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어디 특별히 아프신 데는 없는데요.
키 160에 몸무게66 건강해보이는데 저러시니 보는 사람도 참 안타깝고 답답하기도 하고 그래요
조금만 일하면 힘이 쭉 빠지고 기력이 없어지고 쉬어야 해요.
기본적인 집안일도 많이 힘들어하세요.
특히 여름만 되면 더 심해지고요.
엄마말로는 선선한 바람불면 괜찮아진다고 이런지 10년쯤 되어간다는데..올해 유난히 더 심해지신거 같아요.
기력이 없어 영양제를 한대 맞으니 살 것 같다가 이틀지나니 또 기력이 떨어지고 그런대요.
왜 그런걸까요? 무슨 병인가요?
갑상선저하증이랑 증상이 비슷해서 검사해보니 그건 아니라네요.
참고로 7월 중순에 좀 무리하셨는데 갑자기 어지러워 쓰러지시면서 구토증세 동반하여 이틀 입원하셨어요. 증상이 꼭 이석증증상이었는데 그건 아니고 왼쪽 귀쪽에 신경전달이 제대로 안 된다고 그랬다네요.
그후로 더 심해지신거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조금만 일하면 힘이 없고 쉬어야 해요
건강최고 조회수 : 2,503
작성일 : 2015-09-21 21:14:41
IP : 59.24.xxx.5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전
'15.9.21 9:16 PM (211.213.xxx.250)다낭신 신장에 혹이 많은데 그래요. 움직이면 너무 피곤해요
2. 운동 좀
'15.9.21 9:19 PM (218.235.xxx.111)하셔야 합니다.
저도 좀 그런데요.
일 좀 하고,,,쉬다가,,좀해야지
계속..은 못하겠더라구요.
동네산책이라도..좀 운동을 하셔보라 하세요3. 전
'15.9.21 9:45 PM (58.234.xxx.95)제가 그래요ㅠㅠ
건강하고 튼튼하게 생겼는데 정말 질낮고 나쁜 체력ㅠ
이번에 집안 셀프 인테리어 하는데 도와주러 온 친구와 정말
비교 되더라고요..일도 친구가 거의 다 했는데 전 벌써 입술에 물집이 두군데 생겼어요.
쪼금만 힘들어도 물집 생긴다고 하면 친구가 믿지 못해 웃었는데 이번에 두눈으로 보더니 황당 한가봅니다.
저도 갑상선있나? 검사했지만 아니었고
신장이 안좋은지 미혼때는 자주 부었었어요.
오히려 아기낳고 좀 건강해진 경우라고 할수 있는데
붓기정도가 그전보단 덜 하지만 여전히 잘 붓는편입니다.
어머님 연세도 있으시니 더 힘드실것 같아요4. 저요
'15.9.21 9:54 PM (110.70.xxx.111)저도 매우 튼튼해보이는데 그래요 장보고 와서도 멍해서 쉬어야 해요 남 보기 민망하지만 저도 속상합니다ㅜㅜ
5. 비타민D
'15.9.22 12:07 AM (190.143.xxx.62)수치 확인함해보세요 ^^
6. 갑상선
'15.9.22 8:50 AM (222.239.xxx.241)검진 받으신적 있으인가요? 함 체크해보시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83802 | 저한테 친정오빠가 있어 다행이고 감사해요ㅜㅜ 37 | 하루 | 2015/09/22 | 13,222 |
483801 | 부동산-역대 최고가 갱신? 13 | 복비 | 2015/09/22 | 3,149 |
483800 | 해외 구입한 손목시계 | 시계 수리 | 2015/09/22 | 555 |
483799 | 남편 초등 동창 이혼녀가 아침부터 전화에 문자질이네요 24 | 아침 | 2015/09/22 | 8,638 |
483798 | 위니비니서 본 무개념맘 1 | .. | 2015/09/22 | 1,117 |
483797 | 대입/정시...몇가지만 여쭤볼께요 7 | mama | 2015/09/22 | 1,801 |
483796 | 40에 스페인어 시작하는 방법 10 | 냠냠 | 2015/09/22 | 2,228 |
483795 | 난방 안틀 경우엔 배관공사를 해야 할까요? 1 | 초보맘135.. | 2015/09/22 | 1,011 |
483794 | 생리통이 배나 머리가 아닌 몸의 다른 부분으로 올 수도 있나요?.. 3 | 생리 | 2015/09/22 | 1,101 |
483793 | 절친의 연애..나의 사춘기 3 | 블루 | 2015/09/22 | 1,686 |
483792 | 생리중에 염색하면 안 되나요... 3 | 궁금 | 2015/09/22 | 2,355 |
483791 | 3816 1 | ^^^ | 2015/09/22 | 600 |
483790 | 전업주부이면서 도우미 두고 사시는 분들 45 | 궁금 | 2015/09/22 | 20,326 |
483789 | 도시가스검침 가스보일러실도 하는지 궁금해요 2 | 질문 죄송 | 2015/09/22 | 985 |
483788 | 암환자는 회를 먹으면 안좋은가요? 5 | 암 | 2015/09/22 | 3,186 |
483787 | 아이가 설사후 아래가 아프데요 2 | Jj | 2015/09/22 | 1,347 |
483786 | 중국대통령 과 고 노무현 대통령 이미지가 비슷 5 | ... | 2015/09/22 | 1,051 |
483785 | 저 결혼하고 아이낳고 살면서.. 그렇게 별로 행복하지가 않아요... 66 | 무명씨 | 2015/09/22 | 19,204 |
483784 | 링크만 걸어둔 글..정말 매너 없지 않아요? 3 | ........ | 2015/09/22 | 1,067 |
483783 | 과도한 동정심과 모성애 2 | 흠 | 2015/09/22 | 1,992 |
483782 | 7살 야경증 ~~ 4 | 걱정 | 2015/09/22 | 3,751 |
483781 | 감정이 없습니다.... 9 | 멜롱 | 2015/09/22 | 2,381 |
483780 | 낚시가 취미인 남편을 둔 아내분들께 여쭤봐요. 8 | sk | 2015/09/22 | 2,853 |
483779 | 아이옷살때 무조건 한치수큰거사시나요? 3 | 직구 | 2015/09/22 | 1,335 |
483778 | 지금까지 안 자고 계시는 분들 무슨 생각들 하세요? 28 | 혼자가 편해.. | 2015/09/22 | 3,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