 며느리 도리로 하는 건데 외국 나가 있으면 아들, 며느리 도리가 사라지나요? 내 남편 아버지면 시동생에게도 아버진데 같은 자식 입장에서 심지어 지원은 몰빵받은 입장에서 제사 참석 못하고 일도 못한다면 돈으로라도 보내는게 맞다 생각합니다만..저는 시백부댁이나 친정 제사에 돈도 드리고 일도 돕습니다 같은 자손인데 장남, 장손이 무슨 죄로 다 뒤집어 써야 하는지요?

  • 37.
    '15.9.25 7:38 A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

    자기만 고생하고 사는것 같아 억울해하시는데요.
    누가 그러고 살래요?
    용기 없어 주눅들어 고생을 감당한거잖아요.
    그만 징징대세요.애처럼 왜그러시는지.

  • 38. ㅇㅇ
    '15.9.25 8:07 AM (112.171.xxx.1)

    남편도 못 바꾸는데 시동생을 어떻게 바꿔요. 뒤집어 쓰기 싫으면 남편 잡으세요. 이혼하시던가요. 남편을 바꾸면 님이 원하시는 그 모든 게 다 남편만 바꾸면 가능해요. 남편한테 통보하세요. 변하지 않으면 이혼하겠다고. 나 대신 집안 잘 꾸리고 시부모에게 순종하고 자식들 잘 키울 여자 구하라고.

  • 39. ㅇㅇ
    '15.9.25 8:09 AM (112.171.xxx.1)

    님 남편도 상식적으로 시가 근처에 살면 친정에 가는 거 눈치 주지 않아야 하는 거 아닌가요? 님 남편부터 자식 도리 못하네요. ㅋ

  • 40. 에효
    '15.9.25 8:18 AM (175.113.xxx.180)

    님 글 보니 오늘 당장 형님한테 돈도 부치고 음식도 뭐해가면 좋을지 물어봐야겟어요 ㅠㅠ

  • 41. 흠.
    '15.9.25 8:29 AM (223.62.xxx.13)

    참석도 안하는 명절에 돈 보내고 죄송하다 미안하다 해야하나요? 왜 그런 의미없는 말을?

    원글님 말은 시동생 내외라고 하지만 제사 차례에 오는 ㅅ시누이들도 있는데 외국가있는 시동생이 명절 보내라고 돈 안 보낸다고 이러실 필요가 있는지..

    그냥 한국있는 사람들끼리 잘 지내시면 되는 것을..

  • 42. 흠.
    '15.9.25 8:32 AM (223.62.xxx.13)

    장남 장손이 다 뒤집어 쓸 필요 없는데 원글님이 쓸 데 없이 그러시네요. 원글님 친정 제사 돈 내고 일하는거야 원글님 친정이니 당연하지만 시백부댁? 이걸 왜 시동생내외에게 강요하시나요?

    음 시어머니 텃세 저리가라 싶은 형님 텃세군요.

    지금은 안 그러시지만 시누이 보고 집에 가라던 젊은 시절 저희 형님이 떠 올라요^^

  • 43.
    '15.9.25 8:41 AM (223.33.xxx.186)

    호구가 진상을 만든다
    싫은건 싫다 말하자
    1년만 쌩까라 그럼 평생 편할지어다
    1년의 고비를 욕을 감수해라

  • 44.
    '15.9.25 8:47 AM (125.187.xxx.101)

    외국살면 추석 설 개념이 없어져요. 날짜도 다르고..

    울 동서도 제가 외국살때 엄청 시기하더라구요. 대신 아이들이 시모님 사랑 못받고
    아무도 도와주는 사 람 없어요.

  • 45. 댓글 놀랍다
    '15.9.25 8:50 AM (122.100.xxx.71)

    당연히 형님 집에서 지내면 비용 보태야죠.
    부모님 집에서 지내면 부모님께 보태고.
    일년이고 이년이고 없이 지낸 첫명절에 아무 얘기 없으면 바로 얘기해야 합니다.
    형님이 됐다고 놔두라고 하는거하고
    자기가 먼저 입 싹 닦고 가만있는거 하고는 천지차이.

  • 46. ....
    '15.9.25 8:50 AM (218.147.xxx.246)

    제가 느끼기엔 님은 며느리니까 기본도리는 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싫어도 하는데 시동생네는 그렇지 않으니 화나는거 같네요
    시동생네는 형네도 싫음 하지말아라.. 뭐 이런 맘이 아닌가 싶기도하구요.
    저도 내가 왜 뒤집어 써야해 라는 맘이 들만한건 안해요
    시동생네가 돈을 안보내면 그만큼 적게하세요.
    님은 억울한 상황이지만 시동생네에게 욕할건 아니라고 봐요

  • 47. ...
    '15.9.25 8:54 AM (175.207.xxx.204)

    시동생내외가 크게 잘못하는 것 같진 않은데
    우리 정서상 싸가지는 없는 거죠.
    그리고 남편이 제일 나쁜놈이에요.
    남편이 뭐라고 하던말던 친정가시고 시댁 가는
    횟수를 줄이세요.
    82명여 있잖아요.
    욕이 배뚫고 안들어온다.
    아주 두꺼운 책도 첫장 넘기기가 어렵지
    읽기 시작하면 끝까지 읽을 수 있듯
    원글님도 욕 먹는 거, 싸우는 거 무서워하지 말고
    시작을 하시면 조금 편해지지 않을까요?

  • 48. 댓글보고 놀랬네요
    '15.9.25 8:54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당연히 제사비용 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설사 이민을 가도 보내야죠
    나중에 이민 갔다고 유산상속 안받나보죠
    우리집안 누구는 의무는 안했으면서
    눈에 핏대세우면 1:1 이라고 당당히 외치던데

  • 49. 우리큰형님처럼하세요
    '15.9.25 8:56 AM (180.230.xxx.39)

    몇년 해외근무 나갔다 왔더니 그 햇수만큼 명절에 해외여행 다니겠다고 저보고 제사 지내라 해서 그러고 있어요.시부모님들 기가 막혀 하시지만 안오겠다는데 방법이 없잖아요 ㅎㅎ 놀러간것도 아니고 해외근무하느라 그런건데도 ....글구 한국에서 같이 명절 보낼때 우리 큰형님 시부모집에서 명절 쇠는 비용 항상 걷었는게 자신이 시댁 선물로 사온 과일을 제수에 썼다고 본인이 내야할 돈에서 빼더라구요..헐 홍삼제품사간 우리만 바보지 ㅜ ㅜ

  • 50. ..
    '15.9.25 9:03 AM (118.36.xxx.221)

    원글님 틀린말 하나없어요.
    요즘댓글들보면 친구에게 하소연하는데 친구가 판사가되서
    잘잘못을 가리고있는느낌이에요.
    제발 여기서 나갔으면 좋겠다 하는사람도 있고...
    절이싫으면 중이떠나라 하겠지만 굴러온돌이 박힌돌 빼고있다하고 싶어요.

  • 51. 샤랄
    '15.9.25 9:35 A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

    가정부취급하는 남편이 가장 큰 문제
    그 취급에 휘둘리는 원글님이 두번째 문제22222222

    솔직히 시댁스트레스 만만한 동서한테 풀고 원망하는걸로 보이는데요...결혼했으면 각자 가정에 충실, 각 가정스타일대로 부모모시면 됩니다 그게 싫음 꽁하지 말고 얘길하세요
    동서가 싫다고해도 어쩔수 없는거죠 돈맡겨뒀나요

    동서는 무슨죄...남편도 못바꾸면시 남의 가정에 불만이 많으세요

  • 52.
    '15.9.25 9:54 A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일부 쓰레기같은 댓글들 볼만하네요 동생네가 남이라고 하질않나
    원글님은 가득이나 힘든상황인데 공감은 못할망정
    자신의 글속에 인격이 고스라니 나오는것도 모르는 무개념인간들이 자식들도한 그렇게 가르치겠죠

  • 53.
    '15.9.25 9:56 A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일부 쓰레기같은 댓글들 볼만하네요 동생네가 남이라고 하질않나
    원글님은 가득이나 힘든상황인데 동정은 못할망정 쪽박은 깨지말라고 하거늘
    자신의 글속에 인격이 고스라니 나오는것도 모르는 무개념인간들이 자식들도한 그렇게 가르치겠죠

  • 54.
    '15.9.25 9:56 AM (118.217.xxx.29)

    일부 쓰레기같은 댓글들 볼만하네요 동생네가 남이라고 하질않나
    원글님은 가득이나 힘든상황인데 동정은 못할망정 쪽박은 깨지말라고 하거늘
    자신의 글속에 인격이 고스라니 나오는것도 모르는 무개념인간들이 자식들또한 그렇게 가르치겠죠

  • 55. ㅉㅉㅉ
    '15.9.25 10:29 AM (222.108.xxx.83)

    원글더러 머라하는 댓글들...
    남의일이라고 엄청 쿨하고 너그러운척 하네요
    자기가 원글입장이 됐어도 과연 그렇게 성인군자 같을지..
    전 입장바뀌어 둘짼데도 원글님같은 케이스인데
    절대 마음이 그렇게 쿨해지지 않아요.
    얼굴안보이는 공간이라고 이렇게 이중적인 얘기들을
    하는지.. 참 ㅠㅠ 씁쓸하네요

  • 56. ....
    '15.9.25 11:24 AM (180.69.xxx.122)

    해외나갔다고 둘째아들 아닌건 아니지요.. 할건 해야죠..
    거기다가 형쪽에서 제사 주체면 더 신경쓰는게 맞죠..

    근데 항상 그렇지만 문제는 남편이 등신이라...
    그런 남편둔 아내들만 독박 쓰는거죠.. 답답하네요..

  • 57. 부모의무지요
    '15.9.25 11:50 AM (220.76.xxx.12)

    시부모가자식 교육을 안시켜서 일어나는현상이고 이런일이 일어나지않게 부모가 가르쳐야합니다
    시동생 동서 욕할거없고 시부모가 멍청이요 부모가 그런일간섭해서 집안식구들이 불만 생기지않게
    이끌어야지 큰며느리가 말하면 반감이생기고 큰며느리만 야속하다고 왕따시켜요 그다음 남편이요
    부모에게 말해서 시정하도록 해야할 의무가 잇어요 지마누라는 즈네집 무보수파출부여 남편을 잡아요
    그리고시부모에게도 할말을 하세요 가만히잇으면 괜찮은가보다하고 절대로 안바뀝니다
    이해를 해야할일이있고 없는일이잇어요 기껏장봐서 음식만들어서 차례지내고나니 입만달고와서
    음식다먹고 봉투는 지부모에게 주고가는 미친연놈도 잇어요 지금은 인연끊고삽니다

  • 58. 아....
    '15.9.25 12:38 PM (116.14.xxx.73)

    분노의 대상중 하나가 시동생 내외인거 맞지만...
    조금만 숨 멈추고 생각해보세요. 시동생 내외의 행동은 아마 님 분노 게이지의 십분의 일도 안될겁니다.
    그냥. 단지 지금 멀리 있고, 가징 약해? 보이고 만만해? 보이고 명절 즈음으로 투덜거려도
    명분이 서니 제목에 저렇게 떡하니 써놨지요.

    원글님 정신 차리시고, 님 글의 하단에 적어놓은 일들을 님 재량껏, 능력껏 해결하세요.
    지금하셔도, 추석 지나고, 평상시에 하셔도... 꼭 하세요.
    엄한데다가 분노 뿌려봤자. 님 상황은 하나도 해결 안됩니다.

    시동생 일은 가장 쉬운거죠. 총 제수비용 얼마.. 그 중 얼마 이 계좌로 보내라.. 하면 끝나는 문제.
    가까이 사는 시집, 어머니 시누이. 더 큰 문제는 남편..
    그게 님이 진짜 해결해야 하는 문제임을 아셔야 합니다.

  • 59. ^^;;;
    '15.9.25 12:58 PM (110.9.xxx.9)

    아이고... 제가 몇년 전까지 바로 그 "시동생내외" 처지였어요.
    그때는 저희 부부가 넘 가난해서... 진짜 빚 없는게 신기할정도 였어요. 딱 먹고 살 정도로만 벌어서 살았거든요. ^^;;; 형님도 저희 사정 다 아시니까, 대놓고 뭐라 하신적은 없었고요. 뭐, 저희가 형님에게 해야하는 부분까지, 시어머니께서 형님에게 (금전적으로) 베푸셨기도 했고요.
    이제는 한국와서 살면서, 제사나 차례때 형님께 비용보테시라고 봉투를 드리는데... 넘 싫어하세요. 받기 싫다고 대놓고 말씀하세요. 그러면, 시어머니께서 받으라고 하셔서, 할 수 없이 받긴 하세요.
    이게 그러니까, 저희부부가 미국에 있는 동안 한푼도 보테지않았던게 내심 괘씸했다고 이렇게 표현하는 걸가요?
    저희부부가 이제는 조카(형님아들)에게 용돈도 잘 주고 그러거든요. ^^;;;

  • 60. 안보는거
    '15.9.25 3:26 PM (183.100.xxx.240)

    자체로 감사하죠.
    부모님하고 잘지내고 잘모시네 뭐하네 안하면 감사하구요.
    원래 안보면서 효자 코스프레 하는거예요.

  • 61. ...
    '15.9.25 3:43 PM (115.139.xxx.124)

    원글님 분하고 억울한 맘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원글님은 이렇게 과할 정도로 죽도록 며느리'도리" 다하고 있는데
    남편분은 어째 '사위'된 도리는 커녕 마누라 명절에 집에 한번을 안 보내주나요?
    덩달아 동서네가 문제라면 그 시누네는 더 문제 아닌가요?
    동서네는 그나마 입한번 안대본 음식이니 그돈 왜 내가 내냐 할수도 있겠지만
    시누네는 손하나 까딱 안하고 눌러앉아 먹고 마시고 간건데 한푼을 안보태요?

    명절에 여자들이 시가 위주로 죽도록 노동하는 걸
    세습은 '도리'라는 말로 당연히 여기도록 포장하고 있지만
    남자와 여자한테 지나치게 불평등하게 부과되는 과한 도리는 솔직히 족쇄가 된답니다.
    동서네 돌아오면 원글님 기준으로 명절마다 저렇게 며느리 '도리'를 다하라고 동서네한테도 요구하실 건가요?
    힘드시겠지만 남편이랑 싸워서라도 시가에만 완전히 기울어진 저 불평등한 명절 보내기 악습은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을 듯 해요...

  • 62. 푸른솔
    '15.9.25 3:54 PM (210.103.xxx.29)

    에궁 고생이 많으시네요
    제사지내는 것도 복짓는는다 생각하시고 하세요!
    우짜겠어요 맏이에게 시집온 죄(?)
    하다보면 체념아닌 체념하지만 우짜겠어요
    나이들다보니 내몸 아프니 만사가 귀찬은것도 있어요~
    댓글다시는분 남의 가슴에 못박는 댓글 달지 맙시다
    똑같은 여자로 하소연 하는것 좀 들어주고 위로해줍시다.

  • 63. 원글님 심심한 위로 ~~
    '15.9.25 4:14 PM (59.15.xxx.30) - 삭제된댓글

    님의 수고로 자식들이 보고 배우며 자식잘되는 행복이넘치시길...
    그리고 반드시 말로 하시길 힘들면 문자라도 꼭하세요. 아니면 화병나고 남편미워 못삽니다.
    시어머니께 건의 해보시든가요...
    대~충 넘어가지 마시고 어떤방법이든지 짚어가세요.으싸... 기운드려요

  • 64. 남편을 잡으세요
    '15.9.25 4:21 PM (222.232.xxx.111)

    시동생, 동서 얇밉지만 가장 큰 문제적 인간은
    님 남편이에요. 생각만해도 열받네요.
    그리고 원글님 뭐라그러는 분들 정말 이해 불가네요.

  • 65. ...
    '15.9.25 4:22 PM (115.139.xxx.124)

    이분을 위로해 주는 것은 좋으나
    이 사례에서 드러나는 우리 사회 명절의 여자와 남자에 대한 완전히 불공평한 이중잣대를 지적하는 것까지
    못됐다느니 싸가지없다느니 하는 말로 감정적으로 몰아가진 말아주세요.
    어떻게든 우리 딸에게는 이딴 세상 안물려주고
    시가와 남편과 싸워가면서라도 여자들의 권리를 조금씩 조금씩 키워온 사람들 힘빠집니다.

  • 66. ...
    '15.9.25 4:22 PM (115.139.xxx.124)

    안물려주고=안물려주려고

  • 67. ...
    '15.9.25 5:35 PM (118.223.xxx.155)

    꼴랑 2년인데 뭘 그리 난리를 치세요. 외국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거 번거롭고 만만치 않을텐데요
    곧 돌아와서 또 할텐데 참...

  • 68. 답답
    '15.9.25 5:44 PM (218.158.xxx.5) - 삭제된댓글

    시동생네가 원글님 손아래니 불만이 거기로 가겠죠. 시비거리 찾기도 쉽고요.
    원글님 속상한 것도 알겠지만, 이런 문제는 근본적으로 뒤흔들어야 변화가 와요.

    남편한테 하소연하면서 나 좀 봐달라고 하는 지금까지의 방법은 안먹힌거잖아요.
    행동으로 뭔가를 보여줘야 상대도 반응을 하죠.
    이번 추석부터는 원글님은 며칠 더 있어야 겠다고, 남편분, 애들 먼저 보내세요.
    원글님 없으면 밥도 굶고, 출근도 학교도 못가고 그런 게 걱정이라도, 없으면 없는대로 돌아가요. 한 1주일 정도 부모님 모시고 근처 구경이라도 하고 쉬다 오세요.

    시어른 가정부노릇도, 바쁘다고 핑계대고 요령피우세요.
    내가 안하면 그만인거죠. 안하겠다는데 머리채 잡아끌면서 하라고 시키겠어요.
    듣기싫은 소리, 주위에 불화...그냥 무시하세요.
    참다 참다 속병나고, 행복하지도 않고, 가슴에 화만 한가득 안고 살 순 없잖아요.

  • 69. 나도답답
    '15.9.25 6:48 PM (1.233.xxx.138)

    원글님같은 분들 정말 이해안가요.

    답답한 현실에 위로를 보내드리지만요... 시동내게 딱히 잘못한게 없는데 님 현실이 갑갑스러우니 화풀이 상대로 시동생네가 찍힌것 같은데요???

  • 70. 개굴개굴
    '15.9.25 7:15 PM (112.150.xxx.223)

    에구 힘드시겠어요. ㅜㅡ
    그리고 시동생네가 경우없는것 맡구요. 빈정상하실만해요.
    요기 82에는 자기일 아닐때는 엄청 쿨하더라구요.
    댓글에 상처받지 마세요.

  • 71. 객관적으로 보면
    '15.9.25 7:31 PM (95.91.xxx.245)

    ..시동생 내외분 잘못한거 없어요. 같이 명절을 지내는것도 아니잖아요.

    저 외국사람이랑 결혼했는데, 명절마다 한국부모님께 돈 드리겠다고 했더니, 놀래더군요.
    우리가 거기 가서 같이 명절을 지내는것도 아닌데, 왜 돈을 드려야되나? 오히려 우리가 여기 있으니 챙겨주셔야 되는거 아닌가? 그리고 형편이 어려우신것도 아닌데? 하면서 말이죠.

    ....거꾸로 우리가 여기서 부활절 크리스마스 보낼때 소포로 선물보내드려요..여기식대로.
    그래서 전 그냥 찬찬히 흥분하지 않고 얘기했어요. 한국은 부모님이 돈이 없든 있든 마음의 표시로 "돈"을 드리는 풍습이 있으니, 우리가 형편이 나쁜것도 아니니 그냥 드렸음 좋겠다. 액수가 얼마인지는 대신 자기가 결정해~ 그랬죠.

    본인이 이때까지 당했다고 생각하고 희생했다고 생각하면, 앞으로 하지 마세요.. 괜히 하고, 뒤에서 이러면 당장은 속시원할꺼 같지만, 아무일도 해결되지 않아요. 저 같으면 오히려 외국에 있는 시동생내외 더 챙겨주고 싶을꺼 같은데요.. 그리고 2년뒤에 돌아오면 그때 같이 하시면 되죠. 원하시는걸 남편 통해서 얘기하지 마시고, 한번 직접 동서든 시동생이랑 얘기해보세요. 의외로 좋은 방향으로 해결될수도 있어요.

  • 72. ...
    '15.9.25 8:10 PM (121.125.xxx.163)

    외국 가있으시다니까 지금은 받지마시구 한국에서 시동생내외 명절보내면 차례비용 보태라그러세요.
    설날은 전날에 음식만하고 친정식구랑 제주도로 여행이라도 다녀오시구요 가까이사니까 가만히로 보이나요. 남편분이 젤 이상하네요 시누는 명절 당일날 친정오면서 님도 친정 당연가셔야죠

  • 73.
    '15.9.25 8:14 PM (119.71.xxx.92)

    맞기는 시어머니 시누이에게 맞고 화풀이는 동서에게 하내요
    시댁일 하기 싫으면 안하면되죠
    누가 하라고 때리나요

    어짜피 형제는 남입니다
    부모자식간은 연결되어있지
    내가 7만큼 효도 했으니 너도 7을해라 라는건 말이안됩니다

    남편도 못이기고 시누이 시어머니앞에서 찍소리못하고
    외국사는 동서 뒷담화하는거 본인 못났다 인정하는겁니다

    앞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살아보세요
    아마 주위 누구에게도 섭섭지 않을껍니다

  • 74. ...
    '15.9.25 8:23 PM (221.148.xxx.229)

    시동생네 오면 이제 명절준비 일년씩 돌아가면서 하자 하세요..제사 옮기는거 아니라하면 제사는 어머님댁에서 하자 하고 일하는거 일년씩 하자하세요(글보니 서로 사이좋게 일 나누어서 하는건 원글님만 몰빵하는듯해요)

  • 75. 원글님
    '15.9.25 8:46 PM (1.229.xxx.118)

    저도 원글님 같은 입장
    전화해서
    인사하는거도 짜증납니다.
    조부모제사 때는 연락도 없고
    명절에는 전화옵니다
    저의 시동생은 자영업하다
    망해서 빚만 잔뜩 지고
    그거 형한테 넘기고
    시부모님 살고계신 집 담보로 돈을 써서
    수억 떠안았습니다.
    암튼 저는 안보고 사니까 오히려 좋아요.
    사업 망하고
    이혼하고 동서가 애들 데리고 있는데
    자식들만 명절에 빈손으로 보냅니다.
    저는 조카들 먹이고 치워야지요.
    용돈도 줘서 보냅니다.
    이런 사람도 있으니
    님은 약과라 생각하시고
    시어머니댁에 너무 충성하지는 마세요.
    가까이 산다고 그리 드나들지 않아도 됩니다.
    남편은 확실히 잡고 사세요
    저는 남편이 솔선수범 도와줍니다.
    청소며 전부치는거 할수 있는건 다요.
    원글님 화이팅~

  • 76. 2년인데
    '15.9.25 9:03 PM (1.238.xxx.85) - 삭제된댓글

    지금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동서 돌아오면 적당히 비용 분담하자 하세요.
    괜히 문자로 톡으로 하면 오해가 쌓여요.
    남편 들이잡으세요. 나이들수록 약해지니 포기하지마시고요 이혼불사하고 이대로는 못살겠다해야 바뀌어요.
    와이프 그렇게 고생하는데 친정가는거 뭐라하는 인간 간이 부었네요.
    일찌기 제사 주셔서 얼결에 맡아하고 평생 외국사는 시동생네외 돈은 커녕 애쓴다는 전화 한 통 못봤고 살았어요.
    그냥 그런 인간은 옆에 있음 더 괴로울거다 생각하고 생각을 안하려고 애썼지요.
    온갖 굳은 일 다 하는 맏며느리는 해도해도 모자라고 늘 더 잘해라,
    멀리 있는 것들은 어쩌다 부모에게 살살거리고 전화 한 통이면 외국서 고생이다 애처로워 죽었죠.
    외국 나가 살아봤더니요 고생 하나 없던데요. 보기 싫은 인간들 안보니 훨훨 날겠더만요.
    그 이후로 정신차리고 최소한 해야할것만 했어요.
    얼굴 볼 때만 웃는 낯으로 대하고 돌아서면 아예 신경끄고 전화같은것도 남편시키고 안했습니다.
    차별하는 부모로 인해 억지로 얽힌 인연이라 부모님 돌아가시고나니 그냥 끊어집디다.
    지금 모든게 다 억울하시죠? 억울하지않으려면 안하면 돼요.
    잘한다는 소리 듣고싶고 싫은소리 듣기싫어 열심히 하며 질질 끌려가면 인생이 다 억울해집니다.

  • 77. 본인이
    '15.9.25 9:15 PM (211.178.xxx.223)

    시댁에 호구 잡혀놓고 왜 동서를 잡는지...
    님도 동서처럼 하심되죠~
    왜 매여서 하녀노릇을 합니까?

    스스로 자존감 회복하시고 괜히 가만있는 사람 미워 마세요

  • 78. 남편
    '15.9.25 9:55 PM (121.132.xxx.161) - 삭제된댓글

    모든 결정은 남편이 하나요? 을의 입장이면 언제나 종속 될수 밖에 없겠죠. 벗어 나시던가 그냥 복종하시던가 택힌셔야 할듯요.

  • 79. 코끼리조련법
    '15.9.25 10:07 PM (211.32.xxx.133)

    당신은 조련당한 코끼리 같은 여자군요..
    코끼리를 조련할 때 아주 어린 아기 코끼리를 밧줄에 묶어 조련한다. 아기 코끼리는 처음에 발버둥 치지만 그 코끼리가 성인이 되면 밧줄에 묶여 있던 습관 때문에 밧줄을 풀어놔도 도망가지 않는다

  • 80. 참 기본도 않된 사람들 많네요...
    '15.9.25 10:24 PM (180.229.xxx.3)

    내가 가서 음식 먹지 않으니 돈 않내도 상관없다구요?
    나도 시동생와이프 입장의 처지이지만 시아주버님내외에 잘했건 못했건을 떠나 내가 할 도리니까
    가서 참석하고 오고 돈도 반 부담해서 줍니다.
    시누이들이 친정제사나 명절에 돈보태주는 생각깊은 시누이들이면 좋으련만 그런 시누이들은
    없더군요...그러니 아들형제라도 자기 각자 도리는 하고 사는게 예의죠..
    가서 명절음식을 먹던 않먹던 내가 그 집안 자식의 일원이면 부모에게 받은 혜택도 있는데 큰며느리가
    무슨 죄지어서 그집안에 시집온것도 아니고 같은 여자끼리 입장바꿔 생각해봐도 서로
    기본 예의는 지키고 살아야지 내가 싫으면 남도 싫은거지...
    너만 희생하고 살고 나는 않하련다 하는....괴변 늘어놓는 사람이 왜 이렇게 많아요?
    원글님네 시댁시구들 남편부터 시부모..시누이 ...시동생 내외까지 전부 더럽게 예의없고 교양없는
    사람들 맞아요...
    남편 월급이 한 600~700이상 벌어다 주나 보죠 ?
    마누라한테 명절 제사..고생 다 떠넘기고 자기는 효자소리 듣고 ... 그정도 하려면 때돈을 벌어다 주든가..
    저같으면 아무도 돈 않내놓은 제사...명절
    음식 딱 10만원 선에서 조기 두마리.. 갈비 한접시 ...탕국 한끼거리... 전 조금 ( 시장에서 사옴)
    사과 3개.. 배 3개 요렇게 놓고 할려면 하고 말려면 말아라 ...배째라 할겁니다.
    사람이 착하게 잘 살아보려 희생하고 노력하면.. 귀하게 대접을 해줄 줄 을 알아야지..
    약자인 맏며느리 하나 가지고 정말 못된 사람들 이네요..

  • 81. 참 기본도 않된 사람들 많네요...
    '15.9.25 10:30 PM (180.229.xxx.3)

    실제 제가 아는 분 한분도 저렇게 10만원 선에서 음식해서 먹고 갈것만 한끼만큼 딱하고..
    ( 죽도록 음식 해놓으면 시누이들이 다 싸가지고 가서 얄미워서 그렇게 바꿨데요 ㅜ)
    처음엔 대판 욕먹을 각오로 그리 했는데... 남편이 정작 이혼 할 용기도 없으니 꼬리 내리더랍니다
    자기가 시누이...지 엄마하고 살것도 아니고 마누라가 그러겠다는데 어쩔거예요?
    얄미운 짓거리하고 지들만 아는 이기적인 것들 한테는 똑같이 쎄게 나가서 내가 당하지만 않고 산다고
    보여줘야 선을 넘지 않아요

  • 82. 참 기본도 않된 사람들 많네요...
    '15.9.25 10:42 PM (180.229.xxx.3)

    그리고 외국 살면서 왜 한국에서 지내는 명절과 제사 신경써야 하냐고 하시는 분들..
    본인이 혼자 부모에게 신세 않지고 알바해서 학비벌고 공부하고 취직해 자기 힘으로 결혼하신
    분들은 한국에서 지내는 대소사..신경 않써도 되요.
    하지만.. 부모가 키워주고 공부시켜주고 그덕에 나가서 외국사람과 결혼을 했던 한국사람과
    결혼을 했든.. 그건 길러준 부모에 대한 기본 예의 입니다
    큰며느리.. 형 예뻐서 비용 분담 합니까?
    다 자기 기본 도리고 해야할 인간의로서의 예의지..
    받을땐 당연하고 내가 해야할 도리는 외국 나가서 사니..나몰라라?
    참 ...편하게 인생들 사시는 분들 많네요..
    이런 분들은 한국 본가에 들러도 절대 부모 집이나 형제집에 가서 밥한끼..하룻밤 자는거
    신세지지 말고 정말 딱 남처럼 호텔에서 먹고 자고 식당에서 밥 사먹고 하면 되겠네요
    남인데 왜 신세를 져요 ?

  • 83. 백날
    '15.9.25 10:50 PM (69.165.xxx.52)

    여기서 그 시동생내외 싸가지다 기본도 모르는거다 욕해봤자 그사람들 안바뀝니다.
    그런사람들 억지로 앉혀놓고 도리타령 해봐야 씨알도 안먹히고요. 내 복장 터져서 먼저 쓰러지지않음 다행이에요.
    그냥 없는셈 쳐야한다니까요.
    여기 쿨하게 왜 시스템을 욕해야지 동서 물고늘어지냐는 분들 똑같이 한번 당해보세요. 나혼자 독박쓰고 차례 제사 지내고있는데 다른형제부부는 룰루랄라 페북에 놀러간 사진이나 올리고 앉았다면 그래 이건 시스템의 문제야 이렇게 쿨하게 되나.

  • 84. 기본이 안 되어있다니
    '15.9.26 3:52 PM (95.91.xxx.245)

    윗윗분, 대체 무엇을 보고 기본이 안되어있다고 하죠? 제 글 보시면 알겠지만 저 여기식으로 크리스마스 부활절까지 다 챙겨드려요. 그리고 부모 친지 친구들 제 집에 오면 몇달까지도 무료로 먹고 자고 합니다. 제 남편 아무 불만 없구요. 여긴 게스트 환영 문화야서요. 반대로 한국가면 한국은 남들 집에 들이지 않는 문화때문에 저희는 알아서 호텔 예약합니다. 님이야말로 기본이 안되어 있네요. 단지 명절 딱 하나만 보고 사람을 싸잡아 내리다니. 그리고 제 글의 핵심은 객관적으로 보면 그러한가지만 나는 이렇게 남편과 절충했으니 한번 직접적으로 얘기해보라 였다. 답글 다실때 한번쯤 더 글을 읽어보고 답변하세요

  • 85. 기본이 안 되어있다니
    '15.9.26 3:53 PM (95.91.xxx.245)

    ...위에 반말한거 자동완성으로 오류 생긴거니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805 추석날 당일은 전혀 장을 볼수없나요? 1 .... 2015/09/25 881
484804 외고에서 바닥 깔아줘도..보낼만 할까요? 49 외고 2015/09/25 6,744
484803 정신과 약을 먹는데...오히려 기분이 가라 앉아요 7 ㅍㅍ 2015/09/25 1,885
484802 간장게장을 담았는데.... 4 봉다리 2015/09/25 884
484801 갈비찜은 느글거리는거 맞죠? 3 2015/09/25 1,342
484800 '부평 묻지마 폭행' 경찰 측 ˝나쁜 애들 아냐, 사람 죽인 것.. 12 세우실 2015/09/25 3,941
484799 대장 용종 제거시 천공이 생겼을 경우 6 질문 2015/09/25 2,730
484798 어떤 매력이 있어야 연애도 결혼도 할 수 있나요? 16 ........ 2015/09/25 8,747
484797 은마상가 토요일날 붐빌까요? 49 초보 2015/09/25 2,559
484796 인셉션 vs 다이하드3 3 ㅇㅇ 2015/09/25 854
484795 고3 학생들은 추석 명절에 어떻게 하나요? 49 고3엄마 2015/09/25 2,919
484794 금리인상 쉽지 않나보네요 49 .... 2015/09/25 2,600
484793 블로그에서 절대 옷사지마세요 26 블로거 2015/09/25 16,104
484792 지금 인터넷으로 책 주문하면 6 도서 2015/09/25 761
484791 열명 정도 먹을 갈비탕 끓이려면요.. 1 ... 2015/09/25 691
484790 명예훼손 내세운 인터넷 검열은 표현의 자유 침해다 2 샬랄라 2015/09/25 460
484789 온누리상품권 1 가을 2015/09/25 847
484788 선생님과의 관계, 도에 지나친 행동이었던건지 여쭙습니다. 48 엄마 2015/09/25 18,956
484787 철릭...입으시는 분들 어디서 사셨어요? 7 플럼스카페 2015/09/25 2,021
484786 가장 부드러운 휴지 3 화이트스카이.. 2015/09/25 2,067
484785 마트 냉동소곱창을 남편이 사왓는데..어쩌죠? 소곱창 2015/09/25 1,232
484784 비염 ...대학병원가니 살만하네요 6 00&quo.. 2015/09/25 3,636
484783 동그랑땡 하는데 부추 대신 깻잎 넣으면 어떨까요 3 요리 2015/09/25 1,398
484782 왜 여자들은 남의 조상 차례를 지내야하는 걸까요... 48 .... 2015/09/25 4,953
484781 죽어가는 여성 성폭행한 20대 男 징역 20년.. 4 참맛 2015/09/25 4,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