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문 지웁니다.
1. ..
'15.9.23 1:16 PM (180.229.xxx.175)양심없는 동서때문에 속상하시겠어요...
너무 잘해주지 마세요...2. 도대체
'15.9.23 1:17 PM (218.54.xxx.23)왜 그리 고구마같이 사세요?
아...답답해..
선물 사지말고,용돈 액수 줄이시고...3. 동서에게
'15.9.23 1:18 PM (61.80.xxx.19) - 삭제된댓글말을 하세요. 엔분의 일 하자고. . 유럽여행 갈 돈은 있고 시댁 행사 돈 낼 돈은 없냐고. . 소리가 커지더라도 한번은 짚고 넘어가야 될 문제에요. 큰아들은 먼저 태어난 죄 밖에 없지 않나요? 대우를 특별히 더 받은게 없다면 공동 부담이 원칙이라고 봅니다. 참는것 만이 능사는 아닙니다.
4. ㅡㅡㅡㅡㅡ
'15.9.23 1:19 PM (216.40.xxx.149)그거 남편을 님 편으로 확실히 잡으셔야 하고
돈들어가는 문제는 님이 다 주도권 잡아오셔야 돼요.
저는 동서인데 저흰 또 원글님 입장입니다.
아이러닉한게 저희는 아끼고 노력해서 살아가고 형님네는 시부모님한테 돈 다 빌붙고 생활비며 애들 키우는 돈이며 다 받아서 사는데 저희보다 더 잘살아요.ㅎㅎ 시부모님은 늘 형네가 더 모자라지 않느냐며 안스러워 더 해주시려 난리죠.
저희 형님도 몽클레어 패딩이니 데이빗 율만이니 온갖 명품 브랜드 광이구요. 그냥 샤넬 루이비통도 아니고
더 하이엔드 명품만 찾아요. 형도 그렇구요.
애들도 셋이나 낳고서요. 저희도 손해죠, 뭐든 그집애들한테 돈 세배로 나가고 우린 한개 돌려받으니까요.
저는 남편이랑 부단히 싸우고 설득해서 조금씩 고쳐나가는 중인데... 그냥 타고난 팔자려니 해요.5. 딱
'15.9.23 1:19 PM (121.155.xxx.234)받은만큼 더 하지도 말고요.; 얄밉네요
기본만 하시고 사세요ᆞᆞ저런스타일은 해줘도 몰라요6. 추석명절에
'15.9.23 1:19 PM (203.81.xxx.45) - 삭제된댓글무슨 애들 선물에 용돈까지 챙기세요
하지 마세요
누가 하라는거 아닌데 계속 하다간
속병생겨요
그리고 다음에 드는비용은 나눠서 하세요
장남이라고 한재산 떼준것도 아닌데
다 맡지 마세요7. 전
'15.9.23 1:20 PM (125.131.xxx.51)저도.. 외동.. 시누네도 둘.. 동생네도.. 둘..
저는 매번 두번씩 생일선물에 크리스마스 선물에.. 그런데 시누네는 2배씩 넣어서 줄 때도 많네요.
세배돈이나 어린이날 선물 같을 때.. 그런데 제 친동생네는 때 되면.. 누구누구 생일인데.. 고모한테 뭐 가지고 싶대요..라면서 선물 강요하고 제 아이 생일에는 한번만 하고.. 그런거 생각 안하고 싶은데.. 생각하게 되는 거 저도 쪼잔한 줄 알지만 서운해요..8. ㅣㅣㅣㅣ
'15.9.23 1:21 PM (216.40.xxx.149)아 그리고 저위에 하지말라는 댓글...
그것도 남편이 우겨서 한다고 하면 대책없더라구요
제남편은 못하게 했더니 몰래 몰래 사서 보내네요. ㅎㅎ
차라리 알게 보내면 내가 금액이라도 조절하련만. 못하게 하니 뒤에서 숨어서 보내요.
그쪽은 우리애꺼 가끔 가뭄에 콩나듯이 세일하는 것만 골라서 보내는데요.
남편이 저러니까 원글님도 별수 없으신 거에요.9. ㅣㅣㅣㅣ
'15.9.23 1:22 PM (216.40.xxx.149)그리고 이런집 보면 기본적으로 자기 혈연에 대한 애착이 많은 남자가 그렇게 여자 맘고생 시켜요.
자기 부모 형제 시조카가 자기 가족인거고
자기 부인이랑 자기자식은 그 다음인거.10. 속상하시겠다
'15.9.23 1:29 PM (59.6.xxx.183)일단 남편부터 잡으세요.
원글님이 큰 맘 먹고 브레이크 걸었는데 남편이 모른 척 하면 원글님만 우스워질 수 있어요.ㅜㅜ11. 자..
'15.9.23 1:39 PM (112.223.xxx.187)이제 님이 하실일은, 시댁에 들어가는 모든 돈은 묶습니다.
하지 마세요.
애들 선물? 왜 합니까? 님 동서 안챙겨올꺼잖아요? 하지 마세요.
어른들 선물 하지 마세요.
제수 비용 하지 마세요.
남편요? 멱살 잡으세요.
이제 15년간 내가 냈으니 돌아가면서 내라고 하세요.
앞으로 15년후에 다시 내가 돈낸다고 하십시오.
돈없다면 유럽 갈 돈 있고 아파트 살 돈 있는데 부모 밥멕일 돈 없냐고 하세요
님이 안낸다고 안모이면 안될집이면 그것밖에 안되는 집입니다.
그리고 여기서 하신 말 고대로 하세요.
이날이때것 여러사람 챙겼더니 난 유럽은 커녕 비행기 탈 돈 도 없어서
이제 비행기 탈 돈좀 모아야 겠다고 하세요
아니면 님도 대출 내서 서울에 집사고 빚더미에 올랐다고 하세요.
빚도 전략입니다.
고구마 10개 먹은 듯한 답답함이 밀려오지만,
님 여기서 한탄하지 마시구요,
일단 님 백과 옷과 구두 사시고,
추석에 그거 사느라 돈 없어 아무것도 못한다고 배부터 째 보세요12. 밥값
'15.9.23 1:40 PM (182.230.xxx.159)저희가 자주 내다가 형제계 하고 거기서 지출 많이 해요.. 그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확 줄었어요. 그렇게 해보세요.
저희도 애가 둘, 동서네도 애가 하나..인데 제가 준만큼 동서도 해요. 예를들어 제가 만원주면 동서는 우리애들 오천원씩 주던데요. 그렇게 해보세요.13. 음
'15.9.23 1:45 PM (175.211.xxx.221)그건 원글님 남편 문제예요. 동서가 예의가 부족한 사람이라 나서서 자기네들이 한번 내겠다 이러는게 아니라.. 원망스럽긴 하지만, 원글님 화살은 일단 남편에게로 가야 한다는거.
남편이 동생들과 1/n 할 생각이 있어야 원글님도 원글님 주장을 펼 수 있지 지금 상태론 전혀 해결방법 없어요.
저희남편 장남인데.. 저희도 매번 시댁 모임하면 장남인 저희가 냈습니다. 저는 그런 시댁 모임 정말 나가기 싫죠. 맨날 우리가 돈 내는데 그 모임이 반갑겠어요?
그런데 남편이 어떤 일로 동생들이랑 틀어지면서 이 모든게 부질없다는 깨달음이 왔나보더라구요. 그 이후로는 1/n 할 생각을 하네요. 그래서 제가 이제 밀어부치려구요.
원글님 동서 얄밉긴 하지만 원글님이 잡아야 할 사람은 바로 남편분입니다.14. 헐...
'15.9.23 1:51 PM (175.209.xxx.160)원글님과 원글님 남편이 문제죠. 하는 거 보면 알텐데 돈 없다고 안 낸다고 그냥 놔두나요?
지금부터라도 하세요. 동서,좋은 아파트 살면서 왜 그래. 이제부턴 동서네가 내. 그러고 쌩까세요.15. 우와
'15.9.23 1:52 PM (111.118.xxx.120) - 삭제된댓글님은 역시 맏며느리네요
맏며느리 아무나 하는거 아니라더니..16. 동서가
'15.9.23 1:57 PM (1.235.xxx.221)얄미운 사람이긴 하지만 지금 원글님이 속상한 상황을 만드는 건 남편이에요.
그리고 아이들도 커가는데 ,원글님이 가족계를 하자고 하든,아니면 여자들끼리
적당히 말 맞춰서 하든 ,식사값은 n분의 일 하세요.
만약 그거 안먹히면 저 같으면 어차피 가족인데 한번은 무대뽀로 나 못내겠다 하고
식당에서 대판 싸우겠어요.남편 보란듯이요.
그리고 이제껏 시집앞으로 들어간 돈 만큼 원글님한테 쓰세요.
그런다고 가정경제 안무너지구요.큰일 안납니다.
유럽은 안되더라도 아이들하고만이라도 일본이라도 다녀오구,
원글님 쌓인 만큼 다 하세요.그러고 살면 반드시 어떤 지점에서 폭발합니다.
남편한테 불만 얘기해봤자 ..안먹힐 거에요.남자들은 말로 해선 안듣더라구요.
그냥 행동으로 보여주세요.돈 쓰고 여행 가고,엔분의 일 하자고 해서 안들으면
나 못낸다.여태까지 내가 다 냈다.니들이 먹은 거 니들이 내라 하면서
시부모 보는 앞에서 형제끼리 쌈도 한번씩 하고..그거요.얼굴 뜨겁지만
남들 행동 교정시키는 데는 직빵입니다.그거 못하면 평생..이러고 살아야 해요.
아마 애들 공부도 차이날 거고.원글님 앞으로도 꽤 오래 속상하실 것 같은데
우선 동서가 문제가 아니라,남편이 문제라는 거 잘 정리하시구요.17. 샤랄
'15.9.23 1:58 PM (113.199.xxx.97) - 삭제된댓글동서가 여우같이 자기 앞가름 잘하는거구
제가 보기에도 가장 큰 문제는 남편분 맞으세요...
그에 끌려가서 댈거 다 대고 돈없다 말할것도 없지요
남편과 결판내세요. 동서고 시동생이고 언급할것도 없어요18. ..
'15.9.23 2:03 PM (115.161.xxx.217)원글님은 좋은 형님 이네요.
저희는 원글님네랑 상황이 아주 똑같은데 형님이 저래요..ㅠㅠ
저희 형님은 우리 애들(중 ,고딩) 용돈 준 적 2번 밖에 없어요.
그것도 만원씩~~
저도 좋은 형님 만났어야 했는데 제 복이 여기까지네요.
속에서 천불이 난다는 말이 무슨뜻인지 알 것 같아요..ㅠㅠ19. 딱
'15.9.23 2:04 PM (112.156.xxx.40) - 삭제된댓글동서는 남편 잘 만났고 님은 부부가 쌍으로 호구네요
20. ᆢ
'15.9.23 2:16 PM (117.111.xxx.194)추석에 무슨 선물을 주나요
왜 상대방이 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주고 속썩으세요
앞으로 동서가족에게 돈쓰지 마시구요
서울 45평가진 분들과 분담해서 일 치루세요
내권리 내가 찾지 누가 찾아주나요21. 어휴
'15.9.23 2:17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아까도 시동생 축의금 물어보는 글 있던데
거기선 거의 그래도 100은 하라던데요;;
그런게 한두번이면 그럴수 있다 합니다
그럴수 있죠. 사람이 살다 보면..
근데 원글님 처럼 15년이나 일방적이 되면 안되죠
정작 동서네는 쓸거 다쓰고 쳐먹을거 다 쳐먹고 산거 같은데????
첫째로 태어나고 싶어 태어났나요??
그래서 시동생 보다 남편분이 더 혜택 많이 받았어요?
옛날 6,70년대 처럼????것도 아닌거 같구만.
남편이 괜찮다 하니 참 답답 하시겠어요
걍 평생 장남 노릇만 하고 살지
뭐하러 남의집 딸 데려와 이꼴저꼴 보게하는지
자기한테나 부모고 동생이지
피한방울 안섞인 입장에선 기브앤테이크 생각이 나죠. 답답하네요22. ..
'15.9.23 2:31 PM (58.29.xxx.7) - 삭제된댓글식구들 모이지 마세요
봉입니까?
알아서 하라고 두세요
자식들이 형편이 안되면 되는 만큼만 내자고 하세요
다같이 10만원씩23. 사실
'15.9.23 2:37 PM (223.62.xxx.95)시집장가간형제들 모여봤자 좋은일없더군요
내자식들 얼굴보는부모님이나좋을까
형제들은 오래 만나다보면 결국엔 꼭 이런사단나요
돈 다내고 억울하고욕먹고 시기당하고 ᆢ
걍 결혼하면각자도생 각자효도했음좋겠어요
우애라는건 다같은 마음일때나가능한거24. 덜 보세요
'15.9.23 2:47 PM (210.183.xxx.149) - 삭제된댓글싫으면 안보고, 두번 볼 것 한번 보면 됩니다.
되도록 말 섞지 말고...아주 기본만 하고, 시댁에 머무는 시간을 최소한 합니다.
굳이 잘 할 것도 없는 거지요.
바보같이 이것저것 큰엄마라고 챙겨 줄 것도 없어요.
요즘 친형제지간도 싫으면 안보고, 부부도 싫으면 헤어지는데
동서지간이 뭐라고 억지로 얽힙니다까?
지금은 조선시대가 아닙니다.
님의 사고를 바꾸세요.
남편의 부모 형제는, 내 의무 사항이 아니고요.
남편의 부모니까 예의를 차리는 거지요.
형제까지도 예의를 차려 줄 수도 있지만....예의를 받을 매너가 아닌 사람에게까지 할 필요 없어요.
그 정성 님의 부모님과 형제에게 베푸세요.
결혼하면 형제지간은...그냥 조금 가까운 친척일 뿐입니다.
그리고, 동서네가 안한다고 뭐라 하는데,
님이 과하게 부모님 잔치와 해외여행을 하셨네요.
효도는 자기 형편껏 하는 것이지, 1/n 균등하게 하는 원칙은 없지요.
님이 과하게 한만큼 동서에게 하라는 것은 말도 안되는 계산법이고요.
님도 안하면 되는 겁니다.
어쩌면 동서가 더 현명한 것이고요.
아이가 한명, 두명인데 선물이나 용돈은...어쩔 수 없는 문제지요.
두명 있는 쪽에서 나중에 배려할 수도 있고요.
우리 형제 중에서 외동인 동생이 두명 있는데, 세배돈이나 용돈은 그냥 균등으로 하고,
중학 입학,대학입학, 군대...뭐 이런 거 할 때 따블로 줬어요.
결혼 축의금도 따블로 줄 예정입니다.
내 동생왈...내가 한명 낳은 것을 뭐라 안한다...전혀 손해라는 생각 없다라고 하네요.25. 혹시 동서 친정이...
'15.9.23 2:55 PM (223.166.xxx.208)혹시 동서 친정이 부자인가요? 이 글 읽으니 전 좀 찔리는 면이 없지 않아 있는게..
저희 남편도 두 형제인데..둘다 벌이는 고만고만해요..그래도 저희가 장남인지라
무슨 일 있을때 쓴다고 조금 더 쓰긴하지만 제가 생각해도 뭐든 조촐하게 하는편이에요.
근데...비교적 여유로운 저희 친정에선 저 이렇게 아둥바둥 사는게 안쓰러우신지
가끔씩 크게크게 쏘세요..돈으로 말고...친정식구 전체 해외여행을 시켜주신다던지..
제 손으로는 차마 살수 없는 가방이나 옷...가끔 가전 바꿀 때 같이 바꾸어주신다던지..그런것들요.
시댁에서 보기엔 저희 혼자 잘 먹고 잘 사는것 처럼 보일수도 있는거지만..그렇다고 제가 친정에 손벌려 시댁식구들 가져다 주기는 싫고...그 정도도 여유 없으신 분들도 아니고 해서요...
저 같은 경우도 같이 욕먹어야 하는 경우인가요?ㅜㅜ26. 이런경우
'15.9.23 3:09 PM (223.32.xxx.252)윗 사람이 일방적으로 희생하고 노력하다가
어느순간 정신차려 n분의 1씩 하자고 하면 생돈 나가는거 같아서 절대 수긍 안합니다.그동안의 노고를 감사하는게 아니라 ...
모든 모임이나 시댁경조사는 비용문제로 조금씩 시끄러워지고 어쩔 수 없이 비용 부담한다해도 생색수준일거고 나중엔 그것도 부담하기 싫어 아예 모임 안올려하지요.
그러다 보면 맏며느리가 부덕해서 그런듯한 분위기가 형성되고. 하지만 그 소원함도 몇년 지나면 익숙해지고
지금수준의 작은 정도만 해도 온 식구가 만족하는 날이 옵니다.
뭘 해주고 싶고 챙겨주고 싶더라도 꾹 참으시고
5 년만 견디세요.
경조사때마다 공동부담 요구하시고 못한다하면 건너뛰시고 각자 별개로 하시고요.27. 저희는
'15.9.23 3:20 PM (125.180.xxx.81)시누가 그런짓을 합니다..
친정에 돈한푼안쓰고 죽는소리..
형편 저희보다 낫구요..
이젠 저도 할려구요..
그리고 돈은 안줍니다..(안줘도 신랑이 주니까..)28. 주부
'15.9.23 3:22 PM (223.62.xxx.241)남편과 시동생 시누가 문제지 동서가 문젠가요?
화살이 엄한데로 향하는거 같아요
조카용돈 제외하곤 시가문제니까 그 형제들이 양심껏 해야죠29. 동서는 문제 없구만
'15.9.23 3:36 PM (221.149.xxx.234) - 삭제된댓글그집은 시동생이 막아 주는데
님은 남편이 못막아주는구먼.
애먼 화가 동서한테 가네.
호구 남편만 똑바로 하면 님이 동서한테 열 낼게 없겠네요.30. ...
'15.9.23 4:20 PM (121.165.xxx.230)만만한 동서에게 분노가 치솟지만
사실 제일 큰 문제는 남편이지요.
먼저 이 사실을 염두에 두고 생각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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