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동을 심하게 하면 생리가 늦어지고 또 하게 되면 더 많이 하나요?

궁금 조회수 : 1,782
작성일 : 2015-09-24 16:11:29

(좀 길수도 있습니다. 패스하실분 패스하세요.)

 

제가 지금 올해로 40살인데요. 생리를 13살부터 했습니다. 엄마도 12살부터 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가 33살부터는 조금 양이 줄더라고요. 하긴 거의 20년을 했으니...

즉 어릴때는 5일정도 하고 2일은 양이 조금 적어서 7일을 한듯합니다. 이것도 오래되어서 기억이 가물거리네요.

그러다가 33살부터는 운동을 안해서 그런지 또 몸도 늙은게 느껴지는지.. ㅋ 33살부터는 생리양도 줄더군요.

걱정이 되어서 옆에 여자동료들한테 물어보니 다들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해서 요즘은 3일까지만 양이 좀 되고요. 2일은 양이 작습니다.

그래도 5~6일까지는 소형을 하고 다니다가 7일은 팬티라이너를 합니다. 혹시 묻게 되면 난감하니까요.

 

그런데 제가 살을 좀 빼보려고 3월부터 산에 다니다가 본격적으로 7월 2일부터 복싱장을 다닙니다.

주말은 안가고요. 정말 열심히 다녔습니다. 게을러질때마다 복싱장이 회사 끝나고 알바하는 곳이다. 라고 맘속으로

주문을 외우면서요. 다녔습니다. 물론 몸이 힘들때도 있었지만 열심히 다녔습니다.

그러다가 7월 20일 월요일부터 땀복을 입고 운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생리가 7월에는 7월 22일에 했지만 8월에는 안하는 겁니다. 예상대로라면 8월 23일 일삼일전으로 해야 정상인데.. 하지 않는겁니다. 운동을 심하게 해서 그런가??

했습니다. 짜증은 났지만요. 언제 할지 모르니.. ㅠㅠㅠ 생리대를 안할수가 없잖아요. 불시에 나오면... ㅠㅠㅠ

 

그러다가 9월 17일 목요일 운동을 마치고 샤워를 하고 나니.. 조금 생리혈이 비추길래... 반가워서 운동을 쉬었습니다.

18일 금요일부터요. 그런데.. 조금 비추다가 토요일에 좀 하는거 같더라고요.

그러면 제가 원래대로 하는것이 3일이니 월요일까지 양이 많다가 수요일과 목요일인 오늘은 양이 작아야 하는데요.

그렇지 않다는겁니다. ㅠㅠㅠ

 

왜.. 여자들 있잖아요. 움직일때 덩어리라고 하죠? 그게 이번달에는 없이 피가 맑네요. 화요일과 어제 수요일에는 앉아있으면 나오는게 그냥 흐르는게 느껴지더군요. 그러니까 오늘 목요일이니까요. 6일째네요. ㅠㅠㅠ

이거... 운동 심하게 해서 그런거 맞나요? 혹시 운동안하다가 하신분들중에 이런 경험 있으신지.. 알려주세요.

 

다음달에도 이러면 병원에 가보려고요.혹시 생리가 한번 건너 띄면 양쪽에서 같이 나와서 양이 많나요??

오전에는 오늘 배도 좀 아프더라고요. 제가 그나마 생리할때 배가 좀 덜아픈편이거든요.

해서 어제는 정말 퇴근하고 택시타고 집에 갔어요. ㅠㅠㅠ 택시비가 ㅠㅠ 17,400원 나오더군요.

평상시 밤에 회사에서 집에 가면 만원 조금 넘거든요. 

일년에 아플때말고는 거의 택시 안타거든요. 일년에 5번 탈까? 말까거든요.

IP : 49.175.xxx.13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15.9.24 4:30 PM (119.224.xxx.203)

    그럴 수 있습니다.
    몸의 변화에 따라 호르몬이 영향을 받는 것이죠.
    전 저번에 심각하게 양이 줄고, 날짜도 하루 줄어서 걱정이에요.
    영양 섭취를 많이 해줘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서 그런 것 같은데 맘대로 안되네요.
    다이어트 한다고 잘 안 먹고, 운동 죽자고 하면 생리가 왔다 갔다 하더라구요.
    이건 확실합니다.
    많이 걱정 되시면 병원 가 보세요.

  • 2. ......
    '15.9.24 5:00 PM (121.150.xxx.86)

    다이어트나 운동을 심하게 하면 생리가 안나옵니다.
    그래서 생리하는 2,3일은 쉬어줘요.

  • 3. 궁금
    '15.9.24 5:03 PM (49.175.xxx.130)

    000님 ...... 님 댓글 감사합니다.

    첨에는 몸이 힘들어서 생리하니까 은근 반갑더니.. ㅠㅠ 이제는 돈이 좀 아깝네요.

    빨리 끝나고 다시 열심히 해야겠네요. 댓글 보니.. 그나마 안심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6279 운전강사 추천 좀..윤운하샘 연락처 아시나요? 7 초보운전 2015/09/24 2,441
486278 갑자기 아랫배 통증이.. 통증 2015/09/24 994
486277 (카톨릭 신자분들만...죄송) 한국천주교성지순례 27 dd 2015/09/24 4,488
486276 인테리어, 수납 아이디어 좀 부탁드려요 2 새집 2015/09/24 1,879
486275 유리창은 뭘로 닦아야 깨끗한가요? 8 유리창 닦이.. 2015/09/24 2,346
486274 밥먹고 돌아서면 배고프다하는 중딩, 키 크려고 그러는걸까요 9 여학생도 2015/09/24 1,683
486273 비싼 믹서기 샀는데..잘 안갈려요 5 /// 2015/09/24 3,888
486272 내 불안감의 원인은 엄마 아빠 5 123 2015/09/24 3,274
486271 길고양이에게 참치캔 줘도 괜찮을까요? 12 목요일 2015/09/24 2,220
486270 그녀는 예뻤다 트랜디하고 잼나요 18 ㅇㅇ 2015/09/24 3,772
486269 제사지낼 때 모두 합해서 절을 몇번 하나요? 2 두보 2015/09/24 3,243
486268 명절이라고 돈 걷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6 제가예민하나.. 2015/09/24 3,757
486267 배추 한 포기로 김치 담글때 질문 하나 있어요~ 14 ........ 2015/09/24 2,690
486266 부모도움없이 이루어야 진정한 성취감을 느낀다는데? 1 성취감 2015/09/24 1,023
486265 어우 고등어조림에 고추가루와 간장의 양을 바꿔 넣어 버렸네요 ㅠ.. 2 참맛 2015/09/24 1,115
486264 조국"문재인,영도에서 김무성과 붙어야" 34 victor.. 2015/09/24 2,309
486263 조리사 자격증 젤 빨리 싸게 따는데가 어딜까요? 2 리봉리봉 2015/09/24 1,959
486262 자식입장에서는 제사 지내면서 어떤 느낌 드세요..???ㅠㅠ 6 ... 2015/09/24 1,887
486261 전세 만기 전에 이사하고플때 2 전세 2015/09/24 1,159
486260 멸치액젓으로 김치 담가도 맛있을까요? 8 김치.. 2015/09/24 2,077
486259 화려한 스탈. 배우자상으로는 별로인가요? 8 결혼. 2015/09/24 2,801
486258 Event!! 보건복지부 50cm의 기적 웹툰 공유 ㅎㅎ 더크퍼 2015/09/24 863
486257 어제인가 블랜맨투맨티 샀다는 7 사람인데요 2015/09/24 1,340
486256 나도 친정엄마가 있었으면 좋겠다 8 우울 2015/09/24 2,342
486255 설계사 잘 만나야겠어요 5 ??? 2015/09/24 2,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