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여기에 특성화고 관련 (미디 쪽) 글 올리고 정말정말 도움많이 받고 고마웠어요
저희 아들이 어려부터 청각이 뛰어나 음악, 언어쪽이 빠른 편예요.
고로 중국어.영어.역사 등 문과 쪽이 강세구요.
타 과목- 상대적으로 수학과학은 억지로 시켜야 간신히. 20프로 내 겨우 들 정도되네요.
중1 때. 시작한 영어학원 현 중3까지 그대로 고수하고 있어요
(요사이 입시가 수시로 바뀌지만 일부 영어학원에서는 아직도 외고나 민사고 등
특목고 타켓으로 설명회들 하고 자제가 어릴 수록 부모님들 관심이 지대하여요)
첨엔 10명 가량 지망했던 외고. 자사고 . 점점 수효가 줄어들면서 .내신에서 저벅. 실수하거나 등등
영어 중간 100점 받아왓다고. 인젠 혼자 살아남았는데. 워낙 학원에서 외고에 대해 좋게만 이야기하니
애가 무조건 가겠다고 해요 멀리 내다보자 타일러도. 영....... 아 참. 자소서니 면접도 뭐 자신없긴 해요
지인들 셋. 자제 외고 나오고 현 중국어 과외쌤 역시 외고 출신이신데.
두 명 재수. 한 명 반수 (in seoul 학교는 다니고 있으되 내신에서 손해를 많이 봐서 학교에 적응힘듦)
중국어쌤도 취직이 안되는지. 이젠 로스쿨. 변호사 시험.준비중이구요 말려요
한 때 더 어렸을 적엔 음악 전공 어떤가 햇는데 더더군다나 음악 전공하신 분들이 빌딩 한채니 뭐니
극구 말리시더라구요 결론은. 음. 완전 받쳐줄 재력없으면 안되겟구나~ 더불어 끈기가 없어 에라이~
외고 현재 자제가 다니고 계신 분들 어떠신가요. 조언이 절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