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참 많이 봤는데...
정말 처음으로 제 마음에 드는 남자분을 만났어요
외모 키 솔직히 그저 그랬어요
말하는게 좋았달까요
직장도 그저 그래요
객관적으로 봤을때요 오히려 제가 학벌이며 직장도 더 좋은거 같고..
이런걸 떠나
그런데 제가 좋네요
마음이 끌린달까요
나이도 많은데 이런적 처음이라..
두번 만났는데 남자분은 솔직히 저한테 마음 없는게 보여요
세번은 안 만날꺼 같고 뭐 그뒤 문자 몇개 오고 연락도 업네요
소개해주신분이 남자분이 눈이 높아서 아직 못갔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 봐요
먼저 연락해 볼까 하다가도
82에서 여자가 먼저 연락해 봤자 되지도 않는다 상처만 받는다
그런글 봐서
그냥 말았어요
내 짝은 따로 있겠지..하는데
너무 놓치기 싫은 느낌?
제가 남자랑 잘 되는 그런 능력이라도 있음 얼마나 좋을까요
속상해서 어제는 잠도 잘 안오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