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베 구경 갔다 왔는데...

모지? 조회수 : 2,401
작성일 : 2015-09-23 10:41:10

쓰레기장이네요.

가장 기가 막히는 건.

참과 거짓을 거꾸로 말하고 있다는 것.

저 속에 있으면 빨간색이 파란색이 된다는 것.

사람의 편견이 얼마나 무서운 것일지를

그리고 얼마나 쉽게 세뇌시킬 수 있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곳이네요.

 

이 나라가 정말 미쳐가는 거 같아요.

 

IP : 14.63.xxx.20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3 10:42 AM (223.62.xxx.89)

    쓰레기장 감상기를 왜 여기다 쓰시나요

  • 2. 거길
    '15.9.23 10:43 AM (124.49.xxx.27)

    거길
    들어가서 구경자체를 했다는게

    똑같은 일베급이 되는거에요

  • 3.
    '15.9.23 10:45 AM (61.81.xxx.22)

    거기가서 조회수 올려주는게
    벨레들 도움주는거예요

  • 4. 그런가요?
    '15.9.23 10:47 AM (14.63.xxx.202)

    제가 가본 이유는 이명박 아들 이시형이 마약 사건에 대해
    저쪽 애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해서 가봤는데...
    전혀 관련글이 없더군요.
    그러다가 둘러 봤는데...

    가슴이 답답해지고
    정말...
    슬퍼지더군요.
    왜 이렇게 증오와 편견으로 가득찬 사람들이 많은건지...

  • 5. 세우실
    '15.9.23 10:49 AM (202.76.xxx.5)

    거긴 가볼 필요가 없는게 충분히 반응을 예상가능하거든요.

  • 6. ...
    '15.9.23 10:52 AM (118.35.xxx.89) - 삭제된댓글

    굳이..쓰레기통 뚜껑 열어 쓰레기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올 필요가...

  • 7. 소나이
    '15.9.23 10:54 AM (121.188.xxx.142)

    똥인지 된장인지 맛을 보실 필요가....

  • 8. ..
    '15.9.23 10:57 AM (122.42.xxx.114)

    닉네임부터 게시글 댓글에 쓰는 단어하나하나가 그냥 쓰레기. 재활용도 안되는 저질 쓰레기들에요. 덜떨어진 루저 ㅂㅅ들. 부모까지 한심한 버러지들

  • 9. 그러게요.
    '15.9.23 10:58 AM (14.63.xxx.202)

    가슴만 답답하고
    너무나 불쾌한 감정이네요.

    노무현님과 전라도는 또
    왜그렇게 개차반으로 만들어 대는지...

    저런 애들이 kbs 기자하고
    교수하고 선생질 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모부터 바꿔야 하나 싶은게...

    사람들 생각은 여럿이고 나와 생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저기는 정말 증오와 편견과 관음으로 가득찬 쓰레기장이네요.

  • 10. 집권세력
    '15.9.23 10:59 AM (124.56.xxx.12) - 삭제된댓글

    이 적극 밀어주고, 국가기관에서 장려하고, 지원해준다는 사실이 더 슬픈일입니다...

  • 11. ...........
    '15.9.23 11:06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일베충들도 처음엔 다 구경꾼으로 시작했다죠.

  • 12. 차라리...
    '15.9.23 11:24 AM (121.175.xxx.150)

    정치 문제만 그렇다면 벌레 소리까진 안하죠.
    사회 윤리와 도덕을 쓰레기로 여기는 분위기가 문제에요.

    성인이야 상관없지만 아이들이 호기심에 들락거리면서 거기에 물들까 염려되네요. 거기 대부분이 10대 애들이거든요.
    애들도 그게 잘못되었다는 건 알고 있어서 남자 중학생들 사이에서조차 일베한다면 찌질이 취급 받는다는데 그런 분위기가 계속 유지되길 바래요.

    야동이니, 폭력적인 게임이니 같은 것보다 일베 같은 사이트가 훨씬 더 아이들에게 해로운 것 같은데...

  • 13. 맞아요.
    '15.9.23 11:36 AM (14.63.xxx.202)

    제가 걱정되는 부분도 그거에요.

    애쉬의 테스트라고 있지요.
    열 명중 아홉명이 빨간색을 파란색이라고 우기면
    나머지 한명도 본인의 생각에 반해서 파란색이라고 하게 된다는...
    그러다가 나중엔 진짜로 빨간색을 파란색인 줄 알게 된다는...

    저런 곳에서 멍하게 놀다 보면 그렇게 될 거 같더군요.
    외국 야동 사이트 보다 더 심각한 곳이더군요.

  • 14. 아마
    '15.9.23 1:15 PM (59.11.xxx.10)

    우리가 성실히 낸 세금으로 관변단체 지원하고 거기 사람들이 쓰레기 사이트 조회수 올려주고...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이들 수구꼴통 세뇌당하고...마음이 아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7037 제가 남자를 지나치게 좋아해서 걱정이에요 7 내 이야기 2015/11/05 4,352
497036 양념된 돼지갈비랑 ㅇㅇ 2015/11/05 431
497035 뒤늦게 위기의 주부들에 빠졌어요 8 미드 2015/11/05 1,858
497034 재산있는사람 교사하는거요 15 그러면 2015/11/05 5,034
497033 동탄 2 신도시로 이사가는데요~ 6 로즈 2015/11/05 3,147
497032 캐나다 방한 준비물 4 달파란하늘 2015/11/05 1,380
497031 너무 외로와요ㅜㅜ 5 ㅗㅗ 2015/11/05 2,166
497030 이혼할때 아이들 주소지는 아빠로, 사는것은 엄마와 같이 살수있나.. 2 답변플리즈 2015/11/05 1,362
497029 생신상 메뉴 좀 봐주세요. 11 메뉴 2015/11/05 1,705
497028 지인에게 받아온 육아용품 1 흠... 2015/11/05 1,156
497027 여자 사주 일주에 편재가 있으면 남편이 돈이 많나요? 5 제사주 2015/11/05 19,748
497026 사람을 재고 따지고 하는거.. 1 .. 2015/11/05 1,170
497025 코바늘 뜨기 질문!! 1 ㅏㅏ 2015/11/05 849
497024 강동원이 첨 나왔던 위풍당당 그녀 3 2015/11/05 1,958
497023 강황 복용량, 남은 강황 처리법 궁금합니다 6 궁금이 2015/11/05 2,830
497022 화 내는 사람이 지는 것 같아요 10 루저 2015/11/05 3,826
497021 저라면 공무원 교사보다 고수익 대기업이 낫겠어요 12 .. 2015/11/05 5,470
497020 중국이 선진국이 된다면 한국은 뭘로 먹고 살아야 할까요? 10 ….. 2015/11/05 2,577
497019 음악 다운 받으려다가 사람 환장하겠어요 2 ... 2015/11/05 1,685
497018 ‘관제언론’의 시국선언 징계 협박 샬랄라 2015/11/04 374
497017 역사학자 전우용씨의 트윗이에요! 3 저녁숲 2015/11/04 1,686
497016 서울지하철 표살때 500원추가하나요? 4 ㅇㅇ 2015/11/04 1,169
497015 36평대 아파트 에어컨 온도 내려가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김효은 2015/11/04 834
497014 경향신문 칭찬댓글 달아줍시다. 2 1234v 2015/11/04 937
497013 드렉셀 대학교 Drexel University 10 ... 2015/11/04 2,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