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 전날 먹을 식사는 어떻게 차리나요?

어미숨 조회수 : 2,284
작성일 : 2015-09-24 11:32:37
시집에 음식장만하러 명절전날 아침먹고 출발하는데요.
도착하면 바로 점심때라 밥을 먹어야 하는데
아무것도 먹을게 없어요.
시집 부엌에는 미리 해놓은 반찬도 한가지 없고
저는 애들이 어려 반찬준비 해갈 여력도 아직은 없거든요.

다른집들은 명절 전날 반찬들 뭐로 드시는지 궁금해요.
저희 시집은 다음날 상에 올릴 음식들만 장만하느라
점심 저녁 먹을 음식은 아예 생각을 안하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며느리가 전날 먹을 점심저녁메뉴까지 다 준비해가야 하는건가요?
IP : 61.101.xxx.13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밖에가서
    '15.9.24 11:33 AM (218.235.xxx.111)

    사먹으면 되죠.
    전날은 음식점들 열잖아요
    안되면 마트나 백화점 음식점도 있고

    하다못해 피자나 그런거 배달도 되고

  • 2. 밖에가서
    '15.9.24 11:34 AM (218.235.xxx.111)

    아니면
    밥만해서, 김치볶음밥 해 먹어도 되구요
    근데 어린 애들이 오는데
    밥을 해주지 않는 할머니라니....이해가..

  • 3. &
    '15.9.24 11:38 A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애기들어려 여력없겠지만 , 내집반찬 해먹는다 생각하고
    돼지불고기나 , 아니면 시판만두같은거 사가서 끓여먹거나
    그것도 귀찮으면 분식류를 사가세요.
    그것도 귀찮으면 가서 짜장면, 피자, 치킨 시켜먹기

  • 4. 일품요리
    '15.9.24 11:38 AM (125.131.xxx.51)

    일품요리로 하나 준비해가심 좋지 않을까요?
    명절음식이 느글거리니까.. 낚지볶음이나.. 낚지 연포탕.. 그냥 가서 끓이면 바로 먹을 수 있도록..

  • 5. .............
    '15.9.24 11:38 AM (121.150.xxx.86)

    밖에서 사오세요.
    먹을께 없어서 좀 사왔어요.
    엄니도 좀 드세요. 하면서 맛있게 냠냠해주세요.
    평소에는 집에서 해드셔도 일부러 그렇게 해야겠군요.

  • 6. 저흰
    '15.9.24 11:48 AM (183.100.xxx.240)

    전 부치다 대충 집어먹고 그걸로 때웠으면 좋겠는데
    꼭 상을 차리더라구요.
    친구에게 뭘 사갈까 물었더니
    김치비빔국수같은거 하라고 하는데
    간단하고 괜찮을거 같긴 해요.

  • 7. 저희 시댁
    '15.9.24 12:07 PM (75.159.xxx.57)

    저희 시댁은 삼겹살 구워먹어요~
    간단하게 쌈채소 해서 쌈장만 찍어 밥에 올려먹어도 맛있어요~~

  • 8. 점둘
    '15.9.24 12:09 PM (116.33.xxx.148)

    전날 점심은 대부분 카레로 뚝딱

  • 9. 외식.
    '15.9.24 12:11 PM (210.94.xxx.89)

    나가서 먹어요

  • 10. ㄴㄷ
    '15.9.24 1:56 PM (180.230.xxx.83)

    제친구는 보니깐
    형님댁으로 가는데 들어가기전 아이랑 햄버거라도
    먹고 들어간데요 그래야 애라도 배고프다 안하니깐요
    원글님도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저녁은 잠깐 바람쐬러 아이들이랑
    나갔다온다 하시고 사드시구요

  • 11. ..
    '15.9.24 2:10 PM (1.246.xxx.104)

    점심 사먹고 가세요. 저희도 사먹고 가자니까 남편이 화를 엄청 내느데

    사먹는게 어머니도 편하다. 일하다 우리 밥상 차리기 힘들다 하니 수긍이 되는지

    몇년째 국수라도 사먹고 들어가요. 어머니는 밥상 안차려서 편한 눈치구요.

    저녁은 그대신 제가 음식해서 아이스박스에 넣어가요.
    시댁에서도 별미음식 맛본다고 굉장히 좋아 하시구요..

  • 12. 저희
    '15.9.24 2:11 PM (223.62.xxx.83)

    친정은 바다가 가까워 명절 전날 저녁은 차례음식 마련해 두고 횟집가서 먹었어요.
    외식 기꺼워하지 않는 시부모님인데 제가 원글님 경우라면 냉동볶음밥 사가겠어요. 바로 볶아 점심 먹게요.
    저흰 시댁이 멀어 전날 아침 출발해도 오후에 조착하고, 차례가 없는 집이라 그런가 전날 저녁을 가장 걸게 먹어요. 당일 아침은 전날 저녁먹고 남은 것 국 정도 대충 한굴 뜨고 친정 가서 점심 먹고요.

  • 13. ..
    '15.9.24 2:40 PM (14.42.xxx.130)

    중국집에서 배달시켜먹어요....

  • 14. 심심파전
    '15.9.24 3:48 PM (223.62.xxx.54)

    김밥이라도 사가세요.
    일하다말고 식구들 밥상차리기 정말 싫어요.
    아직 완성된 음식도 없고 애매하죠.
    김밥사가서 내놓으면 좋아하실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376 절에서 제사 다 지내주는데 왜 안맡기죠? 49 2015/09/25 12,094
485375 부동산 고수님들 급합니다. 알려주세요. 9 집주인 2015/09/25 2,071
485374 다리 뒤쪽이 당기고 저려요, 근육주사 효과 있나요? 49 추석을 앞두.. 2015/09/25 2,882
485373 (위생)치매로 집에 배인 배뇨냄새 어찌 제거해야할지 도움주세.. 8 주부 2015/09/25 3,037
485372 활꽃게에 톱밥 묻은채로 냉동고에 한시간 두는건가요? 49 초보 2015/09/25 1,136
485371 랲이 안떨어져요. 비닐 2015/09/25 382
485370 혈당에 대하여.. 이게 무슨 현상인가요? 8 니나노 2015/09/25 1,891
485369 걸어가면서 캔맥주 마시면 흉한가요 ? 33 shsl 2015/09/25 5,872
485368 급 민주노총 탄원서 3 8시까지 2015/09/25 549
485367 요가복입고 비치수영 괜찮을까요? 4 수영 2015/09/25 2,700
485366 넣으면 맛있을 재료들 좀 알려 주세요 만드는법도 4 동그랑땡 2015/09/25 852
485365 유치원 친구가 아이 온몸에 낙서를 해놧는데요 54 Wkwmd 2015/09/25 7,192
485364 발냄새 심하게 베인 운동화 세탁방법 좀 알려주세요 2 ... 2015/09/25 1,945
485363 단풍이 아름다운 시월, 네 번의 일요일, 운길산, 청계산,검단산.. mooden.. 2015/09/25 1,159
485362 나 죽으면 제사 간편히 하란 말도 19 장수시대 2015/09/25 4,315
485361 법외 신문? 이게 당신들이 바라는 건가? 1 샬랄라 2015/09/25 479
485360 취업난속 빚폭탄 1 빚더미 대학.. 2015/09/25 1,552
485359 조리된 갈비찜 보관기간 2 단디 2015/09/25 4,497
485358 두살 아기 앞으로 비과세 예금 넣어둘수 있나요? 2 이자가 형편.. 2015/09/25 1,511
485357 [이덕일의 천고사설] 사도세자 사건의 진실 8 사도세자 2015/09/25 3,193
485356 요즘 중고딩들 연애 많이하나요 8 ㅇㅇ 2015/09/25 1,725
485355 김밥천국같은 데 시급이 얼마인가요? 3 .. 2015/09/25 1,816
485354 화장실 타일 수리 비용 알려주세요.. 3 화장실 2015/09/25 2,119
485353 명절이 우울하네요 남편이 20년 다닌직장을 29 ... 2015/09/25 11,784
485352 음식가지고 창렬스럽다, 혜자스럽다..가 무슨뜻인지? 8 궁금해서 2015/09/25 3,0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