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자꾸 칭찬해요

... 조회수 : 2,623
작성일 : 2015-09-22 12:56:46
제 요리가 맛있다고
한식대첩 나가도 되겠다고
결혼 8년간 그렇게 음식타박을 하고
시어머니 음식 좀 배우라고 잔소리 잔소리..
요즘 집밥이 맛있다며 매일 행복해해요

여보 미안해..
당신 국에만 다* * 뿌렸어
당신이 행복하다니 나도 좋네
IP : 218.53.xxx.22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악 ㅋㅋㅋ
    '15.9.22 1:04 PM (125.129.xxx.29)

    악 빵 터졌어요.
    그럼요. 모르고 행복한 게 제일이에요.

  • 2. ㅋㅋㅋ
    '15.9.22 1:14 PM (121.155.xxx.234)

    맛있었던 이유가 그래, 이 맛이야!! .... ㅋ

  • 3. ㅇㅇ
    '15.9.22 1:17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유리가루 아님 됐어유..

    ㅎㅎㅎ

    지 엄마 요리 솜씨의 비밀은 미원인 주제에 입맛 까다로운 척 했나봐요 ㅎㅎㅎ

  • 4. ㅠㅠ
    '15.9.22 1:27 PM (175.201.xxx.76)

    저도 20년동안 버텼는데 더이상 맛없게 밥먹는 꼬라지(요즘 나의 심정) 보는거 힘들어요....
    다시다 살래요....

  • 5.
    '15.9.22 1:37 PM (175.223.xxx.247)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ㅎ

  • 6. ㅋㅋ
    '15.9.22 1:43 PM (220.67.xxx.168)

    아악~~~~ 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저도 다시다 한 번 넣어볼까요?? 전 다시다 안 먹어서 그런지 조금 밍밍하고 단백한 맛이 좋던데..ㅎㅎ

  • 7. ㅋㅋㅋㅋㅋ
    '15.9.22 1:49 PM (101.250.xxx.46)

    엄마가 김혜자였어 ㅋㅋㅋㅋㅋ

  • 8. ...
    '15.9.22 1:53 PM (58.146.xxx.43)

    당신이 행복하다니 나도 좋네
    ----------
    정답아닐까요?
    난 조미료없이 손맛낸다고 뻥만 안치시면..
    솔직히 설사 몸에 좀 나쁘다고 해도 맛난거 먹고 살고프단 남자들 많이 봤어요.

    저도 8년차인데
    다시* 요*수..첨 한번 사봤습니다.
    82에서 배운데로 없이 해보려고 했는데
    난 솜씨도 없고, 극복할 열정도 없단걸 이제 인정.

  • 9. ㅋㅋㅋㅋ
    '15.9.22 2:15 PM (182.224.xxx.43)

    ㅋㅋㅋㅋㅋ 당신이 원하고 원하던 그 집밥맛이
    다*다얔ㅋㅋㅋ

  • 10. ..
    '15.9.22 2:33 PM (118.219.xxx.157)

    ㅋㅋ원글님 글에서도 감칠맛이 팍팍 나요~~

  • 11. ...
    '15.9.22 2:51 PM (180.69.xxx.122)

    ㅋㅋㅋㅋㅋㅋ 너무 재미써요~~ 계속 칭찬받으세요~~~

  • 12. ㅋㅋㅋ
    '15.9.22 3:06 PM (111.65.xxx.60)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3. ㅋㅋㅋ
    '15.9.22 3:06 PM (111.65.xxx.60) - 삭제된댓글

    다시다 좀먹어도 행복한게 나을거같긴해요.ㅋㅋㅋㅋㅋㅋ

  • 14. ^^
    '15.9.22 3:24 PM (14.52.xxx.25)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마구마구 발산하는
    원글님 같은 여자분과 일생을 함께하는 것도 행운이지요.^^
    남편분은 분명히 복 받은 남자임!!!!!ㅋㅋ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313 어제인가 블랜맨투맨티 샀다는 7 사람인데요 2015/09/24 1,188
485312 나도 친정엄마가 있었으면 좋겠다 8 우울 2015/09/24 2,199
485311 설계사 잘 만나야겠어요 5 ??? 2015/09/24 2,457
485310 너무 힘들게 살지 마십시오 (좋은글 공유) 7 희망의나라로.. 2015/09/24 4,943
485309 추석때 국내여행 할 곳 추천 해주세요. 1 열매사랑 2015/09/24 895
485308 대한민국 남자들이 가장 불쌍한 듯... 35 불평등 2015/09/24 6,321
485307 희고 얇은 소재 옷 안에는 뭐 입으시나요? 4 화이트 2015/09/24 1,436
485306 자궁근종수술후 몇가지 질문. 12 맹랑 2015/09/24 9,165
485305 컴퓨터에 저절로 깔린 Norton Security Scan 어.. 2 .... 2015/09/24 995
485304 제주도 숙박 질문이요 3 제주 2015/09/24 1,580
485303 해외나갈때 염색약 가져가도 되나요? 4 ... 2015/09/24 1,800
485302 학교소음도 만만치는 않네요~ 6 ^^;;; 2015/09/24 1,518
485301 도와주세요~자취할 집 알아보는데 뭘 봐야 하나요? 15 자취생 2015/09/24 1,912
485300 운동을 심하게 하면 생리가 늦어지고 또 하게 되면 더 많이 하나.. 3 궁금 2015/09/24 1,640
485299 네이버 검색시스템 바뀐거 진짜 맘에 안들죠? 4 짱난다 2015/09/24 1,202
485298 영조는 사도세자를 왜 그렇게 미워했을까요? 54 사도 2015/09/24 17,586
485297 김연아 등 선수들에게 초과과세하다 국감에서 딱 걸린 빙상연맹 7 참맛 2015/09/24 2,610
485296 6년만에 한국 나가요. 배울곳 문의 드려요 2 행복가득20.. 2015/09/24 748
485295 이젠 운영자가 바뀌는군요. 8 리모컨 2015/09/24 3,405
485294 삼성병원 나덕렬 교수님이요..치매때문에.. 5 치매 급해요.. 2015/09/24 4,501
485293 밤,대추벌레퇴치법?농사지으시는 분 봐주세요~ 2 밤대추 2015/09/24 2,229
485292 내용 펑 15 ㅠㅠ 2015/09/24 5,792
485291 제일 황당하고 싫은 댓글은 49 이거요 2015/09/24 2,793
485290 60대 중반 엄마에게 변액연금 권한 설계사 ㅜㅜ 8 변액 2015/09/24 1,935
485289 중등교과서 .. 2015/09/24 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