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 협약에서 생태 보존 지역으로 지정 되었는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요.
가고 싶지만 너무 멀어요 ㅠㅠ
순천은 가봤는데...
서울에서 거기 한군데 가볼만큼 괜찮나요?
저는 얼마전 선유도 공원 가보고 굳이 돈들여 다른 지역 가볼필요 없겠구나..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자연 경관만 보자면...
람사르 협약에서 생태 보존 지역으로 지정 되었는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요.
가고 싶지만 너무 멀어요 ㅠㅠ
순천은 가봤는데...
서울에서 거기 한군데 가볼만큼 괜찮나요?
저는 얼마전 선유도 공원 가보고 굳이 돈들여 다른 지역 가볼필요 없겠구나..그런 생각도 들었어요.
자연 경관만 보자면...
티비에서만 봐도...그냥...그렇던데
왜 자기가 미친듯 가보고 싶은..그런곳 있잖아요
그런곳이라면 몰라도...
뭐뭐 때문에 가볼까...정도는 아닐듯해보이던데요?
순천 국가정원인가 그것도....화면으로는 좀 황당해 보이던데(전 정원같은거 엄청 좋아함에도)
멀리서 그거 하나 보고 온 건 아니구요.
창녕에 관룡사라고 절이 유명해요.
관룡사 뒤로 30분 정도 올라가면 좌불이 하나 있는데 그 불상도 유명하고..
화왕산 갈대밭도 좋아서 가을에 아침 일찍 출발해 하루 날잡아
우포늪 관룡사 갈대밭 이렇게 세가지 보러 오는 건 추천해요.
좋았어요!! 다양한 수생식물과 조류들도 관찰할 수 있고 호젓하게 산책하기에도 좋았어요.
게다가 창녕 읍내에 있는 화왕산 정상은 가을에 드넓은 억새 평원도 장관이고 산 타는 재미도 꽤 좋았어요.
전 추천합니다.
순천과 비교가 되지 않아요.
순천만 늪이 훨씬 규모도 크고 좋아요.
한 번쯤은 가볼만해요.
근데 끝까지 다 가보려면 엄청 걸어야 해요. 물론 소달구지를 타도 되는데 소가 너무
힘들어해서 타고 있어도 마음이 불편해서 안타게 되요.
그리고 자전거로 다니고 싶으면 자전거를 빌려 주니까 자전거 타고 돌아도 되는데 걸어서
구경하는게 더 좋더군요.
참고로 우포늪 매점이나 휴게실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사발면,생수같은거 좀 많이 비싸요. 애들 데리고
가는 분들 중에 많이 먹는 애들 있으면 좀 참고하시면 좋을듯요.
창녕읍에 잠시 살았더랬습니다.
읍사무소 바로 앞에서요.
그때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창녕이란 곳이 일부러 시간내서 가볼만큼의 동네는 아닙니다.
우포늪도 그닥 감동스러운 곳은 아니고 화왕산도 산이죠. 뭐...
창녕장이 규모가 좀 크기는 한데 그래봐야 시골장, 그렇고 그렇죠.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인 곳이 창녕이라서 대구나 창원쪽에 며칠 볼 일이 있을 때 잠시 들렀다 가는 정도가 맞을 듯 싶습니다.
그런가봐요.. 사진 한장에 감동받아 가게 되는게 여행인데요..
아는 선배가 소수서원이 너무 좋다고 해서 갔는데.ㅋㅋㅋ
서울5대궁이나 비원이 훨씬 좋더라구요..너무 더워 그랬나..?ㅎ
서울5대궁이나 비원이 훨씬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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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취향이시면 굳이 가실 필요가 없을지도...
고향 얘기라 로긴 했어요^^
우포늪은 경관은 기대하실게 없는 곳인듯 싶구요, 자연 생태보존이 의미있는 곳이라 알고 있어요
오일장은 지역특산물을 살만한 장이 아니라서 것도 기대 안하시면 실망 안 하실듯 싶습니다
화왕산은 억새로 이름난 곳이라 시월 초 무렵이면 등산객들이 많이 찾습니다
관룡사 절도 오래된 곳이라 나름 가볼만 하고 댓글중 언급된 불상은 저도 가보고 싶은데
아직 못 가봤네요 거기가 옥천이라는 계곡과 접한 곳이라 읍내에서 화왕산으로 오르고 옥천으로 내려오는
코스를 추천합니다^^ 아주 유명한 곳은 못돼도 한 번 다녀가시면 후회는 안 될 곳입니다
저는 창녕 우포늪 너무 너무 좋던데요
자전거 타고 산책했구요
그게 자전거 길 말고 사람 한명 지나갈수있는 좁은 갈대길이 있어요
더 안으로 들어가면요
거기가 갑이에요
정말 정말 신비롭고 멋있어요
그 갈대숲길을 꼭 걸어보세요
새벽녘 물안개가 갑이라들었어요 저도꼭가고싶은곳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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