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울음 얘기가 나와서

..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15-09-24 00:26:39
여러분들도 그러시는지
시각적으로 신생아들 보면 너무 이쁜거 당연하구요
근처에 신생아가 있는지
한낮에 응애응애 (정말 TV에서 아기 태어나는 장면에 삽입될법한)
그런 음성의 눈도 못떴을거같은 울음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리는데
이게 듣고있으면 막 상상이 되고 좋더란 말입니다
늦둥이 낳을생각 추호도 없고 둘째 셋째 낳겠다는 주변사람들한테도 말리기 바쁜데
그 순간만큼은 낳고싶다 정말 낳고싶다 막 그래요
제가 변태인지 그 아기 울음소리 정말 좋습니다
조금 들리다 안들리면 막 아쉽고요
IP : 121.140.xxx.7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4 12:28 AM (211.187.xxx.126)

    응애~응애~ 하는 신생아 울음소리는 저도 너무 귀여워요 ㅎㅎ
    근데 좀더 크면 악쓰면서 우는데 그땐 좀 거슬립니다 ㅠㅠ

  • 2. ..
    '15.9.24 12:29 AM (66.249.xxx.238)

    전 우리애 울 때 너무 귀여워요
    울기 전에 훌쩍거리는 표정도 넘 귀엽고..
    그래도 너무 울면 안되니까 금방 달래줘서
    매번 얼마 못 보네요 ㅎ
    달래줘도 안그치면 헬이겠지만...ㅠㅠ

  • 3. //
    '15.9.24 12:32 AM (125.137.xxx.131)

    애 낳기 전에는 우는 애 소리 아 시끄럽네 싶었는데
    내 애 키워놓고 나니...
    옆집애가 울어도...아 내가 달래야 하는 소리가 아니니 그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이놈 빨리 자라 난 괜찮은데 엄마아빠 애먹는다 하고 이불 뒤집어쓰고 불평이나 군말없이 잡니다 ㅠㅠ

  • 4. dd
    '15.9.24 12:45 AM (180.68.xxx.164)

    빌라에 사는데 우리 아랫집이 신혼부부가 아이 낳고 일년정도 살다가 두번을 나갔어요
    아이들 우는 소리 나면 아 배고플떄구나
    월령에 따라서 밤에도 울면 아 이가 날떄구나 오늘은 왜우나 어디 아픈가
    이러면서 짐작하고는 했죠
    저도 애기 우는 소리가 너무 귀여웠어요.
    그 향긋한 살냄새도 맡고 싶고..
    우리집은 초등 중등애들이 있는집이거든요

  • 5. ...
    '15.9.24 3:08 AM (112.155.xxx.72)

    옆집 애기 울음소리. 얼마나 울부짖는지 소리만 들으면 영아 학대가 벌어지고 있는 듯.
    그런데 그 집 엄마 아빠 보면 저것이 바로 좀비구나 싶게 둘 다 멍해서 다님. 애기 키우는 게 참 힘들구나 새삼 느끼게 되네요.

  • 6. ㅎㅎ
    '15.9.24 10:08 AM (118.44.xxx.226)

    저도 그런걸요..전 애기셋 엄마고 막내 5살이에요. 전 전화하다가 친구 애기 소리만 들어도 애기가 배고픈지 잠오는지 피곤한건지 놀아달라는건지 다 알아요 ㅋㅋ 제 다른 친구 애기 낳았다는데 제가 낳은것 처럼 너무 예쁘구요. 보고 싶고 안고 싶고 그래요...그래도 넷째 낳을 자신은 없네요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484 갈비찜 자신있으신분들 레시피 공유 좀 해주세요 40 .... 2015/09/24 5,334
484483 해군참모총장, 일본 자위대.. 한반도 들어오면 협력해야 6 심각하네 2015/09/24 980
484482 82님 최근에 읽으셨거나 읽고 계신 책 추천해주세요. 14 읽고싶다 2015/09/24 1,308
484481 감사합니다 (내용지움) 27 중2아들 2015/09/24 2,849
484480 저 경계성 장애 같은데 이거 일시적인건가요? 2 ........ 2015/09/24 2,214
484479 황우여 ˝최경환만 없으면 살겠는데˝…불편한 심기, 왜? 세우실 2015/09/24 914
484478 글들이 너무 맘에 와 닿아서 올려봅니다 5 익명 2015/09/24 1,618
484477 조건을 보고 결혼하는 이유는... 16 과연 2015/09/24 4,843
484476 말티즈 잠복고환수술 2 조언주세용 2015/09/24 787
484475 실컷 댓글다니 글 지우네 48 뭐여 2015/09/24 2,114
484474 코 모공 넓어진다해도 피지 쏙쏙 빠지는 코팩 안할수가 없어요 8 시원하다 2015/09/24 5,940
484473 오늘아침 나오는 저엄마..무슨죄를졌다고.. 4 개채반남편 2015/09/24 2,732
484472 얼마나 못마땅하면 벼라별걸 다 트집잡을까요 9 즈모 2015/09/24 1,729
484471 이대호선수 질문요 1 ㅇㅇㅇ 2015/09/24 547
484470 아빠가 항상 이맘때쯤은 고추팔라고 전화하세요 49 고추 2015/09/24 2,714
484469 오빠가 재산많이 가져갈까봐 담장글보니 20 딸딸 2015/09/24 4,247
484468 유기견 분양 받으려고 하는대요 5 에고 2015/09/24 1,159
484467 2세3세판자촌아가후원하고픈데.. 개인주소를알순없겠지요? 1 2015/09/24 485
484466 40대 중반, 키 160 정도이신 분들 몸무게 첫자리가..? 49 아자! 2015/09/24 12,250
484465 단설유치원을 더 이상 못 짓게 입법 예고 하겠답니다. 12 쫄지마 2015/09/24 2,437
484464 초등토플 1 정 인 2015/09/24 648
484463 복도식 아파트 창호 어떤거 쓰세요` 창호 2015/09/24 879
484462 세월호 참사로 숨진 단원고 교사 ‘순직 인정’ 오체투지 6 세우실 2015/09/24 1,062
484461 세월호 민간잠수사 무죄판결 촉구 탄원서명 후쿠시마의 .. 2015/09/24 541
484460 남편 회사의 부당한 대우...어떻게 대처해야할까요. 6 모르겠어요 2015/09/24 2,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