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죄송하지만
이상한 아버지 맞으세요..
동생이 자살전
어디서 누구와 사는지도 몰랐다는 거 만으로도..
엄마와 동생이 그토록 증오한 것도요..
님이 아버지를 동정하고.. 가까이하니까
남편은 걱정되는 거지요.
님이 이상한 친정 아버지에게 동화될까봐요.
그래서 본인 가정이 흔들리게 될까봐..
무시라기 보다는 무서워서 그러는 걸 겁니다.
님이 우리 아버지 이상하다라고 인정하고 거리를 두지 않으면
가족이 멀어질거 같아요.
객관적으로 3자가 볼때 그래요..
근묵자흑인데다..
자식은 부모 닮거든요.
님 남편은 그게 너무 무섭고두려운거예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친정아버지가 무시당해서 슬프시다는 분
음 조회수 : 2,355
작성일 : 2015-09-23 22:09:39
IP : 223.62.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5.9.23 10:41 PM (5.254.xxx.27)비슷하니까 동질감을 느끼고 동정하는 거겠죠. 그 무능력 때문에 동생까지 자살하고 장례까지 치르라 요구하는데 보통 딸 같으면 아버지라고 부르지도 않아요.
2. 그러게요
'15.9.23 10:46 PM (219.248.xxx.153)엄마와 동생은 그토록 증오하는데 본인은 그들에 대한 연민보다 아버지를 오히려 좋은 사람으로 묘사하고 있어요.
진짜 가족을 위해 애쓰고 고생한 사람은 엄마 일텐데요.3. 그러니까요
'15.9.23 10:49 PM (223.62.xxx.25)그런 마음을 계속 내비치고..
아버지 퍼주고..
그러니까.남편도 답답하겠죠..
아내가.그런 장인 닮을까봐 무섭겠죠4. 틴티
'15.9.23 11:52 PM (112.159.xxx.153)그집어머니가너무불쌍하네요
5. ㅜ.ㅜ
'15.9.24 2:01 AM (223.33.xxx.95)원글 봤는데 남편이 장인을 욕하는건 둘째치고...남자대 남자로 본거죠. 처자식이 고생하고 있는데 백수로 놀았다면서요...어머니는 당연히 살림과 돈벌이로 힘이 드셨을꺼구요. 가장이라면 몸이 부셔져도 처자식은 굶기지 않겠다...는 마음이 있어야죠. 그 와중에 돈 타 쓰는 아버지라니....미안한 말이지만 욕먹어도 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6240 | 없는집 부모 환갑 31 | 우유빛피부 | 2015/09/27 | 16,168 |
486239 | 아이다 가리풀리나 | ........ | 2015/09/27 | 1,242 |
486238 | 언냐들~ 게살샐러드에 대해 좀 여쭐게요.. 8 | 요리 | 2015/09/27 | 1,144 |
486237 | “방송 모르지만, 정권엔 ‘너무 예쁜 이사장’” | 샬랄라 | 2015/09/27 | 1,088 |
486236 | 이혼하구 혼자 명절지내니 외롭긴하네요 32 | 명절 | 2015/09/27 | 20,358 |
486235 | 친정 가기 싫어요 7 | xxxxx | 2015/09/27 | 3,877 |
486234 | 저는 추성훈이 왜이리 재밌는지모르겠어요ㅋㅋㅋㅋ 7 | 흠 | 2015/09/27 | 4,648 |
486233 | 결국엔 사랑했고..종국엔 행복했다 2 | 노희경 | 2015/09/27 | 2,197 |
486232 | 악플의 기억들과 기분 나쁜 감정 48 | 음.. | 2015/09/27 | 2,527 |
486231 | 명절 다음날엔 어떤 음식이 당기세요? 14 | .. | 2015/09/27 | 4,605 |
486230 | 방광결석 자가치료 4 | 흠 | 2015/09/27 | 1,535 |
486229 | 3분카레 3분짜장이 집에 많은데 ..처치요리법 있을까요 ? 5 | 코니 | 2015/09/27 | 1,543 |
486228 | 수년전 일이지만 명절비 받은건 기억이 남아요 5 | .. | 2015/09/27 | 1,578 |
486227 | 슈퍼문에 뭐 비실꺼에요? 1 | 달달달 | 2015/09/27 | 1,906 |
486226 | 멜로디언 같은 건데 입으로 불지않고 건전지로.. 2 | 기억 상실증.. | 2015/09/27 | 675 |
486225 | 송도 센트럴파크 맛집 3 | ㅇㅇ | 2015/09/27 | 2,158 |
486224 | 시모의 폭언이 가슴에 맺혀있어요 17 | 옛날의 | 2015/09/27 | 13,683 |
486223 | 한인교회 안나가시는 외국사시는 분들, 추석 어떻게 보내세요 49 | ........ | 2015/09/27 | 2,586 |
486222 | 추석 오후 영화 인턴으로 힐링했어요 7 | 와우 | 2015/09/27 | 3,645 |
486221 | 멜로디언 같은 건데 입으로 불지않고 건전지로.. 1 | 기억 상실증.. | 2015/09/27 | 654 |
486220 | 일산에서 성산대교까지 1 | 000 | 2015/09/27 | 1,004 |
486219 | 지긋지긋한 명절 악순환~~ 12 | 에휴 | 2015/09/27 | 5,055 |
486218 | 친정 갈 곳 없는 분들은 어떡하셔요? 39 | 명절 | 2015/09/27 | 11,539 |
486217 | 복면가왕 같이 봐요^^ 46 | 댓글달며 | 2015/09/27 | 4,863 |
486216 | 명절상은 원래 남자가 차리는 거다 6 | ㅁㅁㅁㅁ | 2015/09/27 | 1,55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