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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심상정 의원님...듣는데 소름돋았어요..;;;;;

와.... 조회수 : 13,267
작성일 : 2015-09-22 22:06:49

"장관도 임금피크제 동참하고 계십니까? 여기있는 국회의원은 포함됩니까? 도대체 양심이 있어야 될 거 아니에요 양심이!"

"노동자 허리띠 졸라매는게 아니라 목조르는 거에요!"


심상정 화났다. 국정감사 폭풍 사자후 작렬

https://www.youtube.com/watch?v=-6w0P1H82ME#action=share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219338
IP : 123.111.xxx.250
16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
    '15.9.22 10:07 PM (118.42.xxx.125)

    존경합니다~!

  • 2. 잘배운뇨자
    '15.9.22 10:08 PM (222.239.xxx.32)

    슬퍼요.연애인얘기에 줄줄달리는 댓글이 이런데 달린다면 분명 우린바뀔수 있을텐데

  • 3. 구구절절
    '15.9.22 10:13 PM (121.172.xxx.94)

    맞는 말이예요.
    정치하려면 양심이란게 없어야 하는지...................

  • 4. ..
    '15.9.22 10:14 PM (203.128.xxx.189)

    정말 양심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ㅜ

  • 5. ..
    '15.9.22 10:15 PM (108.29.xxx.104)

    연예인의 남편에 아내에 아이들 글에 댓글 주욱 달리는 거 보면 할 말이 없어요.
    그 관심 1프로만 사회에 돌려도 나라가 이렇진 않을텐데..
    교육 수준이 높아지면 뭐할 것인가요.

  • 6.
    '15.9.22 10:16 PM (110.12.xxx.111) - 삭제된댓글

    이런 국회의원 딱 열 명만 더 있었다면... 아니 딱 다섯 명이라도요.

  • 7. ....
    '15.9.22 10:21 PM (123.111.xxx.250)

    이 짝퉁 임금피그제..이게 임금 상한제인데..
    왜 이사회에서 고액연봉 받는 사람들은 임금상한제에 포함안시켜요.
    장관은 왜 1억 2천씩 다가져가요.
    국회의원은 왜 1억 4천을 다 받아야되고..
    5~6천만원 받는 늙은 노동자들..
    3천만원짜리 청년연봉 만들어내라고 하면서
    왜 이자리에 있는 사람들은 고액임금 다받아갑니까!

    양심이 있어야 될거아니예요! 양심이..
    타협하자. 고통분담하자. 살찐 고양이법이라고 있어요. 유럽에...
    살찐 고양이들 살 드러내는거..그게 고통 분담입니다!

    졸라맬 허리띠도 없는 사람이 무슨 고통분담을 합니까!
    (가만히 계세요!!!!!)


    정부가 결단만 하면 할 수 있는게 얼마나 많습니까!
    청년 고용 의무 할당제 5%만 해도 23만개 일자리 다 만들 수 있어요.
    대기업들 사내 유보금 1%만 조세로 걷어도 6조원입니다.
    왜 못합니까!
    왜 안합니까!

    졸라맬 허리띠가 없어요.
    200만원도 못받는 940만 노동자들..
    허리띠 졸라매는 아니라 목조르는거예요!
    노동부 목조르는 노동부 장관 자격없어요!!!

  • 8. 소피친구
    '15.9.22 10:21 PM (115.140.xxx.29)

    심상정의원이 문재인대표에게 함께 하지고 하셨는데 새정연 배틀전으로 아직 답이 없다네요. 새누리 노동악법이 통과되기전에 저지해야하는데....... 심상정의원이 대통령이면 좋겠어요.

  • 9. 여자대통령하려면
    '15.9.22 10:23 PM (112.144.xxx.46)

    대한민국에서 이정도는 되어야죠
    닭대가리 비교된다
    주어는없다

  • 10. 잘배운뇨자
    '15.9.22 10:24 PM (180.64.xxx.191) - 삭제된댓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맘까페에 퍼갈께요

  • 11. ...
    '15.9.22 10:24 PM (180.228.xxx.26)

    노회찬 심상정 든든합니다

  • 12. 우와~~!!
    '15.9.22 10:27 PM (210.97.xxx.49)

    멋진분이시네요.
    고통분담하자는 구호,많이 들었는데 그게 졸라맬 허리도 없는
    서민들끼리 고통분담하라는거였어요?
    진짜 장관들은 1억4천,국회의원들은 1억2천 따박따박 다 가져가고요?
    임금상한제 해당안되는거였어요?

  • 13. ..
    '15.9.22 10:29 PM (1.229.xxx.206) - 삭제된댓글

    사내 유보금만 좀 내밀어도..
    에휴 천박하기 짝이 없다 재벌들아

  • 14. ^^
    '15.9.22 10:29 PM (121.172.xxx.94)

    강연 들었는데
    각종 통계며 정책을 줄줄이 꿰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알아 듣기 쉽게 말해요.

    무엇보다
    인간에 대한 따뜻함이 느껴지는 강연이어서 인상적이었어요.
    정말 멋있는 분이예요.

  • 15. 심상정
    '15.9.22 10:30 PM (108.29.xxx.104)

    https://ko.wikipedia.org/wiki/심상정

  • 16.
    '15.9.22 10:30 PM (61.255.xxx.235)

    시원하면서 깝깝하네요.

  • 17. ....
    '15.9.22 10:32 PM (123.111.xxx.250) - 삭제된댓글

    다 남일 같은가 봐요.
    나는... 내자식은 해당 안될것 같은가 봅니다.

    국민이 골고루 잘 살아야 직업을 갖고 있든 사업을 하든 나도 잘 사는겁니다.

    그렇게 만들라고 저 자리 앉혀놓은건데..
    망각하고 본인들 잇속차리기 바쁘신 어르신들....

    돈이 힘인데...
    국민들 피땀흘린 돈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들은 왜 안하는걸까요....
    이제는 정말 너무 화가납니다.

  • 18. 노동
    '15.9.22 10:34 PM (108.29.xxx.104)

    친일수구들이 노동운동을 빨갱이 또는 종북으로 몰아 노동환경이나 노동자 권리가
    중국이나 캄보디아 러시아 등과 같이 최하위 5급인 나라가 한국입니다.
    연평균 개인소득이 2만에서 3만 달러인데 부끄럽지 않나요.

  • 19. ....
    '15.9.22 10:34 PM (123.111.xxx.250) - 삭제된댓글

    다 남일 같은가 봐요.
    나는... 내자식은 해당 안될것 같은가 봅니다.

    국민이 골고루 잘 살아야 직업을 갖고 있든 사업을 하든 나도 잘 사는겁니다.

    그렇게 만들라고 저 자리 앉혀놓은건데..
    망각하고 본인들 잇속차리기 바쁘신 어르신들....

    돈이 힘인데...
    국민들 피땀흘린 돈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힘써달라는건데...
    세금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들은 왜 안하는걸까요....
    이제는 정말 너무 화가납니다.

  • 20. ....
    '15.9.22 10:35 PM (123.111.xxx.250)

    다 남일 같은가 봐요.
    나는... 내자식은 해당 안될것 같은가 봅니다.

    국민이 골고루 잘 살아야 직업을 갖고 있든 사업을 하든 나도 잘 사는겁니다.

    그렇게 만들라고 저 자리 앉혀놓은건데..
    망각하고 본인들 잇속차리기 바쁘신 어르신들....

    돈이 힘인데...
    국민들 피땀흘려 번 돈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힘써달라는건데...
    세금으로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은데..
    그들은 왜 안하는걸까요....
    이제는 정말 너무 화가납니다.

  • 21. 댓글대박
    '15.9.22 10:36 PM (49.170.xxx.130)

    이글 베스트갑시다. . 82님들 우리 수준 있자나요. .

  • 22. 홍이
    '15.9.22 10:38 PM (124.49.xxx.69)

    우리의 무관심이 저들을 괴물로 만든었어요ㅜㄷㄴ

  • 23. ..
    '15.9.22 10:38 PM (110.174.xxx.26)

    구구절절 옳은 말씀....

  • 24. ***
    '15.9.22 10:39 PM (121.185.xxx.14)

    정의당 20석, 원내 교섭단체 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노유진의 정치카페 들어봅시다.

  • 25. 이쯤해서
    '15.9.22 10:39 PM (58.120.xxx.191) - 삭제된댓글

    튀어나올 때가 됬는데...
    ㅌㅈ... 터진 주뎅

  • 26. ㅇㅇ
    '15.9.22 10:41 PM (61.100.xxx.230)

    이런분이 국회에 많이 계셔야 살만한 나라가 될텐데요

  • 27. 답답
    '15.9.22 10:42 PM (211.36.xxx.250)

    다들 내 일이 아니라 생각해요 ㅠ
    내자식 내남편얘기라구요!

  • 28. 잘배운뇨자
    '15.9.22 10:42 PM (180.64.xxx.191)

    여러분 노유진 정치까페 들어주세요. 이번꺼 2부에 심상정님 나오셨어요.

  • 29. 저..
    '15.9.22 10:44 PM (175.211.xxx.50)

    참 관심이 없고 싶은데..미챠불겠습니다.
    어떻게 맘이 안갈 수가 없네요.
    제발 정도를 지키면서 살았으면 합니다.

  • 30. 아~
    '15.9.22 10:47 PM (211.196.xxx.205)

    요즘 애들말로 개사이다 입니다!!

    같은생각을 가진 분들끼리 똘똘 뭉쳐일단 이나라 구하고난 다음에 당리당략 따질수는 없나요?
    제발 베스트 갔으면!!!

  • 31. ..
    '15.9.22 10:50 PM (59.6.xxx.224) - 삭제된댓글

    늘 지지하고 응원해요!

  • 32.
    '15.9.22 10:52 PM (175.194.xxx.13) - 삭제된댓글

    속이 뻥 뚫리네요. 심상정 화이팅!
    이번에 새정연 깨지면 정의당 가려구요.

    새정연은 너무 커서 움직임이 둔한데 정의당은 쌈박하네요.
    삼성반도체공장 사망자 보상문제도
    심의원의 힘이 컸을거에요.

  • 33. 정말
    '15.9.22 10:52 PM (14.56.xxx.115)

    정치는 먹고 자고 싸고
    다 포함되는 겁니다.
    정치 골치 아프다는 사람들 정말......
    심상정 의원님 화이팅!!!! 입니다.
    이런 국회의원 숫자 좀 팍팍 늘었으면 좋겠네요.

  • 34. ......
    '15.9.22 11:02 PM (116.40.xxx.158)

    구구절절 옳은 말입니다.
    격하게 지지합니다.

  • 35. 답답....
    '15.9.22 11:06 PM (211.49.xxx.26)

    당장 내 월급인데 이리도 무심할까요...
    내 월급도 남의 일이라고 생각하다
    월급명세서에 찍힌 숫자가 바뀌면 그제서야 알아차릴까요...

  • 36. 정치글은
    '15.9.22 11:07 PM (58.120.xxx.191)

    절대 클릭 안 한다는 우아한 여인네들... 에효... 에효... 즈질...

  • 37. 베스트로
    '15.9.22 11:12 PM (119.149.xxx.79)

    애들 사교육 돌리는 것보다
    사보험 허리 졸라매며 드는 것보다
    심상정 의원 지지하는 게 우리 미래를 위한 안전장치네요.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뭘까요?

  • 38. dd
    '15.9.22 11:13 PM (211.215.xxx.166)

    언제 부터인가 국민들 사이에서 내 일 아니면 무관심한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네요
    그걸 잘 이용하는게 지금의정부 여당이고.
    그 근본은 언론일겁니다.
    심상정 의원응원합니다

  • 39. ...
    '15.9.22 11:14 PM (121.133.xxx.66)

    노유진의 정치카페 많이들 들읍시다!!!

  • 40. 음성지원됩니다
    '15.9.22 11:15 PM (113.216.xxx.158)

    고맙습니다

  • 41. 언제나 응원
    '15.9.22 11:25 PM (114.204.xxx.75)

    심상정 의원님...멋지세요..
    이런 분을 놓고 어떻게 그 할머니가 국가의 수장을...ㅜㅜㅜㅜㅜㅜ
    박복한 대한민국 국민들..

  • 42. ...
    '15.9.22 11:25 PM (61.101.xxx.111)

    노동개혁이라는 이름으로 지금보다 더한 무자비한 노동자 탄압 착취가 예고 되고 있는데..
    왜이리 조용할까요?
    왜이리 잠잠할까요..
    노동자들 모두 총파업이라도 해야죠

  • 43. 고맙습니다
    '15.9.22 11:26 PM (66.249.xxx.248)

    베스트로 제발...

  • 44. ...
    '15.9.22 11:31 P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서울대 조정식 학생 이야기


    하종강의 노동과 꿈에 실린 '산하'님의 글입니다...










    제 선배들은 물론이거니와 얼치기였던 저보다 열심히 살았던 동기나 후배들은 ‘대공계’ 형사들하고의 인연이 한 자락 걸쳐진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제게는 대공계 형사라면 어려서 열심히 보던 드라마 ‘추적’이나 ‘113 수사본부’에서 영웅적으로 그려졌던 형사들 외엔 별 기억이 없습니다. 물론 학교 앞에서 등굣길의 저를 날카롭게 검문하고 가방에서 나온 조국통일 머리띠를 들고서는 일장 훈계를 했던 사람도 대공계일 것이고, 가끔 학교 앞에서 선배들이 ‘저게 오 형사야.’라고 일러주던 반백의 신사도 학교를 담당했던 형사였겠지만, 어두컴컴한 방에서 그들의 취조를 받거나 혹여 제가 그들의 관심의 대상이 될 정도로 ‘큰 인물’이었던 적은 다행히도 (불행히도?) 없었습니다.




    그렇듯 순진한 민간인(?)으로 학창 시절을 보냈고 지금도 선량한(?) 시민으로 살고 있는 제가 과거의 이 ‘대공’ 형사들을 경향 각지로 찾아다니며 면접할 일이 있었습니다. 미처 몰랐던 얘기입니다만 요즘은 아예 ‘대공계’ 또는 ‘대공과’라는 이름이 아예 사라졌더군요. 즉 보안과라는 이름으로 불리웁디다. 제가 만난 형사들 가운데 인천에서 근무하고 있는, 정년퇴직을 1년 앞둔 형사 한 분이 계셨습니다.



    그분과 하루 종일 서울과 인천을 쏘다니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많이 나누게 됐었지요. 고 박종철씨의 죽음을 덮으려 했던 박모 치안감이 얼마나 유능한(?) 간첩 잡이 전문가였는지에 대해서, 그리고 그 고문에 가담했던 조 아무개라는 사람은 대구에서 날고 기는 대공형사였는데 서울로 스카우트(?)된 지 몇 달만에 신세를 조져 버려서 인생만사 새옹지마의 실례가 되었다는 이야기, 그리고 운동권 총동원령이 내려졌던 86년 5월 3일의 인천의 생생한 기억들..... 이른바 한때 ‘적의 심장부’(?)에서 활동하던 늙은 수사관의 회고를 듣는 것은 색다른 재미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이름조차 아득한 부천서 성고문 사건의 범인 문 아무개가 지금 뭐하고 사는지 많이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끌러도 풀어도 다하지 않을 것 같은 베테랑 대공 형사의 이야기 보따리 끝에 제가 툭 질문을 던져 봤습니다.

    “간첩 잡아 보셨어요?”

    “....... 심문은 해 봤죠.”

    “아니 수십 년 동안 많이 잡으셨을 거 같은데.”

    “학생들이나 위장 취업자들은 잡아 봤지만.... 걔들은 간첩은 아니고.....”



    별 뜻 없이 하신 말씀이실 수도 있지만 저는 그분의 짤막한 말, “학생이나 위장 취업자들은 잡아 봤지만 걔들은 간첩은 아니고.....”에서 다양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자신의 공적(?)을 과장하거나 불려서 늘어놓고 계신 것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자신이 대적했던 사람들에 대해 약간의 연민을 지닌 듯 보인다는 것.



    제 다음 질문은 이것이었습니다. “그 중에 젤 기억에 남는 사람이 누가 있나요?” 과연 그 입에서 어떤 이름이 나올지 저는 궁금했습니다. 왕년에 박노해를 길렀노라 기염을 토하다가 지금은 참말이지 보면 토 나올 것 같은 삶을 살고 있는 김 아무개 의원님이나 인천에서 오래 생활했을 노회찬 의원이나 그 외 지금은 쟁쟁한 기라성이 되어 버린 사람들의 옛날 이야기가 흘러나오지 않을까 적지않이 기대를 하기도 했지요.

    “하나 있네요. 그런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 나네. 조.... 뭐였는데 서울대 79인가 80인가, 아니 훨씬 더 아래일 수도 있고.....”



    서울대 법학과 출신의 조 아무개 학생은 학교를 마치지도 않은 채 인천의 어느 공단 노동자로 위장 취업하여 암약(!)하다가 공장주의 신고로 결국 이 형사님한테 덜미가 잡혔답니다. 어쩌면 지금 제 앞에서 사람 좋은 미소를 지우지 않는 이 형사님도 당시엔 저승사자같이 무서운 몰골로 그 학생 앞에 섰을 수도 있겠고 맛 좀 보라고 고춧가루 그득 탄 물을 코에 들이부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짐짓 소름이 돋았습니다. 한 개인의 인간성 따위는 처참하게 망가지는 시대의 첨병들 아니었겠습니까.



    “그런데 왜 기억 나시죠?”

    “밥을 주니까, 왜 그 천주교인들이 성호를 긋잖아요? 그런데 걔는 구호 외칠 때 팔 뻗는 거, 그걸 세 번 힘 있게 내지른 뒤에 밥을 먹더라고. 내가 데리고 있었던 내내 그랬어. 구호를 외치는 것도 아니야. 그냥 척 척 척 세 번 딱 하고 밥을 먹어.”

    “그리구요?”

    “말도 없는 놈이었어요. 샌님도 그런 샌님이 없었어. 주변 조사해 보니까 뭐 의식화같은 걸 시도하지도 못했더구만. 그렇게 수줍어했대. 사람들 앞에서는 말도 제대로 못했다더라고. 위장 취업이라는 것도 좀 붙임성이 있고, 사람들하고 사와리가 좋아야 뭐 하는 거 아니우. 그런데 녀석은 영 아니더라고. ”

    “그리구요?”

    “잡혀 온 놈들 중에 말 잘하는 놈 참 많았거든. 그런데 걔는 진짜 말 한 마디 안 했어. 취조할 때도 고개를 젓거나 끄덕이거나 그게 다였어. 하지만 그런 느낌 있잖아. 아 이놈은 진짜구나. 겁도 안 먹을 것 같고, 눈치도 안 볼 거 같은 놈. 밥 먹으면서 걔가 무슨 생각을 하면서 팔을 뻗었는지 모르겠지만 나중에는 그 샌님이 무섭더라고. 좀 말을 시켜도 한 마디도 안해. 마치 벙어리처럼.”



    단지 그 이유로 기억에 남는 사람이라면 조금은 싱겁다 싶었습니다. 말 한 마디 제대로 나눠 보지 못한 사람이 형사 인생 수십 년에 제일 큰 기억으로 남았다는 건 이상한 일이었지요. 서울 법대를 나왔다니 그래도 고시라도 봤을 것이고 어느 동네에선가 인권 변호사 쯤으로 살고 있지 않을까 싶어 지금은 뭘 하는지 아시냐면서 심드렁하게 물었을 때 형사님은 창밖으로 시선을 돌렸습니다.



    “죽었어요.”

    “네?”

    “집행 유예로 나왔거든. 그런데 다른 공장에 또 갔다는 건 들었어요. 어느 날 부평역 앞에서 녀석을 우연히 만났지. 그래 역 앞에서 한 1시간 동안 붙잡고 훈계, 아니 하소연을 했어. 너 제발 이렇게 살지 말아라. 녀석은 강원도 태백인가가 고향이었어. 아버지는 광부였고. 그 아버지가 얘가 서울 법대 갈 때 얼마나 좋아했겠어. 모르긴 해도 동네 잔치를 3박 4일 했을 거야. 막장 인생에서 용 난 거 아냐. 그런데 그런 자식을 내 손으로 잡아 넣었고, 또 그런 일을 한다고 하니까 내 가슴이 다 아프더라고요. 빌었다니까. 걔한테..... 나중에 너 잘 된 뒤에 네가 하고 싶은 일 하면 되는 거니까, 제발 학교로 돌아가라구요. ”



    그 만남이 있은 지 달포가 지났을 때 형사님은 동료가 전하는 조 모 학생의 비보를 들었습니다. 위장 취업 중이던 공장에서 밤샘 작업을 하다 깜박 졸았고 그예 컨베이어 벨트에 말려 차갑고 무거운 기계의 금속성 밑에서 그 젊은 피를 쏟고 말았다는 것이지요. 형사님은 그때 자기가 강원도 태백의 고인의 아버지가 된 듯한 느낌이었다고 했습니다. “생각해 봐요. 태백에서 서울 법대 간다고 했을 때 그 아버지 얼마나 좋아했겠어. 모르긴 해도 동네 잔치를 3박 4일 했을걸...... 그런데 그 아이가 공장 컨베이어 벨트에서 죽었다......”



    그분의 한숨 섞인 회고에 함께 어깨를 늘어뜨리며 지금 살았더라면 그래도 좋은 세월 보내고 있을지도 모르는데......하고 한 마디를 덧붙이자 그분은 단호하게 고개를 저었습니다. “걔는 그런 깜냥도 없었을 거예요. 그럴 놈이면 그 추운 날 길거리에서 자기 잡아넣은 형사 얘기를 1시간 동안이나 듣고 있겠어? 뿌리치거나 그냥 가버리면 되지....... 지금도 궁금해. 걔가 내 얘기를 듣고 있었던 이유가....... 겁나서 그랬던 건 분명히 아니고......”



    조 모 학생은 그 1 시간 동안 단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답니다. 그렇다고 형사에게 대들거나 무시하지도 않은 채 묵묵히 형사의 훈계성 하소연을 듣고만 있었다지요. “차라리 이 독재자의 개새끼야 뭐 이런 욕이나 하고 가 버렸으면” 그렇게 맘에 아리지도 않았을 텐데 며칠을 라면으로만 때운 걸 증명이라도 하듯 얼굴은 붓고 손목은 말라버린 채 그는 한 형사의 넋두리를 묵묵히 들어 준 뒤 안녕히 가시라고 인사를 한 뒤 헤어졌다지요.



    지금 어렵사리 보건복지부 장관이 되신 분의 항소 이유소의 한 구절, “가장 온순한 사람들 중에서 가장 열렬한 투사를 만들어' 냈던 시대를 살았던, 정년퇴직을 앞둔 전 대공계 현 보안과 형사는 자신이 잡아 넣었던 한 젊은이, 밥 먹기 전 세 번 팔을 뻗으며 뭔가를 다짐했지만 그 다짐을 한 번도 입 밖으로 내지 않았던, 강원도 출신 젊은이의 짧았던 젊음을 토로하며 여러 번의 깊은 한숨을 내쉬었습니다. 그 한숨에 실린 듯 멍하니 있다 보니 궁금해지는 게 있었습니다.

    “그럼 그 사람과 대화를 나누신 건 없네요? 또 기억나는 건?”

    “그렇죠. 안녕히 가시라는 인사하고...... 유치장에서 걔가 부른 노래가 있었는데.... 시끄러운 투쟁가 뭐 그런 건 아니었고...... 내가 살아가는 동안에...였나?”

    “해바라기의 ‘사랑으로’요?”

    “그 노래는 걔가 죽은 뒤에 나왔지. 하여간 뭐 그런 노래였어.”



    집에 돌아와서 아내가 손톱을 깨끗이 깎아 준 김에 기타를 잡고 뚱땅거리다가 문득 형사가 채 기억해 내지 못했던 고인의 노래가 머릿 속에 들어섰습니다. 아마도 그건 “이 세상 사는 동안”이라는 노래였던 것 같습니다. C 코드로 시작하는 그 노래의 가사와 멜로디를 실로 오랜만에 읊조리면서 저는 근 20년 전 인천 한 공장의 기계 속에서 생을 마감했던 한 사람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불렀을지 모르는 노래를 1,2,3절까지 다 불러 보았습니다. 원래 1,2절은 찬송가였습니다만 3절은 고인과 비슷한 삶을 선택한 누군가가 덧붙였다고 했지요.



    그 후렴구입니다.... “너와 나 함께 손을 잡고 이 길을 걸으며...... 죽어도 뺏지 못할 생의 자유를 되찾자.”

    ........................................



    글에 나오는 서울대 법대 출신 조 아무개 학생은..
    서울대 물리학과 82학번..조정식 열사입니다..
    집이..강원도라는 형사의 말은 기억이 틀린 것 같고..
    대구 출신이며...아버지는 세탁소를 운영 하셨습니다...

    '반제동맹'사건으로 구속되었다가..
    1989년 산재로 사망하셧습니다....

    그때..일간지에 실린...짧막한...기사글...

    1989년 5월24일 오후3시. 성수동의 한 영세공장인 영전기계에서 드릴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뒷머리가 피투성이가 된 채 병원에 실려온지 3분도 안돼 사망했다. 사망원인은 '후두부 파열'. 그의 등 뒤에서 작업 중이던 대형 선반의 균형추가 갑자기 빨라진 작업속도에 못이겨 고정쇠에서 벗어나 그의 뒷머리를 향해 날아간 것이었다. 작업장은 안전모 하나 없는 안전의 사각지대였다

  • 45. 눈물나게 옳은 말만
    '15.9.22 11:32 PM (175.114.xxx.185)

    하시네요.
    존경합니다.

  • 46. ...
    '15.9.22 11:33 P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위에 붙인 서울대 조정식 학생에 관한 글은 이곳 82쿡에 어떤 분이 올려주어서 읽게 되었습니다.
    댓글 안 달린 글이었습니다.

  • 47. 께정이
    '15.9.22 11:37 PM (115.137.xxx.79)

    짝퉁 임금피크제!! 동감입니다!!

  • 48. 노유진 정치카페
    '15.9.22 11:49 PM (175.223.xxx.247)

    이번 심상정 편 꼭 들어보세요.
    헬조선, 헬조선하는데 정말 이번 노동악법
    저지 못 시키면 앞으로 우리 아이들은 그냥
    노예로 살아야 할 듯합니다.
    정치인들 입만 열면 국민을 위한다며 허구헌날
    읊조리던데 진정 국민을 위한다면 이 노동
    악법을 저지하는데 함께 연대하고 세세한 내용을
    모르는 많은 국민들에게 설명하고 기자회견이라도
    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주길 바랍니다.
    재벌이 원하면 모든게 이루어지는 요상한 나라,
    지금의 대한민국.

  • 49. 이런 사람이
    '15.9.22 11:51 PM (1.229.xxx.118)

    좀 많아야 나라가 잘 될 텐데...
    꼴이 말이 아닙니다.ㅠㅠ

  • 50.
    '15.9.23 12:05 AM (117.111.xxx.241)

    구구절절 맞는말이네요
    심의원 님 화이팅!!

  • 51. ..
    '15.9.23 12:12 AM (112.144.xxx.80)

    정말 국민을... 그리고 이 나라를 사랑하는 분입니다.
    심상정님 응원합니다!!!!

  • 52.
    '15.9.23 12:13 AM (210.90.xxx.19)

    사이다네요.
    더이상 안나빠져야 할텐데.
    에휴

  • 53. 게을러서
    '15.9.23 12:14 AM (115.134.xxx.92)

    남편이 노유진들으라고 계속말하는데도 안듣고 그냥 댓글적어요. 뭐 읽어볼 필요도 없는 이름 심상정

  • 54. ...
    '15.9.23 12:20 AM (175.223.xxx.190)

    베스트로 제발 가라!!!

    아이들 살아갈 세상 너무 끔찍합니다ㅠㅠ

  • 55. 아...
    '15.9.23 12:21 AM (124.51.xxx.155)

    존경합니다ㅠㅠ

  • 56. ...
    '15.9.23 12:31 AM (108.29.xxx.104)

    사람들이 정신적 노동자는 노동자가 아니라는 착각속에 빠져있어요.
    정치와 결탁하는 자본가들에게 우리는 다 노동자입니다.

  • 57. ㅇㅇ
    '15.9.23 12:32 AM (1.241.xxx.40)

    제발 정치에 관심 좀 갖자구요.

    눈 ,귀 똑바로 박혀있고, 생각이라는걸 하는 사람이라면
    새누리 찍을 수 없는 거예요.ㅜㅜ

    아이들에게 부끄러운 어른이 되지 맙시다.

  • 58. 베스트 보내야
    '15.9.23 12:47 AM (112.155.xxx.39)

    베스트 보내야 우리남편들 안짤리고 우리자식들 평생 비정규직 노예 벗어나지

  • 59.
    '15.9.23 12:53 AM (220.116.xxx.68) - 삭제된댓글

    너무 슬퍼요.
    결혼 전에 남편이랑 요즘 정세에 대한 이야기도 자주 나누곤 했거든요.
    근데 새벽 6시 반 출근 밤 11시 퇴근하는 사람이 돼버려서 남편은 요즘 어떤 분위기인지 잘 몰라요.

    가난하고 못 배운 노동자가 왜 보수를 지지하는가, 보니 잘 이해 안 가고 먹고 살기 바쁘니까 그냥 지금대로만 살았으면 좋겠다 싶어서 그런다고.
    어느덧 가장노릇하느라 하루하루 꽉 채워 일하는 남편이 안쓰럽고, 점점 정치가 멀어지는 것 같아 무섭고 이게 기득권이 원하는 방식이구나 싶어요.

    아휴- 새누리 반만큼만 프레임 잘 짰으면 좋겠어요.

  • 60. 돌돌엄마
    '15.9.23 12:54 AM (115.139.xxx.126)

    눈물난다 진짜 ㅠㅠ

  • 61. **
    '15.9.23 1:07 AM (211.208.xxx.57) - 삭제된댓글

    존경합니다 ㅜㅜ

  • 62. 알고도
    '15.9.23 1:12 AM (49.172.xxx.45)

    눈물나고 든든합니다

  • 63. 저녁숲
    '15.9.23 1:12 AM (211.213.xxx.208)

    어제 올라온 노유진 정치까페
    다들 들었으면 좋겠고, 다른 분들께 추천해줍시다.

  • 64. 정말
    '15.9.23 1:13 AM (182.231.xxx.153)

    팟케스트 노유진정치까페 꼭들어봐야합니다

  • 65. 와우!!
    '15.9.23 1:22 AM (112.173.xxx.196)

    노동자 목 조르는 노동부 장관 자격 없어요

  • 66. thumsup
    '15.9.23 1:25 AM (121.100.xxx.162) - 삭제된댓글

    노동자 목 조르는 노동부 장관 자격 없어요
    노동자 목 조르는 노동부 장관 자격 없어요

  • 67. ditto
    '15.9.23 1:27 AM (39.112.xxx.142) - 삭제된댓글

    장관도 임금피크제 동참하고 계십니까? 222222222

  • 68. 존경합니다
    '15.9.23 1:35 AM (116.121.xxx.235)

    정의당 지지합니다.야당다운 야당!

  • 69. 이런글이,
    '15.9.23 1:36 AM (118.19.xxx.154) - 삭제된댓글

    베스트로 가,,야,,,죠,,,,,,,,,!!

  • 70. ...
    '15.9.23 1:40 AM (108.29.xxx.104)

    가만히 계세욧 ㅎㅎㅎ
    어느 모자라는 의원이 한마디 하려다 심의원한테 혼나는 걸까요? 궁금

  • 71. 쓸개코
    '15.9.23 1:42 AM (218.148.xxx.43)

    멋지다....

  • 72. 댓글 달고 가세요
    '15.9.23 1:48 AM (112.173.xxx.196)

    내 남편을 내 자식들을 저임금 노동자로 전락 시키려는 저놈들을 몰아내야 합니다.

  • 73. 이것은
    '15.9.23 2:09 AM (71.206.xxx.163)

    국회의원의 제대로인 예..

    심상정 홧팅!
    고마워요!

  • 74. 희야
    '15.9.23 3:30 AM (182.209.xxx.110)

    와~! 역시 심상정 의원입니다.
    사이다!

  • 75. 심상정은 정말
    '15.9.23 5:51 AM (109.23.xxx.17)

    자격있죠. 차기 대통령 못해도 노동부 장관 하면 딱 좋겠습니다. 꿈은 이뤄진다. 아자!

  • 76. 하늘높이날자
    '15.9.23 6:30 AM (121.168.xxx.65)

    저런 말씀 덕분에 숨통 한번씩 트이네요.
    항상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회이팅!

  • 77. 조회수가 아직 4000도
    '15.9.23 7:02 AM (175.114.xxx.185)

    안됐어요 ㅠㅠㅠㅠ
    꼭 베스트 가야하는데 ㅠㅠㅠㅠ

  • 78. 대통령과...
    '15.9.23 7:07 AM (218.234.xxx.133)

    윗대가리들부터 임금피크제 해야지... 국회의원들 연금 받아 쳐먹는 데 만장일치 통과시키고.

  • 79. 노유진 링크
    '15.9.23 7:22 AM (123.213.xxx.142) - 삭제된댓글

    http://www.podbbang.com/ch/7657

  • 80. 이번
    '15.9.23 7:22 AM (121.190.xxx.196)

    노유진 카페 심상정편 꼭 들어 보세요.
    이번 악법의 최대피해자는 노조가 없는
    90%의 정신, 육체 노동자들입니다.
    현기차 등 이런 거대노조가 있는 곳은
    노사협의가 우선 하지만 그렇지 못한 대다수는
    그냥 사측의 노예가 되는 것.
    소름 끼치네요.

  • 81. 한국노총
    '15.9.23 7:28 AM (121.190.xxx.196)

    대체 뭔 약점이 잡혔길래 이런 악법에
    협조했을까요. 타결 후 보조금 받았다고
    하던데 그것보단 다른 이유가 있을듯.

  • 82. 오....
    '15.9.23 7:33 AM (169.235.xxx.123)

    소름..
    멋있네요.

  • 83. ..
    '15.9.23 7:53 AM (108.29.xxx.104)

    원래 한국노총이 보수적이지 않나요?

  • 84. ㅇㅇ
    '15.9.23 7:59 A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심성정 의원님 오늘 당장 후원회비 내야겠다.
    백만년만에 속시원한 말씀 하셨네요.
    정의당이 진짜 제대로 일하네요,

  • 85. ...
    '15.9.23 8:42 AM (223.62.xxx.200)

    심상정 의원 응원합니다~
    졸라맬허리띠없는 노동자들에
    고통분담을 외치는 정치인들,
    노동부장관 ... 참 할말없네요.

    박쥐들같아서 소름돋아요
    자기이익에 따라 말바꾸는 정치인들
    신물납니다ㅠ

  • 86. . . . .
    '15.9.23 8:53 AM (39.121.xxx.186)

    아이에게 좋은 학원보내고
    좋은 대학나오게 하는것만큼
    좋은 일자리.일한만큼 임금받게 하는게
    더 중요합니다.
    정치를 그닥 좋아하지 않지만
    우리 사는 모든것이 정치와 연관되어 있어요.

    더 좋은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훌륭한 정치인을 응원합시다.

  • 87. 꽃마리
    '15.9.23 9:30 AM (218.50.xxx.220)

    양심있는 극회의원.. 장관들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이분 지지해야겠어요~!!

  • 88. 이런분
    '15.9.23 9:33 AM (182.212.xxx.4)

    많아야 할텐데...안타깝습니다.그래도 이제라도 알아보는 사람들 많아 다행이지요.

  • 89. 플로네
    '15.9.23 9:43 AM (119.207.xxx.21)

    응원합니다. 격하게

  • 90. ....
    '15.9.23 9:43 AM (61.251.xxx.182)

    눈물이 나네요....

  • 91. **
    '15.9.23 9:51 AM (112.173.xxx.168)

    의원님......고맙습니다 ㅠㅠ
    모두가 현실을 외면하고 자기 잇속만 챙길때 의원님이라도 계서서 숨을 쉽니다.

  • 92. .....
    '15.9.23 10:04 AM (180.69.xxx.122)

    진짜 이런분이 대통령이 되야하는데.. 엄한 ㄴ이 그자리를 꿰차고 있으니 나라가 이모양이꼴..

    진짜 어딘가.. 모든국민이 보는 채널에 이화면 무한반복 시켜주고 싶네요..
    진짜 알아야하는데 말이죠.. 무지한 국민들이...

  • 93. 그쵸
    '15.9.23 10:23 AM (182.211.xxx.30)

    요즘 공중파에선 공익광고 무지하게 내보내고 있더만요. 자식이 "저도 일하고 싶어요" 요런식으로 세대갈등 조장하며 국민 쇄뇌시키는..더 가진 지들은 희생하기 싫어하면서 왜 국민들한테만 강요한답니까?

  • 94. ㅇㅇ
    '15.9.23 11:22 AM (203.142.xxx.240) - 삭제된댓글

    이제 비례대표 뽑을때 정의당 고려하려고 합니다. 할말하고 할일하는 국회의원 밀어줄거예요.
    정의당 가입이라도 합시다. http://www.justice21.org/index.php

  • 95. 작년
    '15.9.23 11:40 AM (211.38.xxx.181) - 삭제된댓글

    정치후원금 심상정 님께 보내드렸어요. 내가 자랑스럽습니다!

  • 96. 잘배운뇨자
    '15.9.23 11:47 AM (180.64.xxx.191) - 삭제된댓글

    저도 정의당 가입할래요...예전에 열린우리당(?) 가입했나 어쨌나;;;; 잘모르겠는데,,,그래도 가입해두 되나요?

  • 97. 사이다
    '15.9.23 12:46 PM (211.36.xxx.216)

    '허리띠 졸라매는게 아니라 목 조르는거다'
    '월 200만원이 안되는 비정규직이 940만이다'
    '재벌들 사내유보금 100분의 1만 써도 6조원입니다'

  • 98. 심상정
    '15.9.23 12:51 PM (122.35.xxx.167)

    믿고보는 그이름~
    꼭 저지해야합니다~!!!

  • 99. 왜 아직
    '15.9.23 12:54 PM (66.249.xxx.248)

    베스트로 안 갔는지
    가세요 시원하게~~

  • 100. 봄이
    '15.9.23 1:20 PM (211.212.xxx.52)

    요즘말로 정말 사이다 네요 사이다.
    이런 분 열 분만 더 계셨으면 좋겠어요!

  • 101. ㅇㅇ
    '15.9.23 1:34 PM (118.221.xxx.130)

    가슴에서 뜨거운것이 울컥한다..

  • 102. 참..
    '15.9.23 1:34 PM (118.19.xxx.154)

    한낱 연옌얘기는 몇개나 베스트에 올라가있고,
    정작 봐야할 이런글은 아직까지 조회수가 육천도
    안되고......한숨스럽다!@@

  • 103. 11
    '15.9.23 2:07 PM (211.36.xxx.97)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 104. 응원합니다.
    '15.9.23 3:31 PM (211.114.xxx.79)

    응원합니다.

    이래서 82를 못떠납니다.
    요새 한심한 글들이 너무 많아서 여길 떠나야 하나... 싶었는데 말입니다.

  • 105. 전율이
    '15.9.23 3:34 PM (218.148.xxx.66)

    느껴집니다.

    격하게 공감하면서~존경을 표합니다.

  • 106. 짝짝짝
    '15.9.23 3:38 PM (220.67.xxx.168)

    저 같은 심씨로서 자랑스럽네요~~~ ㅠㅠ

  • 107. 11
    '15.9.23 3:40 PM (175.211.xxx.228)

    우리 남편 우리 자식 얘기 라구요 정신차립시다~

  • 108. 이런 거
    '15.9.23 3:42 PM (109.23.xxx.17)

    온 국민이 어리버리 할 때, 빼도 박도 못하는 쐐기를 타 박아주며, 완벽한 논리를 세워주는 한방. 임금피크제고 나발이고 니들 다 죽었어. 이 때 총파업 진군하면서, 한번 이겨봅시다.

  • 109. victory
    '15.9.23 3:43 PM (115.139.xxx.49)

    아, 정말 눈물나네요.
    말도 안 되는 임금피크제에 망연자실 중인데,

  • 110. 빗줄기
    '15.9.23 3:48 PM (122.153.xxx.194)

    국회를 드나드는 정치부기자들이 뽑은 가장 일 열심히 잘하는 국회의원!
    대단하십니다.
    우리 눈 똑바로 뜨고 응원합시다.^^

  • 111. ..
    '15.9.23 3:48 PM (183.100.xxx.42)

    멋있으셔요..
    응원합니다

  • 112. 베스트 덕분에
    '15.9.23 3:51 P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

    보게 되었네요,

    오랜만에 제대로된 일갈을 보네요

    국회의원은 저런 발언, 역할 하라고 있는 것인데 말이죠

    이번 노동 개악은 정말 최악입니다

  • 113. 정말이지
    '15.9.23 3:51 PM (211.184.xxx.199)

    정의당 응원하고 싶네요~
    정치인들이 전부 저런 생각으로 정치를 한다면
    우리나라가 이모양 이꼴은 아닐텐데 말이죠..
    보는내내 울컥합니다~
    우리 회사에 일 잘하는 계약직 20대 청년들 보면 마음 아픕니다.

  • 114. ㅜㅜ
    '15.9.23 3:51 PM (58.224.xxx.195)

    어쩜 저렇게 멋질수 있죠~
    한편으론
    정말 외롭게 싸우고 있는것같아 안타까워요

  • 115. -.-
    '15.9.23 4:07 PM (211.114.xxx.99)

    미안합니다....저는 정의당이라는 당이 있는지도 몰랐습니다
    어쩜 저렇게 가려운데를 골라서 긁어주시는지....
    이제부터 정의당 관심갖고 지켜보겠습니다...심상정 화이팅~!!

  • 116. 감사
    '15.9.23 4:11 PM (222.117.xxx.117)

    듣는데 눈물이 다 나네요.
    바뀌지 않는 현실에 관심무로 살고 있는데.
    단톡방에 유투브 올렸어요.
    모두 계란으로 바위치기에 지쳐 있는 상황 입니다만.

  • 117. 미개한 궁민들...
    '15.9.23 4:28 PM (112.146.xxx.113)

    없는사람 허리 띠 졸라도

    없는사람 목 졸라도

    없는사람 깔고 앉고 그래도



    그 사람들

    좋다고...

    잘 한다고...

    또 뽑아 줍니다


    그러니...

    재벌 회장 미성년자 아들이...

    미개한 국민이라고 하지요...

  • 118. 맞아
    '15.9.23 4:42 PM (118.221.xxx.130)

    의원님 말씀처럼 양심문제입니다 양심.

  • 119. ㅠㅠ
    '15.9.23 4:46 PM (110.70.xxx.169)

    듣는데 눈물이 ㅠ 그들이 말하는 양심이란.. 네가 개처럼 일하건 부당한 처우를 받건 돈 줬으니 양심껏 기어라에 나오는 말..

  • 120. ㅇㅇ
    '15.9.23 4:53 PM (223.131.xxx.205)

    눈물이... 222222

  • 121. ㅇㅇ
    '15.9.23 4:58 PM (211.36.xxx.168)

    정치글은 무조건 클릭 안한다는 교양 넘치는 댓글을 "자랑스레" 남기는 손가락이 자기 자식들 비정규직에 임금피크제에 일등공신임
    정치글 무조건 피하는게 참 "자~~~랑"이시네요!!

  • 122. 로그인이필요한시점
    '15.9.23 5:03 PM (112.156.xxx.178)

    이글 보고 로그인 안하면 안되죠!!!!!!!
    우리나라를 좀더 바로잡아야 합니다.
    공부하느라 애쓰는 아이들
    돈버느라 애쓰는 우리 부모들
    취직하느라 애쓰는 우리 청년들에게
    희망을 보여줘야 합니다.
    의원님 힘내세요^^

  • 123. 울컥
    '15.9.23 5:09 PM (211.208.xxx.246)

    의원님께 힘이 되고싶어요

  • 124. 저도 다급하게 로긴
    '15.9.23 5:09 PM (175.125.xxx.69)

    다 필요없고 와서 직접 보고 읽어야 합니다.
    베스트 !!

  • 125. ...
    '15.9.23 5:16 PM (175.113.xxx.8)

    양심...
    너무나 당연하고 친근한 말이 눈물나는 말이 되버렸네요.

  • 126. 방법 있네요!!!
    '15.9.23 5:18 PM (14.42.xxx.84)

    이글 보고 팟캐스트 듣는데 정의당20펀드 모집하메요.
    포털에서 검색하면 사이트 떠요.

  • 127. 달다구리
    '15.9.23 5:21 PM (125.177.xxx.63) - 삭제된댓글

    "그들이 아무리 우리를 밀어내더라도 우리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는 말처럼 뭐라도 해야겠다는 심정으로 203.142. 님이 달아주신 링크 타고 들어가 정의당원 가입 신청을 했습니다.
    정말 뭐라도 해야합니다.
    벽을 보고 욕이라도 해야합니다.

  • 128. 달다구리
    '15.9.23 5:23 PM (125.177.xxx.63)

    "그들이 아무리 우리를 밀어내려고 해도 우리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는 말처럼 뭐라도 해야한다는 심정이 들어서 203.142.님이 해주신 링크타고 들어가 정의당 가입했습니다.
    정말 뭐라도 해야합니다.
    진짜 벽보고 욕이라도 해야합니다.

  • 129. ...
    '15.9.23 5:31 PM (121.140.xxx.3)

    정의당 후원해야죠.

  • 130. ...
    '15.9.23 5:35 PM (14.35.xxx.135)

    200만원도 못받는 940만 노동자들...
    듣는데 눈물 나네요
    상정이 언니 홧팅!!!!!!!!!!!!!!!!!!

  • 131. 와우~
    '15.9.23 5:35 PM (14.45.xxx.221)

    정말 카리스마 후덜덜 하네요 ㅎㅎㅎ
    멋진 여성입니다!

  • 132. Liz
    '15.9.23 5:41 PM (116.121.xxx.10)

    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 133. 언니 멋져!!
    '15.9.23 6:06 PM (180.69.xxx.218)

    심의원님 같은 분 스무분만 계셔도 ㅠㅠ

  • 134. 답답하네요..
    '15.9.23 6:11 PM (61.79.xxx.179)

    12년에 선거할 때는 심상정 의원 아무도 관심 안가지더니..
    이렇게 영상 뜨니 갑자기 지지를 한다니..
    제발 좀 미리미리 관심좀 가지고 찍읍시다!!
    왜 그 전엔 이리도 몰랐나요?
    관심이 있었나요 없었나요?

  • 135. 선택과 집중
    '15.9.23 6:15 PM (121.160.xxx.8)

    정말 우리 사회가 상식이 통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감동 받아 눈물나네요.. ㅠ

  • 136. 모닝콜
    '15.9.23 6:19 PM (112.173.xxx.77)

    듣는데 눈물이 나네요..하염없이 흐르네요..허리를 졸라메는게 아니라 목을 조른다는말..격하게 공감되네요..

  • 137. ㅜㅜㅜ
    '15.9.23 6:48 PM (211.36.xxx.94)

    눈물만 나네요

  • 138. 사과
    '15.9.23 6:52 PM (183.104.xxx.117)

    우와~시원합니다^^이런분이 대통령이 되어야 합니다!!!!!

  • 139. 버섯
    '15.9.23 6:53 PM (218.239.xxx.192)

    역쉬~ 정말 멋진 분입니다.
    간만에 시원했어요. 이 시원함이 계속 되길....

  • 140. 마니
    '15.9.23 7:37 PM (211.36.xxx.41)

    응원해요~ 구구절절 옳은 말씀.

  • 141. 무빙워크
    '15.9.23 7:39 PM (182.212.xxx.48)

    제발 제발 사람들이 정치에 , 우리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 좀 가졌으면,,,
    다 똑같다고, 누가 되든 마찬가지라고, 그런다고 바뀌냐고, 진보니 정의니 하는 글자 붙은 데 믿을 수 없다느니,,,, 숨이 막혀요. 숨이

  • 142. ㅇㅇ
    '15.9.23 7:43 PM (220.127.xxx.179) - 삭제된댓글

    심상정 의원을 응원합니다.
    늘 존경하고 있습니다.!!

  • 143. 핵직구!
    '15.9.23 7:53 PM (211.207.xxx.122)

    로그인이 필요한 시점 222 심상정 퐈이팅~! 심상정 퐈이아~!(명수옹 버전으로다)

  • 144. 01
    '15.9.23 8:00 PM (221.139.xxx.58)

    독수라타법으로 댓글 달려고 로그인 했습니다. 응원 합니다. 지치지말고 계속 노력해 주세요.

  • 145. 토토
    '15.9.23 8:06 PM (211.36.xxx.38) - 삭제된댓글

    제발 아이들이 살기좋은 세상이 되길

  • 146. ㅇㅇ
    '15.9.23 8:08 PM (210.90.xxx.203)

    아~~ 멋진 분..
    위키 사전에 보니 이분 소개가, 활동 경력이.. 끝이 없네요..
    이런 분이 최초의 여성 대통령 자리에 있지 않고
    대체 어떤 얼빠진 아낙이 있단 말입니까..
    그렇지요..
    자꾸자꾸 뒤로 밀릴지라도..ㅜㅜ 우리는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야지요..!!!

  • 147. 무조건
    '15.9.23 8:34 PM (112.153.xxx.155)

    심의원님 최고로 화이팅~~~~~~~

  • 148. ...
    '15.9.23 8:56 PM (121.162.xxx.144)

    역시 심상정의원입니다. 노희찬의원과 함께 너무 존경하는 분들입니다.
    심상정의원이 바른말을 했어도 노인네들은 빨갱이라는둥 떠들꺼고 젊은애들은 정치에 관심없다고 하고,
    제 나이가 40살인데 제 주위에 정신차리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없어요.
    어떤때는 그들과 같이 있고 싶지도 만나도 싶지도 않고 가슴만 답답해집니다.
    지들 자식들이 어떻게 죽어가는지, 자신들이 어떤 수령에 빠지는지도 모르고 정치는 관심없다고...
    우린 어떻해야 할까요?

  • 149. 다음 총선에
    '15.9.23 9:05 PM (124.199.xxx.254)

    저희 지역구에 정의당에서 나오면 모조건 찍을랍니다 서민위한 정의당이 20석이상 당선되길 간절히 바랍니다

  • 150. !!
    '15.9.23 9:10 PM (110.14.xxx.45)

    심상정 의원님
    보면 진짜 일 열심히 하셔요.
    전엔 미처 몰랐어요. 고양시 이사 오고 여러가지 현안들 앞장서시는 거 보고
    관심 갖고 지켜보니 정말 그렇더라고요. 이렇게 일 열심히 하고 주민들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목에 힘도 안 주는 국회의원이라니! 새누리 세상에선 상상도 못할 인물이죠.

  • 151. ..
    '15.9.23 9:11 PM (108.29.xxx.104)

    베스트로 갔군요..
    다행입니다.^^

  • 152. 감동
    '15.9.23 9:14 PM (116.121.xxx.80)

    고마워요 ㅠㅠ 저도 뭐라도 해야겠어요

  • 153. dd
    '15.9.23 9:27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지금 거래처 직원들과 저녁 먹고 들어왔는데
    다들 심상정 얘기,
    다들 너무 좋아하더군요.

  • 154. 아웃
    '15.9.23 9:28 PM (118.47.xxx.16) - 삭제된댓글

    우리가 바꿀 수 있겠지요
    희망을 가져봐요
    심상정님 응원합니다

  • 155. dd
    '15.9.23 9:28 PM (219.240.xxx.37) - 삭제된댓글

    지금 거래처 직원들과 저녁 먹고 들어왔는데
    다들 심상정 얘기,
    사이다 한 사발 원샷한 기분이라네요.
    너무 아름답고 멋진
    심상정 의원님 취기에 고백합니다.
    사랑해요.
    우리 회사, 거래처 모두 심상정 의원님 팬 됐어요. ^^

  • 156. ...
    '15.9.23 9:49 PM (114.93.xxx.207)

    심상정 의원님 존경합니다.
    대통령 되시길 간절히 바라고 있어요.

  • 157. 아 눈물나
    '15.9.23 9:54 PM (1.231.xxx.66)

    고맙습니다!!!!!!!!!!!

  • 158. 실천이 필요한 때
    '15.9.23 10:13 PM (175.121.xxx.13) - 삭제된댓글

    댓글로 응원하는것도 좋겠지만 실질적인 도움은 당이나 의원님에게 후원하고 지지해 주는 거겠죠?
    훌륭한 당이고 존경스러운 분들이지만 너무 힘이 없어요. 원내 교섭단체도 안되잖아요.
    언제쯤이면 이나라 국민들이 노예의식에서 깨어나 제대로된 생각을 하고 살게 될런지 ...
    수준에 맞는 대통령을 갖는거니 쥐닭이 대통령 하겠죠.
    어쨌든 응원하고 후원하겠습니다.

  • 159. 아~
    '15.9.23 10:16 PM (175.209.xxx.188)

    이언니 너무 멋진거아냐?
    뭐라 할말이 없네.
    인간미,지성미 게다가 행동하는 양심에
    가끔 유머감각도 있고…
    정말 국회의원감이 아닌데…
    닭대가리도 하는 남한 대통령말고,
    통일 대한민국 대통령이 되시길…

  • 160.
    '15.9.23 11:17 PM (109.23.xxx.17) - 삭제된댓글

    조회수가 1만개가 넘는데, 댓글은 160개가 넘는데, 금방 베스트에서 내려왔을까? 반나절도 안되서 내려오네요. 참... 이거

  • 161.
    '15.9.23 11:18 PM (109.23.xxx.17)

    조회수가 1만개가 넘는데, 댓글은 140개가 넘는데, 금방 베스트에서 내려왔을까? 반나절도 안되서 내려오네요. 요상하다.

  • 162. ..
    '15.9.24 12:54 PM (180.182.xxx.107)

    시원하네요
    존경합니다!!
    하는것도 없이, 제대로 된 철학도 없이 대통령자리에 앉은 그분보다 백배는 낫네요

  • 163. ..
    '15.9.24 12:56 PM (180.182.xxx.107)

    이런글
    베스트에 붙박이로 해놓을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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