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5.9.22 2:08 PM
(218.237.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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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부모는 알리고 시부모는 안 알리고 싶어요.;;민폐 같아요
2. 아뇨
'15.9.22 2:09 PM
(221.149.xxx.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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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안이상하고요.솔까 남들은 내 집안일에 그닥 흥미 없어요...다 그래요.
의리상 돈 버리고 사는겁니다.조금씩은.
3. 동감
'15.9.22 2:09 PM
(106.245.xxx.7)
저도 그생각 항상 하고있었어요.
여직원이 혼자이기도하고
전 말안하고 휴가낼생각이였어요.
4. .........
'15.9.22 2:11 PM
(211.210.xxx.30)
이상하지 않아요. 그런데... 이걸 알려야 회사에서 일처리를 해주니 어쩔 수 없이 총무쪽에는 알려야하더라구요.
다른사람에게 말하지 말아달라고 해 보세요.
5. ᆢ
'15.9.22 2:14 PM
(219.250.xxx.92)
알리고싶어 알리는거아니예요
부모상 시부모상같은건 5일정도 빼야되서
알리는거예요
6. 그럴수도
'15.9.22 2:14 PM
(125.187.xxx.63)
알리고 싶지 않을수도 있을것 같아요
그런데 혹시 여자분이세요?
이런생각은 여자분과 남자분이 생각이 다른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경사든 조사든 진심 축하하고 슬퍼해줄수있는 분들이 오시면 될것같습니다
7. @@
'15.9.22 2:15 PM
(39.7.xxx.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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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상 당했을 때 5일이나 필요하진 않던데요.
8. ㅇㅇ
'15.9.22 2:15 PM
(218.237.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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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친부모는 모르겠는데 시부모를 왜 5일이나? 남자들도 처부모 장례에 5일이나 쓰던가요?
9. @@
'15.9.22 2:17 PM
(39.7.xxx.151)
국장인가요? 뭔 5일이나? 돌아가신 날이 바로 하루고 그 담날이 벌써 이틀째인데.
10. ..........
'15.9.22 2:18 PM
(182.224.xxx.209)
-
삭제된댓글
마음 가는대로 하세요.
내가 불편한데 구지 알릴 필요 없죠..
11. 잘몰랐네요
'15.9.22 2:19 PM
(219.250.xxx.92)
친구보니까 5일쉬던데요
알리고싶지않으면알리지마세요
12. ..
'15.9.22 2:20 PM
(119.192.xxx.29)
돌아가시기 직전 임종도 지켜야하고 장례 준비도 햬야하고 장례 끝나고도 마무리 해야하고...
최소한 5일은 필요하죠.
일은 다른 식구에게 맡겨두고 나몰라라 하면 모르지만..
세상물정 모르는 젊은 아가씨가 쓴 글 같군요.
13. ....
'15.9.22 2:22 PM
(112.220.xxx.101)
며느리도, 사위도 상주에요
시부모상인데 하루 휴가내면 해결되나요?
부모의 죽음을 왜 세월호에 비교하는건지..
남편분이 이글보면 참 좋아하시겠어요......
14. 흠
'15.9.22 2:24 PM
(116.34.xxx.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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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나름 알려진 기업인데 장인상 알리지 않았어요. 그게 대단한 어떤 것보다는 서로 그렇게 자꾸 키워가봤자 부담 되니까 가볍게 하더라구요.
처음엔 좀 차갑다 느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현명해요. 우리나라 장례 너무 크게 하는 거 변할 때 됐지요.
15. 흠
'15.9.22 2:25 PM
(116.34.xxx.96)
나름 알려진 기업인데 장인상 알리지 않았어요. 모아뒀던 휴가 썼다더군요.
그게 대단한 어떤 것보다는 서로 그렇게 자꾸 키워가봤자 부담 되니까 가볍게 하더라구요.
처음엔 좀 차갑다 느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현명해요. 우리나라 장례 너무 크게 하는 거 변할 때 됐지요.
그런데 일반 작은 회사나 공무원들은 그걸 말하지 않으면 휴가 처리가 안되니 어쩔 수 없죠.
16. dd
'15.9.22 2:25 PM
(218.237.xxx.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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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면 이 나라 장례 너무 길어요. ㅡㅡ ;;
예전에야 인간이 완전히 죽었다는 걸 알려면 3일이 걸려서 3일장했는데
1일장이면 충분할 거 같아요.
그리고 난 며느리 행복한 꼬라지를 못 보고 말 한마디를 해도 비틀어 송곳 푹 꽂던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슬프지 않은데 슬픈척 5일이나 묶여있고 싶진 않아요.;;
이 나라 한국 시엄니들은 며느리한테 감히 장례의 예를 갖춰달라고 말할 자격을 갖춘 인간이 드물듯
17. ska
'15.9.22 2:27 PM
(39.7.xxx.151)
남의 남편이 좋아하든 말든 그건 신경 끄시죠.
부모의 죽음을 세월호에 비교한다고 밖에 못 읽을 수준이면 더 상관하지 마세요.
18. ㅇㅇ
'15.9.22 2:35 PM
(117.110.xxx.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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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대부분 직장엔 경조사로 인한 특별휴가가 있잖아요.
그것땜에 알려질 수밖에 없는거죠.
그리고 장례를 알리는 게 부조때문만은 아니죠.
동료.지인들로 부터 얻게 되는 위로란 것도 무시 못해요.
19. ㅇㅇ
'15.9.22 2:37 PM
(117.110.xxx.66)
대부분 직장엔 경조사로 인한 특별휴가가 있잖아요.
그것땜에 알려질 수밖에 없는거죠.
그리고 장례를 알리는 게 부조때문만은 아니죠.
경우에 따라 형식적이라 느낄 수도 있지만
동료.지인들과 슬픔을 공유하면서 얻게 되는 위로도 있어요.
20. ..
'15.9.22 2:45 PM
(118.216.xxx.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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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남의 결혼식, 장례식... 참석하는 문화 없어졌으면..
상주는 상주대로 직장, 사업 접고.. 손님 맞고 있어야 하고..
사업 관련, 직장 관련 사람들 다 오는데, 진짜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직장 다닐때 결혼식을 알려도 부고는 잘 알리더라구요
몇몇은 알리는데, 대부분 안 알려요.
21. ..
'15.9.22 2:46 PM
(118.216.xxx.117)
남의 결혼식, 장례식... 참석하는 문화 없어졌으면..
상주는 상주대로 직장, 사업 접고.. 손님 맞고 있어야 하고..
사업 관련, 직장 관련 사람들 다 오는데, 진짜 무의미하다고 생각해요.
저는 직장 다닐때 결혼식을 알려도 부고는 잘 알리더라구요
몇몇은 알리는데, 대부분 안 알려요.
가더라도 부서나 팀만 갑니다.
22. dd
'15.9.22 2:56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그러고보면 이 나라 장례 너무 길어요. ㅡㅡ ;;
예전에야 인간이 완전히 죽었다는 걸 알려면 3일이 걸려서 3일장했는데
1일장이면 충분할 거 같아요.
그리고 난 며느리 행복한 꼬라지를 못 보고 말 한마디를 해도 비틀어 송곳 푹 꽂던 시어머니가 돌아가셨다고
슬프지 않은데 슬픈척 5일이나 묶여있고 싶지 않고 내 친구, 내 지인을 불러서 같이 슬퍼해달라고 하기는 더더욱 싫음..
이 나라 한국 시엄니들은 며느리한테 감히 장례의 예를 갖춰달라고 말할 자격을 갖춘 인간이 드물듯
23. 안알려도
'15.9.22 2:56 PM
(117.123.xxx.209)
되면 당연히 안알려요
특히 직원들에겐 알릴 필요 없죠
부모상도 아니고.. . .
휴가 내는거야 담당 부서에만 알리면되고
소규모 사업장이라도 사장한테만 얘기하고
다녀오거나 하면되죠
24. 구습
'15.9.22 3:27 PM
(152.99.xxx.13)
정말 우리나라 혼례 장례 문화 개선해야되요... 대부분은 내가 전에 부조한 돈 본전 생각나서 친하지도 않은 사람들한테도 다 알리고.. 또 반복되고... 정말 개선되어야 해요... 누군가 먼저 손해봐야 하는데.....
25. 별로
'15.9.22 3:45 PM
(5.254.xxx.11)
전 시부모, 장인장모 상은 좀 안 불렀으면 좋겠어요. 아주 친한 친구들도 안 부르고 넘어가는데, 꼭 안 친한 사람들이 자꾸 부르더군요.
26. 음
'15.9.22 4:16 PM
(211.114.xxx.131)
직장에 알리는 건 돈때문 보다는 시간때문이에요
조문객 받느라 이틀사흘 지나고 또 발인하고 화장하고 모시고..
여러날 필요하더라구요
27. 시부모상
'15.9.22 4:23 PM
(112.186.xxx.156)
전 아직 시부모님 두분 다 건강하시지만
시부모님 상은 반드시 알려야 하는 총무 등에게만 알리면서 남들한테 말하지 말라고 할거예요.
마찬가지로 남자의 경우 장인 장모상은 남들에겐 알리지 않는 게 예의라고 생각해요.
각자 본인 부모의 상만 알리고 조문을 받든지 말든지 해야지
사돈어르신 상까지 알린다는건 진짜 민폐라고 생각해요.
28. ...
'15.9.22 4:56 PM
(175.192.xxx.237)
상은 알리고 장례식장 안알리고 상치뤘어요.
다른형제들 조문객이 많아 상관 없었고
부조금은 각자자기것들 가져가고
장례는 있던돈으로 치뤄서
아무 문제 없었어요.
29. 정실장
'15.9.22 6:04 PM
(117.111.xxx.137)
제가 회사에 안알리고 그리고 아무에게도 안알리고 연가처리하고 상 치렀습니다. 물론 저는 회사생활 하며 주변사람 경조사 다 챙겼습니다. 다시 돌려받을 생각하지않고 선물 한다는 맘으로 다 했습니다. 저는 내집안 경조사에 왜 알지도 못하는 수많은 사람을 불러야하는지 이해가 되지않아서요. 앞으로도 물론 연락오는 주변 경조사는
선물하는 기분으로 하겠지만 내집안 경조사는 안 알릴예정입니다.
이번 상치를 때 든 비용은 계산해서 우리는 우리 개인돈으로 내고 부조는 터치하지 않고 손님부른 다른 형제
다 주었습니다.
이런 저를 이싱하게 여기는 사람이 있었지만
전 계속 이럴겁니다.
30. 전혀 안 이상해요
'15.9.22 7:06 PM
(122.32.xxx.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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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정말이지 원글 님처럼 생각하는 이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결혼이든, 장례든 제발 떠벌리지 말고 조용히 하길 바랍니다.
직장의 경우 '친목회' 이런 이름으로 전체 문자 몇번씩 날아오는 것 거슬리구요,
심지어 조부모까지 날아옵니다.
오히려 욕먹죠~~. 그냥 돈달라는구나 싶고.
31. 전혀 안 이상해요
'15.9.22 7:08 PM
(122.32.xxx.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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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탤런트 이주실 씨가 펴낸 책에 이런 말 있더군요.
나 죽으면 책상다리 펴고 앉아 돈 수금하지 말라
내 저승 갈 여비를 내가 마련할테니.
다들 바쁘게 사는데 일일이 알리지도 마라.
유택 필요 없다.
많이 공감했습니다.
32. 알리지 않아요.
'15.9.22 8:08 PM
(58.231.xxx.146)
저희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남편 직장에 작은아버지 돌아가셨다고 하고 총무과에만 사망신고서 냈습니다.
당연히 저희 친정 에도 알지지 않았구요.ㅠㅠ 장례치르고 1년지난후 친정 형제들에게도 말했네요.
휴, 저희 친정형제들은 자기 사위 할아버지 돌아가신데도 알리고 사위동생결혼식에도 알리는 사람도 있는데
좀 속상은 하지만 그것이 맞다고 생각해 남편뜻에 따라 알리지 않았네요.
부주 받기 위해 쭉 연락하는것 저도 어색해 친정어머니 돌아가시고도 친구들에게도 알리지 않았네요.
근데 위에 정실장님 처럼 이웃의 잠깐 스치는듯이 아는사람들도 지나간 듯이 말해도 부주는 꼭 챙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