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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우선물이 들어왔는데...

참나 조회수 : 1,761
작성일 : 2015-09-21 22:29:52
반쯤 상했어요...
남편 거래처직원이 추석이라고 선물한것인데
가만히 있기도 뭐하고
전화해서 어디서 사셨냐고 물어보기도 어렵고
어째야 하나요?
정육점 아저씨 미워요!!
IP : 220.123.xxx.18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ㄴㄴ
    '15.9.21 10:34 PM (223.62.xxx.86)

    그래서 일부러 함부로 하는 업자들이 있다나봐요
    말씀하셨음 좋겠어요

  • 2. !!
    '15.9.21 10:44 PM (125.177.xxx.3) - 삭제된댓글

    5년 전쯤에 아는분이 옥수수 한자루 보내셨어요
    가격으로 따지면 정말 별거 아니지만 아이먹으라고 보내주신 성의에 감사하고 열어봣는데 30개 한자루 중
    3-4개먹을만하고 다 여물지 않아서 버렸어요
    분리수거함에 버리고 있는데 동네 할머니가 수염을 보시며 어떤 정신나간 사람이 이걸 꺽었냐며 혀를
    끌끌차시대요
    수염색이 변한걸 보고 옥수수는 익은걸 안대요
    젊은 사람이야 모르지만 판매자는 회사에서 대량 구매하니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냥 납품한거죠

    정말 마음먹고 보내준분한테 전화해서 솔직하게 말했어요
    아마 큰 거래처 하나 잃었을거예요

  • 3. 같은 경험
    '15.9.21 10:54 PM (116.40.xxx.17)

    저도 선물했는데 그런 일이 있었어요.
    선물이지만 가족이어서 저 한테 말했고요
    판매자에게 전화해서 따져봤어요.
    말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선물이라고 안하고 내가 먹을 거라고 해야할라나봐요.
    하지만 한번에 여러 개 주문 해서 다른 주소로 보낼 때는 어째야하나요.
    어쩌다 실수 할 때도 있겠지만 양심적이었으면 좋겠어요!!

  • 4. 참나
    '15.9.21 11:29 PM (220.123.xxx.189)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그냥 버리라네요...

  • 5. 바램
    '15.9.22 1:34 AM (59.28.xxx.108)

    그냥 넘길일이 아니고
    거래처 직원에게 말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예전에 샴푸선물 세트 받았는데
    글쎄 샴푸가 세워놓고 보니 1/3 가량 모자라서
    정말 선물세트는 이렇게 해서 팔아 먹는구나 싶어
    다음부턴 내용물을 꼼꼼히 챙겨보게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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