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두 셋째 임신중이요...ㅎㅎ 태교여행 갈수있을까요??ㅜㅜ

어쩌다 셋맘 조회수 : 3,075
작성일 : 2015-09-23 16:57:31

첫애가 5살...둘째가 13개월....

이제 임신 3개월차 들어서요.....

거기에 직딩입니다...ㅋㅎㅎ

어떻게 될지 모르나 지금은 출산하고도 회사 계속 다니고 싶고 그럴예정이구요.....

 

둘째아이는 정말 힘든줄 모르고 너무 이쁘기만했던거 같아요....

그래서 셋째 생겼을때도 기쁜마음으로 맞을수 있었구요....

그래도 걱정도 사실 많이되요...

둘째만큼 마냥 이쁠까?? 내가 감당할수있을까....

배속에 있을때가 제일 좋을때다 생각하고 전 무던히 직장생활중이구요...

 

근데 내년에 출산하고 육아에 직장생활에 정말 정신이 없을꺼 같아서.....

신랑도 출산전에 애들데리고 여행한번 다녀오자고 하던데...

첫애임신했을때야 태교여행이지....애들 둘을 데리고 가는 임산부가 과연 태교가 가능할지....

그래서 친정식구들과 같이 가보려고 하는데요...

사이판은 갔었고....괌이나 세부 생각하고 있는데요...

셋째맘 임신중이신분들.....태교여행 가도 잘 즐기다 올수있을까요??

힘만들고 돈버리는건 아닐지 ....

세부쪽이 가격적으로 메리트가 있어보이는데...가도될까요??

다른곳이라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112.219.xxx.195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9.23 5:16 PM (121.166.xxx.239)

    13개월짜리 데리고 비행기가 과연 괜찮을까요?;;

  • 2. ...
    '15.9.23 5:22 PM (39.121.xxx.103)

    그냥 여행..가족여행이라고하면 되지 굳이 왜 태교여행이라 하는지 모르겠어요.
    태교를 위해선 비행기 안타는게 더 좋은데..뱃속아이핑계로 여행가는것같아
    넘 참 태교여행이라는 말이 거북스러워요.

  • 3.
    '15.9.23 5:24 PM (117.111.xxx.60)

    고생만 하다 오실거같어요 ㅜㅜ
    뱃속 아기를 위해서라도 편하게 쉬는게 어떨까요

  • 4. ........
    '15.9.23 5:26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태교 여행은 왜 가는거에요?

  • 5. **
    '15.9.23 5:27 PM (180.230.xxx.90)

    출산전 위험한 시기 피해서 여행 다니는거 좋죠.
    근데 태교여행은 진짜 웃기는 말이에요.

  • 6. ......
    '15.9.23 5:27 PM (14.52.xxx.211)

    태교 여행은 왜 가는거에요? 222

  • 7. ..
    '15.9.23 5:28 PM (223.62.xxx.47)

    태교여행 너무 억지예요.
    애 낳으면 당분간 여행 힘드니까 쉬고 놀러 가는거지 굳이 태교라는 의미를 붙일건 아닌데....

  • 8. 첫애도
    '15.9.23 5:31 PM (14.52.xxx.171)

    아니고 셋째쯤 되면 그런데 안 휘둘릴때도 되지 않았을까요....
    애 둘 데리고 태교여행 가느니 그애들 다 데리고 하루만 나가있어주는게 태교에 좋을것 같네요

  • 9. 말리고싶어라
    '15.9.23 5:41 PM (121.155.xxx.234) - 삭제된댓글

    애셋 데리고 태교여행이라..,,, 가서 고생만 하고올듯
    둘째가 넘 어리네요

  • 10. ..
    '15.9.23 5:42 PM (116.124.xxx.202)

    13개월 둘째에게 장거리 여행은 무리인듯 싶어요. 게다가 비좁은 비행기 안에서 울기라도 한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가 될꺼에요. 뱃속 아기에게도 여행은 좋은 영향을 끼칠 수가 없어요. 뱃 속에서 최대한 안정하고 있어야하는 시기인만큼 임산부도 최대한 집같이 편한 곳에서 쉴 필요가 있어요. 결론적으로, 태교를 위해서라면 집에 그냥 계시는게 좋을거에요.

  • 11. ㅋㅋㅋ
    '15.9.23 5:55 PM (223.62.xxx.9)

    여기 분들 ㅇㅇ맘이 태교여행 가는 거 별로 안 좋아해요.
    눈팅 별로 안하셨나보다.ㅋㅋ
    임산부 멘탈 단디 붙드세요

  • 12. 말이 그렇지
    '15.9.23 5:58 PM (58.146.xxx.43)

    이게 뭐 태교여행이에요.
    셋째 태어나면
    첫째, 둘째 콧바람도 못쐬고 불쌍하니까
    엄마가 임신중이라도 희생하고
    가족여행하는거죠.

    아빠가 애둘데리고 시댁에 가주면
    그게 사실 최고..

    괜히 임산부에게 쌍심지 킬 필요가 없어요.

  • 13. momo15
    '15.9.23 6:03 PM (112.151.xxx.115)

    세부가신다면 보모구하는거 생각해보세요 비용얼마안들고 애기가 낮만안가리면 편하게 여행할수있더군요 여행준비까페에서 괜찮은 보모 소개해서 예약하고 가는분들있더라구요

  • 14. 축하
    '15.9.23 6:32 PM (175.121.xxx.39)

    축하해요.저도 지금 셋째낳고 조리원에서 답글달아요.
    애들도 어린데 직장까지! 대단하세요^^셋째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근데 여행은 좀 힘드실거같아요.둘째가 너무 어린거 같아서요.아님 출산일모르겠지만 초봄쯤 제주도가 낫지않을까싶기도하구요.
    전 태교여행은 아니고 첫째랑 둘째 (7세 5세라)물놀이갈까해서 여름에 예약했다가 메르스땜에 망;;;;
    좀 더 몸상태 보시고 여행계획 짜세요.

  • 15. . .
    '15.9.23 6:39 PM (211.36.xxx.94)

    비행기 이착륙시 기압차때문에 아이들 고막이 찢어질듯 아프답니다. 어른들이 느끼는거랑 다르답니다. 사탕멕이고 침삼키라고하고 물마시고ㅜㅜ 그러고도 애기울면 그비행기안에서 고스란히 우는아이달래가면서 해외여행 힘들어요. 같은 비행기탄 사람들 한테도 민폐구요. 이건 최악의 경우지만 제가 직접 목격한거에요. 실제로 세부가는 4시간반 동안 한번도 쉬질않고 우는 애기봤어요. 첨엔 짜증났는데. ㅜㅜ 나중엔 승객들 모두 애가 잘못될까봐 다들걱정 . 더 웃긴건 그아이가족이랑 같은 패키지 일행이었는데 3박5일 내내 울어서 그 엄마랑 아빠는 계속 울쌍. 나중에 그엄마랑 친해져서 물어보니 그아이는 순둥이 그자체였다는데.. 비행기타고 낯선환경에 놀 랗나보더군요. 암튼 저는 애기들 6살정도될때까지는 어지간하면 해외로는 안갈려구요.

  • 16. ....
    '15.9.23 6:42 PM (211.36.xxx.94)

    참 저는 괌 여행갔었는데 가족단위 한국관광객이 너무너무 많아 제주도 느낌났어요. 만약 숙소 피아씨 가신다면 굳이 안가셔도 될듯해요.

  • 17.
    '15.9.23 6:45 PM (211.54.xxx.225)

    위 두아이 맡기고 남편과 둘이서만.ㅡ가능하시다면!
    그외에는 짧게 국내여행 추천.
    애들 다데리고 해외는 비행고생 음식고생 추가입니다.
    아무리 가족많아도 애들은 엄말 찾아요 ㅠ

  • 18. cka
    '15.9.23 6:47 PM (91.183.xxx.63)

    태교여행이라는 말 너무 싫어요
    그게 무슨 태교여행입니까? 아기를 핑계삼아 떠나는 엄마여행이죠

  • 19. ..
    '15.9.23 7:33 PM (14.52.xxx.211)

    지난여름 괌 갔다오는데 올때 갈때 4시간 내내 악을악을 쓰며 울던 돌쟁이 아가가 있었어요. 물론 그 엄마도 힘들겠지만 밤비행기에서 잠도 못자고 짜증나 죽을뻔 했답니다. 애나 엄마나 애기 데리고 해외여행은 별로인듯요. 차라리 제주 신라 같은데서 푹쉬시는게 어떤가요. 비행시간 짧고 고급스럽고 키즈클럽도 잘되어 있고. 괌은 정말 호텔이 넘 별로에요. 10년만에 간건데 어쩜 그리 이전과 똑같던지.

  • 20. 태교여행
    '15.9.23 7:37 PM (110.11.xxx.84)

    말 저도 싫어해요
    그냥 애낳기 전에 엄마가 즐기고싶어 가는가는거라고 왜 말을 못해 ㅋㅋㅋㅋ 태교라 이름붙인 모든게 다 상술이라 여겨져서요

    근데 애기들 둘 데리고 가는 여행은 그냥 극기훈련 아닌가
    왜 굳이 돈쓰고 고생하러 가나 싶네요

  • 21. 에휴
    '15.9.23 7:57 PM (175.223.xxx.119)

    독박육아, 태교여행 누가 이런 이상한 단어를 만들어냈는지. 여자 욕 먹이려고 언론에서 만든 표현을 속없이 따라하지 맙시다.

  • 22. 음.....
    '15.9.23 8:03 PM (182.172.xxx.183)

    동남아 휴양지에 아기돌보는 보모까지 데리고 오는 아랍사랍들 정말 많이 봤어요.
    그 사람들보면서 참 돈이 좋긴좋구나 싶었어요. 그만큼 누군가는 아기를 전담해서 돌봐야하죠.
    임산부가 5살, 13개월 아가들까지 케어하면서 휴양여행하기 쉽지않을거에요. 친정식구분들
    함께 가신다니 잘 의논하셔서 부탁드려야지요.

  • 23. ...
    '15.9.23 10:44 PM (58.146.xxx.43)

    너도나도 해외로 태교여행떠나는 세태가 문제지
    일상 벗어나 여행가서 스트레스풀면
    태교가 되겠죠.

  • 24. 저도
    '15.9.24 1:22 AM (175.195.xxx.168)

    저도 임산부이지만.. 13주차. 태교여행이 도대체 어디서 나온건지 이해가 안가요.. 전 자동차도 오래 안 타려고 노력중인데 비행기타는거 특히 해외.. 몸에 안 좋은거 투성이라던데 걱정 안되시나봐요..

  • 25. 웨밴
    '15.9.24 8:29 AM (50.98.xxx.76)

    아이있는 임산부여행은 당분간 여행 못갈 아이들 땜에 여행하는 거지요....그런의미에서 아이들 좋아할만한 곳에서 가족들끼리 추억만드는것 좋아요. 13개월아이는 어짜피 기억도 안나고 엄마가 옆에 하루종일 있는것민으로도 좋으니 5살 아이가 가고 싶은 곳으로 하고싶은 액티비티로 정하세요.
    저라면 해외보다 가까운 제주도 가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8987 성남시 브랜드콜 450대 '수험생 택시비'공짜 4 수험생들화이.. 2015/11/12 1,075
498986 박근혜가 잊은 수능생..단원고 2학년 250명 4 세월호 2015/11/12 1,349
498985 남편 기살리는 방법들 공유해주세요 49 아내 2015/11/12 4,896
498984 큰일났어요.사진이 몽땅 다 날라갔네요.ㅠㅠ 4 사진 2015/11/12 1,419
498983 파주 디자인 학교...아시는분 혹시 계신가요 2 디자인 2015/11/12 1,229
498982 초밥은 왜 살찌는가요? 8 이마트 2015/11/12 2,682
498981 청약할 때, 소형저가주택은 무주택으로 인정해주는거 질문있어요.... 2 .... 2015/11/12 1,748
498980 이 프랑스 영화 아시는분 계실까요 2 잠못자요 2015/11/12 1,592
498979 딴지펌)오늘 수능을 보지 못하는 250명의 아이들을 추모합니다... 34 .. 2015/11/12 2,487
498978 아들 몇살까지 엄마가 대중목욕시설에 데려가나요? 19 .. 2015/11/12 1,956
498977 휴대가능한 길냥이 음식 추천해주세요~ 19 ^^ 2015/11/12 2,791
498976 노원구,구리 이방면에 맛집,카페 좋은곳 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2 ,,, 2015/11/12 807
498975 지랄총량의 법칙..맞나요....?ㅜㅜ 9 벌써중2병인.. 2015/11/12 3,736
498974 수원 장안구 쪽에 여성피부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1 긁적긁적.... 2015/11/12 1,768
498973 40개월 아기와 홍콩 여행 어떨까요? 3 .. 2015/11/12 1,620
498972 신정아보다 윤석화 최화정이.. 5 bb 2015/11/12 4,892
498971 착한 남자인데 . . 잘 안맞는경우 어떡하죠 18 호사다마 2015/11/12 5,571
498970 냉장고상부장때문에 냉장고가 안들어가는데요 5 고민 2015/11/12 1,625
498969 화가 꽉찬 사람들이 너무 많은 듯 해요. 17 마트에서 겪.. 2015/11/12 5,678
498968 가난한데 자식많은 집...유럽에서는 팍팍 지원해줍니다. 11 미케이 2015/11/12 3,415
498967 짠순이 주부들이 꼭 알아야 할 곳!! 둥글이 2015/11/12 1,384
498966 다잊고 엄마하고도 잘지내고싶은데 4 자유 2015/11/12 1,336
498965 썸타던 남자의 친구들한테 연락이 왔는데, 만나지 않는게 좋겠죠?.. 6 dd 2015/11/12 2,365
498964 예약없이 혼자 떠난 제주도 1박2일-6 4 pipi 2015/11/12 3,054
498963 이번주 내내 아이유 사건으로 마음이 뒤숭숭 1 ... 2015/11/12 1,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