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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절전하고 동그랑땡 직접 만들어야해요?

다미 조회수 : 3,813
작성일 : 2015-09-22 12:24:15
일손도 부족하고 시간이 없는데
전하고 동그랑땡같은 음식요,,,,,직접 만들지 않고 사면 어떨까해서요.
다른 음식만드느라 아무래도 여유가 없을거 같아요.
슈퍼에서 사서 쓰는 집 어떤가요?
IP : 61.101.xxx.13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9.22 12:24 PM (223.62.xxx.45)

    사세요.
    백화점가면 많아요.

  • 2. 사세요
    '15.9.22 12:25 PM (218.235.xxx.111)

    어차피 그것도 아짐들이 다 손으로 구워내는거잖아요
    재래시장. 슈퍼...등등

  • 3. ㅇㅇ
    '15.9.22 12:27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사가도 몰라요. 꼭 사세요.

    여자는 자기 몸을 아끼며 좀 이기적으로 살아야 해요

    이런 여자들이 더 잘 살아요.

    사가도 표도 안나요. 백화점이나 전통시장 가면 집에서 부치는 거 비스므리하게 부쳐서 팔아요

    사람이 요령이 있어야죠. 이런 거 고민할 시간에 사세요

  • 4. ...
    '15.9.22 12:28 PM (121.157.xxx.75)

    사면 좋긴 한데요
    솔직히 전 비싸요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니 비싼거 이해합니다만
    그냥 전 조금 만들고 말아요

  • 5. ...
    '15.9.22 12:30 PM (223.62.xxx.105)

    사나 만드나 값은 큰 차이없던데요...
    게다가 산게 더 이쁘고 맛나요...
    나물도 시금치 두단 4-5천원... 무치면 한통이고 한통 사면 7-8천원... 몇천원 차이고 양념값은 안들고요...
    도라지도 원가 7-8천원... 사면 만원...
    그래서 저는 전도 나물도 다 사가요.

  • 6. 근데
    '15.9.22 12:31 PM (218.237.xxx.155) - 삭제된댓글

    집에서 만들어도 재료 들고 시간 들고 힘드는데

    나쁜 시엄니들은 그거 아깝다고 사는 건 비싸다고 비싸다고 며느리 부려먹잖아요?


    그거 아껴서 부자 안 되고요 비싸다 비싸다 자기는 아껴서 직접 한다는 늘 이런 사람들 돈도 더 못 모아요

    여자의 시간과 노동력은 그냥 공짜인가요? 재료비만 비싸고 그건 공짜?? 아니죠

    시간과 노동력이 더 비싸요.

  • 7. ...
    '15.9.22 12:31 PM (223.62.xxx.105)

    동그랑땡도 전집에서 사도 만원 재료사다 부쳐도 거의 만원 비비고 사다가 계란입혀도 만원... 차이가 없어요

  • 8. ...
    '15.9.22 12:34 PM (182.212.xxx.20)

    저희는 비비고 같은거 사서 계란 입혀서 구워요
    어머님이 사다놓으셔서..부치기만 하면 됩니다..

  • 9. ...
    '15.9.22 12:35 PM (218.238.xxx.78)

    저희 친정도 3년전부터 전은 전집에서 맞춰서 사먹어요
    엄마한테 미안하지만 사먹는게 더 맛있;;;;;
    전집 추석때면 완전 호황입니다 미리 맞춰야 해요
    엄마가 나 힘든것도 싫고 며느리 힘든것도 싫다며 전은 이제부터 사먹자 하셨는데 좋더라구요 ^^

  • 10. 사도 되요.
    '15.9.22 12:35 PM (50.191.xxx.246)

    그런데 솔직히 제가 만든 것보다 맛이 없어서 전 그냥 제가 만들어요.
    은마상가 녹두전은 조미료맛이 강했고 스타슈퍼 전은 soso 장보러 갔다가 별로 기대안하고 산 이마트 역삼점 표고버섯전이 조미료맛도 별로 안나고 맛있었어요.

  • 11. 집에서 만드는 것은
    '15.9.22 12:38 PM (222.96.xxx.106)

    무항생제 달걀에 우리밀가루, 한우에 친환경 야채..로 ㅎ
    사는 것과 어떻게 비교를 ㅠㅠ
    비교 불가입니다.
    일단 저는 제 입으로 들어가는 먹거리라는 생각으로 만듭니다.

  • 12. ㅇㅇㅇ
    '15.9.22 12:42 PM (49.142.xxx.181)

    사야죠.경제도 살리고 일손도 덜고 일거양득 누이좋고 매부좋고
    도랑치고 가재잡고...

  • 13. ...
    '15.9.22 12:43 PM (223.62.xxx.105)

    만들 시간이 없어요... 맞춰놨다가 대충 찾아서 귀향해요

  • 14.
    '15.9.22 12:44 PM (116.34.xxx.96)

    동그랑땡은 저도 그냥 마트에서 파는 거 사서 굽습니다. 그런데 나머지 전은 직접 합니다. 아직은요.
    가격 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 하는 게 맛이나 기분이나 좋아서요.
    제 입장에선 초보 주부가 아니니 두어시간이면 전체전이나 생선까지 다 처리되긴 해서 할 만은 합니다.
    아. 물론 미리 재료 다듬고 손질하고 밑간하고 등등을 하면 새벽부터 설치긴 하네요.-.-
    그래도 아직은 그냥 제가 합니다.

  • 15. ...
    '15.9.22 12:48 PM (220.76.xxx.234)

    제 입에 맞으면 저도 사겠어요
    근데 몇군데 들러봤는데 맘에 드는게 없어요
    제가해도 친정엄마가 해주셨던 맛이 안나서 속상하고
    시댁에선 배운 요리가 없어요튀김말고ㅠㅠ

  • 16. 살 수 있는것
    '15.9.22 12:53 PM (59.28.xxx.202)

    구입해서 하세요
    워낙 세뇌되어서 그런거예요 며느리 편하게 사는 꼴을 넘겨서 그런것도 있어요

    일단 구입해서 하세요
    요즘은 요리 선생들도 직접 방송에서 말하더군요
    반조리 식품 가지고 약간의 양념 파 마늘 고추 같은것 첨가해서 요리하는데 익숙해지라고요

    그렇게 편하게 해보고 다시 직접 하고 싶으면 하는겁니다
    처음부터 너무 힘들게 하면 안돼요
    친구보니 명절 김치도 구입하더군요
    추석 전 왠만한 유명 김치쇼핑몰들 다 할인행사하더군요
    물김치 백김치 등등 구입하고
    그외 명절 전날 부추 배추전등 직접 하더군요
    명절 전날 전 집 매출액 어마어마해요
    전집 아르바이트도 당이로 몇명 더 구하구요
    말을 안해서 글치 사는집도 많아요

  • 17. dream
    '15.9.22 12:55 PM (121.141.xxx.149)

    시간되고 할 수있으면 하는게 좋죠 정 안되면 맛있는거 사는것도 지혜라고 봅니다

  • 18. 저도
    '15.9.22 1:07 PM (218.54.xxx.98)

    샀는데요 맋ㅇ하니까 너무 맛있어서
    문젠 거의 다 먹어버려서 구우면서 맥주도마시공
    명절엔 막상 얼마없었어요
    동그랑땡은 정ㅁㄹ 해먹으니 맛있어요

  • 19. 이리
    '15.9.22 1:18 PM (58.227.xxx.8)

    여기 재래시장은 꼬지전만들어 팔던데 맛살이랑햄을
    엄청크게 썰어서 꽂았더나고요.대형마트 전도 간이 전혀안맞고 맛없어서 사고싶어도 살수가없다는ㅜ

  • 20. ...
    '15.9.22 1:35 PM (223.62.xxx.45)

    한 5만원어치 사면될걸 스트레스를10만원어치 받죠.
    전부치느라 피부 상하면 복구비가 더 들어요.
    혹시 기름이라도 튀어봐요.
    그잡티는 30만원도 더 들어요.

  • 21. 쿠키
    '15.9.22 1:35 PM (112.187.xxx.103)

    비비고 동그랑땡으로 해결하고 버섯전이랑 새우전등 나머진 부쳐요

  • 22. ...
    '15.9.22 1:49 PM (175.223.xxx.119)

    동부이촌동 시장이 그렇게 맛있다던데 아직은 찜찜해서 제가 합니다.

  • 23. 아직은
    '15.9.22 1:54 PM (211.210.xxx.30)

    떡은 사는데 동그랑땡은 직접 하게 되더라구요. 이게 품은 많이 들어도 난이도가 높은 음식은 아닌거 같아요.

  • 24.
    '15.9.22 1:58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223님은 모든 게 돈인 듯..

  • 25. ㄴㄷ
    '15.9.22 2:00 PM (59.16.xxx.47) - 삭제된댓글

    비비고 동그랑땡 맛있어요
    제 시댁은 과자를 종류대로 올리더군요
    꿀꽈배기 웨하스 땅콩샌드... 과자 접시가 절반이에요
    생전에 과자를 많이 좋아하셨다고 해서요
    차리는 사람 마음인거죠

  • 26.
    '15.9.22 2:00 PM (116.34.xxx.96)

    223님은 세상만사 삶의 기준은 오로지 돈뿐인가봐요. 사서 하시는 분들 나름 다른 사정이 있는건데 돈돈돈. -.-

  • 27. ...
    '15.9.22 2:13 PM (223.62.xxx.45)

    시어머님들은 사먹는건 비싸다고 하시잖아요?
    이해를 돕는 차원에서요.
    별 시비를 다 거시네.
    며느리가 보고 배울까 무서워 그러셔요?

  • 28. ...
    '15.9.22 2:19 PM (180.229.xxx.175)

    사먹는거 얘기니 돈얘기 나오는게 이상한가요?
    어른들 뭐 샀다 그럼 집에서 하면 되는데
    돈들인다 하시잖아요...
    우리의 모든 노력이 다 돈이고 우리 몸 상하는게
    제일 아깝죠...
    하루 먹는 전 사먹는다고 건강크게 해치는건 아니라고 보네요...
    빨리 추석이 지나야 많은 분들 걱정도 지나갈듯요...

  • 29.
    '15.9.22 2:38 PM (116.34.xxx.96) - 삭제된댓글

    윗님. 저 위의 분 댓글 안보셨나요? 보고 말씀하셔야지 무슨 말인지 모르고 그냥 말씀하시믄 어째요.
    비용도 많이 들고 맛도 부족하고 위생도 걱정되고 시간도 안되고 나름의 사정이 있는걸텐데
    그런데 저 분이 적은 댓글이 그런 게 아니예요. 서너개 위에 있네요. 제발 그런 거 보고 다른 댓글에 대응글 적으세요. ㅎ-.-ㅎㅎㅎ

  • 30. ...
    '15.9.22 2:41 PM (175.121.xxx.16)

    손이 많이 가잖아요.
    사서 쓰세요. 누가 뭐라하면 다음부터 그 사람에게 대신 준비해주십사
    정중히 부탁하면 됩니다.

  • 31.
    '15.9.22 2:41 PM (116.34.xxx.96)

    윗 두분 제게 한 말씀이려나요? 그럼 제가 말한 그 위의 댓글 보고 말씀하세요. 전혀 다른 얘기인데 에효.-.-

  • 32. ..
    '15.9.22 3:33 PM (14.63.xxx.122)

    우리 동서님께서는 백설표동그랑때 한 봉지 부쳐오나봐요..그리고 허리아퍼죽는 줄 알았다고..난리. 그거 하나해와요..저는 la갈비를 10킬로 무쳐가요..가격이.ㅎㄷㄷ
    거의 10년째..

  • 33. 생각하기 나름
    '15.9.22 4:19 PM (182.211.xxx.221)

    도우미아주머니가 장봐다가 부쳐주는 부잣집 전은 사온거랑 다른가요?
    저는 도우미가 집안에서 기름냄새 풍기는 것도 싫어서 멀리 떨어진 가게에서 다 부쳐놓으면 갖고만 옵니다.

    옛날처럼 텃밭에서 기른 호박 따서 저며 마당에 풀어기른 닭이 낳은 달걀 입혀 부치는 것도 아니고 사온 호박 사온밀가루 사온 계란 집에서 내손으로 조립만 한다고 무슨 의미가 달라지는지.

  • 34. 예전에
    '15.9.22 6:56 PM (112.186.xxx.156)

    저는 예나 지금이나 일하고 있는데요,
    예전에 애들이 어릴 때는 도우미 아주머니가 계셨거든요.
    제 식으로 전 부치는 걸 제가 직접 하면서 아르켜드리고
    명절 전에 해달라고 했어요.
    애들이 어느 정도 커서 도우미 힘을 빌릴 필요가 없어진 다음엔
    애들하고 남편하고 다 같이 함께 만들었어요.
    이것도 함께 만들면 무지 재미있어요.

    지금은 애들이 다 커서 집을 떠낫는데
    이젠 전 부치면 남편하고 저하고 단 둘이 부쳐요.
    근데 제작년까지만도 그런게 일도 아니었는데
    작년하고 올해는 너무 힘들어서 마트에서 샀어요.
    먹으면서도 정말 사서 먹는 건 아니다 싶은데
    제가 힘이 들어서 집에서 못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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