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남자교사

직업 조회수 : 3,491
작성일 : 2015-09-24 15:36:02
지금이야 정년보장도고 연금 나오는 직업이니 교사가 인기지만요
솔직히 초등남자 교사는 별로지 않나요?
연봉도 그렇고 초등생들과 하루종일 생활하니 사고의 폭도 좁다고 해야 하나..남자직업으로는 정년 빼고는 진짜 별로인것 같아요
학교에 90프로가 여자라서 직장인들처럼 대화상대도 별로 없고
학교내 잡일은 도맡아 다 해야되고요
요즘 대기업도 40대이상만되도 고용 불안에 시달리지만
초등학교 교사로 남자는 참 매력이 떨어지네요
IP : 112.154.xxx.9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4 3:38 PM (210.107.xxx.160)

    부부교사를 생각하는 분들에게는 인기있어요. 게다가 남자교사 수가 줄어가는 추세라서.
    부부교사면 방학을 함께 계획할 수 있잖아요.

  • 2. ...
    '15.9.24 3:40 PM (112.155.xxx.34)

    맞아요 그래서 부부교사가 많은듯.

  • 3. 이런글은
    '15.9.24 3:40 PM (182.224.xxx.43)

    교사를 추켜세우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나온 글이겠죠?

    어떤직업이나 장단점 있지만, 남자교사.. 별로라고 깔만도 좋다고 추켜세우기도 뭣한..

    저에겐 논외의 직업.


    직업의식 있으신 분이 알맞는 일 하시면 그게 최고지 않을까...싶네요

  • 4. 파란하늘
    '15.9.24 3:43 PM (14.55.xxx.61)

    방학이 있어서 부부교사라면 좋지요.
    혼자 외벌이 교사는 글쎄요....

  • 5. ...
    '15.9.24 3:44 PM (39.7.xxx.169)

    원글님에게는 매력없지만 누군가에게는 매력 철철 넘치는 직업일지 어떻게 압니까?
    직업으로 사람을 그렇게 쉽게 판단하시나요?
    원글님 의견은 그렇더라도 이렇게 남의 직업을 까내는 글, 보기 좋지 않습니다
    제가 나가는 동호회에 그 귀하다는 남자 선생님이 세명이나 있는데 아주아주 매력적인 사람들입니다 부부교사들인데 양쪽 모두 선남선녀에 누가보더라도 성격좋고 인성 좋은 사람들이더니다
    원글님처럼 편협하게 생각하지도 않고...
    그분들도 원글님께는 별 매력 못 느낄테니걱정 붙들어 매세요

  • 6. 괜챦을거
    '15.9.24 3:46 PM (211.210.xxx.30)

    예전이야 모르지만 요즘은 오히려 괜챦을거 같아요.
    여성의 비율이 너무 높아서 조금만 잘 하면 교감에 교장까지 탄탄대로 아닌가요.
    실정을 모르는 것일 수 있지만 그냥 학부모 입장에서는 그렇게 보이네요.

  • 7. 아내
    '15.9.24 3:54 PM (202.14.xxx.161)

    남편이 시골초등학교 남교사인데... 점점 보는 시야가 학교에 국한되는 게 느껴져요. 돈 허투로 쓰는데 없고, 회식문화 없어서 일찍일찍 들어오고, 아이 잘 놀아주고(주변 엄마들이 부러워함), 착하고 반듯하고 비교적 편안하게 사는데... 이따금 여선생님들과 지역 농산물 공동구매해서 집으로 보내와요 ㅡㅡ;; 30대 후반 실수령액(월급, 수당) 딱 330만원이에요.

  • 8. ㅇ향ㅅ
    '15.9.24 4:15 PM (175.113.xxx.180)

    전 괜찮아 보이는데 왜요..?

    성별이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사립초 때 돌아보면 넘 나이들어 꼬장꼬장 꼰대질 하는 선생님들이
    싫었더랬죠

  • 9. ㅇㅇ
    '15.9.24 4:57 PM (203.226.xxx.182)

    남자직업으로 논외라 좋고싫고한 의견이 없음
    근데 집안괜찮은 남자가 교대가는건
    듣도보도못함

  • 10. 리봉리봉
    '15.9.24 5:11 PM (211.208.xxx.185)

    예전엔 초봉도 낮고 호봉도 진짜 안오르고 그래서 별로였는데
    요즘엔 안정적이고 노력하면 교감 교장도 되고
    무엇보다 늙어서 연금이 나오는게 메리트같아요.

    오십되면 모두들 교사가 짱이야 최고였어 하더라구요.
    중간에 관둔 사람들이 제일 아쉬워하죠.

  • 11. 인기많아요
    '15.9.24 5:25 PM (211.108.xxx.3)

    대기업 직장인 만날래
    남자 초등교사 만날래
    그럼 남자초등교사 원해요

    방학에 연금에 칼퇴근에

    40대이후에 빛이 나는 직업이지요

  • 12. 동감
    '15.9.24 6:27 PM (116.121.xxx.235) - 삭제된댓글

    직업의식 있으신 분이 알맞는 일 하시면 그게 최고지 않을까...싶네요 222

    아이둘 키우면서 말그대로 선생~! 다운 선생님을 두 분 만났었는데 두분다 30~40대 남자선생님이었어요.
    당연히 일반화 할 순 없지만, 그 선생님들 보면서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심이 절로들고 직업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이렇게 자기직업을 휼륭히 해내는 직업인이라면 무슨 직업이든멋져보여요..

    반대로 제가 만났던 권위적이고 나태하고 촌지밝히고 신경질적이었던 중년여성인 초등학교 선생님은 얼마나 한심해 보이던지.... 남자고 여자고 어떻게 해내고 있느냐가 훨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13. ??
    '15.9.24 6:29 PM (116.121.xxx.235)

    직업의식 있으신 분이 알맞는 일 하시면 그게 최고지 않을까...싶네요 222

    아이둘 키우면서 말그대로 선생~! 다운 선생님을 두 분 만났었는데 두분다 30~40대 남자선생님이었어요.
    당연히 일반화 할 순 없지만, 그 선생님들 보면서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존경심이 절로들고 직업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하게 됐어요.. 이렇게 자기직업을 휼륭히 해내는 직업인이라면 무슨 직업이든멋져보여요..

    반대로 제가 만났던 권위적이고 나태하고 촌지밝히고 신경질적이었던 중년여성인 초등학교 선생님은 얼마나 한심해 보이던지.... 남자고 여자고 어떻게 해내고 있느냐가 훨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14. 아이고 의미없다
    '15.9.24 7:16 PM (115.137.xxx.156)

    남의 직업 까내릴 시간에 님 걱정이나하지.(교사랑 전혀 관계없음)

  • 15. 글쎄요
    '15.9.24 9:50 PM (175.125.xxx.104)

    지방같은 경우는 부부교사면 왠만한 사업가보다 낫다고 하네요
    교대가는 남자는 남자가 싫어하지 않는한 cc 다 되구요
    그것도 과 바꿔가며 된다죠
    시야가 편협해진다... 어느 카테고리에 들어가나 그건 다 마찬가지인거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513 아베 최측근 “위안부 문제 해결책, 한국이 먼저 제시해야” 1 세우실 2015/11/06 462
497512 30대 정교수 천재여교수 김무성 딸 김현경 교수 임신했다네요. 14 놀랄노짜 2015/11/06 16,507
497511 고추부각요즘만드는철인가요 1 준맘 2015/11/06 709
497510 박정희 대통령 각하께서는 진짜 독립군이었다 8 너도 놀고 .. 2015/11/06 764
497509 너무 잘생긴 남학생이 자전거를 타길래.. 59 zzz 2015/11/06 17,955
497508 비오틴 솔가꺼 vs 컨트리라이프꺼 1 머리털 2015/11/06 1,932
497507 오전에 채널 cgv 에서 시세계를 하더라구요.. 내용중 질문.... 5 신세계 2015/11/06 656
497506 당뇨 진단후 여러가지 후속조치 11 당뇨 2015/11/06 3,564
497505 요즘 영화들은 왜 다 화려하기만 하고 알맹이가 없을까요? 23 ㅇㅇ 2015/11/06 2,932
497504 매실씨는 어떤 효능땜에 베개 만드나요 1 효과가..... 2015/11/06 1,714
497503 영어독서법등을 가르칠때 필요한 스킬등은 어디서 배울까요 미래 2015/11/06 384
497502 진중권 "각하는 아픈 분. 21세기에 유신 푸닥거리&q.. 3 샬랄라 2015/11/06 1,100
497501 혼자여행가는데11월말 드뎌 2015/11/06 804
497500 고층아파트 짜증나네요 4 2015/11/06 3,223
497499 갤럽 "朴대통령 지지율 10주만에 최저치..국정화 영향.. 6 이래서 연예.. 2015/11/06 1,150
497498 임시정부 법통, 박정희가 지웠다. 1 상해 2015/11/06 405
497497 맥시멈 2억 -내 집 마련 ㅠㅠ 1 미리 2015/11/06 2,279
497496 50대 부장급은 다 나가라 임원급도 30% 짐싼다 삼성 구조조정.. 13 난리났네 2015/11/06 10,386
497495 돼지고기 다짐육 1주일 째 김냉보관 1 조조 2015/11/06 1,321
497494 양복걸이 잘 쓰게될까요? 2 .... 2015/11/06 737
497493 70이 가까운 엄마랑 구정에 11박 12일로 해외여행, 어느나라.. 14 ... 2015/11/06 2,723
497492 그녀는 예뻤다 불안해서 못보겠어요. 48 .. 2015/11/06 4,345
497491 이사 고민중 국정교과서 .. 2015/11/06 864
497490 다양성·평등…“캐나다를 닮은 내각” 1 세우실 2015/11/06 573
497489 애낳으면 일하고싶은맘이 없어질까요.. 10 직장 2015/11/06 2,3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