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울음 얘기가 나와서
시각적으로 신생아들 보면 너무 이쁜거 당연하구요
근처에 신생아가 있는지
한낮에 응애응애 (정말 TV에서 아기 태어나는 장면에 삽입될법한)
그런 음성의 눈도 못떴을거같은 울음소리가 규칙적으로 들리는데
이게 듣고있으면 막 상상이 되고 좋더란 말입니다
늦둥이 낳을생각 추호도 없고 둘째 셋째 낳겠다는 주변사람들한테도 말리기 바쁜데
그 순간만큼은 낳고싶다 정말 낳고싶다 막 그래요
제가 변태인지 그 아기 울음소리 정말 좋습니다
조금 들리다 안들리면 막 아쉽고요
1. ...
'15.9.24 12:28 AM (211.187.xxx.126)응애~응애~ 하는 신생아 울음소리는 저도 너무 귀여워요 ㅎㅎ
근데 좀더 크면 악쓰면서 우는데 그땐 좀 거슬립니다 ㅠㅠ2. ..
'15.9.24 12:29 AM (66.249.xxx.238)전 우리애 울 때 너무 귀여워요
울기 전에 훌쩍거리는 표정도 넘 귀엽고..
그래도 너무 울면 안되니까 금방 달래줘서
매번 얼마 못 보네요 ㅎ
달래줘도 안그치면 헬이겠지만...ㅠㅠ3. //
'15.9.24 12:32 AM (125.137.xxx.131)애 낳기 전에는 우는 애 소리 아 시끄럽네 싶었는데
내 애 키워놓고 나니...
옆집애가 울어도...아 내가 달래야 하는 소리가 아니니 그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이놈 빨리 자라 난 괜찮은데 엄마아빠 애먹는다 하고 이불 뒤집어쓰고 불평이나 군말없이 잡니다 ㅠㅠ4. dd
'15.9.24 12:45 AM (180.68.xxx.164)빌라에 사는데 우리 아랫집이 신혼부부가 아이 낳고 일년정도 살다가 두번을 나갔어요
아이들 우는 소리 나면 아 배고플떄구나
월령에 따라서 밤에도 울면 아 이가 날떄구나 오늘은 왜우나 어디 아픈가
이러면서 짐작하고는 했죠
저도 애기 우는 소리가 너무 귀여웠어요.
그 향긋한 살냄새도 맡고 싶고..
우리집은 초등 중등애들이 있는집이거든요5. ...
'15.9.24 3:08 AM (112.155.xxx.72)옆집 애기 울음소리. 얼마나 울부짖는지 소리만 들으면 영아 학대가 벌어지고 있는 듯.
그런데 그 집 엄마 아빠 보면 저것이 바로 좀비구나 싶게 둘 다 멍해서 다님. 애기 키우는 게 참 힘들구나 새삼 느끼게 되네요.6. ㅎㅎ
'15.9.24 10:08 AM (118.44.xxx.226)저도 그런걸요..전 애기셋 엄마고 막내 5살이에요. 전 전화하다가 친구 애기 소리만 들어도 애기가 배고픈지 잠오는지 피곤한건지 놀아달라는건지 다 알아요 ㅋㅋ 제 다른 친구 애기 낳았다는데 제가 낳은것 처럼 너무 예쁘구요. 보고 싶고 안고 싶고 그래요...그래도 넷째 낳을 자신은 없네요 ㅎ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12322 | 학교선택 도와주세요 49 | 쭈꾸맘 | 2015/12/27 | 1,219 |
512321 | 갑자기 잠수타면서 내 맘을 알아봐 하는 식의 애들이요.. 4 | ... | 2015/12/27 | 1,557 |
512320 | 폴더폰 비번 잊어버렸을 때 3 | 폴더폰 비번.. | 2015/12/27 | 912 |
512319 | 오랜만에 오뚜기 핫케이크 믹스 먹었어요^^ 9 | 여인2 | 2015/12/27 | 2,418 |
512318 | 여유없는집-똑똑한 아이 뒷바라지하는부모님들께 질문있어요 51 | 고민맘 | 2015/12/27 | 7,446 |
512317 | KBS가 방송 못한 '훈장', 우리가 공개한다! | 샬랄라 | 2015/12/27 | 489 |
512316 | 신도시인데 실거주로 오피스텔 사려는데 아파트 매매에 비해 단점이.. 6 | 오피스텔 .. | 2015/12/27 | 2,204 |
512315 | 길냥이 생돼지고기 줘도 될까요? 17 | .. | 2015/12/27 | 3,112 |
512314 | 친정엄마의 경제적 차별... 19 | ㅣㅣ | 2015/12/27 | 7,744 |
512313 | 찐밤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는 뭔가요? 4 | 밤 | 2015/12/27 | 974 |
512312 | 회사후배 2명의 옷차림 12 | 옷차림 | 2015/12/27 | 5,345 |
512311 | 애인있어요- 진언이랑 설리는 선을 넘었나요? 15 | 28 | 2015/12/27 | 4,657 |
512310 | 응팔 성인역 20 | 이미연 | 2015/12/27 | 5,416 |
512309 | 돈없는 가정은 휴일 머하세요? 71 | 일요일 | 2015/12/27 | 23,741 |
512308 | 아이를 낳는게 다가 아니라 2 | 세상 | 2015/12/27 | 942 |
512307 | 여행지 추천해 주세요^^ | .. | 2015/12/27 | 350 |
512306 | 학교선택 도와주세요 48 | 쭈꾸맘 | 2015/12/27 | 2,022 |
512305 | 표창원- 당신은 범인을 잡아주는게 더 한국에 기여한다 23 | 음 | 2015/12/27 | 3,451 |
512304 | 화장실에 휴지통 필요할까요?? 23 | ㅇㅇ | 2015/12/27 | 4,052 |
512303 | 끌로에 파라티백이요 3 | 백사랑 | 2015/12/27 | 1,436 |
512302 | 혼밥·혼술도 OK!"혼자가 좋다" | 소나무 | 2015/12/27 | 736 |
512301 | (급)소아과 샘 아니면 경험맘 8 | 외국맘부탁드.. | 2015/12/27 | 867 |
512300 | 40대후반님들~무릎은 안녕하십니까~~? 5 | 아니벌써 | 2015/12/27 | 2,312 |
512299 | 신파영화에 우리나라 관객이 1 | 화이트스카이.. | 2015/12/27 | 392 |
512298 | 호떡믹스 반죽해 놓고 좀 이따 만들어 먹어도 될까요? 4 | ,,, | 2015/12/27 | 1,0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