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초부터 위염 증세로 소화기내과를 다니고 있는데요
속편한 내과라고 전국체인이죠
약을 먹어도 별 호전이 없더라구요 1주일 먹고 별 호전 없다니 다른 약으로 바꿔서 또 1주
그 다음에도 별 차도가 없어서 또 다른약으로 1주
이게 자신에게 맞는 위염약을 찾기 위한 과정? 인건가요?
병원 아래 약국에 가서 물어보니 위염 증세로 몇달씩 약 먹는 경우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같은 약을 몇달 먹는건지 아님 자신에게 맞는 위염약을 찾는 과정으로 몇달씩 먹는건지는 못 물어봤지만요
위염 때문에 1-2달 약 먹는건 흔하다는 듯이 얘기하더라구요 약사가
내시경은 물론 했구요 약간의 위염 증상 외엔 별 다른건 없다고 얘기하셨고...
(나중에 약사에게 약 물어보니 역류성 식도염 약도 들어있다고 하대요 약한거라 의사는 얘기안한거 같구요)
마지막 1주 처방받은 약이 그래도 약간 듣는듯해서 먹고 지금 약이 딱 떨어진 상황인데요
병원 다닌지 1달반쯤 되어가니 엄마가 병원을 옮겨보는게 어떠냐고 하셔서요
그래도 마지막에 받은 약이 좀 듣는듯하니 좀 더 먹어볼지... 아님 엄마 말씀대로 미련스럽게 굴지 말고
다른 병원을 가보는게 나을까요?
보통 위염은 이렇게 오래 먹나요?
아니면 위 잘 보는 한의원을 가볼지....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