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세집에 살고있어요 계약서상 계약은 원래 7월말에 끝인데
집주인이 모르고 통보를 한달전에 한것...도 아니고 다른일로 저희가 전화를 걸다가 알게되었습니다(이게6월)
아무튼 저쪽도 좀 잘못했다 생각햇는지 두달정도 준다고 했었어요(9월까지)
그러고 개인적인 문제가 생겨 집을 못구하다가 이번달에 계약을 했는데요
집을 매매했습니다
그래서 집주인에게 전화를 해서 이러이러하다 매수인도 집을구해 나가야함으로 늦어도 11월안엔 나가는데
계약금이 필요하니 조금 빼주실수있겟느냐 라고 하니
자기네는 아무말이없길래 그냥 월세로 돌리던지 전세금을 올리던지 할생각이었는데 고맙다고하더군요
그때가 주말이어서 월요일에 얼마나 빼줄지 알아봐준다고했는데 돈이 묶여있으니 많이는 못할거다
대신 11월에는 다 빼줄수있다 라고햇습니다
기왕이면 그래도 빨리나가는게 좋겟다 라는생각이 좀있었는데 매수인이 보는집중에10월중순에 이사를 가야하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그때 잔금줄수있으면 나가겟다고
집주인에게 물었더니 10월은 안된다 11월중순에나 되겠다 그리고 계약금조로 빼줄돈도 천만원밖에 안된다 알아서해라
이러더군요
저희가 들어갈집은 13년된 빌란데 매수인이 나름 집을 깨끗하게 쓰긴했으나
도배장판은 새로해야하고 싱크대는 갈아야겟더라구요(매수인이 오래살았음)
그래서 인테리어를 생각하려다보니 기왕하는거 싹 고치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질문이에요
1.처음부터(6월) 집주인과는 좀 트러블이있었어요. 인테리어 공사기간을 일주일가량잡는다치고
먼저 전세금을 빼주고 일주일만 더 있다가 나가겟다 라고하면 안되겠죠?
2. 만약 그렇게 되면 보관이사를 하던지 해야되는데 보관이사는 이삿짐업체와는 별개인가요? 비용은 어느정도일까요?
3.담보대출을 받았는데 그걸 저희가 들어가는 날짜가 아니라 매수인이 집을나가는 날에맞춰서 받을수도있나요?
매수인이 11월 중순에나간다면 그때 담보대출금을 받아 잔금을치르고 저희가 사는 전세집에선 11월 말이든 공사끝나고
입주가 가능한 날짜에 나갈까 생각중이거든요
4. 인테리어를 생각하다보니까 규모가 점점 커지는데요 32평정도에요 전용면적18평가량?
진짜 심플하게 한다면 도배장판 싱크대정도고 다하겟다라고하면 추가로 화장실,몰딩,구조변경등이 들어갈것같은데
업체선정한후 실측을 해야할것같아요 그분들이 아직 살고계시니까..
정확한 실측없이 대략적인 구조그림만 있는데 그걸로 견적이 가능할까요?
그리고 어떤식으로 업체를 선정하는게 좋을지, 저는 지금 제가 원하는 분위기의 집 사진들만 보고있는데
브랜드에 자재까지 다 골라놔야하는건가요?
올수리에 들어가면 기간은 대략 어느정도 잡으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