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경력 20년차지만..요즘 새삼 경각심이 이네요
최근 몇일 사이로 밤길 신호등있는 횡단보도 인적도 드물어 그냥 지나가는 무법차도 있었네요
횡단보도 파란 신호가 깜빡이고 빨간신호등으로 바뀌고 막 출발하려는데...시커먼 옷을 입은 왠아저씨가 손에서
장풍이라도 나오는지 제차를 손으로 딱 막네요...어찌나 깜짝 놀랬는지...급정거..
하.....아....인적도 드문 길에 파란신호 마지막 깜빡임에 뛰어들어와 우리 차선까지 왔을땐 빨간신호등...
옆에 대형차가 서있어 사람이 오는지도 못봐서 바로 출발하려했던 제가 참 바보 같다 싶네요
어제는 전동 장애인휠체어를 타신분이 무단으로 횡단...전 옆 좌회전해야서 해서 옆으로 빠져서 달리는데
직진차량에 가린 전동휠체어가 보지도 않고 무작정 뛰어들어오는데..급정거...
조수석에 있던 물건들이 다 와르르르...
정말 운전은 할수록 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