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헬스pt에 얼마까지 써보셨나요? 저좀 용기의 말좀

비염안녕 조회수 : 5,409
작성일 : 2015-09-23 17:16:27
헬스 3개월만에 십년 넘은 비염이 거의 완화가 되는
신세계를 경험하고 필받아. PT 40회에 200만원
결재 했는데요..솔직히 간이 떨리고 후회가 되는것 있죠!
167에 61인데. 체지방률이31% 복부비만 0.85
기초대사량도 평균보다 낮고 근육량 부족으로 나왔어요
헬스장에서 혼자 근육운동 한시간 넘게 해왔는데
PT 하고 하면 혼자 한것과는 다르게 훨씬 좋겠죠?
사치 한번 안하고 변변한 가방 하나 없는 나에게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고 한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PT 돈 아깝지 않게 잘받는 요령도 알려주세요~
계절성 비염이라 9월 이때 장난 아니었는데 맨날 재채기에
콧물에..정말 신기 하네요..궁금하신분들 지금 운동 가니
갔다와 10시 이후에 댓글 남길께요
IP : 125.187.xxx.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5.9.23 5:24 PM (14.32.xxx.132)

    저도 몇개월 고민하다 30회에 130만원...(헬스비따로) 내일부터 합니다. 전 173에 68키로 ㅠㅠ 십키로감량이 목표인데. 저역시 변변한 가방없고 사치한번 부려본적없는데 큰 결심했어요 ㅠ 성공합시다 우리

  • 2. ㅇㅇ
    '15.9.23 5:26 PM (220.71.xxx.206)

    트레이너가 나랑 잘맞으면 운동이 정말 재밌고 힘들지 않게 효과를 봐서
    운동 이 기다려지고 그래요.
    트레이너 를 잘만나야하니까 같이 운동하면 기운이 맞는 사람 고르세요.
    이게 제일 중요하고 40 회 200 이면 보통 가격이예요.
    꼭 트레이너 잘 고르세요 . 화이팅 이요!!

  • 3. 홧팅!
    '15.9.23 5:29 PM (112.186.xxx.156)

    원글님에게 의미가 있는 지출이었다면
    그게 낭비는 아니겠지요.
    하지만 저라면 글쎄요..
    저는 아무리 해도 12회 정도만 받을 것 같고 30만원 이상은 안 쓸것 같아요.

    운동을 아무 것도 안 하고 있었다면 자세교정 같은게 매우 중요하겠죠.
    하지만 10회 정도면 어느 정도는 자세교정 되는거 맞구요.
    그 이후까지 PT 받는 이유는 솔직히 동기부여가 안되어서 잖아요.

    어찌되었건 이왕 하기로 한거 열심히 해서 건강 증진하도록 하세요.
    원글님 홧팅!

  • 4. 아이린72
    '15.9.23 5:29 PM (168.188.xxx.133)

    운동하실때 자세를 잘 기억하세요 그리고 조금 민폐지만 개인운동할때 오늘은 운동 뭐뭐할까요? 물어보고 그거 기억해서 다음에도 차례대로하세요 운동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저도 상쾌해져서 그 기분에 계속 하게되더라구요 식단짜준다고하면 최대한 지키려고 노력해보시고 식단조절 운동 주 3-4일 2주만해도 달라져있을거예요 예쁘고 건강한 몸 만드세요^^ 원글님 화이팅요! ㅎㅎ

  • 5. 아스피린20알
    '15.9.23 5:45 PM (112.217.xxx.237)

    PT 제대로 받으려면 최소 10-20회는 해야 하거든요.
    저렴하게 잘 하신거 같아요. (회당 5만원이면 싼 편이거든요.)
    이번참에 제대로 자세 배우시고, 호흡도 배우셔서 정확하게 잘 배우세요.

    PT 받을 코치에게 '나중에 혼자서도 운동할 수 있도록 기구 이용법도 꼭 알려달라'하시구요.

    나이스 바디를 위하여~!!! 퐈이팅!!!! ^^

  • 6. 60회 받았었는데요
    '15.9.23 5:53 PM (203.142.xxx.240)

    몸치였던 제가
    근육 쓸줄 알게되었어요,
    잘 하셨습니다.^^
    나중에 더받고 싶어질거에요.

  • 7.
    '15.9.23 5:54 PM (223.62.xxx.42)

    지금껏 750만원쯤 썼어요 1년 넘었거든요 계속 받으려고요

  • 8. ..
    '15.9.23 5:56 PM (223.62.xxx.102)

    저도 pt받았는데요.
    정말 힘들었어요.. 엉엉
    근데 효과는 좋아요!
    운동 중요하구요. 식단도 중요(매우 중요)해요.
    운동과 식이가 병행되면 최고구요.
    전 월,수,금 받았는데 주로 맨몸 운동이예요. 도구를 쓰긴하지만..
    배운 자세 자꾸 복습하고 기억해야해요.
    pt안받는 날 나가서 운동 꼭 하시고..
    트레이너에게 기구운동법 알려달라고 귀찮게?하셔야해요.
    저 관리해주던 트레이너는 pt없는 날 자신에게서 빼먹을수?있는거 따 빼먹어야 pt값이 아깝지않게된다고 강조했어요.
    pt받는 동안은 관리해주는게 본인들 의무라고..
    전 제대로 안써먹는다고 맨날 혼났죠. 돈 안아깝냐고 ^^;;

    돈이 안아까울려면 자꾸 나가야해요.
    주방기구도 질러놓고 안쓰면 무용지물이듯이..
    의지가 진짜 중요!
    시키는대로 하는거 진짜 힘든데요~~
    해야 본전 뽑아요.
    전 안아깝다 생각합니다~~
    내 몸에 투자한거잖아요~~~

    화이팅!

  • 9. ..
    '15.9.23 5:57 PM (223.62.xxx.102)

    기구사용법은 pt안받는 날 나가셔서 담당트레이너에게 자꾸 물어보세요~

  • 10. 5년전
    '15.9.23 6:11 PM (171.248.xxx.219)

    200만원남짓썼어요.
    님~~ 책이든 인터넷이든지 무슨운동을 하고있는지,해야하는지 이론을 알아가며 하시라고 조언드려요.
    돈많아 평생 피티로 관리하실꺼아니시면
    꼭두각시처럼 아무것도 모른채 하라는대로만 하시면 안돼요.
    전 후회안해요 해외어느나라에 가도 헬스센터가서 제대로 된 자세로 웨이트트레이닝할수있다는게 좋구요 평생 안잊어버릴꺼니까요

  • 11. 젤 보람을 느낀건
    '15.9.23 6:26 PM (220.71.xxx.112)

    해외가서도 호텔피트니스장 가서 프리웨이트할수있다는거
    전 기구보다는 프리웨이트를 집중적으로 했어요
    왜냐면 집에서든 어디서든 머신없어도할수있느니까요
    전 샤넬백 좋은거 살돈 몸에 투자한거라 후회없어요
    몸이 제대로 각이사니까 시장옷 노점상옷 다 비싼옷으로
    보이게하는 마술이 펼쳐집디다
    아끼지말고 제대로 배우세요
    돈들일때..

  • 12.
    '15.9.23 7:34 PM (110.11.xxx.84)

    피티 2년째.
    주 2회나 3회 해요.
    20회에 150이라 만만치 않은 가격이지만
    그냥 건강보험 백화점 명품옷 안사고 고질병이었던 목어깨통증때문에 지압받던 가격 등등 뭐 이렇게 생각하면 오히려 이득이러 생각해요. 근데 꼭 실력있는 트레이너에게 받으세요.

    2년간 체지방 총 10킬로 감량
    근육량 4킬로 증가
    평생 숙제였던 하체비만 거의 탈출직전
    목 어깨 허리라인 예술 힙업 만땅 ㅋㅋ
    같은일을 해도 훨씬 덜 피곤하고 암튼 완전 만족중이에요
    그냥 평생 하려구요 -__-;;

  • 13. dd
    '15.9.23 9:02 PM (165.225.xxx.85)

    처음엔 더 나이 들기 전에 살 좀 빼보자해서 시작했는데 해보니 이렇게 저한테 잘 맞는게 없는 듯해서요, 저도 1년 6개월째 하고 있어요. PT 수업뿐 아니라 거의 매일 가서 운동합니다. 작년 PT값만 600 정도 썼네요. 거기다 헬스장비, 운동복, 운동화, 닭가슴살, 고구마 등등 생각하면 ㅎㅎ 살 빠지고 몸매 좋아졌지만 운동할 수록 제 스스로 부족한 점도 보이고 더 잘 하고 싶고 그러네요. 이대로 쭉 할 거에요~~원글님도 열심히 하세요~

  • 14. 시간
    '15.9.23 11:13 PM (58.230.xxx.17)

    보통 pt받을때 몇분정도 받으세요?
    전 30분정도 받는데...다른분들은 몇분정도 하는지
    궁금해서요
    근데 전 30분만해도 너무 힘들어서 더이상 해준다고
    해도 제가 못할거 같긴해요.

  • 15. 원글
    '15.9.23 11:33 PM (125.187.xxx.6)

    운동 갔다 오니 댓글 많이 달렸어요~ 감사^^
    다들 pt에 엄청 투자 많이 하셨네요.. 200만원
    결재한것도 후덜덜인데 와~ 600. 750
    명품가방 보다 몸에 투자 해서 갱년기도 왔는데
    건강히 예쁘게 나이 들고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9253 블랙박스 메모리 32와 64G차이 설명좀 해주세요. 8 ... 2015/11/12 2,974
499252 온라인70%이상 싼 물건, 괜찮아요? 3 그런데 2015/11/12 955
499251 봉하김장김치 예약 주문했어요. 17 새벽2 2015/11/12 3,044
499250 돌아온 황금복 처음보는데요.. 49 ㅇㅇ 2015/11/12 1,231
499249 감기. 편도 잘 붓는 아기는 해열제 자주 먹어도 되나요? 1 궁금 2015/11/12 1,254
499248 상부장 안하면 이상할까요? 15 ^^* 2015/11/12 2,667
499247 미구하라 화이트닝 앰플 기미에 효과있나요? 1 음냐... 2015/11/12 8,160
499246 인성검사 테스트예요.82님은 몇점나오나요? 49 ... 2015/11/12 6,849
499245 서울의 중3인데요, 내신 점수가 196점 이런 식으로 나오나요?.. 5 ... 2015/11/12 2,967
499244 문정희씨는 어쩜저렇게 20대 아가씨같을까요? 20 45 2015/11/12 6,383
499243 고속터미널 근처에 올리브영 있나요? 1 고터 2015/11/12 10,833
499242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머리 하고 싶어요 10 ;;;;;;.. 2015/11/12 2,113
499241 겨드랑이 냄새도 가끔 유용할때가 있네요. ㅇㅇㅇㅇ 2015/11/12 1,456
499240 간식꺼리 뭐가 좋을까요 2 예비고3맘 2015/11/12 842
499239 남자란 동물이 신기한 점이... 9 ... 2015/11/12 5,862
499238 40대 초중반 분들 아픈 데 있으세요? 16 .. 2015/11/12 2,972
499237 학원 안 다니는 중1, 수학선행 방법에 대해서... 1 ..... 2015/11/12 1,190
499236 분양받는 아파트 4호(끝 라인) ,춥거나 곰팡이가 걱정되는데요 49 ... 2015/11/12 2,075
499235 이번주인간극장 노부부와 세입양아편이요 11 말차 2015/11/12 3,765
499234 기도해주세요 라고 했던 엄마입니다. 10 제발 2015/11/12 3,110
499233 아르테 라는 브랜드는 연령대가 어찌 되는지요? 3 혹시 2015/11/12 690
499232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입법 청원 서명운동입니다. 8 서명해요 2015/11/12 546
499231 너 그거 먹을래? (김장 관련) 20 아로니아쨈 2015/11/12 3,489
499230 돈때문에 걱정이 되네요 4 zzz 2015/11/12 2,283
499229 근데 요즘도 재수를 많이 하나요? 11 1234 2015/11/12 2,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