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설유치원을 더 이상 못 짓게 입법 예고 하겠답니다.

쫄지마 조회수 : 2,438
작성일 : 2015-09-24 08:54:18

http://m.news.naver.com/read.nhn?oid=437&aid=0000092439&sid1=102&backUrl=/tvM...

 

정부는 국민이 행복해지는 게 정말 싫은가 봐요.

단설에 대한 학부모들 만족도가 얼마나 높은데

사립원장들에 입김인지 아니면 새누리당 의원쪽에

민간 어린이집이랑 사립유치원 운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지 더이상 단설을 짓지 않도록 입법 예고

하겠다고 해요.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유치원이 사립의존도가

너무 높아요. 단설에 들어가고 싶어도 못 들어가는

학부모들이 얼마나 많은데 더 늘리지는 못 하고

사립 눈치 보느라 그나마 짓던것도 못 짓게 하겠다니

이러면서 무슨 애를 낳으라고 하는지 모르겠어요.

 

정말  이민 갈수만 있다면 이민 가고 싶어요.

 

IP : 14.35.xxx.6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오는날
    '15.9.24 9:12 AM (39.7.xxx.167)

    저는 정부 지지자도 아니고 아이도 키우고 있는 사람이지만 좀 답답해서 글 남깁니다.
    병설 단설 유치원이 부모들은 돈 하나도 안내지만
    아이 한명당 나라에서 월100만원 넘게 지원돼요. 사립유치원 아무리 비싼곳도 50만원 넘는곳 거의 없습니다. 특히 지방은.
    병설 단설 유치원 교사 급여 얼마나 높은줄 아세요?
    당장 유치원에 내는 돈 없다고 아이 한명당 월 100만원씩 우리 세금을 줘야하나요?

  • 2. ㅇㅇ
    '15.9.24 9:19 A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이게바로 말로만 들었던 #입복지# 인거죠 말로만 복지...
    선거때는 여성과 아이들복지에 힘쓰고 증세없는 복지를 할거라고 장담하더니만
    말로는 뭔들 못하나...

  • 3. ㅇㅇ
    '15.9.24 9:24 AM (118.217.xxx.29)

    이게바로 말로만 들었던 #입복지# 인거죠 말로만 복지...
    선거때는 여성과 아이들복지에 힘쓰고 증세없는 복지를 할거라고 장담하더니만
    말로는 뭔들 못하나...
    선거때만 되면 평생 1번만 찍는 사람들은 젋은이들 에게 피빨아서 좋겠수다

  • 4. 에고..윗님.
    '15.9.24 9:40 AM (175.223.xxx.40)

    그게 높아요?
    4년 유아교육학과 전공자가 받는 월급치고 그게 많나요? 그럼 대졸 전공자가 어느 정도 받아야 직성이 풀리겠어요. 한 50만원 받아야겠나 보네요.
    교육 질 생각 안 하시나보네요.
    단병설이 많아야 유치원 질이 훨씬 나아져요.
    일부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사립유치원 원장들 교육자 아닌 사람 많아요. 그냥 장사치....
    국공립 유치원 많아야 되고 더 나아가 점점 국가가 맡아서 교육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무슨 심보인지.

  • 5. 안나파체스
    '15.9.24 9:41 AM (49.143.xxx.51)

    제일 윗님..저 아이 병설보내는데....다달이 나라에서 11만원 지원해준거 받았다고 유아교육 사이트 들어가서 클릭했어요. 11만원 지원으로 아는데....어떻게 100만원이 넘게 계산이 되나요?

  • 6. ...
    '15.9.24 9:45 AM (118.217.xxx.29)

    살다살다 유치원 교사들의 급여가 높다는 소린 첨 들어보네요 흠.........

  • 7. ...
    '15.9.24 9:51 AM (112.149.xxx.35)

    사립유치원 보내다 단설대기되어서 보내는 맘입니다.. 사립유치원은 정말 이런저런 불필요한 항목으로 떼이는게 넘 많아요. 방과후과정도 안보내고 싶은데.. 눈치가보여요.. 수업과정으로 하면 될것들을 거의 방과후로 빼고.. 스승의날.. 각종 명절 선물 안보낼 수 없어요..애하나 유치원 보내는데 등골빠지더군요.. 근데 단설 보내보니 넘 좋습니다. 기본 과정에 충실하고 좀 딱딱하진만 신뢰가는 선생님에 교육비가 거의들지 않아 학부모 입장에선 애가 평생 유치원만 다녔으면 좋겠다는 생각마저 들어요.. 경쟁률은 곧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음을 말하잖아요. 높은 단설 병설 유치원 경쟁률을 보고서도 이런 식의 법안을 발의하니 진정 이나라 뜨고 싶어요. 사립유치원 원장들의 이해관계에 놀아난 법안이라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 8.
    '15.9.24 9:52 AM (112.154.xxx.98)

    저는 유치원생아이 없지만 사립은 비싸지만 질높은 교육으로 해서 다닐사람 다니고
    일반유치원은 공립초등처럼 모든 학교안에 유치원포함되면 좋겠어요 문제많고 말많은 사립어린이집,유치원에게 지원하지 말고 학교안 병설유치원과 단설유치원 확대.아니 거의 모든 유치원은 그렇게 운영했으면 좋겠어요

    병설유치원 선생님 친구가 그렇게 되면 질도 높고 오히려 세금도 덜 나가는데 사립유치원장,어린이집원장들의 막강 파워로 국회의원들이 법안을 못 한답니다

  • 9.
    '15.9.24 10:26 AM (121.150.xxx.86)

    병설은 선생월급도 높고 그만큼 수업도 충실합니다.
    사설 유치원선생 월급이 짜니 그만큼 아이들에게 하는 것도 별로일 수 밖에 없어요.
    잘하나 못하나 월급 적게 주는데 잘해주겠나요?
    병설유치원선생 월급도 높고 그만큼 대우해주니 얘들한테도 그만큼 잘하는거고요.
    사립유치원원장들이 구청 교육청쪽 많이 접대하는건 다 아는 사실인데요.

  • 10. 쫄지마
    '15.9.24 10:47 AM (14.35.xxx.65)

    첫 댓글 진짜 노예근성 쩌네요. 우리가 내는 세금 당연하게 복지로 돌려 받을 생각을 해야지
    약자에 대한 배려도 없으시고 좋으시겠어요. 약자 되실 일 절대 만들지 마시구요.
    단설유치원 우선 순위가 사회적 배려를 요구하는 애들 우선 들어가고 그 나머지 티오를 일반
    애들이 들어가요 그 티오가 문제는 엄청 적다는 거죠. 어린이집과 사립유치원 비율로 따지면
    국립은 나라에 3개 밖에 없어요. 이게 말이 되나요? 공립 비율은 10프로나 될까 해요.
    오죽하면 국공립 들어가는게 로또 맞는거라 하겠어요. 당연하게 누릴 권리 누려야 합니다.
    병설 선생님깨 주는 월급 아까우신가 본데 사립에도 나라에서 월급 보조 합니다. 그런식으로
    사립 원장들 배 채워주는 것보다 국공립 많이 늘려서 복한 유아기를 보낼 수 있게 해야지요.
    정말 북한 없었으면 어쩔뻔 했나 몰라요. 당연한 복지에 대해 얘기 하면 거지 근성 취급을 하려고 하니
    제발 각성들 했으면 좋겠어요. 국민들 복지에 세금 아껴서 그걸 어디다 쓰는데요 자기들 뱃속
    챙기는데 쓰는데 왜 복지에 세금 좀 쓰라고 하면 왜 내 세금 아깝다 하는지 .

  • 11. 그 사회적 배려에
    '15.9.24 11:16 AM (124.199.xxx.248)

    외국인 자녀가 있죠.
    전 이것 좀 개선해줬음 좋겠어요.
    국가적으로 매매춘 혹은 매매혼 장려에 그 자녀로 부터 한국인 역차별까지 이게 뭔지.

  • 12. 이유
    '15.9.24 3:08 PM (180.80.xxx.18)

    병설유치원교사 봉급이 많다면 많은 이유가 있는 겁니다. 행정자치부에서 실수로 주는 줄 아시나본데..
    임용고시 합격 그냥 되는거 아니니까요!

  • 13. 첫댓글
    '15.9.24 4:56 PM (115.86.xxx.61)

    인당 백을주던 천을주던 삽질 하는 거 보단 낫죠~
    애 키운 다는 사람이 애 돌보는게 얼마나 힘든지 알텐데 선생님들 월급 많다구요??? 어이고~~ 다른 월급 적은사람들 급여 수준 높일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468 2세3세판자촌아가후원하고픈데.. 개인주소를알순없겠지요? 1 2015/09/24 485
484467 40대 중반, 키 160 정도이신 분들 몸무게 첫자리가..? 49 아자! 2015/09/24 12,252
484466 단설유치원을 더 이상 못 짓게 입법 예고 하겠답니다. 12 쫄지마 2015/09/24 2,438
484465 초등토플 1 정 인 2015/09/24 649
484464 복도식 아파트 창호 어떤거 쓰세요` 창호 2015/09/24 882
484463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교사 ‘순직 인정’ 오체투지 6 세우실 2015/09/24 1,062
484462 세월호 민간잠수사 무죄판결 촉구 탄원서명 후쿠시마의 .. 2015/09/24 542
484461 남편 회사의 부당한 대우...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6 모르겠어요 2015/09/24 2,451
484460 제이드가든vs아침고요수목원 3 강원도여행 2015/09/24 3,125
484459 정말 무개념이네요. 4 ~~ 2015/09/24 1,680
484458 상대방전화에 제핸폰이 회사이름이 뜬다고 하네요. 3 이상 2015/09/24 1,286
484457 퇴직금 받을 통장? 2 .. 2015/09/24 1,666
484456 뽕] 소식지 - 서울의 소리 보도 입니다. 5 열정과냉정 2015/09/24 1,741
484455 기숙사 사감은 어떤 자질이 필요할까요? 6 사감 2015/09/24 1,764
484454 제사때 절하는 순서가 궁금해요 4 궁금해요 2015/09/24 3,024
484453 사주에서 인성이 배움,종교인가요? 3 opus 2015/09/24 9,339
484452 홈쇼핑에서. 머리. 헤어뽕 3 궁금맘 2015/09/24 3,230
484451 2015년 9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2 세우실 2015/09/24 814
484450 핸드폰 - 쓰지도 않았는데 뜨거워요 ㅠㅠ 2 ??? 2015/09/24 901
484449 중년의. 나이 인데요 7 궁금맘 2015/09/24 2,970
484448 지금 단단한 복숭아는 어디서 구할까요?(절실) 3 입덧 2015/09/24 1,226
484447 조정석 푸른옷소매, 이 가을에 듣기 좋네요 4 ㅇㅇ 2015/09/24 1,675
484446 이마주름있는건 안검하수때문인가요? 2015/09/24 1,076
484445 히트레시피 중에 정말 맛있었던 메뉴 5 ㅇㅇ 2015/09/24 2,504
484444 병원 갔더니 한쪽 벽면을 화초로 덮었던데... 6 ... 2015/09/24 2,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