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필리핀으로 직장을 옮기게 될것 같은데..

엔지 조회수 : 2,778
작성일 : 2015-09-24 14:01:26

남편이 필리핀(마닐라)으로 직장을 옮기게 될 것 같아요.

 

가족은 저와 초1 아이 하나구요..

 

외국생활 상상해봤어도 미국 영국 이런데만 상상해봤지 필리핀은 어떤지 전혀 몰라서요..

저는 미국에 1년 유학 해봤었습니다.

 

 

무엇보다 아이가 국제학교에 다닌다면 살기 어떤지.. 국제학교 수준은 어떤건지..

 

치안도 안좋다는데 겁도 나고..

 

필리핀에 살고계시거나 아는 분이 있으시면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좀 많이 막막한 상태에요.

 

검색해보았는데 주로 아이 단기유학 관련글이 많더라구요..

 

혹시 관련 정보가 많은 카페나 블로그 추천해주셔도 감사하구요.

IP : 121.173.xxx.2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필리핀 치안 검색 글
    '15.9.24 2:07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L.php?mbsC=bullpen2&mbsW=search&select=st...

  • 2. 필리핀 치안 검색 글
    '15.9.24 2:07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L.php?mbsC=bullpen2&mbsW=search&select=st...

  • 3. ..........
    '15.9.24 2:09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L.php?mbsC=bullpen2&mbsW=search&select=st...

  • 4. ........
    '15.9.24 2:10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갑자기 링크글이 바로 안올라 가네요
    불펜에 가서 제목으로 필리핀 치안 으로 검색하면 그래도 자료가 제법 됩니다

  • 5. 필리핀이
    '15.9.24 2:19 PM (121.161.xxx.82)

    세상에서 제일 위험한 곳일거예요. 국민성 생각하면. 멋모르고 여행 몇번 갔다가...식겁하고 다시는 안갑니다. 사람 목숨이 몇 만원이면 왔다갔다 하고...행정력 경찰력이라는게 아예 없는 나라예요. 저 같음 애랑은 안가겠어요.

  • 6. 어떤식으로
    '15.9.24 2:33 PM (218.235.xxx.111)

    가게 되는지. 갔다와서 전망이 어떤지
    40대 같은 경우..
    보통..대기업들에서
    중국,,말레시아..이런데 보내는게..거의 짜르기 전 수순이라.
    대개는...1년 겨우 버티다..결국 퇴사하더라구요..

    전망이있으면 가야하지만,
    전망 없으면..안가는것도 방법일듯하네요

  • 7. 어머
    '15.9.24 2:34 PM (175.223.xxx.147)

    전 아이들 데리고 몇달 현지학교보내고
    콘도에 방하나 얻어서 지냈는데
    치안그런거 모르고지냈어요
    가서 한국사람한테물어보세요
    끔찍하게 치안 나쁘냐고 아마 웃을거예요
    보는거하고 생활하는거 하고
    다르니 너무걱정마세요
    나는 아이둘데리고 팔라완도 다녀왔는걸로요
    사람들 착하고 음식 맛나고
    여행할곳많고
    그립네요

  • 8. 엔지
    '15.9.24 2:39 PM (121.173.xxx.28)

    아 파견 형식은 아니구요 현지에 있는 다국적기업에 취업을 하는 거라서,
    가게 되면 평생 살 생각하고 가는거에요. 물론 영어 쓰는 직장이구요..

    직장 자체는 경력상 도움이 되는 좋은 직장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아이 교육 및 제 생활 등이 정보가 워낙 없으니 좀 걱정이 되네요.

  • 9. 엔지
    '15.9.24 2:40 PM (121.173.xxx.28) - 삭제된댓글

    에구 원글인데.. 직장내 다른 컴터로 올리니 초록색 표시가 안뜨네요.

  • 10. 엔지
    '15.9.24 2:40 PM (121.173.xxx.28)

    에구 원글인데.. 직장 내 다른 컴터에서 올리니 초록색 표시가 안뜨네요.

    불펜 감사합니다. 가서 검색해볼게요~

  • 11. ㅇㅇ
    '15.9.24 2:42 PM (223.62.xxx.57)

    인건비 싸니 일하는분 기사 저렴하게 쓸수 있어 좋을것 같던데...한국사람들 모여 사는곳 있어요. 안전한 곳만 차로 다님 위험하지 않을텐데요..주변에 필리핀 사시던분들 다 그리워하시더라구요.

  • 12. ...
    '15.9.24 3:06 PM (203.255.xxx.49)

    치안 나쁜건 사실입니다. 윗분 교민들이 웃을 거라 하셨는데, 거기서 십년 이상 사신 교민분들 안전에 늘 엄청 신경쓰십니다. 해지면 본인 차갖고도 외출 안하시는 분도 있을 정도에요.
    글치만 뭐 거기도 사람 사는 데니까요. 환상을 갖고 가실 필요는 없지만 절대 사람 못살 곳도 아니에요.
    한국사람들 많이 살고 치안 유지 잘 되는 마닐라 시내 부촌으로 고르시면 지내실만 할거에요.
    어쨌든 영어 사용 국가이니 일부러 아이들 데리고 조기유학 가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뭐.
    국제학교는 잘 알아보심 마닐라에 귀족학교 수준의 훌륭한 곳들 많습니다.
    어디나 다 그렇겠지만 마닐라도 장단점이 있답니다. 저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가보시는거 좋을것 같아요.

  • 13. ㅇㅇ
    '15.9.24 3:11 PM (118.131.xxx.194)

    위험할순 있을거같아요ㅜㅜ 윗분이 짜르기전 수순이라고 하셨지만 저나 남편회사 둘 다 대기업다니는데 두 회사 모두 해외를 다녀오면 인정받거든요. 고생도 많이하고 해외가면 높은 임원진들이나 정부쪽 사람들을 의전할 기회도 많아 회사에서 잘나가는 사람들은 한번씩 다녀와요. 다만 미국 유럽은 물론이고 중국 베트남 방콕 이런곳들까지 다 인기여서 사내공모로 서류 면접 보고 진행되어 가기 어려운데... 필리핀 파키스탄 브라질 이런곳은 치안때문에 지원자가 없어서 원하기만 하면 갈수있어요ㅠㅠ

  • 14. ..,
    '15.9.24 3:17 PM (125.177.xxx.179) - 삭제된댓글

    마닐라에서 10년 가까이 사업하고 계시는 친척 있는데
    치안 나쁘다고 하시던데요
    그 분은 많은 현금이 오고가는 사업을 하셔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보디가드 데리고 다니신대요
    안전에 엄청 신경 쓰는거 맞더라구요

  • 15. ~ ~
    '15.9.24 3:46 PM (39.118.xxx.112)

    마닐라에 아이들하고 2년 살다 온 사람 이예요.
    여행 몇번 다녀오신분들이 주로 사람살데가 못된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많은데. ,필리핀이 일반적인 치안문제가 있고 힘든거 사실이지만 경제력이 좀 있는 외국인으로 살경우는 다릅니다~

    남편분 신분보장되시고 다국적기업의 외국인 계약으로 되시는거면 임금 그나라 수준이 아니고 본사나 한국기준으로 받으실거고, 그럼 주거나 아이학교등을 그나라 최상류층이 거주하고 아이들 보내는곳으로 하실수 있을거예요. . 마닐라 어느쪽이신지 모르겠지만 다국적기업이라 하시니 아마도 마카티쪽일것 같은데. . 학교는 아마 ISM이나 Brent 중에 보내심될거구요,
    주거는 마카티나 보니파시오쪽 콘도나 주택을 원하심 마카티쪽 몇몇 빌리지.. 다스마리나스? . .이름이 정확히 기억안나네요. . 마닐라 외곽으로는 아얄라알라방 이라는 커다란 고급 빌리지가 있어요.. 그나라의 전직 대통령, 스포츠스타등 최상류층이라고 할만한 사람들과 외국인들이 많이사는 빌리지인데 여의도만한 크기의 빌리지안에 학교 골프장 등 다 갖추고 있고 무장보안요원들이 24시간 외부인 통제 철저히 하고요.. .아이학교를 브랜트로 보내심 여기사시는게 가장 적합해요. . 아빠 출퇴근도 그리 어렵지 않고요. .

    기사고용하실테니 위험한곳 가실일도 없고, 험한일 직접하실 필요도 없구요~ 한국사람 납치되거나 살인사건 났다고 하는곳들 가끔보면 도대체 한국사람이 저길 왜갔나싶게 그나라 사람들도 잘가지않는곳이고, 외국인들 거의 안사는 콘도나 그런곳이더라구요. .

    그리고 필리핀의 부유층들은 미국, 영국 등지에서 대학교육을 받은사람들이 대부분이라 발음 큰 문제 없고요. 이런사람들은 자식 교육에 굉장히 신경쓰고 다른나라 사람들이 자기네 발음가지고 얘기하는것도 알기때문에. . 아이들 어렸을때 그나라말. .따갈로그. . 안시켜요. .그래서 그아이들 발음 괜찮고요.. . 국제학교 다니는 아이들은 더 발음 걱정은 없는데. . 브렌트는 한국아이들이 반이상이라. . 가능하시다면 ISM
    보내시라 하고 싶네요. .

    필리핀 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가장 큰 어려움은 그나라 사람들을 고용인으로 쓸때의 일입니다~ 우리랑은
    문화나 체계가 달라서 한국사람들이 그들에게 너무 잘해주고 인간적으로 대우해주면 그들과의 관계에서 좀 힘들어집니다. . 그전 필리핀집에 있을때와 비교해서 더 고마워하고 잘하는게 아니라 딴맘? 을 먹는 고용인들이 흔하거든요. ,이건 이주하시게 되면 아시게 되실거예요^^~ 혹 더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이메일 남기시면 제 연락처 드릴게요~ 필리핀에 대한 아무정보없이 고민하고 걱정하던 몇년전 제가 생각나 답글이 길어졌네요^

  • 16. 엔지
    '15.9.24 5:41 PM (223.62.xxx.8)

    넘 감사합니다~ 제가 알고싶어하는정보들 콕집어 알려주셨네요. 제가 아직 가는게 아직 완전히 확정은 아니라서 연락처 받고 연락드릴일이 없게 될까봐 조심스럽네요..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확정되면 아마 여기 또 글 올리지 싶네요~ ^^

  • 17. ...
    '15.10.25 2:44 PM (121.88.xxx.247)

    보니파시오는 안전하던데.. 근데 한국물가. 교육쪽은 잘 모르겠고
    학군땜에 몰리는 동네가 있다고 하던데
    필리핀에 좋은곳은 우리나라보다 더 비쌀 수 있다는거.
    학비,집,차 이런거 되니까 다니지 안되면 못다니는곳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530 토플주니어에 대해 아시는 분~~ 영어 2015/11/13 3,067
499529 자소서 쓰는데 도서명 앞뒤로 넣는 기호는 어떤 규칙으로 넣나요?.. 48 자사고 2015/11/13 1,893
499528 올해 수능 난이도 적절한거 같죠? 4 2015/11/13 1,866
499527 사제 싱크 계획중인데 카드할부도 될까요? 6 자금압박 2015/11/13 684
499526 광희 솔직히 무도민폐수준아닌가요? 48 llㄹ호 2015/11/13 12,692
499525 어제 남편이랑 싸웠거든요.. 4 .... 2015/11/13 1,262
499524 천안역에 오피스텔 구입해도 될까요? 5 걱정 2015/11/13 1,474
499523 코스트코 온라인몰 신기한 점이 많아요. 23 만수르가 필.. 2015/11/13 18,071
499522 주물냄비 VS 실리트 실라만 3 냄비고민 2015/11/13 2,393
499521 세균성장염인데요.. 12 큐큐 2015/11/13 1,424
499520 기가 세지고 매사에 당당해 지는 방법..뭐가 있을까요? 10 eofjs8.. 2015/11/13 3,810
499519 담배를 끊었는데... 6 다리나야 2015/11/13 1,692
499518 코스트코 치즈피자를 4판이나 샀는데 너무 짜요. 7 1쪽먹고 땡.. 2015/11/13 2,571
499517 베이킹 할려는데 영어 해석 이게 맞는지 좀 봐주셔요.. 3 오렌지 2015/11/13 490
499516 중학 담임샘께 고입자소서 미리 보여드리고 허락 받아야 하나요? 4 고등입학 2015/11/13 1,266
499515 인천에서 조개구이 먹을려면 어디로 갈까요? 5 ... 2015/11/13 967
499514 오늘밤 숙면을 취해야는데.. 2 2015/11/13 760
499513 페북이 핸폰 전화 번호부 명단을 인식하는 거 같아요. 8 ㅇㅇㅇ 2015/11/13 1,634
499512 마루에 바니쉬 같은거 바르면 망할까요? 1 윈목 2015/11/13 1,398
499511 나도 분양하나 받아야할것 같은 조급함이 자꾸 생겨요. 4 조급함 2015/11/13 1,616
499510 핸펀 벨소리 어떤거로 하셨나요? 1 따르릉 2015/11/13 423
499509 김장때도 찹쌀풀 쑤나요? 9 초보김장 2015/11/13 2,931
499508 실비 동일 증상으로 중복청구 가능한가요? 3 ㅎ.ㅎ 2015/11/13 1,371
499507 선생님께 상품권과 함께 드릴만한 선물 뭐가 좋을까요? 15 고민 2015/11/13 2,276
499506 이긴쪽 책임정치가 아니라, 진쪽과 나눠먹기하는 건 선거가 아니라.. 4 짜고땅따먹기.. 2015/11/13 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