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층간소음..경비실에 부탁할까요 직접 올라갈까요

ㅠㅠ 조회수 : 5,700
작성일 : 2015-09-21 20:32:04
주말에 윗층이 이사 왔는데요
와~
애가 엄청 뜁니다 어른들은 뒷꿈치 찍고
다니고요
쫌만 참아보고 얘기하려고 했는데
이건 너무 심하네요
집안 끝에서 끝까지 왕복 달리기를 하는데
부모들은 왜 그냥 둘까요
이해가 안가요
제가 올라가면 주말과 저녁시간에는 식구들이
다들 쉬고 있으니
조금만 조심해달라고 말하려고 하는데
직접 올라가는건 법에 걸린다고 하는거 같아서요
아~정말 부모가 너무 무개념이네요
IP : 1.246.xxx.212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사와서
    '15.9.21 8:33 PM (175.209.xxx.77)

    몰라서 그러는 걸 수 있으니 한번 가는 것도 괜찮지않을까요

  • 2. 일단
    '15.9.21 8:34 PM (112.173.xxx.196)

    경비실 통해서 제지 하세요.

  • 3. dma
    '15.9.21 8:34 PM (175.211.xxx.221)

    원글님 마음 단단히 잡수세요. 쉽지 않을겁니다.
    살짝 올라가서 이야기하는 것이야 법에 저촉될 일은 없어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계속 층간소음을 낼테니.. 원글님 계속 스트레스 받으실테고, 이후 항의성으로 올라가게 되면 그때는 문제가 되겠죠 ㅜㅜ

  • 4. 에고
    '15.9.21 8:37 PM (182.209.xxx.9)

    앞으로가 문제네요.
    제가 다 심난해집니다요.

  • 5. 직접은 안 돼요
    '15.9.21 8:37 P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초인종을 누르거나 문을 두드리는 행위 등 함부로 위층에 항의하거나 남의 집에 침입할 시에는 형법상 주거 침입에 해당하여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네요.
    경비실이나 관리소 통하세요. 그러다가 큰 일나요.

  • 6. ㅠㅠ
    '15.9.21 8:42 PM (1.246.xxx.212)

    왕소심녀라서 가슴이 쿵쾅쿵쾅 하네요
    남한테 피해 주는거 싫어서 집에서
    슬리퍼 신고 다니는데
    다들 내맘같지 않나봐요
    내새끼가 저러면 따끔하게 주의줄텐데요...
    다들 감사드려요~

  • 7. 한번정도는
    '15.9.21 8:42 PM (218.153.xxx.5)

    올라가봐도 신고ㅡ처벌까지 가진 않을것같아요.

    웃으며 부탁한 후에, 개선되지 않으면 경비실 통해서 수시로..

  • 8. 막대사탕
    '15.9.21 8:42 PM (39.118.xxx.16)

    관리실통해 계속 얘기해야 되요
    모르고 뛰는경우도 많더라구요

  • 9. 인터폰으로 하세요
    '15.9.21 8:45 PM (112.148.xxx.109)

    아이 뛰는소리와 발뒤꿈치 소리가 커서 힘드니 조심해달라고요
    정중하게 단호하게요

  • 10. ??
    '15.9.21 8:52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올라가면 안되는거 아예 법이 바뀐건가요?? 아니면 한번 판결났던거 말하는건가요? 궁금해지네요..

    저희 앞동에 저희랑 호수가 똑같은집도 그저께 이사를 왔어요.
    공사기간이랑 이삿날 인부들이 저희집으로 착각하고 계속 찾아와서 본의 아니게 알게 됐는데요.
    어젯밤 환기시키고 창문 닫다가 우연히 그 집을 보게 됐는데 애들이 마구 뛰어다니는걸 보고선 제가 다 심난..
    그 아랫집은 앞으로 장난아니겠구나 싶은게....ㅜㅠ

  • 11. ㅠㅠ
    '15.9.21 8:58 PM (1.246.xxx.212)

    저는 나이도 먹을만큼 먹은 사람이
    왜 이렇게 심장이 콩알만할까요ㅠ
    남한테 싫은 소리도 못하고요
    나이를 어디로 먹은건지...
    떨리는 목소리로 얘기하면
    우습게 보고 더 뛰어 댕길까봐
    걱정이네요
    다들 도움 주셔서 감사해요~

  • 12. 이래서
    '15.9.21 9:19 PM (14.63.xxx.202)

    아파트는
    남의집인지
    내집인지...

  • 13. 샤베
    '15.9.21 9:33 PM (125.187.xxx.101)

    어제 뉴스보니 가스 틀어나서 폭발시키고 무섭더라구요. 층간소음

    간간히 사이코도 있으니 경비실 통해서 하세요

  • 14. 당연히
    '15.9.21 9:51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경비실이죠
    몇년전 아랫집이 이사를 왔어요
    이사온후 며칠뒤 바로 우리집으로 올라왔더라구요 아이가 뛴다고..
    그후로 조심엄청 시켰지만 기분은 많이 나빴어요
    그후로는 얘기없고요
    그뒤로 윗집이 이사를가고 새로 이사왔어요
    화장실 물내리는소리부터 안들리던 소리가 들리더라구요

    누군가가 이사를 오면 그집생활패턴에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소리가 더들리더라구요
    그런데 적응되면 괜찮더라구요

    어쨌든 아랫집에서 바로 올라왔을때 겁나더라구요 그리고 층간소음은 아파트책임도 있는데
    아랫집에 산다는 이유로 무조건 윗집탓하는것 같기도하구요 갑질아닌 갑질같이 느껴졌어요

    저라면 얼굴안보고 경비실통해서 얘기할것 같아요

  • 15. 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15.9.21 10:28 P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탑층 이사가 어려워 다른층을 계약을 하고보니 층간소음이 걱정돼서 찾아보니 입법화 되었나 봅니다.

    상황이 심각할 때에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도움을 청하면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층간 소음 정도를 측정하고, 분쟁 당사자 사이에서 면담과 중재를 통해 갈등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 준다고 하네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1661-2642

  • 16. 이사를 앞두고 있어서
    '15.9.21 10:29 P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탑층 이사가 어려워 다른층을 계약을 하고보니 층간소음이 걱정돼서 찾아봤는데 위의 벌칙규정이 이미 입법화 되었나 봅니다.

    상황이 심각할 때에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에 도움을 청하면 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층간 소음 정도를 측정하고, 분쟁 당사자 사이에서 면담과 중재를 통해 갈등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도와 준다고 하네요.
    층간소음 이웃사이센터 ☎1661-2642

  • 17. 벌칙규정의 시행일
    '15.9.21 10:36 PM (111.118.xxx.210) - 삭제된댓글

    2014년 5월 14일부터
    '공동주택 층간 소음 기준에 관한 규칙' 시행되고 있는것으로 찾아지는데 법제처에서 직접 확인해 보진 못 했어요..;;;

  • 18. 아이고
    '15.9.21 10:37 PM (220.90.xxx.89)

    글쓴분 앞으로 험난하실 듯...딱 봐도 진상기가 다분한 것들이 이사왔네요.
    모르긴 해도 말해봤자 안 먹힐 걸요. 실내에서 저렇게 멋대로 날뛰는 애가 있다는 건 그 부모가 전혀 그 전에 살던 집에서도 제재를 안 했다는 거예요. 일단 관리실 통해서 말을 하긴 하세요.
    그러고나서 바로 조심하면 다행인데 별 기대 안 하심이...오히려 보란듯 보복소음 더 심할 수 있어요.
    조만간 우퍼 장만해서 대응해서 그들도 귀가 강제로 트여서 소음이 얼마나 고통스러운 건지 알게 하거나 아니면 글쓴분이 이사갈 수밖에 없어요.

  • 19. ??
    '15.9.21 10:42 P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위에 법이 바뀐거냐 물어본 사람인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년전 저 이사오기전에 층간소음이 심해서 이용해본 이웃사이센터는 진짜 실망이었네요.
    센터가 강제성이 없다보니 윗집면담요청도 저희가 윗집에 올라가 직접 말해야 했구요.
    윗집과 센터가 면담하고나서 가타부타 아무말도 없고 대화로 잘 풀어보라고만..
    대화가 도저히 안되니 마지막으로 잡은 지푸라기가 센터였던건데 참 허탈했어요.

  • 20. ....
    '15.9.21 11:01 PM (175.117.xxx.153)

    윗집 8살 남자아이 와 5살 여자아이 엄청 뛰어다니더라구요 현대백화잠에서 포도 한박스 사서 엽서에다가 고2 아들 있으니 30분 내내 뛰어다니는 것만 좀 제지해달라고 했는데 .... 별 효과는 없었어요 애들이 뛰고 싶은 걸 어떻게 참겠어요....... 윗집 아기들과 친해지면 스트레스가 좀 덜하다길래 만날 때마다 반갑게 인사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0199 좌편향 교과서 지키기에 올인하고 중립교과서 안된다는 이유 57 어려야선동됨.. 2015/10/14 1,547
490198 스테로이드 먹으니까 건조하던 얼굴이 .. 23 ㅇㅇ 2015/10/14 6,902
490197 국정 교과서를 찬성하는 학부모가 더 많다는 조사결과 ㄷㄷ 48 ... 2015/10/14 1,861
490196 진도여행 가볼만한곳, 맛집 부탁드려요 2 두근두근 2015/10/14 2,488
490195 청바지 구멍난거 수선 되나요? 2 바지 2015/10/14 1,160
490194 블루투스 사려고 하는데요.. 1 단감 2015/10/14 775
490193 이런 답변 해석좀 2 상담글 2015/10/14 464
490192 2015년 10월 14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5/10/14 407
490191 파키스탄. 사람들의. 인식은. 4 82cook.. 2015/10/14 1,499
490190 쟁반도 유행 타나요? 9 쟁반 2015/10/14 2,108
490189 집에서 담근 차, 건강에 좋을까요? 5 궁금 2015/10/14 959
490188 국정화 맞서…교육감들 '대안교과서 만들것' 4 국정화반대 2015/10/14 826
490187 녹음하는 기계가 어떤 건가요? 1 ee 2015/10/14 549
490186 그린피스, 고리원전서 원전 건설 반대 기습시위 후쿠시마의 .. 2015/10/14 347
490185 니트가 안어울린다는 분이야기있어서요 3 아래 2015/10/14 2,447
490184 정명훈형 사기 발각나 39억 물어내다 10 정명박 2015/10/14 6,911
490183 혈당 높은 임산부..도움되는 음식 뭐가 았나요 4 .. 2015/10/14 1,205
490182 아이클라우드에 아이폰 주소록 옮기기 알려주세요! 1 무식한 아이.. 2015/10/14 2,863
490181 한혜진 엄마는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봐요~ 49 새벽잠 2015/10/14 24,623
490180 지금 깨어계신분~ 8 아휴 2015/10/14 1,032
490179 저 단호박수프 자주 먹는데, 이것도 살 찌는건가요? 5 단호박 2015/10/14 1,322
490178 "역사교과서가 주체사상을 가르치고 있다"..사.. 1 샬랄라 2015/10/14 504
490177 만화컷 찾습니다 - 판자 위에서 균형 잡으려는 가진 자와 못 가.. 3 ㅇㅇ 2015/10/14 514
490176 한국무용 기본동작할때 나오는 음악 뭔가요? 이와중에 2015/10/14 784
490175 남편이 사랑한다고 느낄 때 댓글들 보니.. 2 …... 2015/10/14 2,990