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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놈들 원래 다 이렇게 크는건가요?

가을여행 조회수 : 18,022
작성일 : 2015-09-24 18:39:53

2달전 자전거 타다 다쳐서  치아치료까지 끝낸게 불과 2주전인데,, 오늘 또  이마 봉합하고 왔네요

이젠 학교에서 전화오면 가슴이 철렁합니다.  오늘은 축구하다 친구랑 부딪쳐서,,친구는 괜찮은데 울애는 눈썹 윗부분이 찢어졌네요..   성형외과 가 보니 축구하다 다쳐서 온 놈들이 많기도 하더군요,,,망국병

세시간동안 여학생은 단 한명도 못봤고,, 머슴애들만 드레싱에서 부터 피 흘리며 오는놈까지 열명정도,,,

울아들은 이마에 벌써 세번째 봉합입니다,,얼굴에서 중요한 부분인데

휴 이래저래 속상하네요,,앞으로도 계속 이래야 하는지

집에서 쉬라니까  공부라도 열심히 해  엄마맘 풀어주겠다고 또 기어이 과외방에 갔네요

안경까지 쓴 놈이 이만하길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얘는 왜 이렇게 별날까 싶기도 하고,,

애가 너무 활동적이어서 고민일 정도네요

남자애들 다 이런가요??



IP : 59.4.xxx.199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
    '15.9.24 6:50 PM (119.196.xxx.21)

    다그럽니다 안그런남자아이들 물론있죠
    그럼 다른걸로속상하게 하더군요
    일단남자세계에선 잘뛰댕기며 축구잘하는
    아이가 갑이죠 요즘은공부잘하는애가 운동도
    잘한다는ᆢ좀크면 완급조절을하긴해요
    지들도 다치면 축구니뭐니 당분간못하는걸 알기에

  • 2.
    '15.9.24 6:50 PM (124.50.xxx.18)

    정형외과는 대놓고 다녔어요...
    야구방망이에 맞아서 이마 꿰매고.. 아들들은 좀 그런거 같아요

  • 3. ...
    '15.9.24 6:54 PM (121.166.xxx.217)

    오죽하면 머스마들 보험이 여자애들보다 비싸겠어요.
    우리집애도 새해벽두부터 스키장에서 팔부러지고-스키경력10년- 애들이 여기저기 깊스해서
    엄마들이 학교고 학원이고 데리고다니느라 난리예요.
    근처 남자고등학교에서는 수능 전전주에
    생일빵한다고 등짝에 인디안밥을 하다가
    팔이 부러져 수능도 못보고 재수하는애도 있으니
    말다했지요.
    힘냅시다. 머스마 엄마들!
    그래도 원글님 아들은 공부라도 하러가네요^^

  • 4. ㅇㅇ
    '15.9.24 6:55 PM (59.5.xxx.53)

    아들은 활동적인게 더 나아요. 집구석에만 처박혀있으면 답답해 죽음 ㅋㅋ

  • 5. 밝은이
    '15.9.24 6:56 PM (220.88.xxx.191)

    그래도 내 아들은 좀 얌전하다했는데

    머리만 두번 꿰맷어요

    다리한번 기브스

    지금 23살인데 이제 끝났으려나.....

  • 6. ....
    '15.9.24 6:56 PM (222.108.xxx.23)

    아들 둘 꽤 얌잔한 편인데도 지금 군에 있는 큰아들, 초등때,고2때 다리 깁스해서 아침 등교때는
    남편이 데려다 주고, 야자 마친 시간엔 제가 데리러 가고,작은 아들은 손가락 깁스, 팔깁스.. 정형외과 단골이었어요.

  • 7. 타이거
    '15.9.24 6:57 PM (219.250.xxx.53)

    아오~
    우리집에도 그런 아들 하나 추가요.
    자전거 타다가 넘어져 입술 다 찢어지고 앞니 세대가 깨졌는데
    그중 한대는 신경치료 중이에요.
    평생을 그 치아 때문에 신경쓰고 살아얄 할 놈을 생각하니 속이 상해요.
    으휴~~

  • 8. ㅜ ㅜ
    '15.9.24 6:57 PM (14.47.xxx.81)

    아들 정형외과에서 깁스하는데 간호사가 엄마들 반응이 다르데요
    간혹 여자애가 다쳐서 오면 여자애 엄마들은 아파서 어쩌냐고 걱정하고 들어오고 남자애들 엄마들은 조심하라 그랬지 혼내면서 들어온데요.....

  • 9. ㅋㅋ
    '15.9.24 6:57 PM (115.140.xxx.145)

    제 아들은 고3때 축구하다 코뼈 뿌러져 코수술하고 며칠동안 속 끓였어요.
    다 나아서 축구 그만했으면 했는데 소용없었어요.
    점심먹고 꼭 축구하더군요.
    그래도 다행히 대학은 무사히 들어가주어 다행이다싶어요.

  • 10. ㅎㅎㅎㅎ
    '15.9.24 7:00 PM (61.75.xxx.31)

    전 아들같은 딸이었네요 ㅋㅋㅋ

    넘어져서 피나고, 넘어진데 또 넘어져서 상처가 커지고 ㅎㅎㅎ

    꼬매고, 깁스하고 ㅎㅎㅎ 엄마 한숨소리가 아직도 기억에 나네요

  • 11. ㅋㅋ
    '15.9.24 7:02 PM (115.140.xxx.145)

    덧글 읽고보니 웃음이 나오네요.
    아들녀석 밥 굶든 않겠다싶군요.
    왜냐하면 이번에 정형외과 지원해놓았거든요.

    ^ ^

  • 12. ..
    '15.9.24 7:0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한 번도 안다치고 크는 애가 드물긴하죠?
    우리 아들은 얌전한 편인데도 엎어져 얼굴 두 번이나 꿰맸네요.
    여동생 소파에서 밀어 떨어뜨려 설소대 찢어먹기,
    침대랑 벽사이에 처박아 목 삐게하기는 덤이고요.

  • 13.
    '15.9.24 7:05 PM (203.81.xxx.45) - 삭제된댓글

    그래서 아들 키우기 힘들다고 하잖아요
    더더더 극성맞고 와일드한 아들은
    더해요

    울아들 뛰다 넘어져 핸폰 액정 간지 이틀 지났어요
    다리몽뎅이는 항상 멍들어 있고
    그래두 엄마 나 잘했쪄~? 이뿌지~~? 이래요 ㅜㅜ

  • 14. christina9
    '15.9.24 7:09 PM (223.33.xxx.105)

    제 아들녀석은 사촌이랑 놀다가 얼굴에 손톱자국 생긴거 말안해서 살이 파였었어요. 피부과 다니면서 치료하는 와중에 또 놀다가 다쳐서는..ㅠ.ㅠ아휴...말도 못해요ㅎㅎㅎㅎ

  • 15. 꼭 몸만
    '15.9.24 7:17 PM (203.81.xxx.45) - 삭제된댓글

    다치는것도 아니에요
    집안 물건 남아나질 않죠

    다 뜯어보고 분해하고 분질러 먹고
    쳐부수고 ㅋㅋㅋ

  • 16. ㅠㅠ
    '15.9.24 7:19 PM (175.207.xxx.204)

    여기 그런 딸도 있어요.
    고3 상콤한 여고생인데...
    점심시간에 미친듯이 밥먹고 축구합니다.
    아니면 친구들이랑 완전 이상한 ucc찍어요.
    얼굴만 보면 대박 조신하건만...

  • 17. ㅇㅇ
    '15.9.24 7:26 PM (39.7.xxx.84)

    아들 키우면서 정형외과 안 가본 부모 몇 없을거에요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ㅋㅋㅋ

  • 18. 우리아들은..
    '15.9.24 7:33 PM (110.70.xxx.149) - 삭제된댓글

    친구랑 놀다가 주먹으로 벽 쳤는데 아프다고 그래서
    참아라..했더니 담 날 배드민턴 치다가 발가락이 다쳐서
    아프다고 해서 참아라 했더니 아이가 아빠한테
    전화해서 아픈데 병원 안데리고 가준다고 하소연해서
    할 수 없이 병원 데리고 갔더니 각각 골절로
    기브스 해잖아요.

    정형외과에 머스마들이 얼마나 많은지 일단 가면
    기본 2시간은 기다려야 해서 정말 싫거든요.

    그러고 3일 뒤에 책상에 기어들어갔다가
    나오면서 이마 찢어져서 꼬매고..

    정형외과 의사가 자기가 별꼴 다 봤지만
    너처럼 가지가지하는 애는 처음 봤다고..ㅋ

    그 외에도 너무 많지만 이게 가장 강해요..ㅎㅎ

  • 19. 계모
    '15.9.24 7:35 PM (180.67.xxx.137)

    모처에 놀러가서 아들 다쳤다고 기관샘이 전화했는데
    제가 너무 덤덤해서 계모인줄 알았대요 ㅠ
    다친게 한두번이여야지.....

  • 20. 우리아들은..
    '15.9.24 7:35 PM (110.70.xxx.149)

    친구랑 놀다가 주먹으로 벽 쳤는데 아프다고 그래서
    참아라..했더니 담 날 배드민턴 치다가 발가락이 다쳐서
    아프다고 해서 참아라 했더니 아이가 아빠한테
    전화해서 아픈데 병원 안데리고 가준다고 하소연해서
    할 수 없이 병원 데리고 갔더니 각각 골절로
    기브스 해잖아요.

    정형외과에 머스마들이 얼마나 많은지 일단 가면
    기본 2시간은 기다려야 해서 정말 싫거든요.

    그러고 3일 뒤에 책상에 기어들어갔다가
    나오면서 이마 찢어져서 꼬매고..

    정형외과 의사가 자기가 별꼴 다 봤지만
    너처럼 가지가지하는 애는 처음 봤다고..ㅋ

    그 외에도 너무 많지만 이게 가장 강해요..ㅎㅎ

    사진도 찍어 놧어요. 팔. 발 기브스하고..
    머리통에 붕대 감고..ㅎㅎ

    나중에 위인전 쓰게되면 꼭 필요하다고 설득했죠.

  • 21. binibini
    '15.9.24 7:41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윗 댓글님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상상하다 빵 터졌네요 ㅎㅎ

  • 22. binibini
    '15.9.24 7:45 PM (112.169.xxx.81) - 삭제된댓글

    제 조카가 팔 깁스한 상태로 농구공 한번 치다 손가락 또 골절되어 깁스. 한쪽팔에 깁스 2개. 그러다 얼마 안 있어 발가락 또 골절. 정형외과 단골 ㅎㅎ

  • 23. ....
    '15.9.24 7:52 PM (121.141.xxx.230)

    정형외과 갔드니 진짜 꼬맹이부터 고딩까지 머슴아들 천지예요.. 다들 사진찍고 깁스하고 가더라구요.. 울애도 7살인데 벌써 정형외과 가봤네요.. 앞으로 얼마나 더 갈지 무서워요...

  • 24. ...
    '15.9.24 7:52 PM (180.69.xxx.122)

    ㅋㅋㅋ 위인전 ...
    시트콤이네요~~~ ㅋㅋ

  • 25. 남자가
    '15.9.24 8:03 PM (39.120.xxx.159)

    데이트비용을 지불하는 이유가 마찬가지임
    남자는 늘 적극적 활동적 이고 여자는 수동적 인 존재이기때문
    호르몬이 거기까지 영향을 주는거임

  • 26. 11
    '15.9.24 8:08 PM (175.211.xxx.228)

    아 웃으면 안되는데 댓글들이 넘 웃겨요 전 딸만 키워서 감기니 입병 눈병으로만 병원 가봤네요 다들 건강하게 자라다오~

  • 27. ..
    '15.9.24 8:29 PM (1.241.xxx.6)

    아들 중학교 입학식에 간날..
    정문에서 머리에 붕대 칭칭 감고..선생님이랑 들어오는 아이랑 마주쳤는데 나중에 학부모 간담회때 여교장쌤께서 가만히 있는 현관문 머리로 박아 열 몇바늘 꽤맸다고..하루에도 별일이 넘 많아 가슴이 벌렁벌렁 거린다고 하셔서 웃었는데 제 아이도 예외는 아니어서 보건쌤 전화받고 헐레벌떡 병원으로 뛰어갔던 기억이 나네요.

  • 28. 다 그런건
    '15.9.24 8:47 PM (218.235.xxx.111)

    아니에요
    활동적이라서 그런가보네요.
    중2아들...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서...애기때도
    워낙 조심성이 많은 아이라,,,

  • 29. 라일락 빌리지
    '15.9.24 8:48 PM (124.169.xxx.153)

    1. 36개월때 쇄골 골절
    2. 6살 팔목골절
    3. 7살 넘어지면서 눈썹뼈 강타해서 장정구처럼
    띵띵 부음--다행히 머리뼈가 버팀
    4.자전거 타다 손바닥 배임
    이상 3학년 남아 전력입니다

  • 30. 극성
    '15.9.24 8:49 PM (109.150.xxx.5) - 삭제된댓글

    예전에 과외할 때 어떤 아이는 매주 어딘가에 기브스를 하고 있었어요. 팔 나으면 다리, 다리 나으면 이마에 붕대. 그러고 그 다음주엔 걔 동생. 아이들 할머니가..우리애들 재봉질 시작했다고ㅋ

  • 31. 계모
    '15.9.24 8:59 PM (116.34.xxx.220)

    울집엔 딸이 그려 미치갔어요.
    수영장서 미끄러져..턱밑 꼬매.
    스케이트장서 눈섭위 꼬매.
    철봉서 낙상하여..또 꼬매...
    심지어 집에서 업드려 책보다가 턱 찍어서 또 꼬매.
    ㅠㅠㅠㅠㅠㅠ
    정말...이사하다 보니...집 근처 대학병원 있는데...
    주위서 반응이..응급실 다니기 수월하지...ㅠㅠ

  • 32. 깡통
    '15.9.24 9:03 PM (112.170.xxx.241)

    발가락 골절돼서 기브스
    무릎 찢어져 통원치료
    손가락 금간것
    친구랑 운동하다가 코뼈골절
    정형외과 단골입니다.

  • 33. ..
    '15.9.24 11:08 PM (1.229.xxx.206) - 삭제된댓글

    아이쿠..
    책상에는 왜 들어가가지구 ㅋㅋ
    아무튼 우리 머슴아들 건강하게 잘 자라자~!

  • 34. 아들둘엄마
    '15.9.25 6:18 AM (115.140.xxx.74)

    이젠 둘다 이십대지만,
    큰아이는 만두살부터 가만있는 티비를
    지가 들어본다고 끌어안다 발등에 떨어져
    몇주를 걷지도못하고 기어다녔네요ㅠ

    자라면서 세세히 기억도안나는일들 수두룩
    초딩땐 친구이빨 다치게하고ㅠ

    두애들 초,중,고때 다쳐서 정형외과가면
    죄다 남자애들만 팔,다리 깁스한거보임
    작은아이 동네 야구하다 병원도자주갔어요ㅠ
    정형외과의사와도 친해졌음ㅎㅎ

    저위에.. 그러니까 조심하라그랬지!!
    네 제 멘트였어요 ㅋ

    울애들 다녔던 남고에는 한달에 몇번씩 119차가
    출동한다네요.

  • 35. 남의집 아들
    '15.9.25 6:47 AM (68.98.xxx.135) - 삭제된댓글

    남의집 아들인 내남편도 그렇습니다 .
    아들 2. 남편1 사고치고 떨어지고 깨지고 골고루 합니다.

  • 36. ....
    '15.9.25 7:57 AM (66.249.xxx.248)

    제가 끼고 다니며 감시하던 나이를 지나 화자 다니면서부터 학교에서 장난치다 어깨탈골 및 골절, 손등뼈 골절등으로 몇주씩 입원까지 하더만 저번주엔 또 장난치다 가슴 연골뼈 찢어졌어요 ㅠㅠ 아직 고1인데 앞으로 얼마나 더 다칠지..

  • 37. ....
    '15.9.25 7:57 AM (66.249.xxx.243)

    화자=>혼자

  • 38. -_-
    '15.9.25 8:22 AM (112.220.xxx.101)

    울 큰조카넘은
    축구하다가 미끄러져서 하수구 철로 막아놓은데다가 얼굴이..;;
    눈썹위에 집었고
    야구하다가 야구방망이에 맞아서 입밑에 집고..-_-
    이제 초4학년되더니 잠잠하네요...ㅎ

  • 39. 이런.....
    '15.9.25 8:31 AM (218.82.xxx.249)

    애기때 그네에서 떨어져서 턱 찢어져 꿰매고
    초 2때 미끄럼틀 밑에 들어갔다 나오다 부딪혀서 머리 찢어져서 꿰매고
    초 5때 축구하다 넘어져서 쇄골뼈 골절....
    중딩때 샤워하다 벽을 쳐서 왜 쳤는지(?) 손이 찢어져서 꿰매고
    고1때 럭비하다 다쳐서 십자인대 끊어지고 연골 찢어져서 수술했어요. ㅠㅠㅠㅠ
    그 외 농구공에 맞아서 눈, 코 주위 멍들고
    역기들다 떨어뜨려 광대에 피멍들고.......
    지금은 19살.... 미국에서 대학댕기는데 뭔일 없기를.... 제발......

  • 40. 아들둘…
    '15.9.25 8:33 AM (175.209.xxx.188)

    헉교에서 전화오면,
    심장이 벌떡벌떡…
    그나마 우리애가 다쳤다면,
    맘 편하고,
    같이 놀다 성대편 아이 다쳤다면,
    전전긍긍…
    근데,어릴땐,불같이 화내던 아이엄마들이
    고학년되니…심드렁,
    남자 얘들이 힘조절 못해서 그런거지…
    뭐 그렇게되더라능…
    어쨋든,물어준 안경값,병원비,위로금,과일,고기값
    수백만원…
    그래도 크게 안 다쳐서 다행…중딩되니까 좀 조심하네요.
    지금부터는 잘 못하면,대형사고라 늘 주의를 주거든요.

  • 41. 친구도
    '15.9.25 8:55 AM (122.34.xxx.138)

    아들이 다쳤다고 전화오면 "이 시끼야!!!" 욕부터 나온다고.
    걱정은 되는데 욕이 먼저 튀어 나온대요.

  • 42. 호호^^
    '15.9.25 8:57 AM (115.140.xxx.9)

    진짜 우리랑 염색체가 달라서 그런지 이놈의 종자들은 왜 그러티 모르겠어요. 남자아이들 한번씩 성토글 올라오면 재미있으면서 속 터져요. 그리고 이놈들은 왜 멀쩡한 벽을주먹으로 치고 발로 차고 할까요. 벽 차다 다쳤다는 녀석들이 제 주위뿐 아니라 여기도 많네요^^
    제 아들 녀석은 거실에 있는 헬쓰자전거에 대롱대롱 매달리다 자전거 안고 뒤로 넘어감. 자전거가 얼굴 정통으로 쳐서 코피 퐉~ 머리에 산만한 혹 생김. 한밤중에 들쳐안고ㅇ응급실로 뛰었네요ㅜㅜ 아직 초딩인데 중딩 고딩 한참 남았겠지요..

  • 43. ㅇㅇ
    '15.9.25 9:15 AM (112.148.xxx.109) - 삭제된댓글

    제 아들녀석은 꼼꼼하고 조심성있는
    주변맘들이 공부밖에 모를것같다하는
    범생이 스타일인데도 제가 자주 하는 말이
    "그러다 다쳐" 입니다
    방에선 야구방망이 휘두르기, 침대 누워서 야구공 던져받기, 밖에서 자전거 타는거 내려다 보면 속도조절 안되고
    친구들 놀러오면 엉겨서 동굴같은 목소리로 단순한 몇마디 뱉으면서 꺼이꺼이 웃어대다가 이내 농구공 가지고 나갑니다
    진중하게 조용조용 소근소근 이런게 불가능한 종족들인듯

  • 44. ㅇㅇㅇ
    '15.9.25 9:18 A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아들은 기기 시작하면서 사고치던데요. 정말 멀쩡히 있는 가구들에 왜 그리 박치기를 해대는지.. 마음만 앞서고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은 다치고 난 후에 드는 모양이에요. 저희 아들 돌도 되기 전에 눈 근처 꼬매고.. 이마는 음푹음푹 들어가 있고 멍이랑 상처 가실날이 없고..ㅜㅜ 뒤 돌아보면서 앞으로 전속력으로 뛰는 남아네요..ㅜㅜ 짐 유치원 다니는데 딸 키울 때는 가슴 졸인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아들은 유치원에서 전화 오면 가슴 졸이며 받네요..

  • 45. ㅇㅇㅇ
    '15.9.25 9:20 AM (203.229.xxx.253) - 삭제된댓글

    아들은 기기 시작하면서 사고치던데요. 웬만한 가구 모서리에 보호대 다 씌워놓았는데 저~~ 구석에 거기는 갈리가 없다고 생각했던 곳에 들어가서 다쳐나오네요.. 호기심이 한번 들면 아무것도 안보이는 듯. 저희 아들 돌도 되기 전에 눈 근처 꼬매고.. 이마는 음푹음푹 들어가 있고 멍이랑 상처 가실날이 없고..ㅜㅜ 뒤 돌아보면서 앞으로 전속력으로 뛰는 남아네요..ㅜㅜ 짐 유치원 다니는데 딸 키울 때는 가슴 졸인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아들은 유치원에서 전화 오면 가슴 졸이며 받네요..

  • 46. 초3딸
    '15.9.25 9:24 AM (222.97.xxx.227)

    문에 부딛쳐 눈위 찢.
    놀다가 발가락 부러져 한달 기브스.
    교실서 놀다가 바닥에 머리 찧,,,뇌진탕.
    인라인 타다 턱 찢,,,성형외과 꼬매고....실밥 푼뒤 또 찧어 꼬맨데 벌어져.
    음...또 뭐있더라.....ㅜㅜ
    어디 내놓기 겁납니다.

  • 47. 저희
    '15.9.25 9:31 AM (175.211.xxx.143)

    쌍둥이 아들들 두 돌 좀 넘었는데 곧 보험 가입해 놔야겠네요.ㅡ.ㅡ

  • 48. ..
    '15.9.25 9:38 AM (58.124.xxx.130)

    그런 애들은 활동적이라 키도 크고 몸도 건강할거예요.
    그렇지 않은 애들은 집이나 피씨방에서 게임삼매경에 빠져서 운동이고 나발이고..
    어떤걸 택하실래요???
    남자애들은 모아니면 도

  • 49. 우리
    '15.9.25 9:45 AM (58.127.xxx.80)

    집에는 남자가 셋 있는데 있는지 없는지 너무 조용해요.
    차라리 정형외과에 한두번 가더라도 좀 활동적이었으면 좋겠네요.
    아빠가 집에 조용히 앉아서 티비만 보고 있으니 애들도 앉아서 게임이나 하면서 세월 다 보내니 보고있는 저는 숨이 막혀 죽겠어요.
    겨우 나가는건 일주일에 피씨방 한두번 갔다오는게 다네요.
    그래도 남자는 활동적인게 훨씬 나아요.

  • 50. ㅋㅋㅋ 웃으면 안되는데~
    '15.9.25 9:59 AM (223.62.xxx.63)

    댓글들이 너무 웃겨요ㅋ
    지 아빠도 샌님
    아들도 샌님...
    근데 초5부터 슬슬 남자기질 나오기 시작하더니
    중2인 지금은 축구하러 학교다닙니다.
    축구에 반 미친 놈ㅋ
    축구선수되겠자는걸 전교1등 성적 아까워 말리고 있는 중입니다
    하지만 축구보다 더 재밌는건 세상에 없다는 놈
    저희도 정형외과 성형외과에 돈좀 갖다바쳤습니다~

  • 51. ㅋㅋ
    '15.9.25 9:59 AM (59.24.xxx.83)

    울집도 아들둘
    똑같은 자리(이마)찢어져 꼬맸네요
    낯선 번호뜨면 진심 겁나요 ㅠㅠ
    울큰애반(중2)은 어제 방충망이 2개 찢어졌다네요
    총회때보니 담임선생님 정~~말 이쁘고 여성스러운
    젊은 여선생님
    이던데 얼마나 놀랐을까나요 ㅎㅎ
    (참고로 그선생님 딸만 둘이라던데ᆢ)
    그런 머스마들이 또 단순하긴 하늘을 찔러요
    오늘 시험끝나면 담임샘이 추파춥스사탕 하나씩
    준다고했다고 잔뜩 기대하고 가는걸보니
    얼마나 웃긴지요 ㅋㅋ

  • 52. ....
    '15.9.25 10:13 AM (180.69.xxx.122)

    이마 찢어져서 대학병원 응급실 갔더니 여기저기 이마 찢어져서 온 머스마들 천지... 에효..
    이마 안찢어지면 남자가 아닌겁니까? 대췌~~~~
    동병상련을 느끼고 왔슴다... ㅋㅋㅋㅋㅋ

  • 53. 11
    '15.9.25 10:35 AM (175.211.xxx.228)

    아 이래서 실비보험 필요하겠네요

  • 54. 저도 하나 보태죠
    '15.9.25 10:58 AM (14.52.xxx.34)

    운동은 안 좋아하는 넘입니다. 근데 덩치는 매우 커요. 대신 자전거 매니아
    어릴때 목욕하고 나오자마자 미끌어져서 뒤통수 찧어가지고 갑자기 토하길래 병원가서 ct촬영부터 시작.
    중학교가선 친구랑 막 놀다가 삐죽나온 송곳에 찔려서 응급실가서 파상품주사 맞고
    자전거타다가 넘어지고 까지고 부지기수.
    쓰레빠(슬리퍼지만 쓰레빠라고 부르고 싶습니다 웬지) 신고 자전거로 국토종주한 넘입니다. 기가 막히죠
    멀쩡하게 자전거 타고 중심잡다가 지 혼자 넘어져서 인대파열
    지금 군대가 있는데요, 걷다가 하수구에 발이 빠져 인대늘어나 기브스
    며칠전 유격훈련 받는데 또 삔곳을 또 삐어 기브스......................휴가를 못나올 수도.....흑흑.
    말은 안 하는데 자전거 타다 죽을 뻔 한적이 몇 번 있었다고 지나가던 말로 하려는걸
    입을 틀어 막았습니다. 듣고 싶지 않다고.

  • 55. ....
    '15.9.25 11:00 AM (210.178.xxx.220)

    제친구아들은 남고1학년때 교실이 1층이었는데 , 애들이 항상 급식먹으러가거나, 매점뛰어갈때 창문으로

    뛰어나갔습니다. 그때 제친구아들도 여느때 처럼 교실안에서 창문밖으로 몸을 날렸는데 여름이라 방충망이

    있던걸 몰라서 그대로 뒤로 튕겨나와서 머리통깼어요. 그후 3년간 학교에서 방충망으로 불렸답니다

  • 56. ㅋㅋㅋ
    '15.9.25 11:09 AM (14.47.xxx.81)

    우리 아들은 얌전하고 겁이 어마어마 하게 많아서 절대로 위험한 행동 안 하는 아이에요.
    그런데도 자전거는 엄청 스릴 느끼며 타나보더라구요.
    다른 애들에 비해 겁이 많아 안 다치나 했더니 고학년 되면서 정형외과 출입하게 되더라구요.
    운동하다가 발가락 골절되 깁스하고...
    손가락도 반깁스 한번 하고요
    수술까지 안 해서 그나마 약한 편이긴 하지만요.
    프라모델 조립한다고 커터칼로 뭐 하더니 지 손등을 그어놔서 .....몇바늘 꿰매고요.
    무슨 조폭도 아니고 손등에 바늘땀 자국이.....ㅜㅜ

  • 57. ㅉㅉㅉ
    '15.9.25 11:10 AM (122.162.xxx.61)

    내아들이 남의집 아들 될때까지 그럴러나? 난 2명이나 있으니.,...ㅠㅠ

  • 58. 위로되네요 ㅎ
    '15.9.25 11:12 AM (116.32.xxx.62)

    우리 애가 별난줄 알았는데
    위로됩니다^^
    우리아들 세살되기전에
    이마 두 번 꿰메고
    팔도 부러져 깁스하고 ㅠㅠ
    더 이상 그런일 안생겼으면 좋겠는데
    덧글 읽다보니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 59. 우리아들..
    '15.9.25 11:42 AM (121.190.xxx.197) - 삭제된댓글

    위에 4일 상간으로 머리.발. 팔 기브스한 넘 엄마인데요..읽다 보니 너무 웃겨서..
    이건..뭐..훈장도 아니고..ㅋ

    또 재밌난게 생각나서..

    저희 아들 절친이..자기는 날아오는 축구공을 손가락으로 받는다고 하며
    가운제 중지만 올리고 축구공 받다가 골절 되서 수술하고..난리도 아니였다며
    자랑하더니..자기 엄마가..골절 보험료..100 나왔다고 하더라며 자랑하더래요.

    그리고 그 담 날 울 아들이 축구하다..넘어지고..다른 애가 거기에 걸려 넘어지며
    아들 손가락을 축구화로 짖이겨서(ㅡ.ㅡ) 손톱 찢어지고 손끝 골절 나서
    애도..또 손가락에 기브하고 가서는 자기는 160 나온다고 자랑했더니
    친구가..가만히..있다가.."아..왜..나 자꾸 진 기분이 들지..띠발띠발~~" 하더라고..

    저희 아들은 골절 보험을 8개월때..아는 언니가 특약으로 몇개씩 걸어놔서 보상이
    크게 나와요. 그래서 골절될떄마다..이거 보험 사기로 조사 나오는거 아니야..하며
    눈치가 보임..ㅋ

  • 60. zzz
    '15.9.25 12:01 PM (119.70.xxx.163)

    울 아들은 아들이 아니었던 듯..
    어렸을 적부터 그냥 얌전..조신..ㅎㅎㅎ
    아들 키우기 진짜 쉬었어요..대학생이 된 지금도 그렇고..^^

  • 61. 으아
    '15.9.25 12:02 PM (112.170.xxx.237)

    평발덕에 중학교 올라와서야 운동에 재미붙인 아들 둔 저는 댓글만 읽어도 심장이 벌렁벌렁하네요
    인대 함 늘어나고 꼬리뼈 한번 부러진적 있고 그뒤로 본인이 조심은 하더라고요

  • 62. 정형외과 단골
    '15.9.25 12:02 PM (1.237.xxx.83)

    툭하면 반깁스해대서 깁스 풀때마다 이걸 버려? 집에 보관해?
    고민하다 버리고 나면 또 병원행입니다..

    허벅지 정강이 운동장에 쓸려 까진 것은 이제 엄마한테 보이지도 않습니다.

    본인이 이정도면 병원가야겠구나 싶으면 말합니다.. 다쳤다고...

  • 63. ...
    '15.9.25 12:28 PM (118.37.xxx.122)

    얌전한 여자애만 키워 몰랐는데 정형외과 가보니 왠 어린 남자애들이 많은지 첨 알았네요
    아픈 부위, 부러진 부위도 다양하더만요
    같이 오는 엄마들은 익숙한지 다들 씩씩해 보였어요^^

  • 64. ^^
    '15.9.25 1:17 PM (121.182.xxx.6)

    중2,초5 아들둘...
    울아들들 아직까지 정형외과 문턱한번 안가봤는데
    이런글 읽으니 진짜 신기하네요...

    중2 큰애 야구광이고 한달에 한두번은
    학교 친한애들하고 운장장가서 야구하고 그래도
    한번도 다친적 없어요...조신하게 다들 하는건지 어쩐지 모르나...
    이러다 덜컥 병원갈일 생기기도 할까봐 사실 저도 가끔
    불안할땐 있는데

    애들하고 야구나 축구하러 간다하면 조심해서 알아서
    놀아라고 신신당부 하긴 해요...

  • 65. 블루
    '15.9.25 1:42 PM (211.46.xxx.133)

    우리 큰조카가 유난히 사고를 많이 쳤어요
    유학가서도 축구하다가 다리 다치고 사고가 빈번했었어요
    대학 졸업하고 나니까 괜찮더라고요
    아이들은 그러면서 크더라고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66. ㅎㅎ
    '15.9.25 1:54 PM (125.132.xxx.30)

    남자아이 학교가면 그반에 누군가는 깁스를 하고 있다네요^^
    얌전하기로 소문난 울 아들들도 한번씩 깁스 했어요
    스포츠를 좋아해서 ...조심해도 날아오는 공에 맞기도 하고 그래요
    아무것도 안하고 안다치는것보단 낫다 생각해요 단 살짝 다치는 경우에....

  • 67. 그런가요?
    '15.9.25 3:06 PM (211.179.xxx.210)

    아들 중2인데
    울 아이 친구들 운동 좋아하고 활동적이고 그래도
    지금껏 심하게 다친 아이들을 거의 못 봐서
    댓글 읽으며 놀랐어요.
    학교에서도 어쩌다 한번씩 깁스하고 온 아이들 얘기 들었지
    몇명씩 돌아가며 그렇단 얘긴 전혀 못 들었구요.
    우리 아들도 기껏해야 무릎이나 팔뚝 살짝 까진 외엔 다친 일 없었는데
    개구쟁이들이 여기 댓글 속에 다 모인 듯ㅎㅎ

  • 68. ...
    '15.9.25 3:09 PM (116.33.xxx.3)

    우리아들은 이 정도는 아니어서 다행이다, 그래도 덜 활동적인거 아닌가? 싶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깁스까지 안 가서 그렇지, 올해만 응급실 두 번 다녀왔고, 그 중에 한 번은 머리라 아직도 찜찜하고, 무릎살점 떨어져나간채로 자전거 계속 타고 있었고, 멍과 반창고는 언제나 함께~ 그렇네요.

  • 69. dma
    '15.9.25 4:05 PM (121.131.xxx.52)

    아들 둘..
    초딩 때 동시에 깁스 해서 아이들 데리고 다니면 아줌마들이 저를 위로 해 주셨고요
    두 놈 정형외과 기록이 두툼합니다.
    안경은 몇 달에 한번씩 번갈아 깨 먹고
    축구 하다 거기 다쳐서 응급실 가서 *알 터졌는지 조마 조마 검사 하고요
    작은 녀석 얼굴은 초딩 때만 세 번 찢어졌습니다.

  • 70. dma
    '15.9.25 4:07 PM (121.131.xxx.52)

    덧. 실비보험 꼭 들어 놓으세요.

  • 71. 일단
    '15.9.25 4:38 PM (121.144.xxx.70) - 삭제된댓글

    젤중요한 고3때만 해도 봄 농구하다가 손가락 골절 ㅡ핀밖고
    여름방학에 농구하다 일사병으로 기절 일보직전 집에 기어들어와 쓰러짐 ㅡ119부를려다 택시타고 링겔
    가을에 맘잡고 공부하나싶더니 오른쪽 필목 금감 ㅡ 수능도 양호실에서 칠뻔했음 ㅡ다행이 한달전 풀고 수능 개망함

  • 72. 에공
    '15.9.25 5:08 PM (123.214.xxx.230)

    아들둘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노는데
    어머니 아들 우리남편, 어휴 정말,..
    어느날 퇴근길에 손부터 머리 다리 다 갈려서 들어왔더라구요. 둔덕진 골목에 누가 싱싱이를 버렸길래 추억에빠져
    싱싱이타고 그대로 날았다고 ㅠ
    흉터가 아직도 있어요. 나진짜 과부되는줄;;

  • 73. 초코숑
    '15.9.25 5:24 PM (220.70.xxx.35)

    우리집은 반대에요.

    딸둘이 있는데 왈가닥 사고뭉치,
    아들 반만큼만 배려심있고 공부좀 했으면 좋겠네요.

    아들이 둘째인데, 위로 누나나 아래 여동생도 잘 챙겨주고
    든든해요.

    그에 비해서 우리 딸들은 하.... 정말 돈먹는 기계들인데
    앞으로 결혼할때 어찌할지.. 공부도 잘 못해서 대학도 그저그렇고..

    아들만 대학을 sky로 갔네요..
    막내딸은 언니보다 더 공부못해서 담임선생님 만날때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더라고요.

    아들 학교에 갈땐 어찌나 당당하고 큰소리 쳤는데 에휴...

    딸들이 대부분 더 낫다고 하는데
    반대라 참...

  • 74. ^^
    '15.9.25 7:07 PM (223.62.xxx.109)

    한숨나오네요 오늘 학교에서 전화받고 정형외과 다녀왔어요

    오늘은 친구가 장난으로 앉으려고 하는데 의자를 빼서 골반쪽이 아프다고해서 다녀왔는데 별 이상은 없다

    해서 한숨 돌렸지만 불과2주정도 전에도 자전거타다가 고꾸라져서 구급차 타고 응급실에 실려갔었거든요

    상처가 아직 아물지도 않았건만 올해만 정형외과에 3번 갔고 독감도 거르는법이 없어서

    중학교 1학년인데 보건선생님을 여러번 만나서 보건선생님과 친해질것 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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