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9갤 아기..계속 같이 놀아줘야되나요?

ㅇㅇ 조회수 : 3,481
작성일 : 2015-09-23 10:03:16

5시30분에서 6시 사이에 일어나요..아기가...ㅠㅠ(잠드는 시간은 밤 9시에서 10시사이)


도저히 그시간엔 못일어나서 반쯤 눈뜨고 아기를 봐요..


놀아달라고 낑낑거리다 반응없으면 혼자 미끄럼틀이며(가벼워요)의자 같은거 딜딜 끌어서 아랫집 걱정돼서


급일어나 의자 뺏고, 매트깔아놓은데 델고 와서 장난감이며 책같은거 같이 좀 놀아주다 저는 또 스르륵 잠이 들면


또 저기 가서 뭔가를 끌어요...또 델꼬오고  그러다 7시 30분되면 아기 밥준비해 주고...지금까지 책 읽어주다 뽀로로 틀어주다


또 장난감도 갖고 놀다 저는 인터넷 좀 하고. 그럼 아기가 또 달려와서 저를 끌며 징징대며..


마루에서 부비부비 하다 같이 티비보고....저는슬그머니 스마트폰을 들면 저를 향해 달려오는 아기...


좀있다 놀이터 나가면 1시간 정도 놀아요. 요즘 내도록 땅바닥에 뒹굴고 흙먼지 내고해서 한시도 눈을 못떼요.


놀고 들어오면 제가 녹초가 되서 한 30분 누워있음 또 일어나라고 머리를 잡아당기고..ㅠㅠ


세돌까지는 델고 있을라하는데 어린이집 보내는게 답일지..


집에 이즈음 아기 있으신분...계속 같이 놀아주시나요? 아님 아니 혼자서  잘 노나요???



IP : 180.64.xxx.191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기가
    '15.9.23 10:06 AM (218.235.xxx.111)

    뭔가를 자꾸 끌고 온다는건
    엄마 옆에서 놀고 싶다는 건가요?

    그러면 어쨋건 안전만 살피면 되니까
    아침에 6시 정도에 일어나거든

    이불하고 쿠션 등을 가지고
    애기가 노는곳에 가서 잠들면 되잖아요.

    전업이면
    두돌이나 세돌까지 보는게 좋죠....
    애들 말도 못하는데
    기관에 맡겨봤자..어떻게 어떤짓을 하는지도 모르잖아요.

  • 2. 그냥
    '15.9.23 10:08 AM (14.52.xxx.171)

    같이 일찍 주무세요
    아이 너무 자극 안줘도 안 좋아요
    애들만 아니라 엄마들 스마트폰도 안좋아요
    뭐 이런말 하는 저도 스마트폰 중독 ㅠㅠ

  • 3. ㅡ,.ㅡ
    '15.9.23 10:09 AM (112.220.xxx.101)

    19갤     

  • 4.
    '15.9.23 10:13 AM (175.223.xxx.94)

    엄마가 열시에서 다섯시반까지 자면 충분히 주무시는거 아닌가요??

  • 5. 아뇨
    '15.9.23 10:13 AM (180.64.xxx.191)

    같이 자죠...새벽에 일어나서 심심하니까 뭘 자꾸 끌어요...그때마다 끌면안되니까 매트로 데려와서 같이 있어요..장난감좀 쥐어주고..근데 또 저쪽으로가서 또 끌어요..지금 이때가 뭘자꾸 끄는시기인가봐요..밤에 잠을 좀더 늦게 재울까요?? ㅠㅠ

  • 6. .....
    '15.9.23 10:14 AM (216.40.xxx.149)

    원래 그래요.... 그러다 두살 넘어야 티비좀 보고 앉아있고
    고맘땐 엄마가 죽지못해 산다 싶게 힘들어요. 하루종일 놀아달라 떼쓰고 주방에 서있으면 다리 붙잡고 울고. 머리 잡아뜯고. 전 참다참다 두살 넘어서 어린이집 세시간 보냈네요.

  • 7. 어휴
    '15.9.23 10:14 AM (121.166.xxx.208) - 삭제된댓글

    애 18살인데 저도 5시 30분에 일어납니다. 엄마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끊으세요.
    글을 보니 엄마가 그걸 즐기고 싶으신가보네요. 그리고 19갤..이 뭡니까...

  • 8. ....
    '15.9.23 10:17 AM (216.40.xxx.149)

    글구 애엄마들 대부분 새벽기상 이죠.. 애들이 6 시면 일어나요. ㅠ 잠도 없는것들같으니

  • 9. 아기가
    '15.9.23 10:19 AM (218.235.xxx.111)

    원글님
    육아책은 보시나요?
    육아책...6학년때까지는
    육아책 잡고 잇어야 해요.

    아무책이나 닥치는데로 보세요
    육아책은 몇권 가지곤 해결이 안되거든요.

    원글님 글만봐선 육아책을 안보는 분이시군ㅇ.....
    더 늦게 재울수 없어요.

  • 10. 네..
    '15.9.23 10:20 AM (116.120.xxx.140)

    원래 그래요.. ㅎㅎ

    저희 딸도 그랬어요.
    제발 8시만 일어나달라고.... ㅎ

  • 11. 오옹..
    '15.9.23 10:37 AM (220.89.xxx.13)

    아기 보는게 얼마나 힘든데, 너무 혼내신다.. 원글님, 전 원글님 대단한 엄마 같아요.
    근데 우리 아기도 머리를 잡아뜯어서 ㅠㅠ.. 그게 상상이 되니까 왜 이리 웃기나요.
    머리 잡아뜯기는 엄마, 머리 잡아뜯는 아기... 누워있고 싶은데 억지로 억지로 일어나야 하는데..
    그리고 10시에 자서 5시30분에 일어나기가 얼마나 힘든데요. 그맘때쯤 아기 하루종일 보는 엄마와 18세 자녀의 엄마의 일상을 비교하시는 분들, 그러지마세요..

  • 12. 그냥
    '15.9.23 10:38 AM (210.178.xxx.203)

    뽀로로 틀어주세요.
    주구장창 ~
    근데 19갤이 뭔가요?

  • 13. ............
    '15.9.23 10:41 AM (121.150.xxx.86)

    초4학년인데 지금도 주말엔 7시 기상이예요.
    예전에 5시 30분 기상이었는데 많이 늦어진거예요.
    성격이 활발하고 호기심 많은 아이들이 잠이 적은거 같아요.
    좋은 성격이니 엄마가 잘 드시고 아이잘때 같이 주무세요.
    남편한테도 좀 도와달라고 요청하시고요.

  • 14. 아마도
    '15.9.23 10:41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19개월의 준말인듯 -_-;;;;;;;;;;;;;;;;;;;;;

    저는 처음에 19금 오타인 줄 알았어요.

  • 15. ...
    '15.9.23 10:51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온라인이라도 한국말 쓸 때 조심해야 합니다.
    온라인에서 보면 마치 한국말이 폭탄 맞은 거 같아요.

  • 16. ...
    '15.9.23 10:52 AM (108.29.xxx.104)

    온라인이라도 한국말 쓸 때 조심해야 합니다.
    온라인에서 보면 마치 한국어가 폭탄 맞은 거 같아요.

  • 17. ㅇㅇ
    '15.9.23 10:59 AM (61.72.xxx.159)

    19갤 내용보다 제목이 치명적으로 보기 싫으네요

  • 18. 제가이상한건가
    '15.9.23 11:01 AM (36.39.xxx.134)

    그맘때 아기 키우는데
    9시 취침. 6시 기상이구요.
    전 아기 깨면 무조건 옆에 있거든요.
    혹시 다칠까봐.
    30분 누워있는건 상상도 못할 일이고
    아기 혼자 미끄럼틀타고 노는건 더 상상도 못해요.
    너무 심한건가요?
    다들 저보고 힘들게 육아한다고 하는데
    혼자 안놀고 뭐든 저랑 꼭 같이해요.
    화장실 들어가면 책 읽어달라고 책가지고 따라오고..
    저도 36개월까진 제가 데리고있으려 하는데
    힘든건 사실이예요.
    전 18개월 내내 수면시간이 총 3시간도 안되요.
    팍 늙었어요 ㅜㅜ.

  • 19.
    '15.9.23 11:14 A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그때까지만 해도 우리 애는 혼자 일어나서 나가 놀았어요. 저는 귀만 반 쯤 열어놓고 비몽사몽 ㅋㅋ (대놓고 위험한건 다 조치는 취했고요)

    근데 뭐 더 나이드니 무조건 같이 나가자고 난리라서 이제 그러지도 못해요. 나가서 전 비몽사몽 ㅡㅡㅋㅋ

    애기들이랑 끊임없이 놀아주는 엄마들 진짜 존경해요. 엄청난 자기 절제력이 있거나 아님 타고나거나 둘 중 하나인거 같아요.

    제 주변엔 그런 엄마들 별로 없네요 ㅎㅎ 그래도 뭐 애들 다 잘 크고 사이 좋고 공부도 잘 한다는...

  • 20. 음...
    '15.9.23 11:15 AM (216.40.xxx.149)

    너무 방치하는듯한 원글님도 안좋지만 또 너무 붙어 있으시는 윗님도 결코 좋지 않아요..
    나중에 기관가면 적응 못해요 아이가.. 늘 엄마가 옆에서 해주고 같이있던 아이들이 더 분리불안이 심하던데..아이가 혼자 잘 놀면 그냥 두고 다른일 하셔도 돼요.

  • 21. 원글
    '15.9.23 11:17 AM (180.64.xxx.191)

    헐....맘까페에선 다들 개월수를 갤...로 쓰는데 습관이 돼버렸어요..ㅠ 죄송하구요..



    210.178

    뽀로로 틀어주세요.
    주구장창 ~

    온라인이지만 참...어이없네요. 비난글은 얼마든지 볼수있는데, 비꼬고 조롱하고 그럼 재미있으세요?

  • 22.
    '15.9.23 11:21 AM (223.62.xxx.107) - 삭제된댓글

    추가적으로 말씀드리면 전 두돌부터 어린이집 보냈어요. 그 당시 구직중이었는데 어린이집 대기가 심해서 자리 나는순간 일단 등록 시켰고요, 원래는 등록만 해놓고 일주일에 하루나 이틀 정도만 보내려고 했는데 한번 가더니 애가 너무 좋아하는거예요;;;

    어린이집 적응하면서 한번도 안울었고 초반에는 주말에도 어린이집 간다고 떼쓰기까지 했어요 ㅋㅋ 요샌 좀 지겨운지 안가겠다고 하는 날도 있는데 결국 문 앞까지 가면 달려들어가요.

    님도 한번 보내서 상태 살펴도 될거 같아요. 애가 좋아하면 보내고 아니면 더 끼고 있고...

  • 23. qas
    '15.9.23 11:47 AM (175.200.xxx.59)

    저희 아기도 계속 그랬는데 두 돌 되니 잠깐씩은 혼자 놀아요.
    인지 능력이 조금 발달한 그맘 때가 놀아달라는 게 제일 심했던 것 같아요.
    조금만 참으세요. 화이팅!!

  • 24. ^^
    '15.9.23 11:55 AM (114.94.xxx.143)

    애엄마들 모여있는 카페에선
    저희 아들 -> 즤아들
    몇개월 ->갤
    요렇게 쓰더라구요.

    저희 애둘도 저맘때 그랬던것 같아요.
    각각의 성향에 따라 차이가 있긴했지만..
    큰애는 주구장창 무조건 같이 붙어서 놀아줘야했고,
    작은애는 혼자 놀다 심심해지면 그때 놀아달라고 오더라구요 .

  • 25. ..
    '15.9.23 12:37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아이만 잘 먹이고 잘 챙기는데 신경 쓰지말고
    엄마가 보약을 먹든 종합비타민이라도 하나 챙겨 드세요. 애 낳느라고 진 뽑히고 돌 넘어까지 키우느라 단물, 쓴물 다 빨린 상태에요.
    그대로 계시다가 둘째라도 낳으면 바스락바스락 껍데기만 남습니다.
    엄마부터 잘 먹고 기운이 나야 꼭두새벽부터 놀자고 하는 애도 잘 돌보고 덜 늙어요.
    중년에 후회말고 선배 말 명심하세요.

  • 26.
    '15.9.23 1:01 PM (223.33.xxx.144)

    엄마가 팔팔해야 애를 잘 보지요

  • 27. ㅇㅇ
    '15.9.23 1:48 PM (121.173.xxx.87)

    지금 개월이란 말도 길어서 갤로 쓰는 겁니까? 어휴.......
    대체 저 긴 글은 어떻게 썼대.

  • 28. 웨밴
    '15.9.23 1:51 PM (50.98.xxx.76)

    원글님 아이 키우시는데 지치신거지 방치는 아닌데요. 누구든 저정도면 지칩니다. 에너지가 많은 아이들이 있어요.

    우리 세째 지금 17개월이고 혼자 잘 노는편이에요. 가끔 끌어당기기는 해도 둘째보다는 덜해요.
    둘째가 엄마 껌딱지였고 안놀아주면 징징댔어요. 아이 성향 같아요.
    큰애 작은애 키워보니 징징댔던 둘째가 학교생활 더 적응 잘하고 사회성도 좋네요...엄마껌딱지라 걱정했는데...
    일단 아이가 원하는것에 적당히 반응해주고 즐겁게 놀아주다보면 조금만 더 커서 두돌에서 세돌정도 지나면 아이가 엄마생활을 조금 이해해서 엄마가 뭐 해야해서 이거 이렇게 놀고있어 하면 이해하는 날이 옵니다.
    그때까지 화이팅!!
    세돌까지는 사람이 아니고 아이인지라 손이 많이 가는데 지나고 보니 이때가 가장 아이를 온전히 품고 아이가 나를 가장 필요로 하는 시기더라구요. 힘내시구요...아이 낮잠 잘때 함께 주무세요.

  • 29. 웨밴
    '15.9.23 1:55 PM (50.98.xxx.76)

    아! 그리고 아이가 늦게 자는거에 비해 일찍 일어나네요....우리 아가는 9시에서 열시 사이에 자서 7시 반에 일어납니다. 더 지고 싶어하는데 둘째가 깨웁니다. 학교가기전에 ㅠㅠ

  • 30. 웨밴
    '15.9.23 2:15 PM (50.98.xxx.76)

    그리고 두돌지나 어린이집도 알아보세요. 한 세시간 정도는 괜찮아요.
    왠지 아이가 잘할거 같아요.

  • 31. 원글
    '15.9.23 9:18 PM (222.239.xxx.32)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노산이고41살 되고보니 진짜 체력이 바닥이되네요.ㅠ 비타민좀 챙겨먹고..요즘 아로니아진 먹기시작했어요ㅎㅎ내년에 도저히안되면 어린이집 서너시간 정도 맡기는걸로 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4226 평생혼자살으라고 저주(?)퍼부은 인간들 보시죠?! 14 찌질이들아 2015/09/23 2,857
484225 잡채할때 당면 삶고 찬물로 헹구고 요리하시나요? 그냥 하시나요?.. 7 맛난잡채 2015/09/23 3,286
484224 강촌에 카누타는곳 2 놀자 2015/09/23 1,102
484223 음료 냉장고에 야채 보관해도 되나요? 1 ** 2015/09/23 729
484222 프로바이오틱스 와 애시도필러스 3 ... 2015/09/23 2,429
484221 딸가진 엄마의 재혼-미필적고의 49 사회상식 2015/09/23 6,336
484220 다들 직장상사에게 선물하시나요? 4 추석이코앞 2015/09/23 1,197
484219 mb아들 마약얘기는 쏙들어갔네요 2 나참 2015/09/23 1,090
484218 인분교수 10년형 받았네요 10 2015/09/23 2,717
484217 좀 저렴한, 그렇지만 괜찮은 클렌징 오일 추천해주세요 14 ... 2015/09/23 4,489
484216 제주도 여행상품권이 생겼는데.,,, 1 여행 2015/09/23 856
484215 이 좋은 계절에 꼼짝도 못하고 있네요... 8 속상ㅜㅜ 2015/09/23 1,570
484214 핸드폰 싸게 사는 팁 2 어쩌 2015/09/23 1,761
484213 추석 앞두고 이혜영 소유진 보니... 49 ... 2015/09/23 24,817
484212 송도 지금 잡으면 상투 잡는걸까요?? 3 송도 2015/09/23 3,212
484211 물에 레몬넣어서 다니니 상큼하고 좋아요. 7 ........ 2015/09/23 2,315
484210 아파트 장터 계란이랑 마트계란..많이 틀릴까요? 1 랄라 2015/09/23 1,121
484209 립스틱이나 틴트바른채 밥먹으면 안불편하세요? 2 ㅇㅇ 2015/09/23 2,220
484208 남편이 300만원 종자돈으로 줄테니 불려보라는데요... 16 고고싱하자 2015/09/23 6,052
484207 세월호는 국정원이 관리하는 국가지정 동원선박이었다 2 국정원 2015/09/23 1,683
484206 ‘재벌 주머니’만 가득 채운 사내유보금 1 샬랄라 2015/09/23 679
484205 선으로 백만년만에 마음에 드는 남자를 ...나만 만났네요 ㅠㅠ .. 5 oo 2015/09/23 2,734
484204 사과 배 멜론 중에 뭐 받으면 더 좋으시겠어요? 19 ... 2015/09/23 2,366
484203 Money for nothing 2 독거노인 2015/09/23 1,059
484202 infp 얘기나눠요 10 인프피 2015/09/23 7,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