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비명을 질러대면서 우는데 왜 안달래줄까요?

... 조회수 : 2,121
작성일 : 2015-09-23 23:40:10

지금 몇시간째에요

오분울다 오분쉬고 이런식인데

신생아는 아니고 3~4살 애 울음소리 같아요

정말 생목소리로 비명을 질러대면서 자지러지게 우는데 방치하는 거 같아요

어느집인지도 모르겠고 민폐다 싶네요,,,,,,,

달래주면 비명까지는 안지를거 아니에요........

아프거나 뭐가 불편해서 저럴텐데,,,얼르고 달래주면 안되나요

진짜 잠을 못들겠어요,....

IP : 180.228.xxx.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고
    '15.9.23 11:49 PM (175.125.xxx.104) - 삭제된댓글

    112에 신고하세요
    무슨 일이 있나 걱정된다구요....
    부모가 옆에 있는게 맞는지 확인 좀 해달라고 하세요...

  • 2. 파란하늘보기
    '15.9.23 11:50 PM (58.234.xxx.206)

    님도 힘드시겠네요
    잘은 모르겠지만
    2살 된 제 아기도 한 시간을 저리 울어대요.
    안아도 보고 달래 봐도 안되드라고요

    주변에 민폐인거 알고 정말 신경 쓰이지만
    밖으로 데리고 나갈 수 있는 상황도 아니였구요ㅠ

  • 3. ..
    '15.9.23 11:52 PM (110.70.xxx.251)

    저희 집인가 글도 남겼는데 6개월 된 아기가 1시간넘게 울어댔어요 업어도 보고 안아도 보고 기저귀도 갈아보고 젖도 물려봐도 울어댔는데 이제 겨우 진정되서 재웠어요 달래도 안달래지는 경우가 있으니 넘 나무라지 말아주세요.. ㅜㅜ

  • 4. ...
    '15.9.23 11:54 PM (211.246.xxx.204)

    달래도 자지러지게 울고 안달래지는경우 있어요 자다깨서 경기하거나 드으ㅡㅇ

  • 5. ///
    '15.9.23 11:56 PM (125.137.xxx.131) - 삭제된댓글

    ..................
    달래는 소리는 방 밖으로 새어나가지 않으며......
    달래도 달래지지 않는 인간의 생목소리만 울려퍼지는 현상입니다......

    달래지 않는다함은.....
    자라 좀 지겹다 쫌! 지금이 몇시냐! 어! 뚝 안그쳐! 하는.....등등...의...
    달래고 달래다 머리가 폭파 직전에 이르른 부모의 꽥소리가 같이 나게 마련이구요....

    그런데 내가 못참고 꽥하면 더 오래 시끄러우니까 그냥 달래고 또 달래며 아 시간은 왜 흐르지 않나 하고
    영혼을 빼고 있는거죠 뭐....

    갑자기 한 2년 전의 몇몇 밤들이 생각나네요
    억 그냥 빨리 자렵니다 ㅠㅠ 안잊혀질 줄 알았더니 잊혀지기도 하네요...;;

  • 6. 4살맘
    '15.9.24 12:01 AM (119.149.xxx.195)

    애가 가끔 자다깨서 아무리 달래도 (안아줘도 싫다 ,불키면 켠다고난리 끄면 끈다고 난리,물먹을래?도 싫다 화장실갈래?도 싫고,더운것도 아니고 추운것도 아니고,모기물렸나 확인,어디 아픈것도 아니고, 등등)악쓰며 미친듯이 한시간을 우는데...
    아 진짜 멘붕이 이런거구나...
    3일 연속 저러는데 진짜 너무 화나고 기막히고 스트레스 받아서 저도 엉엉 운적있었네요..
    아마 낮동안 뭔가 스트레스가 심했던 모양이에요
    나중에 추측하기론 더 놀고 싶은데 집으로 들어가는게 한맺혔던듯..

    특별히 학대나 그런거 아님 야경증 같은 걸수도 있어요
    주변집들 진짜 피해보긴 하겠네요..;;;
    남일같지 않아서리..

  • 7. ..
    '15.9.24 12:19 AM (66.249.xxx.248)

    신생아들 우는 거랑 다르죠..저희 윗집이 꼬맹이 우는 거 냅두는 집이었는데..
    그냥 냅두는 겁니다
    혼내지고 않고 달래지도..않고
    애 성깔도 장난아니고, 애미 성격은 더 장난아니고..

  • 8. 요령없음
    '15.9.24 2:19 AM (175.223.xxx.119)

    달랜다고 하나 달래지 않는 거죠. 애가 그렇게 우는 데는 원인이 있는데 해결 안해준 거고.

  • 9. .....
    '15.9.24 9:58 AM (222.108.xxx.174)

    더운가 싶어 창문열고 옷도 갈아입혀 보고
    기저귀도 갈아줘 보고
    안고 앉았다 일어났다가도 해 보고
    장난감으로 달래도 보고
    배고픈가 먹을 것도 주어 보고..

    별 짓을 다 해도 자다깨서 1시간 반 우는 날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 이상은 안 울던데..
    달래면 1시간 반 이내로 울다 지쳐 잠들던데...

    그 집 수면교육 같은 거 하는 거 아닌가요 혹시?
    안고 자는 것에서, 누워서 책 읽어주고 데굴데굴하다가 잠들게 하는 교육 하느라고?
    대략 1주일 정도 울리면 된다는 그 교육?

  • 10.
    '15.9.24 9:08 PM (180.228.xxx.26)

    그 교육하느라 주변 이웃은 꼴딱 밤 새워야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278 영어잘하시는 분 자녀영어교육은? 6 dd 2015/12/27 1,783
512277 나이드니까 누가 이쁜지도 모르겠어요 6 암튼 2015/12/27 2,365
512276 모 ㅇ 고 간장 사장 갑질 기사 보고요 1 맛 좀 2015/12/27 699
512275 안철수 기자회견전문 71 와이트섬 2015/12/27 2,436
512274 세탁기용량 골라주세요. 16키로17키로중. 대우거요. 통돌이요... 13 결정장애병 2015/12/27 5,391
512273 캔키즈 as 받으려고 하는데 아시는 분 있을까요?! 2 매장을 찾아.. 2015/12/27 855
512272 표창원 입당 전문 17 응원 2015/12/27 1,592
512271 저 생리할 때 새거나 하는 거 다들 없으세요?ㅜ ㅜ 29 질문이요 2015/12/27 8,344
512270 집 재계약했는데, 중개사 도장 없어도 되나요? 2 세입자 2015/12/27 773
512269 MB, 4대강 와서 보니 감개무량…정말 잘했다 10 친이과세 2015/12/27 1,580
512268 아파트에 햇빛 안들어오는 방 어디세요? 3 질문 2015/12/27 2,307
512267 젊은 학생들만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줄 알았는데... 8 동글이 2015/12/27 1,408
512266 강동구가 최고네요. 16 ... 2015/12/27 4,862
512265 표창원 교수 입당 기자회견 11:20 32 환영합니다 2015/12/27 2,780
512264 요리 좀 해 보려는데 오븐 어떨까요 ? 2 ........ 2015/12/27 1,016
512263 정시 예측 4 ... 2015/12/27 1,482
512262 "한국 작년 세계 최대 무기 수입국..9조1천억 지출&.. 2 샬랄라 2015/12/27 479
512261 목수는 아무나 될 수 있는 직업이 아니다 9 나 목수 2015/12/27 3,207
512260 일본 jr패쓰 아시는 분 계세요...? 3 ... 2015/12/27 614
512259 너무 가위에 많이 눌려서 잠을 자기가 두려워요 8 힘든 잠 2015/12/27 1,724
512258 밀레 다이슨.. 삼성..엘지? 9 청소기 2015/12/27 2,439
512257 대딩아들이 성형수술 하고싶다니.. 23 멘붕이예요 2015/12/27 4,761
512256 정명훈 지휘자부인이 불구속 입건!! 헉..왠일이래요 21 추워요마음이.. 2015/12/27 20,234
512255 성시경 31일 공연 B석 표 구해요. 모리 2015/12/27 465
512254 크리스마스 트리 언제까지 놔두시나요? 3 트리 2015/12/27 1,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