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이야 뭐라 할수 없지만
저는 막노동에 술좋아하는 아버지와
식당일이나 남의 가사 도우미로 평생사셨던 엄마
30넘어서도 재래식 화장실을 쓰는
산동네 판자집에 살고..
친구는 집에 데려온적도 없고..
부러워 했던게
침대와 피아노를 가진 친구였는데
그래도 초중고 친구들 부모님들
보면 다들 고등학교는 졸업하셨더군요..
저희 부모님이야 70대니까
그시절은 다 그랬다고 해도
그래도 좀더 학력이 높은 부모를 만났으면
좀 달랐을까 그런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