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비인후과에서 귀에 물빼다 귀고막에 구멍이 났는데요

보름달 조회수 : 3,307
작성일 : 2015-09-24 19:54:11

오늘 재수없는날인가봅니다

오전에 미용실에서 새치 염색하고 머리감는데 귀를 전혀 신경안쓰고

마구 머리를 감기길래 헹굴때 귀에 물들어갔다고 조심해달라하고

오후에 아이 감기때문에 동네 이비인후과간김에

귀에 물들어간거 빼달라고 하니

귀에 물들어간거 빼주시는데 갑자기 귀가 웽웽거려(귀에 물빼는 순간 소리가 울렸어요)

선생님한테 이야기했더니

다시 내시경 보시더니 저보고 귀고막이 굉장히 얇으시네요

귀고막에 구멍이 났다면서

패치 붙여준다면서(패치 안붙여도 잘 낫긴한데 그래도 붙여준다면서)

연휴 끝나고 병원오라네요

자기가 책임지고 고쳐준다구요

코풀지말고 재치기할때 입벌리고 해라고 하는데

명절 연휴 앞두고 이런일이 생기니 심란합니다

귀 고막에 저 처럼 구멍 생긴 경우 잘 낫나요 ㅜㅜ

IP : 175.215.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4 8:15 PM (223.62.xxx.5)

    에구구 무슨 그런일이 ㅜ 힘내세요

  • 2. .....
    '15.9.24 8:25 PM (14.52.xxx.211)

    잘 붙긴 합니다. 근데 몇 년 동안 그 쪽 귀로 큰 소리 들으면 아프고, 감기증상 있을 때 그 쪽 귀는 더 아팠어요.

  • 3. 봄이
    '15.9.24 8:26 PM (211.212.xxx.52)

    에구...많이 놀라셨겠네요.
    걱정마세요. 시간이 좀 걸리기는 하지만
    완치되니까요.
    얇은 막 붙이면 좀 더 빨리 낳고
    그냥 두어도 낳아요.
    단 사간이 필요해요.

  • 4. 경험자
    '15.9.24 8:27 PM (61.77.xxx.212)

    고막 저절로 붙기도 해요. 패치 붙였음 괜찮을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그런데 물 안들어가게 조심은 하세요.
    혹시 물 들어가 염증이라도 생기면 더 골치아파져요.
    귀는 절대 손대지 마시고요

  • 5. ㅇㅇㅇ
    '15.9.24 8:39 PM (49.142.xxx.181) - 삭제된댓글

    아픈 병이 나았다 할때는 낳아요가 아니고 나아요

  • 6. 보름달
    '15.9.24 9:10 PM (223.62.xxx.42)

    답변 감사합니다~~힘이좀나네요^^

  • 7. ㅇㅇ
    '15.9.24 10:20 PM (116.40.xxx.2)

    중이염 치료를 위해 일부러 작은 구멍을 뚫기도 해요.
    튜브같은 것을 꽂아 두기도 하죠. 양쪽의 환기를 위한 거라고. 귀 전공 전문의 말이니까 뭐 그런가 보다 합니다.
    그러니까 의사가 봐서 괜찮은 정도의 고막천공은 괜찮을거에요.
    조금씩 자리를 좁혀들어서 결국 메워진다는...

    당장은 소리가 울려서 괴로우실텐데.

  • 8. 보름달
    '15.9.24 10:31 PM (175.215.xxx.39)

    패치 붙이고나서는 소리가 정상적으로 들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7341 북서향집 살아보신분ㅠ 5 집집 2015/10/04 8,215
487340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할수 있는 직업은 무엇인가요 5 본인 2015/10/04 1,553
487339 인스타그램은 어떤 사람들이 하는 건가요? 2 ... 2015/10/04 2,975
487338 차별, 차별하는데 46 %% 2015/10/04 10,687
487337 되새김질하며 후회하는 성격이에요 4 ... 2015/10/04 2,090
487336 부탁드립니다. 1 --- 2015/10/04 457
487335 이태원 살인사건 공범 아닐까요 25 억울 2015/10/04 11,195
487334 UPI, 세계경제포럼, 금융 분야에서 한국을 가나와 우간다 하위.. 2 light7.. 2015/10/04 734
487333 이번회도 주옥같네요.... 2 고마워요 2015/10/04 2,140
487332 주변에 집값 꼭지라고 집파시는분 계시나요? 41 ... 2015/10/04 12,108
487331 저는 불꽃축제 지하철 안에서 봤어요, 8 1호선 2015/10/03 2,635
487330 Sbs 앵커 박선영 6 박선영 2015/10/03 4,504
487329 지금 책을 집안에 쌓아두고 있어요 티브이책장 짜야 될까요? 2 어휴 2015/10/03 1,220
487328 밀가루 평생못먹는건가요 3 쿠키 2015/10/03 2,485
487327 5세 아들이 자기가 갖고논걸 밤에 정리만하려고 하면 대성통곡을해.. 49 dd 2015/10/03 1,734
487326 불꽃놀이 올림픽대로에서 봤어요. 2 2015/10/03 1,415
487325 무식한 이야기 4 반성 2015/10/03 1,899
487324 뱃살 어떻게 해야되나요.? 5 살빼자^^ 2015/10/03 3,462
487323 애니어그램 질문 있어요.. 그럼 영조같은 유형은 몇번일까요? 4 ... 2015/10/03 1,454
487322 40대피부...뭐 바르세요?? 2 비프 2015/10/03 2,475
487321 피티 받으면 하체 비만해결에 도움되나요? 8 ㅇㅇ 2015/10/03 3,233
487320 냉장고가 너무 허전해요 ㅠㅠ 명절뒤 2015/10/03 842
487319 서울 여의도 불꽃축제-인파에 치여 1 푸른연 2015/10/03 2,064
487318 정말 말조심 해야겠어요.ㅠ 6 현기증 2015/10/03 6,075
487317 부모님 자식 재산 차별에 섭섭한건 돈 문제나 욕심이 아니라고 봐.. 51 차별 2015/10/03 10,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