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층간소음 가해자로 의심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전 설명을 하자면
1103호 전. 혼자 살고 있어요.
1102호 옆집, 유치원생 딸아이와 부부, 강아지가 살고 있는거 같아요.
제가 1103호 옆집이 1102호 현관을 벽을 하나 두고 붙어있는 구조인데.
옆집의 아랫층인 1002호에서 자꾸 층간소음으로 저에게 항의 한다는게 문제네요.
아니 층간 소음이면 1차적으로 바로 윗집에 먼저 항의를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옆집에서 뭐라고 했는지... (애가 있는데.... 아랫층엔 없다고 한거 같아요)
집에서 잠만 자고 나오는 저에게 자꾸 층간 소음으로 항의를 하네요.
첨에 1002호 여자를 만난건 엘베인데.
입주하고 얼마 안되서 다들 서로 모르는 상황에... 11층의 버튼이 눌러진걸 보더니
'11층에 누가 사는지 얼굴 한번 보고싶다' 며... 비아냥 되던걸..
별 이상한 여자가 다 있구나 하고 넘겼는데
얼마전에 엘베에서 또 만났는데... 또 층간 소음 이야기를 하는거예요.
관리실에서 항의가 왔을때도..혼자 사는 집이고... 거의 출장이다 뭐다 잠만 잔다 라고 말을햇는데.
아니 내지도 않는 소음 때문에 매 번... 혼자 사는걸 이야기 해야하는게 정말 찝찝하고 기분 나빠요.
또 이런 이야기가 나오면 저는 뭐라고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